만약 계속 그런 식으로 일을 해나간다면... 책임추궁을 당할 것이다.
당신의 입장은 무엇이었나?
당신은 그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
당신이 이끌고 있는 당은 그때 무슨 짓을 했으며 왜 당신은 그때 말하지 않았느냐?
우리 대통령님은 참 매력있는 분이다.
국민들이 내 이런 판단에 동의를 별로 안 해주신다는 건 내가 아는데... 정말 매력있는 분이다.
모든 단점들을 다 덮고도 남을 만한 장점과 매력이 있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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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단박인터뷰, 2007년 5월 2일 -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4월 임시국회 내 처리가 무산된 후 국민들의 원성이 드높다. 여야가 합의안은 마련했지만, 사학법이 발목을 잡아 또 한 번 민생법안이 표류되었다. 연금의 향방과 관련해 주무부처인 유시민 장관의 거취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대선잠룡으로도 꼽히는 유시민 장관의 솔직한 의중을 들어보았다.
또한 최근의 정치 현안과 노대통령의 복심을 묻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1. 암초에 걸린 국민연금의 향방은
"심정으로 치자면 단식 농성이라고 하고 싶은 심정" "민생법안 발목 잡는 인질정치, 반드시 책임추궁 당할 것"
여야 정쟁으로 연금개혁의 미래가 불투명해진 지금, 답답한 심경을 털어 놓은 유시민 장관은 민생법안을 볼모로 잡은 한나라당의 인질정치도 날 세게 비판했다.
2. 대권 잠룡, 유시민
"대통령께서 그렇게 말씀을 하시면 그 때 가서 고민해 보겠다." "역대 지도자 중에는 없었던 스타일, 구질구질한 인기에 연연하지 않는 분"
범여권 노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진 유시민 장관은 대선출마를 묻는 직설적인 질문에 대통령이 하라시면 그때 가서 고민해 보겠다는 말로 에둘러 대답했다. 3. 인간 유시민 엿보기
유장관은 서울대 경제학과 1학년 시절, 정운찬 교수에게 경제학 원론 F학점을 받았던 사연을 소개하며 대학시절 정운찬 총장과의 추억담을 풀어 놓았다. 또한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정 전 총장을 바라보는 솔직한 심경도 밝혔다. 한편 애창곡으로 박상철의 '무조건'을 꼽았고, 직접 노래실력도 공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