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당이 망하게 놔두실 겁니까? 엔드
참여당이 100만 당원의 대중정당으로 발전하기 위한 우리의 전략은 무엇입니까?
어떤 분들은,
지역을 튼튼히 꾸려 풀뿌리 지역위를 바탕으로 지역위-도당-중앙당으로 이어지는 상향식 정당을 만들자고 말씀하십니다.
이 주장은 50%는 타당합니다.
참여당은 기존 정당과 달리 지역위에 많은 권력을 이양했고 비록 아직 매끄럽진 않고 갈길
은 멀지만 풀뿌리 생활정치의 토대로서 지역위는 자기 발전의 과정중에 있습니다.
지역에 뿌리를 내린 100만 당원.
물론 이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이루기 위해선 우리는 냉정하게, 친노파라는 선민의식을 버리고
오로지 정치 소비자인 국민들에게 무엇을 제공 할것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왜 국민들의 다수가 마음에 딱 맞는 정당을 가지지 못하고 있을까요?
국민의 요구는 무엇이며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을까요?
이미 세상은 소비자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요구를 무시하거나 흐름을
파악하지 못하는 기업은 순식간에 도태되고 맙니다.
오히려 정치 부문이 가장 변화에 느리고 온갖 교묘한 방법으로 저항하고 있습니다.
정치에 대한 무관심과 지지할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인과의법칙에 따라 당연한 것입니다.
참여당이 정치소비자의 외면을 받지 않고 감동을 주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1차적으로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민이 정당에 요구하는 바를 제대로
집어내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것입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직업 정치인이 정당의 중요한 모든 것을 결정하는 정당,
일반 당원은 시간적, 직업적 제한 때문에 점점 당의 중요한 결정과 일에 소외되는 정당,
가장 접근이 용이한 토론방은 감정해소 차원 외엔 아무것도 할수 없는 정당,
의견 하나를 낼려고 해도 지역과 도당을 거쳐 올라오라는 80년대 공무원식 정당,
지도부 의견을 들어보기가 하늘에 별 따기인 정당,
당대표 한번 만나러 찿아가도 대기업 회장 만나는 것처럼 어려운 정당,
당원들은 지역활동 외엔 다른 건 관심 끄라는 정당,
결국 점점 열성당원만 남아가는 정당,
우리는 이런 정당을 벗어나면 됩니다.
이렇게 되어야 합니다.
-직장 생활 때문에 매일 밤10시에 퇴근해도 인터넷으로 당의 일을 토론할수 있고
그런 개인의 노력이 집단지성으로 모아질수 있는 쉽고 넓은 통로가 있는 정당.
-인터넷으로 열심히 참여하는 당원이 오프로 이어질 가능성이 가장 많다는 단순진리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정당.
-당원개인의 정치 문화적 다양한 관심사를 동우회를 통해 자발적이며 자유롭게
발산할수 있는 정당.
- 모든 당원을 어거지로 지역으로 몰아가지 않는 정당.
- 모든 제안과 비판은 중앙 토론방에서 즉각 당원들에 의해 검증,보충되어 당론화 과정을
밟을수 있는 정당.
-최고위원과 당원이 게시판에서 난상 토론을 할수 있는 정당.
-당의 재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어 자발적 모금이 항시 가능한 정당.
어떤 분들은 온라인으로 말 들만 무성하다면서 거의 온라인 무용론을 주장하시는데
온라인이 제대로 움직이면 오프의 공급부대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현재 참여당은 온라인이 거의 초 죽음 상태입니다. 지금 그걸 살려야 하고 살리기 위한
방안을 토론하는 과정에 불과합니다. 지금 모습으로 온라인의 무용을 말하면 안됩니다.
공급부대 없는 오프는 열성당원들만 남고 결국 소멸합니다.
이러한 취지에서 우리당이 1 차적으로 가장 쉽게 시도할수 있는 방안을 제안합니다.
1. 중앙 토론방에서 추천 30명(유동적)을 확보한 글에대해서,
2. 최고 위원회는 주중이건 생중계에서건 반드시 성의있는 입장을 게재해야 합니다.
논의가 더 필요한지, 이렇게 해보겠다든지, 이래서 반대한다든지....
3. 토론방에선 최고위원회의 입장에 대해 다시 토론이 진행되고 ,
4. 최고위원회는 당원들의 평가에 대해 다시 입장을 게재해야 합니다.
5. 만일 중론을 모으기 힘든 문제가 있다면 여러 방향으로(설문조사,투표) 당론을 모아 나가야 합니다만 재정이 가급적 들지 않는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6. 당원들의 다양한 관심사가 자연스럽게 조직되고 발산될수 있는 소규모 카페활동이
최대한 보장되어야 합니다. 즐거운 정당활동만이 대중정당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 정도도 실현되지 못하면 참여당은 민주당의 송뭐시기의 말처럼
“ 1년에 한번 전당원투표만 도입하면 참여당은 민주당과 똑 같다” 는
주장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우리는 지역이 있다 ” 라고 항변할수 있지만 온라인의 공급부대 없는 지역위는
소수 열성당원들의 동우회로 점점 변질되어 결국 민주당 지역조직처럼 되어 갈것입니다
중앙과 지역은 마치 두개의 수레바퀴 처럼 같이 발전되고 같이 굴러가야 합니다.
탑을 쌓는것처럼 지역을 쌓아 중앙을 강화 하겠다는 것은 결국 수레가 굴러가지 않아
지역도 주저 앉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