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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강의 눈물' 뜨거움을 안고 D-1 강원횡성으로..
손오공 | 2011-04-25 13:11:15 | 조회 3201  |  추천 : 3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59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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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눈물" 전국 영상 강연투어 그 7번째 도시인 강원 횡성.....

 

지난 6번째 창원의 경남 도민일보 3층 강당에 마련된 행사장....

이 곳을 준비하신 마창진 환경운동연합 분들에게 먼져 고마움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많이 참석 해 주셔서 함께 이 행사를 자리해 주신 모든분들께 고마움의 인사를 드립니다.


원주를 시작으로 과천-영주-대구-춘천을 거쳐 창원까지 그리고 횡성...

먼저 지난 창원, 그 행사의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 강의 눈물 행사장엔 항상 강의 사진들로 이렇게 채워지게 된다.  이곳은 복도가 좁아 갖고 있던 모든 사진을 전시 하지 못해 아쉬웠다.

강의눈물 전국투어단의 준비가 한창입니다.

이날 강연과 공연은 라디오인으로 생중계 되었습니다. 라디오인이 전국4대강을 돌아다니며 현장 관리자들과 잦은 싸움으로 대부분의 장비를 잃어버렸다더군요.

 

▲  행사 사회를 맡은 에코채널 라디오인의 [손오공의 함꼐 하는 사람들]을 진행하는 손오공님.


▲  여는 말씀을 해주신  마창진 환경운동연합의 배종혁 의장님.


여는 말씀

                                                                                                                       마창진 환경운동연합 배종혁 의장


동서 고금을 통해서도 그 나라의 부흥은 치산치수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자연이란 원형 그대로 지켜주면 체르노빌이니 후쿠시마니 하는 그런 재앙은 없어지리라 봅니다.


모두가 천재 아닌 인재라는 교휸을 얻은 마당에 작금의 우리나라 현실을 직시하면 자연의 법칙을 무시한채 가지는 썩히고 몸통만 살리겠다고 아우성치는 그런 오점을 남기고 있습니다.


금빛 자랑하는 모래는 제 갈길을 잃고, 땅속으로 파 묻다 못해 강가에서 뒹굴고 몸부림 치는가 하면, 물위에 그림자 띄우던 숲은 그 자취를 잃어 버렸고 도도히 흐르던 강물은 제 구실을 못한태 방황하고 있습니다.


제발 강물아 맑아라!

모래야 빛나거라!

이 강산아 영원하라!


이 외침이 이제 그 누구도 대재앙을 부르기전에 그 자리에서 이명박정부는 손을떄고 자연에 순응하라!


이어지는 영상 상영

이 영상상영에는 레게뮤직을 하는 그룹인 윈디시티에서 제공해준 저수지의 개들 Part 1. Full 영상과 강, 원래 프로젝트에서 제공해준 [강의 노래] 영상이 상영 되었다.



이어 환경운동연합 김종남 사무총장의 친수구역 특별법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교훈에 관한 강연이 이어졌다.



 




  

   



▲ 대구에서 강의 눈물때 멋진 무대를 꾸며 주셨던 함세상(함꼐사는 세상)의 활방강가를 영상으로 함께 했다.(MB야 삽질하니 좆냐!!!)

잠깐 광고.....


[함세상]의 공연이 4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대구의 대명대 계대 돌계단 맞은편의 싸어터 우전에서 공연 합니다.(홈피이지:http://www.hamsesang.or.kr)

극단 함께사는세상의 21번째 정기공연 "천일야화" 

 "천일야화"라는 제목을 들으시고는, 뭔가 야시시한 상상을 하셨다면... 그건 아니구요.

세헤라자데의 "천일야화"처럼 끝없이 이야기되지만 그 해결책을 찾기 힘든 "교육"에 관한 문제들을 관객들과 함께 이야기 해 보고자 하는, 재미있는 마당극 공연입니다.

가족을 이루고, 또 공동체 사회의 구성원이 될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었으면 합니다.
 
기억해 주세요. 

공연날: 4월 21일 ~  5월 1일 

공연시간: 평일 8시 / 토요일 4시, 8시 / 일요일 4시/ 월요일은 쉽니다.

 

공연장: 시어터 우전 소극장 (대명동 계대 돌계단 건너편)
 
공연 문의 : 010-9357-8442  / (053) 625-8251


그리고 이어진 영남대 영문학과 이승렬 교수님의 소로우의 시와 함께 문학 강의를 해 주셨다.

영문학과 교수님이 왜 4대강 현장에 제자들을 데리고 직접 나오셨을까?

결국 강이 죽으면 문학이 죽는다는 생각 때문이었다고 하신다.



 

Low-Anchored Cloud /  Henry David Thoreau (1817 ~ 1862)

 

Low-anchored cloud,

Newfoundland air,

Fountain-head and source of rivers,

Dew-cloth, dream-drapery,

And napkin spread by fays;

Drifting meadow of the air,

Where bloom the daisied banks and violets,

And in whose fenny labyrinth

The bittern booms and heron wades;

Spirit of lakes and seas and rivers,

Bear only perfumes and the scent

Of healing herbs to just men's fields!


낮게 걸린 구름/번역 : 이승렬(영남대 영문학과)

 

구름은 낮게 걸려,

뉴펀들랜드의 공기를 숨쉰다.

강은 그곳에서 시작하여

이슬을 맺고 꿈의 장막을 드리운 채

요정은 하얀 식탁보를 펼쳐놓는다.

대기의 초원이 떠다니는 강둑,

데이지 꽃과 제비꽃이 만발했네.

미로처럼 퍼져있는 습지에서

이름모를 물새는 힘차게 비상하고

왜가리는 두 발로 강을 건넌다.

호수와 바다와 강의 정령은

인간을 치유하는 허브향을 인간의 대지에

날라온다. 인간의 대지에.



이승렬 교수님의 강의의 가장 중심은 강은 하늘에서 즉 구름에서 시작 되었다는 것이다.

하늘은 강은 공기에 의해 연결되고  

그 강은 습지에 물에의해 연결되고 

습지는 강둑에 안개로 연결되고 

다시 강둑은 대지에 꽃으로 연결되고

대지는 하늘에 정령으로 연결되어 자연은 그렇게 순환 하고 있다는것이었다,.


이어진 강의는 관동대 박창근 교수님의 [4대강사업 내일 준공 하더라도 오늘 중지하는것이 이익이다] 라는 주제로 강의해 주셨다.


4대강 사업 그 허구성과 함께 왜 내일 완공된다 할지라도 바로 지금이라도 멈추어야 하는지... 왜 지금 멈추는것이 이득인지에 대해서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주신다.

교수님들의 강의는 매번 같은 교수님을 모시지만 그 강의 내용은 조금씩 변한다.

지금까지 한번도 동일한 내용의 강의를 들어본적이 없다. 

매번 강의눈물에 오실때 준비해오는 강의 자료는 매번 변하고 첨부되고 조정되어 우리를 찾아온다.

교수님들끼리 중복되는 부분은 서로가 조정 하고 필요한 부분은 서로가 추가하면서 나날이 진화되어 간다.


                                                    

   

   

                                                              

 

멋진 강의를 듣고 난 후 이제 몸을 좀 웁직여야 하는 시간....

대구에서 달려와준 노래하는 사람 임정득....




자그마한 체구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목소리....

때로는 가냘프게 마음을 움직이는 목소리와 심장을 뛰게 만드는 폭발적인 목소리....

그 목소리로 가슴으로 노래를 하여 사람들의 사금을 울리는 가수......


노래하는 내내 미안한건....

아직까지 한번도 제대로된 음향에서 노래를 할 수 있게 해주지 못한것이 너무너무 미안하지만.

그러한 내색 한번 하지 않고 언제나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는 임정득님에게 항상 고맙다....


여기서 또 광고....

임정득님의 카페 주소는 http://cafe.daum.net/JeongDeuk

현재 1집 앨범인 [자유로운 세계]가 발매되었습니다.

카페에 주문 방법이 자세히 있으니 찾아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힘이 되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제 마지막 강의 서울대 김정욱 교수님의 [4대강 묵시록]만이 남았다.

언제나 기대가 되는 강의이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또 배꼽을 잃어 버릴까 걱정도 되는 강의이기도 하다.

매번 버젼업 되어 가지고 오시는 강의 자료를 보는재미도 쏠쏠하다.



    

    

    

                                                         




그렇게 "강의 눈물" 영상 투어 창원 행사는 막을 내렸다.

함꼐 자리해 주셨던 마산, 창원, 진해의 시민 여러분들....

장소를 기꺼이 내어주신 경남도민일보....

준비해주신 마창진 환경운동연합분들...

먼길 기꺼이 달려와주신 이승렬교수님, 박창근 교수님과 김정욱 교수님...

역시나 먼길 달려와 멋진 무대 만들어준 임정득씨....


자화자찬 같지만....  항상 유랑의 길에 함꼐하는 "강의 눈물" 식구들..... 고맙고 고맙고 고맙습니다....


"강의 눈물"기획단은 다시 짐을 싸서..... 오늘(25일) 강원도 횡성으로 향합니다.......

선거를 하루 앞둔 강원횡성에서의 진행 순서입니다.


 

1부 프로그램

1. 인사말 -횡성 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

2. 영상 상영 - 4대강 파괴 영상

3. 강연(짧은 영상후) "죽음의 4대강사업 현장을 고발한다"-이항진 여주 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장

                         

 

4.공연 - 안데스 청년 비달 "자연을 노래 하다"

  

 

 

 

 

5.4대강사업은 위헌.위법이다.-4대강사업 국민소송단 강원대 박태현 교수/변호사

 

 

2부

6.시민사회 대응활동 - 친수법 과 원전의 문제 (김종남 환경연사무총장)

 

 

7.공연 -민중 가수 임정득 “노동,환경파괴의 현장에서 힘찬 노래로 의지를 불태우는 가수 임정득 의 공연

 

 

 

8.강연 “4대강사업 오늘 완공되어도 내일 복원되어야 한다 관동대 박창근 교수

                         

 

 

 

9. 강연 - 4대강 사업은 불법이다. -유원일 의원

4대강 현장을 발로 뛰며 1,200 페이지의 의정보고를 낸 유원일 의원의 4대강사업의 위법성을 다큐영상 관람 후 들어보는 시간


10.맺는말-'강의눈물'기획단 대표

 

부대 행사 - 4대강파괴 사진전, 강의눈물 강연 DVD 배포, 친수법폐지 촉구 서명 및 홍보물 배포

 

*행사장 로비 에는 4대강파괴현장 사진전을 엽니다.


 

강연 순서는 현지 사정과 강연자의 일정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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