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노무현 대통령님 3주기를 맞아서 노무현 대통령님을 추모하는 앨범이 나온다고 하네요. 발매 날짜는 노무현 대통령님의 생일인 9월 1일이라고 하는데, 이 부분을 보고 제작자분들이 세세한 부분까지 자세히 신경을 쓰셨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추모앨범에는 상록수, 작은 연인들, 부산갈매기, 사랑으로 같은 노무현 대통령님이 좋아하셨던 노래와 새로 만든 추모곡 등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노무현 대통령님이 부르셨던 상록수를 참 좋아했는데, 이렇게나마 또 다시 듣게 될 걸 생각하니 참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이번 추모앨범에서 가장 신기했던 부분은 시민레퀴엠 부분이었습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목소리를 전송하면 그 시민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서 합창곡을 제작하여 앨범에 수록한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유명 가수분들을 모아서 멋지게 노래들을 부른 것도 좋지만, 이번에 노무현재단에서 시도하는 것처럼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추모앨범에 싣는 게 정말 의미 있는 일인 것 같더군요.
진정으로 노무현 대통령님을 생각하고, 기리는 마음을 가진 시민들이 참여할 테니까요. 부디 노무현 대통령님이 편히 잠드셨으면 하는 마음이 그곳에까지 전해지기를 바라봅니다.
저도 이번에 어플이 공개되면 한 번 참여해 보려구요. 제가 굿펀딩으로 앨범제작비 모금에도 참여한 상태라 아마 앨범을 받게 될 텐데. 그 앨범에서 제 목소리를 찾을 수 까지는 없을 테지만, 그래도 함께 참여했다는 것에서 보람이 느껴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