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적으로 유시민이 직업으로서
정치를 그만둔 시민광장에서 볼때
폭발적인 화두는 권태홍 김성현등
열린 우리당의 여러 친노 핵심 조직중 하나인
참정련을 당시 대표인 김형주와 사무처장 권태홍이
끝장 토론을 거쳐 결국은 발전적 해체로
매듭한 모습과 흡사한 상황이 지금의 시민광장을
들러싼 대내외적인 여건과 맞닿아 있음이 보인다.
시민광장의 발전적 해체로 갈지
지금 현상황을 유지할 지는 이제는
시민광장 회원들이 진로 토론방에
어떤식으로 든 표현하는 과정이
나타날 것이다.
마무리를 잘하는 것도 운영진은 물론
시민광장 전체의 깨어 있는 시민으로서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길이기에
어떤 결론이 합리적으로 도출되어
시민광장의 출구 전략으로 자리잡을지
섣불리 예상할 수 없지만
유시민의 정계 은퇴에 따른 중앙 운영진의
내부 논의와 결단에 따른 진로 토론방 개설은
모처럼 시민광장 차원에서 잘한 정책임은
틀림 없다.
권태홍이나 김성현 민들레처럼이 거쳤던
참정련에서 발전적 해체를 결정했던 시기와
지금의 진로 토론방 개설이 매칭되는 모습이
훤히 보인다.
이래서 이론보다 현장에서의 친노 방식에 의한
정치 학습이 중요한 것이다.
충분한 내부 토론과 합의 과정을 통해
발전적 해체가 합리적인 출구 전략으로 결정되면
그동안 시민광장이 관여한 정당이나
노무현 재단을 비롯한 여타 연대 단체에서
시민광장의 발전적 해체가 침체된 야권 연대의
새로운 돌파구 모색에도 오히려 도움됨은 물론
지난 참정련 활동가들이 시민광장에서도 핵심에
있었기에 참정련의 발전적 해체가 열린 우리당의
출구 전략 모색에 도움이 된 사례가 역사적 반복 차원에서 이를 잘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