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들과 송년회를 하는데 남일 같지 않은 얘기가 있어서 끄적여 봅니다
다.
공무원 시험 준비하다가 늦게 군대간 동창이 하는 얘기가 자기는 나이가 많아서 부대 안에서 대우도 좋고 내무실에서도 형으로 잘 대해준다고 합니다.
요즘엔 정말 전방 부대들도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그런데 최근에 국방부에서 무슨 특수 훈련 작전 같은게 많이 나오나 봅니다.
실제 북한으로 침투해서 지도부를 납치하는 식으로 한다는데 정훈교육이랑 실제 훈련 강도가 장난 아닌가 봅니다.
스트레스 많이 받는 고참들이 내무실에 관심사병이 한명 있는데 그 사람한테 쌓인 스트레스를 비인간적으로 풀고 그런다고 하네요...(말도 다 표현하기가 어렵네요...정말 불쌍합니다. 또라이 고참은 어디나 있는 것 같아요. 관심사병도 똑 같지만...)
그리고 인근 전방 부대에서도 탈영도 간간히 일어나고 얼마 전에는 자살하는 친구들도 2명이나 있었다고 하는데...도대체 이런건 언론에 나오지 않으니...
친구가 근무하는 전방 부대에서는 실제로 전쟁나면 다 죽는다고 엄청 불안해한다는데, 다른 부대들도 그런가요?
저 때만해도 농담처럼 전쟁나면 제일 우선 장교들부터 쏴죽이고 퇴각해야한다고는 했는데...
무튼 군대에서 죽으면 개 값도 못 받는다는데 정말 대한민국 군인들 걱정이 많이 됩니다.
양키 놈들이 동맹은 개뿔이고 우리나라 국민들 혈세나 삥뜯는 세상에 우리나라 국방부가 오히려 더 전쟁 도발을 하려고 하니 결국 죄없는 우리 후배들만 고생하는 것 같습니다.
제발 올해에는 억울하게 희생당하거나 자살하는 후배들이 없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