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일 이른 아침, 대통합민주신당 제 17대 대통령 예비후보'발 <유시민의 아침편지>이전의 것과 달라진것이 있었습니다. 아침편지를 통해, 제17대 대통령예비후보 유시민은 이렇게 말을 합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역할을 해주십시오. 주위에 많은 분들이 대통합민주신당 국민경선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우리가 함께 하는 이 확신을 널리 확산시켜주십시오."
뱃지와 기존 여의도 정치에 굴복하는 것이 아닌, 지지자들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리고 단 하나의 부탁을 했습니다. 많은 것이 아닌 "경선인단 참여와 확산"이라는 단 하나의 실천을 부탁하고 있습니다.
유시민의 아침편지. 나름대로 꼼꼼히 읽어오고 있었고, 그러한 시간 속에서 느끼는 바가 있었습니다. 유시민의 아침편지에는 시기시기마다 그의 진심과 절박함이 모두 녹아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기쁨, 행복, 슬픔, 노여움, 분노, 고민, 좌절 등등..
하지만 이번의 아침편지는 많이 다릅니다. 책임과 소명, 그리고 희생이 깃들어 있습니다. 그가 말하는 "자유로운 자유로움"을 뒤로 물리고, 국민을 섬기는 대통령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듯 합니다.
대한민국 개조론'에서 말하고 있는 '단성소'. 임금의 마음을 상하게 하면 참수를 당하고, 3대가 멸하고, 운좋으면 귀향 정도로 마무리 되고야 마는 '단성소'. 그와 같은 결연함을 밝힌것입니다.
중요한건 단성소의 대상을 국민이라 밝히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임금인 국민들을 올바르게 섬기겠다는 것입니다. (아첨하고, 당파싸움 하고, 기득권에 매몰되지 않고 국민을 위해서라면 목을 내놓고서라고 올바르게 섬기겠다는 것입니다.)
조식은 단성소를 쓰면서 목숨을 걸었습니다. 유시민은 단성소를 쓰면서 그의 정치생명과 "자유로운 자유로움"을 걸었습니다. 살고 죽는 모든 것과 그의 자유마저도 임금인 국민들에게 내 놓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 판단의 시간이 얼마 남지를 않았습니다. 임금되신 국민들이 그의 단성소에 눈물을 흘리게 될지, 아니면 분노의 눈빛으로 단두대로 보내게 될지.
어제 나온 '유시민의 아침편지'를 보면서 나도 이제 국민이라는 벼슬을 버려야 할때인거라 여겼습니다. 저 역시 유시민의 뒤에서 단성소를 올리는 신하된 입장이 되어야 할때임을 직감(?)했습니다.
그리고 단성소를 품에 넣고, 임금(국민)에게 다가가는 그 비장한 길을 뒤따르기로 했습니다. 그리해서 유시민후보가 '대통령이라는, 국민의 온전한 신하'가 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것을 해야 할때라고 생각했습니다.
"주위에 많은 분들이 대통합민주신당 국민경선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우리가 함께 하는 이 확신을 널리 확산시켜주십시오." 라는 아침편지를 접하면서, 지지자들도 그와 함께 단성소를 올릴 수 있는 참된 신하이었음을 확인시켜준 유시민후보에게 감사를 전하게 됩니다.

15일 제주/울산 경선, 16일 강원/충북경선. 후보 단일화가 결정될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9.1일(토)까지 경선인단으로 신청하는 해당지역 거주자들에 한해 투표자격이 주어집니다. 9.1일(토) 까지입니다.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15, 16일 경선지역에 거주하면서, 유시민과 함께 단성소를 올릴 만한 모든 지인들을. 알려만 주시면 어떻게든 경선 참여토록 이야기 할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주/울산/강원/충북'의 모든 지인들을 알려주시길.
일곱다리만 거치면 부쉬맨(미국산 원숭이)하고도 친구라던데 잘 생각해 보시면 해당지역에 분명히 지인들이 있을겁니다. 아래 콩알탄님의 글을 옮겨봅니다.
"유시민이 기댈 곳은 우리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