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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대선예비후보 대통합민주신당 전북도당 개소식 축사>
-일시 : 2007년 9월 4일
-장소 : 전북도당 |
전라북도 당원동지 여러분, 도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여러 정치선배들과 예비경선을 함께 하는 것을 제 일생의 영광으로 생각하며 보름간 선거운동 했습니다. 마지막 출마선언을 하고 보름동안 선거운동하고 내일 운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 가라하면 더 가고 더 가지 말라하면 내일부로 접어야 하는데, 소망컨대 내일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도합니다.
지금 대통합민주신당 경선이 조금 싱겁습니다. 앞에 두 후보가 가고 제가 뚝 떨어져 있습니다. 당차게 치열하게 도전해서 선거판을 엎어보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른 후보들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가운데 공약을 다듬고 정책을 다듬고 단련되어 더 강한 후보가 될 것입니다. 한 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정책경쟁, 깨끗한 승복문화를 만들어 국민여러분이 감동하는 아름다운 경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우리 대한민국이 모든 사람에게 누구나에게 또 모든 지역에 공정한 기회를 주는 나라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래서 출마했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국가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여기고, 내가 어려울 때 다시 도전할 기회를 주는 나라라고 느끼고, 모든 국민들 마음 속에 애국심이 뭉개구름처럼 피어나는 나라를 만들고 싶습니다.
전라북도가 발전기회를 동등하게 갖기 위해 새만금사업과 아울러 신항만, 김제공항 문제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새만금 레저파라다이스’라는 이름으로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활발히 토론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제가 꼭 후보가 되고 대통령이 되어서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한때 까칠하다는 말 많이 들었습니다. 각이 서 있어서 만져보면 손을 베일 것 같은 느낌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번 만져 보십시오. 요즘은 둥글둥글합니다. 처음에는 지리산 중턱 계곡물처럼 급하게 흐르고 부딪치는 면이 있었습니다. 5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강물처럼 모든 것을 품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 손도 한번 담가보시고 몸도 적셔 보시면, 푸근하게 한때 어울려 지낼 만한 사람으로 느끼실 겁니다. 제가 그렇게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추미애 의원님이 ‘추풍낙이’(추미애 바람 불면 이명박 떨어진다) 말씀하셔서 저도 말씀드립니다.
‘유일무이’로 대선승리입니다. 유시민 하나 있으면 이명박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바람이 불지 않으면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런데 바람이 불지 않고 있습니다. 저 유시민이 바람이 되어 달려가겠습니다. 경선, 대선, 본선 띄워서 제가 바람이 되어 대선을 승리로 이끌겠습니다.
잘 살려주시고 성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