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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각도에서 본 tv 토론
침례교 목사 | 2007-09-07 11:35:19 | 조회 6990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1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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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tv 토론을 보면서 느낀것은 우리 유시민 의원님이 단순한 페이스메이커로 나오신것이 아니구나 하는것을 직감적으로 느꼈다. 내가 그렇게 느낀 대목은 두 군데 였었다.

 

첫째, 노 대통령의 이명박 고소건에 대한 손석희 교수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였다.

 

일부 개혁 네티즌 일부에서는 이 점에 대해서 우리 유후보님에 대해서 섭섭한 마음을 표현하는것 같다. 그러나 그렇게 단순하게 접근할 문제가 아니다. 유 후보님의 말씀에서 본인이 느낀것은 노 대통령에 대해서도 최대한 예의를 갖추면서도 표를 더 얻기 위해 쉽게 이야기 할 수 없는 부분을 재치있게 응수했다.

 

나 역시 그 누구보다 노 대통령을 지지하지만 지금은 전략적으로 사고하고 움직여야 할때이다. 좀 더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은 유시민 의원님의 발언과 행동들을 노 대통령의 국정철학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시점이다. 그 이유는 대선 때문이다. 누가 비판을 한다해도 본인은 대한민국의 명운이 유시민에게 달려있다고 믿는다.

 

이런 무게감을 느끼고 있는 유시민 의원의 발언은 상당히 설득력 있었다고 믿는다. 우리가 느끼는대로 유의원님이 발언하면서 한나라당의 작태에 대해서 시원하게 한방 날리는 것이 무조건 좋은것은 아니다. 그 이유는 두번째 대목과 연결되어 있다.

 

둘째, 박근혜의 자제하는 인격을 칭찬하는 대목에서였다.

 

사실 모든 인간들은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박근혜도 마찬가지다. 어제 유시민 의원님의 발언은 진심이다고 믿는다. 그러면서도 여러가지가 고려되어 있었다. 자! 작금의 박사모 사람들의 심정을 잠시 생각해보자. 살맛이 없는 사람들이다. 자신들의 모든 꿈이 허물어져 버렸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혹시나 이명박이 무너져서 박근혜가 다시 나올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감을 버리고 있지 않은 상태다. 본인은 박근혜 지지자들의 표가 이명박에게로 일방적으로 넘어갈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흔들리고 있는 그들을 향해 이런 정도로의 '진심을 담은 립서비스'를 날려준다면 어떤 효과가 나타날까?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도 이런 말씀을 하셨다.

 

 

“나는 이후보에 실망해있는 한나라당 지지층, 박근혜 후보를 지지했던 상당수를 당길 수 있다"고 자신했다. 왜? “박후보 지지층은 보수 본류인데, 이후보는 정체성이 매우 불분명한 사람이다. 보수 가치관 중에 제일 큰 게 애국심인데, 그런 면에서 (나는) 보수 본류 쪽의 양식있는 유권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대목이 있다.”

 

어제 밤에 박근혜의 인격을 칭찬한 그 대목은 바로 위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전략적 행동이었다. 결론은 이것이다. 지금 우리 사랑 유시민 의원님은 우리들이 생각하는것 보다 훨씬 고차원적인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어떤 순간에는 우리들의 짧은 식견으로 이해가 되어지지 않는 대목도 있어 보이지만 말 그대로 짧은 식견 때문이다. 우리 유티즌들의 행동지침은 이것이다.

 

"유시민을  믿고 따라가자."

     

100분토론, 이명박, 박근혜
덧글쓰기 | 전체글 15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눈팅  

날카로운 지적이십니다.
지금 유시민 후보는 대국민 지지를 높이기 위해
기존 보수층을 흡수할려고 노력하고 있는것 같네요.

선거인단층과 국민 여론조사층은 분명히 다릅니다.
지금 2마리 토끼를 같이 잡고 있다는 생각이네요.
07-09-07

바로  

"유시민을 믿고 따라가자."
유시민 그의 통찰력과 분석력, 상황 인식능력은 가히 신의 경지에 이러렀다.^^
07-09-07

순수  

잘 읽었습니다.
저는 어제 중곌르 하느라 놓친 부분이 있네요..
방송 보면서 들으면서 컴에 쓰면서..좀 바빴습니다.
좀 보려고 하는데 끝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갔습니다.
07-09-07

포세이동  

저도 시간이 그냥 후다닥이네요.
댓글 달며 TV보며 했더니요
07-09-07

njbora  

그러게 말이예요... 유시민을 믿고 따라가면 되는데 자꾸 머리들을 굴리시니...
머리만 아프고...

그냥 믿습니다.
07-09-07

햄릿  

에이씨 눈물난다
07-09-07

중앙선  

단문이지만 꼭 짚어 주는군요. 후보를 신뢰하는 것만큼 그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한 싯점인 것 같습니다. 파이팅.
07-09-07

마리너  

어제 토론은 맘 조리면서 경청했습니다.
너무 멋진 토론이었습니다. 진행과정이그러했지만 무엇보다도 시원한 토론 그자체였습니다
누구때문일까요 ?

정동영- 신의
이해찬- 골프
함명숙- 한계

등 아닐련지요 ?
07-09-07

용담16  

동그라미 네개로 삼각형을 그리는 원리. 옳은 일 하는데 방해하면
역적 모의가 되는것이 대한민국이 요구하는 명령

그의 증거가 되는것은 개혁국민정당 (표현의 정답은 모름)
에서 유일무이 하게 개혁국민정당 이름의로 당선되고
그때 국회에 가면 복지분과 에서 일하고 싶다 라고 한것을 기억 합니다.

그후 그는 옳은 일로 실천 하였슴니다.
대한민국은 과연 누구를 선택할까?
나 자신 궁금할 뿐 ***
07-09-07

뺀질이  

시민이 형은 능력은 된다.
바뜨 가슴이 너무 뜨겁거나 너무차다,
그게 문제다.
이 말 뜻을 모르며 칭송하는 쉐이들은
더 말만 잘하면 오케이를 외칠 아해들이다.
보여줄 수 있는것은 아주 작다,
더군다나 노무현이 있었기에,,,,,
07-09-08

부인  

목사님에 대한 이미지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주고 계시는 분이시군요.

좋은 글 계속 부탁합니다.
07-09-08

돌팔이소년  

성공한구데타란 말이 나왔을때
유시민은 크다..........
단지 많은 국민들 박심.김심 .노심.천심의표을 얻으러면
머리에서 나오는 지식이 아니라...
가슴으로 전달되서 나오는 열정 진정성만 확실이 보여 줄수만 잇으면
되죠 므흣.
통합민주당 후보가 되기 어러워서 그렇치
만약 통합민주당 후보가 되면 이명박은 아무것도 아녀요
예비경선이 참 어럽네요
힘내세요 핫팅
07-09-08

죠디보이  

필자의 두둔하는 글에도 불구하고 나는 동의하기 어렵다.
이명박 고소사건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원칙적 입장 (황당한 정치공세에 대한 최소한의 법률적방어)에 대해서 언급했어야 했다. 청와대가 매우 민감하고 신중하게 접근하는 이 사건을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하는데, 유시민은 두리뭉실하고 코믹하게 대답함으로써, 이 사건을 희화화시켰다. 잘못한 지점이라고 생각한다.
07-09-08

시민팬  

"이명박 고소사건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원칙적 입장 (황당한 정치공세에 대한 최소한의 법률적방어)에 대해서 언급했어야 했다."
07-09-08

베풀션  

손학규-어물쩡
정동영-감정노출
이해찬-깐깐한 서기깜 -지금이 어느시대인대 공책들고나와 자랑을
한명숙-우리실정에 아직은
대안은 유시민 밖에 세계 어디에 나가도 지지않을 ------
0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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