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맑고 청명한 주말입니다. 저 파란 하늘처럼 우리의 꿈과 희망은 빛나고 있습니다. 다들 나가고 없는 집안에 홀로 남아서 나는 여러분들과 이렇게 꿈과 희망을 찾아서 얘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방금전 드디어 이곳에 가입했습니다. 가입하지 않고도 유시민 후보에 대한 나의 지지는 가능했겠지만 이렇게 가입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여러분은 왜 이 곳을 찾아 오십니까?
유시민 후보를 지지해서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터이고 그 중 일부는 유시민 후보가 누군가 싶어서 오시기도 할테고 나머지는 이 곳 분위기가 어떤가 몰래 보러 오시기도 하겠지요.
저는 왜 이 곳에 올 것 같습니까? 그것도 하루에 최소 한 두시간 이상을 말입니다. 물론 이곳을 드나든지 그리 오래 된건 아닙니다만. 제가 오늘 이 곳을 가입하기 앞서서 몇가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생각의 전제는 유시민 후보를 사랑하고 좋아한다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유시민 후보를 알기 이전에 이미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유시민 후보는 노무현대통령 후보의 지지자로써 TV토론회에 자주 나왔고 비록 분노에 찬 얼굴이었지만 발언 내용에는 진정성과 현명함 게다가 순수함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막힌 속을 뚫어주는 촌철살인의 빛나는 말들... 아직까지 몇몇 구절과 말하는 모습은 가슴에 남아서 용솟음 치고 있습니다. 슬며시 나에게 다가온 유시민 후보는 시원한 청량제가 되었고 때로는 나를 대신하여 울분과 분노를 토해 주었으며 어떨때는 안타까움으로 가슴을 저미게도 하면서 나의 가슴에 뿌리깊게 자리 잡아 갔습니다.
이렇게 나는 유시민 후보와 일방적 인연을 맺었고 그 이름이 나오는 때면 늘 귀를 세우면서 지켜보았고 지금은 우리의 희망으로 우뚝 서 있는 대통령 후보의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유시민 후보가 대통령이 되기를 염원합니다.
얼마전부터 이 곳을 드나들기는 했지만 회원 가입은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유시민 후보를 지지만 하면 되는거지, 게다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데 불편함도 없으니 굳이 회원으로 가입할 필요가 있나 싶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파란 하늘을 올려 보다가 문득 요즘 나에게 의미있는 사람이 누군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 부모형제, 친구 등등 떠올리다가 유시민 후보가 떠올랐습니다. 그 사람은 요즘 나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그 사람은 나의 일방적 인연에 의한 사람이지만 요즘에 나에게 주는 기쁨과 희망은 어쩌면 제일 큰 것일지도 모릅니다. 거기다 감동도 함께 주기도 하니까...
"아! 그렇구나. 이것이 바로 내가 이 곳에 오는 이유였구나! 그렇다면 빨리 회원이 되어야지."
이 곳에 오시는 여러분은 왜 이 곳에 오십니까? 왜 이 곳에 와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2007년 12월 19일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우리의 꿈과 희망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