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연설을 이렇게 맛깔나게 할 수 있을까요. 또 누가 선동속에 진심을 저만큼 담아낼 수 있을까요. 어제 울산 연설과 현장분위기는 '왜 꼭 유시민이어야 하는가'를 잘 보여준 감동의 라이브 무대였습니다.
누구를 지지하기 위해 현장에 나왔건 민주개혁진영의 성공을 바라는 성찰을 단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유시민 후보의 말한마디 한마디에 눈이 뜨이고, 머리가 흔들리고, 심장이 뛰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누구의 피켓뒤에 서 있은 들 어떠랴. 진심까지 피켓에 가려지진 않을지니)
현장 분위기와 장악력에 있어서 유시민 후보는 이미 1등이었네요. 투표함이 눈앞에 있지 않은 것이 안타까울 정도로 후보가 쏟아내는 격정의 언어는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심장에 치명상을 남겼습니니다. 우리에겐 그 뜨거운 피를 고이 받아줄 일만 남았네요. 이 길을 지나면 결국 동지들이 되어 함께 가야 할 사람들이니까요.
유시민 후보의 뜨거운 연설에 감동하고 현장분위기 붐업에 열정적으로 매진하는 유티즌들을 바라보던 부러움에 가득찬 우호적인 시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선거는 저렇게 진심으로 열정적으로 해야 하는데'하는 눈빛들. 어디에 서 있든 모두 열정을 이끌어 낼 무언가에 목말라 하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감동을 원합니다. 아류가 아니라 2류가 아니라 1류의 자존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선거판을 우리편으로 가져올 수 있는 강력한 후보를 원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다 주고 싶은데 누구에게 줘야할지, 줘도 괜찮을지 확신없이 흔들리고 있던 사람들, 그사람들의 마음까지 울산발 포효로 유시민은 확실히 훔친 것 같습니다. '왜 유시민이어야 하는가'를 질문하고 인정받고 곧바로 확산시키는 힘, 유시민만이 가진 뛰어난 자산이지요. 아무리 봐도 우리 후보는 확실히 초일류예요.
울산 연설을 보고 들은 사람들은 이제 공감할 수 있을 겁니다. 이명박 일변도의 대선판에 파란을 예고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돌풍을 일으킬 수 있는 사람, 이변을 만들어 낼 수있는 가능성을 가진 후보가 누구인지. 유일무이 하다는 것을, 유심히 보니까 유시민이 보이더라는 것을 확실히 깨달았을 겁니다.
우리 후보의 연설이 현장에서의 공감과 어우러져 절정을 향해 치달을 즈음 망연자실, 전의상실한 네 후보들의 표정이 참 볼만 했었습니다. '유시민은 정말 위험해'하는 머쓱한 표정들. 그렇다고 너무나 위험해서 14일 두분만 먼저 단일화하면서 압박하면 안됩니다. 그러면 미워할 겁니다. 정말루.
유시민 후보는 우리만의 경쟁을 넘어 눈을 돌리고 마음을 닫고 있는 단단한 세상과 호흡하자며 이렇게 말합니다.
1. 20~30대 네티즌을 선거판으로 끌어올 수 있는 사람
2. 어르신들께 사랑받을 수 있는 효자 대통령 후보
3. 경제와 사람에 관심많은 40대 유권자와 교류할 수 있는 후보
이대로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않겠습니까. 승리의 조건으로 전 층의 지지를 고루 받을 수 있는 충분한 자격이 있지 않습니까. 무엇보다 가능한 목표로 보이지 않습니까. 이미 유시민 바람은 시작된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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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는 대한민국에 대한 꿈이 있습니다. 이 대한민국 땅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는 나라, 재능을 찾아주고 꿈을 위해 도전할 기회를 공정히 주는 나라를 만들고 싶습니다.
청년들이, 기업들이, 세계, 지구촌 무대로 뛰어나가 커가는 나라, 철조망을 거둬내고 총부리를 거두고 남북이 함께 하는 미래를 꿈꿉니다. 일한 만큼 보상이 돌아오는 나라를 꿈꿉니다.
고립과 절망 속에서 세상을 한탄하지 않게 어르신을 잘 모시고, 가난한 사람을 돌보는 사회를 저는 꿈꿉니다. 이 꿈을 이루기 위해 대통령이 되고 싶습니다." |
뜨거웠던 열기가 연설의 이 대목에 이르러서는 약속한듯이 숙연해졌습니다. 가슴이 저릿했지요. 누군가는 눈시울도 적셨습니다. 그래요. 바로 이런 감동이 있는 선거를 사람들은 원했던 것입니다. 그 감동이 바람이 되어 전국을 휩쓸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웃고 울리고 함께 뛰고 싶게 만드는 후보, 그사람을 위해 뛰는 발걸음이 즐겁고 자랑스러운 그런 후보, 정치적 제스추어말고, 판에 박힌 공약들 말고, 진심으로 사람을 사랑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이 도전하는 목표의 전부인 그런 사람을 원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후보와 관중이 함께 어우러진 15분간의 명연설은 이렇게 호소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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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에서 낙선한 4분 후보님들과 그분들을 지지한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끝까지 투표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함께 하자고 권유한 분들과 투표장에 나오시길 바랍니다. 꼭 저를 찍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어느 한쪽으로 몰아가지 마십시오.
직업 정치인들의 이해관계로 당원의 자유로운 의사표시를 막지 마십시오. 각자의 애국심과 정치의식에 따라 투표하도록 도와 주십시오. 대한민국은 국민이 주권자인 자유로운 민주공화국입니다. 유권자의 선택이 대한민국을 바꿉니다. 도와 주십시오." |
그렇게 해주실거죠! 사무치니까 결국 어제같은 꽃무더기가 피어납니다. 개인적인 소감으론 만약 울산 현장을 못봤다면 평생 여한이 남았을 것 같네요. 그러나 지금 약오르고 후회하고 있는 유티즌들에게도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는 아직 열려 있습니다. 우린 절대로 인색하지 않으니까요.
"제주.울산.강원.충청에서 1등먹고 돌풍이 되어 서울까지 날아갑니다. 오십시오 춘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