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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존슨처럼 정동영의 반칙도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
카드깡 | 2007-10-01 16:20:46 | 조회 4563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1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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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 제24회 서울 올림픽, 잠실 메인 스타디움에서는 전 세계가 주목한 가운데 100m 달리기 경주가 열렸다. 100m 경주 결승에 올라온 세계적인 선수들은 저마다 몸을 풀며 금메달을 향한 의욕을 다졌다.


준비 땅! 총소리와 동시에 모두 뛰쳐나가는데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놀라운 속도로 앞서 가는 한 선수가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캐나다의 벤 존슨이었다. 벤 존슨은 결승선까지 다른 선수들보다 훨씬 앞서 달려 나갔다.


벤 존슨은 결승선을 통과하기도 전에 손가락 하나를 치켜 세우며 여유롭게 1위로 통과했다. 2위는 미국의 칼 루이스, 3위는 영국의 린 포드 크리스티가 차지했다. 벤 존슨은 올림픽 남자 100m 경주에서 영광스러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는 이 뛰어난 육상 선수에게 기립박수로 찬사를 보냈다. 인간의 한계를 넘는 놀라운 속도를 보여준 벤 존슨은 서울 올림픽을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라는 인정을 받게 했다. 적어도 벤 존슨이 도핑테스트에서 금지 약물 복용이 발각되기 전까지는 말이다.


88년, 그 당시만 해도 아시아의 극동, 세계에서도 변방인 독재국가에서 올림픽을 치룬다는 것은 의외의 일이었다. 그런 국가에서 국제 수준의 도핑테스트를 하리라곤 상상하지 못했을까? 한국은 벤 존슨이 스테로이드 성분의 금지 약물을 복용한 사실을 적발해 냈다.


스포츠 선수가 스테로이드를 복용했다는 것은 벤 존슨 개인의 몸뿐만 아니라 캐나다라는 국가의 위신마저 망치는 결과를 초래했다. 금지 약물 복용이 발각된 이후, 남자 100m에서 세운 벤 존슨의 놀라운 기록은 치욕의 숫자로 여겨져 지워져 버렸으며, 당연히 금메달은 박탈되었다.


2위를 한 칼 루이스가 목에 걸지도 못한 금메달을 씁쓸하게 수령하게 되었다. 이 사실은 그 당시 세계적인 토픽이 되었고, 놀라운 경기관리 능력을 보여준 서울올림픽주최측에는 찬사를, 스테로이드 유혹에 시달리는 선수들에게는 각성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약 20년 뒤인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의 대통령 예비 후보중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 명은 마치 금지약물을 복용한 벤 존슨과 똑 같은 입장에 처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현직 대통령의 명의를 도용해서 선거인단 신청을 한 것이다.

 

현직 대통령의 이름을 도대체 알고는 있는지 궁금한 젊은이 3명이 그것도 PC방에서, 무작위로 선거인단 신청을 한 것이다. 바로 이것이 박스떼기다. “난 신청한 적이 없는데 어떻게 명의가 도용됐는지 궁금하다.”는 의혹이 풀리는 순간이었다.

 

이 사실을 경찰이 수사하기 시작하자 그들은 도망을 갔다. 그런데 그들은 대한민국 경찰 수사망을 너무 만만하게 봤다. 강원도 양양이라는 그 골짜기까지 도망갔는데 딱 걸린 것이다. 뛰어봐야 벼룩이다. 경찰 수사망은 점점 좁혀 들었다.

 

이번에는 명의도용한 장본인들중 한 명은 종로구 의원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더군다나 그녀는 중요행사에 정동영 바로 옆에서 함께 사진까지 찍을 정도의 사람이다. 그녀의 아들이 포함된 이번 명의도용 사건은 명백하게 후보 박탈 사유가 된다.

 

금지약물을 복용하여 1위를 하더라도 도핑테스트에서 발각되면 원천 무효가 된다. 선수의 기록은 삭제되고 앞으로 세계적인 대회에는 웬만해선 출전금지다. 박스떼기 정동영은 개인뿐만 아니라 대통합민주신당의 위신까지 망가지게 만들었다.


대통합민주신당은 전 국민에게 엄격한 선거관리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명의도용, 그것도 현직 대통령의 명의를 도용하다니..., 도대체 말이 안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현실이 되었다.


대통합민주신당의 대표와 선거관리 관계자들은 이번에서야 박스떼기의 진실을 알았다면 더 이상 추한 꼴 보이지 말고 명의도용한 측의 후보는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

 

아고라에 점수주러가기 ▶ 클릭

 

 

     

벤존슨, 박스떼기, 명의도용
덧글쓰기 | 전체글 8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쉰마  

점수 드리고 왔슘당.

100분토론에서 우리 유짱님께 묵사발되더니
눈앞이 깜깜해지는 위기감에 아마 제정신이 아니었던가봅니다.

기껏 예비후보신분으로도 저렇게 눈에 뵈는게 없는데
후보되고 미친척 대통까지 될작시면...
넘 무서바서 상상도 하기 싫네요.

그밑에서 설치는 용희할배, 미친미키,청걸래...
07-10-01

사랑시  

지도 점수드리고 왔슘당.


이 글 제목만 봤을 때 전 무슨 내용일지 짐작했지요.
그래서 사실 클릭을 하지 않고 패스 패스하다가 클릭했네요.
생각보다 충실한 내용이군요. 추천하러 갈 일도 있고 말이죠.

제목을 바꿔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이 어린 사람들은 그 때의 일을 잘 모를겁니다. 그리고 기억 못하는 분들도 많을 거구요.
그런 분들은 이 제목이 다소 생뚱맞을 수 있답니다.

[벤 존슨과 정 동영의 반칙] 이런 식으로 제목을 고치면 조회수가 올라갈 것 같습니다.
07-10-01

사랑시  

ㅋㅋ, 제가 아까 아무 의식 없이 '존 밴슨'이라고 썼었네요. (크크, 우스워서 혼자 깔깔)

제목을 더 멋있게 붙여 보시지 제가 쓴 그대로 하시다니요!
뭐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

하는 김에,,,, ㅋ.... 삐끼질 차원에서 댓글 하나 더 답니다.^^

(근데, 편집이 바뀐 것 맞죠?)

참 점수주러 가시는 분들은 가서 베스트 1에 있는 글도 클릭해서 알아서 하세요!

이 글입니다. 이게 베스트 1이라뇨? 그리고 웃기지 않아요? 손빠, 찬빠면 말이 되는데 유빠가 왜 나온대요? 유시민이 후보인가요? 소나무인지 참나무인지 웃기는 사람이네요.


손빠 유빠들 경선판 깨자는것이냐?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1034975
07-10-01

나비효과  

^^ 잘읽고 갑니다~ 추천~!!^^
07-10-01

돌팔이소년  

글쎄요 그냥 꼬리 자르기로 일괄 할겁니다
너무 큰 파장이 생길것같네요
과연 경찰이 밣혀 낼까요
그냥 무더 두겟죠
이것도 하늘의 뜻이라면 뜻일텐뎅
구글해찬님 핫팅이여요
포기 하시지 마시고 끝까지 핫팅
ㅋㅋㅋ
땅데기나 박스떼기나 차떼기당이나 참나원
이나라 대통령 하겟다는사람들이 그리고 국민을 대신하겟다는 당이나
오직 큰소리 반칙 정의는 사라지고 불법들이 판치는 이나라
이나라는 정년 정의가 없단 말인가
어린놈이 대통령한다고 애취급하고 대통령으로 인정도 안하고
잘 한다 잘혀
오직 반칙과 불법으로 이나라을 이끌러는 그들 아......어쩔란 말이냐
07-10-01

실버코인  

당연히...
"후보본인과는 전혀 상관없읍니다.전적으로 그 사람이 자발적으로 한 일입니다."
.
.
.

라고 말하겠져?^^
07-10-02

달쭝이  

추천하고 왔습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이번일도 꼬리짜르고 유야무야 넘어갈 공산이 크다고 봅니다.
이게 우리나라의 정치현실인가요??? 이정도 밖에 않되나요??? 휴~
07-10-02

이땅의빛  

추천수가 팍팍 올라가네요..이미지 확실하게 망가지는 것에 업되였네요..ㅉㅉ
0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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