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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창당은 결코 '실패'가 아닙니다!
그레이트 | 2006-10-30 17:10:21 | 조회 2773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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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이 2006년 10월의 일력도 하루치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우리 선현들은 세월이 '시위를 떠난 화살'과도 같다 했는데, 사실 그 말에 반박을 할 엄두를 내지 못할 정도로 시간은 무척이나 빠르게 지나가는 듯 합니다. 

 

기승을 부리던 올 여름의 무더위가 마치 오래 전의 추억처럼 가물가물거리지만, 전국을 강타했던 태풍이 할키고 간 상흔은 아직도 덜 아물어 상채기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창당을 '실패'로 규정한 열린우리당 대권 예비주자 여러분!

 

열린우리당 창당이 정말 '실패'라고 생각하십니까? 다시 한번 '열린우리당 창당선언문'을 살펴 볼까요.

 

열린우리당 창당선언문

 

우리는 오늘 부패정치, 밀실정치, 지역분열로 얼룩진 구시대를 마감하고, 국민통합, 참여민주주의, 깨끗한 정치의 새로운 시대를 실현할 정당인 열린우리당의 창당을 엄숙히 선언한다.


오늘 우리는 정경유착과 부정부패, 밀실야합으로 날을 지새우고, 틈만 나면 국정의 발목잡기로 일관하는 당리당략의 낡은 정치, 국민을 분열시키며 기득권을 지켜왔던 지역주의 낡은 정치가 그 생명을 마감하고, 변화와 개혁을 열망하는 국민의 요구와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정책정당, 국민참여정당, 국민통합정당의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였음을 선포한다.

 

열린우리당의 창당은 지난 대선에서 국민이 보여준 참여정치의 열기를 하나로 결집하여, 국민이 정치의 주인이 되는 참여민주주의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기 위함이며, 정치발전을 가로막아온 망국적인 지역감정과 지역주의 정치를 타파하고 지역과 세대, 계층과 이념, 양성간의 차별을 뛰어넘는 국민통합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함이며, 부정부패와 정경유착을 근절하고, 국민의 염원인 정치개혁을 이룩하여 깨끗한 정치, 국민에게 사랑받는 정치를 실현하기 위함이며, 민족을 분열과 대립으로 몰아가는 냉전, 수구세력의 부활을 저지하고, 한반도에서 전쟁의 먹구름을 걷어내고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시키는 동시에 통일한국을 앞당기기 위함이다.


이제 정치가 변해야 한다. 정치권의 변화는 시대와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정당, 새로운 개혁주체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절감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민주화와 개혁을 위해 헌신했던 분들, 산업화시대를 이끌어온 양심적 주역, 새로운 시대정신과 전문능력을 갖춘 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새로운 정치를 염원하는 국민의 힘을 하나로 결집해가는 열린우리당의 출범을 내외에 선포하면서, 국민통합과 정치개혁이라는 우리에게 맡겨진 역사적 소명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의 결의를 다음과 같이 천명한다.


하나, 우리는 정치발전을 가로막아온 망국적인 지역감정과 지역주의 정치를 타파하고, 지역과 세대, 계층과 이념, 양성간의 차별을 뛰어넘는 진정한 국민통합정치를 실현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부정부패와 정경유착을 근절하고, 국민의 염원인 정치개혁을 이룩하는데 앞장설 것을 엄숙히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민족을 분열과 대립으로 몰아가는 냉전, 수구세력의 부활을 저지하고,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남북통일을 이룩하는데 앞장설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지난 대선에서 국민이 보여준 참여정치의 열기를 결집하여, 국민이 정치의 주인이 되는 참여민주정치의 새로운 역사를 개척해 나갈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양심적이고 개혁적인 각계각층의 역량을 총집결하여 다가오는 17대 총선에서 제1당이 되어 국민통합과 정치개혁이라는 우리에게 맡겨진 역사적 소명을 다할 것을 결의한다.

 

2003.11.11

열린우리당 당원 일동

 

창당이 실패가 아니라 창당정신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한 여러분들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창당을 축하하는 메시지'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역주의 문제도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입니다.

 

지역간 불신과 반목은 지역구도 정치에서 비롯됐습니다. 특히 선거에서 지역감정을 악용하거나 이에 동조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정치권은 물론 학계와 시민단체, 국민 모두가 중지를 모아 하루속히 선거제도의 개선에 착수해야 합니다.

 

그래서 특정 정당이 특정 지역을 독식하는 잘못된 정치구도에 종지부를 찍고, 국민통합의 정치시대를 열어가야겠습니다.

 

그럼에도 총선에서 과반을 획득한 열린우리당은 선거제도 개선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대통령은 지난해 여름 '당원에게 보내는 글'에서 이렇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우리 당은 행정수도 위헌판결, 4대 개혁법안 저지, 보궐선거 패배를 거치면서 정국의 대세를 놓쳐버렸습니다. 집권당이 대세를 잃으면 문제해결 능력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잃는다는 것은 정치현실의 기본원리입니다.

 

왜 그렇게 되었는가에 관하여는 몇 가지 실책을 원인으로 지적할 수 있을 것입니다만 보다 본질적 원인은 당의 구심력이 문제라는 진단에 대해 별 이견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책도 주로 당의 구심에 관한 의견들입니다.


당정분리의 재검토, 대통령의 적극적인 역할과 접촉의 강화, 긴밀한 당정협의, 이른바 차기 주자들의 복귀, 현 지도부의 인책론에 이르기까지 당의 구심을 다시 세워야 한다는 의견들이 있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당의 구심력을 세우려면 당원 여러분의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스스로가 정한 논리에 충실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해관계를 근간으로 하는 기존의 봉건적 정당질서를 청산하고 사회적 가치지향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수평적 관계를 맺고 자발적으로 협력하는 민주정당을 만들기 위해 함께 했습니다. 많은 당원들이 정치생명을 거는 정치적 결단을 거쳐서 당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결단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민주정당의 당원으로서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책임 있게 행동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당의 정체성을 흔드는 일들이 일어나곤 했습니다. 당원이 당의 주인이 되는 정체성은 지켜져야만 합니다. 이는 정당정치의 알파요 오메가입니다.


현재 대통령은 열린우리당의 당원입니다. 아무리 정치가 무상하다고는 하지만 열린우리당의 창당을 이끈 대통령을 배제하고 헤쳐모여 식으로 추진되는 신당 움직임은 대통령에 대한 신의를 저버리는 것입니다.

 

이것 한 가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이 만일 이전 정부에서 일어났다면 분명 사회적 대혼란이 야기되었을 것입니다. 정부에서는 각군 비상은 물론이고 예비군 비상령을 내리고 각급 학교는 휴교령을 내리는 등 대혼란이 왔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러나 참여정부의 대응은 어땠습니까?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동안 남북 공생을 끈기있게 추진한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운영의 소산이라는 생각이 안 드십니까?

 

이전 정부로부터 'IMF'와 '신용카드 대란'이라는 미증유의 경제적 어려움을 떠안고 참여정부를 이끌어 온 노무현 대통령은 지금까지 국가개혁과 정치발전, 국민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은 결코 신이 아닙니다. 또한 슈퍼맨도 아닙니다. 대통령이 참여정부를 이끌어 온 기간이 만 4년도 안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국민들은 마치 40년이나 된 듯이 욕심을 부리고 있습니다. 하긴 이전 정부에서 40년 이상 감히 엄두도 못낸 '과거사 바로 세우기'와 인권신장, 복지정책 등 국민의 한과 원을 풀어주는 정책은 세계가 주시하고 있을 만큼 착실하게 진척되고 잇습니다.

 

열린우리당 창당을 '실패'로 규정한 열린우리당 대권 예비주자 여러분!

 

나는 결코 여러분들의 견해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신당이 창당된다면 그 움직임은 열린우리당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확신해 마지 않습니다. 열린우리당이 핵심이 되어 외연을 넓혀가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것이 역사적 순리이고 당위성입니다. 역사는 다시 한번 열린우리당의 창당정신이 활짝 개화되기를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눈물 속에 피는 꽃'이라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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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아빠  

우리당의 창당선언문, 거듭 읽어봐도 좋군요.
솔직히 너무 앞선 의욕을 창당선언문에 담지 않았나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돌이켜볼 때, 4.15총선 이후 우리당에 참여한 분들은
제외하더라도 창당주체였던 분들중에서 창당선언문의
내용 중 과연 몇가지에 대해서나 절실한 심정으로 저런
뜨거운 선언문을 채택하였는지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당최 저 선언문의 내용이 뭔 말인지 개념이나 가지고 채택
하였는지 묻지 않을 수 없군요.
설마 절박한 심정에 좋은 말은 무작정 끌어다 썼다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후 다른 어디로 간다한 들, 저 창당선언문이 잘못되었다거나
저보다 더 높은 이상을 표현할 문구를 발견할 수 있겠습니까.
다른 어떤 표현으로 저 가치를 버리지 않을 수 없었던 변명으로
삼을 수 있겠습니까.

지금의 정치상황은 보스정치 시대와 다릅니다.
국민들이 다른 정치를 겪어보지 못했던 시절, 보스에 줄
서고 지역에 기대는 모습만을 봐왔던 시절에는 지금의
우리당 일부가 기도하는 그런 방식도 통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정착시키지는 못했더라도 상향식 공천,
당원이 주인되는 정당, 돈 안드는 정치, 지역주의 타파에
대한 맛을 국민들이 알아 버렸습니다. 비록 국민 개개인이
이를 자신의 가치로 실천하지는 못하더라도 이런 것들의
의미까지 부정하지는 않는다고 믿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당은 성급하게 국민의 정치에 대한 입맛을
고급화시킨 셈입니다. 다른 맛이 있음을 알게 했단 말입니다.

결국 우리당은 이미 돌아설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입니다.
다시 돌아간 그곳에서 민주세력 대통합이란 명분 하나에
국민들이 이미 알아버린 정치의 맛을 잊으리라 생각한다면
돌아가도 됩니다. 그보다 더 나은 정치의 맛을 보여 줄 자신이
있다면 돌아가도 되겠지요.

이 두가지에 대한 자신이 없다면 다시는 지우기 힘든 주홍
글씨를 달고 살 각오를 해야 합니다. 과거처럼 지역주의나
보스에 기대어 그럭저럭 낙인이 지워지던 시절은 지났음을
알아야 합니다.

2002년 민주와 독재세력으로 극단적으로 나뉘어 치룬 선거
에서 승리의 표차가 겨우 50여만 표였습니다.
각자 주홍글씨 하나씩 달고 뛰어도 이 정도 충분하겠습니까.

난 끝까지 같이 뛰지도 못하리라고 봅니다.
06-10-30

진아아빠  

지금까지 우리당에서 중구난방 흘러나오는 정계개편 논의에는 당원에 대한 고려는 완전히 빠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색깔이고 뭐고 의원들 간에 공학적 계산만 맞으면 된다는 사고방식입니다.

이런 사람들끼리 모인 정당에서 설마 기간당원제나 상향식공천등을 지금보다 개선된 방향으로 적용하겠다, 될 수 있다는 말은 차마 자신들도 할 수 없다고 볼 때 아예 이 두가지는 고려대상이 아니라는 말이 됩니다. 의원들끼리만 어떤 방향으로던 의기투합(?)하면 당원은 또 긁어 모으면 된다는 생각인 듯합니다.

지금까지 이런 사고를 가지고 형식만 갖추고자 했으니 기간당원제가 잘 될 리가 없었지요.


"민주세력은 대통합을 이뤄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 여론이다."
저는 이 표현이 국민의 이중성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통합은 통합이고, 정치개혁의 후퇴는 용납되지 않는다는 것이 국민의 본심입니다. 형식적인 통합을 이루더라도 지금보다 후퇴한 정치행태에는 분명히 처벌이 따릅니다.
무작정 긁어모아 두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정당을 만들 방법이 있습니까?
06-10-30

해당화  

열린우리당 창당선언문을 다시 읽어 보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마침 그레이트님이 올려 주셨네요.

저는 이 구절이 제일 맘에 듭니다.

"지역분열로 얼룩진 구 시대를 마감하고....."

제가 우리당이 지닌 가치 중 최고라고 여기는 가치 입니다.

만약 우리당이 이 가치를 저 버린다면 저도 우리당을 버릴 것입니다.
06-10-30

달뫼인  

엣날 혁명공약외던 시절이있었읍니다.

여당국회의원나리들께 창당선언문 외우기주문을하면 어떨까요.

고위당직자를 포함해서 논술시험도 괜찮을듯싶네요
06-10-31

아하  

이걸 진작에 했어야 했는데.
4.15 직후부터 세뇌를 시켰어야 했는데.
06-10-31

진아아빠  

정치는 본인도 표현 못하는 잠재된 민심을 읽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걸 제대로 읽지 못하고 외형화된 민심만 읽었다 죽도록 뒤통수 받은 것이 지난 대통령 탄핵입니다.

민주세력은 통합해야 한다는 민심의 이면에는 어쩌면 통합했을 경우에 가져다 줬을 효과에 대한 갈증이 있는 것입니다. 이 효과까지 가는 과정에서 나타날 반민심적 현상에 대한 이해까지 포함하고 있는 아닙니다.

따라서 이 효과는 다른 대체의 방법도 있는 것이며, 이를 곧이곧대로 형식으로 풀려하다가 반민심적 행태를 수반하게 되면 바로 역풍을 만날 수 있습니다.
06-10-31

진아아빠  

통합신당을 주장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런 경우에 당연히 다음과 같은 반론이 따를 겁니다.
"그럼 이대로 민주세력의 가장 큰 대의이자 염원인 다음 정권을 수구세력에게 넘겨주자는 말이냐?"

통합신당을 주장하는 본심이 과연 차기 정권창출이 궁극적 목표인지 차기 총선이 목표인지는 차치하더라도 마치 통합신당이 차기 정권창출의 전제조건인 듯 표현하더군요. 또 하나, 당을 지켜야 한다는 사람들도 "차기 정권을 넘겨주더라도..."라고 표현합니다. 마치 당을 지키면 차기 정권을 넘겨줄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의미로 들립니다.

어느 경우에나 불확실성은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정치개혁, 정당개혁의 강은 건넜고, 건너온 강을 되건너가 봐야 그곳에 일부가 그리듯 과거 좋았던 시절의 정치지형은 없다고 봅니다. 대신 극복하기 대단히 어려운 핸디캡만 잔뜩 안고 가야 합니다. 명분, 이상 다 버리고 가장 초라한 모습으로 표에만 매달리겠지요.
이런 세력으로 정권창출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민주세력 내에서 이런 무리들이 나타난다면 다음 대선에서 패배에 일조를 할 수는 있을지언정 자신들이 정권을 창출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있던 자리에서 버텨봐야 하는 것 아닙니까?
배수의 진을 치고 모색하다보면 기회를 잡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최소한 당을 깨고나서 안아야 할 많은 핸디캡만은 덜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당의 지금 구조로는 희망이 없다는 것도 사실이고, 현재로는 눈에 보이는 대안도 없습니다.
저는 이런 면에서 재창당 수준의 당 개혁은 불가피하다고 보고, 이를 통해 다음의 두가지 변화는 이끌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의 이미지를 어느 정도는 바꾸고, 지지율도 어느 정도는 회복해야 가능성에 대한 기대라도 걸지 않겠습니까.

첫째, 오합지졸 같은 우리당의원들의 규율부터 잡아야 합니다.
둘째, 콘크리트 구조물처럼 정체되어 있는 당에 새 바람을 넣고 국민에게 변화의 의지와 이미지를 심기 위해서는 당의 인적 구조를 뒤집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뀌어야 할 머리는 그대로 두고, 감투수집가들 간에 감투만 서로 바꿔쓴다고 바뀔 것은 없습니다. 지금의 우리당 의원들의 자세로는 다음 전당대회에서도 별 기대할 것이 없어 보입니다.


불가능한 기대를 농담같이 표현했습니다.
이런 변화가 필요하지만 불가능하리라는 예상 때문에 어쩌면 당에 큰 상처를 예감합니다.

적어도 패배주의자들이 떼로 몰려다니며 우왕좌왕해서는 기대할 것이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06-10-31

지방사람  

내 잘못했소/지식이 부족하여 실패했노라고 반성하는 나리들은 없고 뭐 통합.신당 어쩌고 저쭈고...지지자들이 그리 어리석게 보이나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새가슴 쫍쌀이나 궁물들은 스스로 물러나고 지지자가 원하는 신선한 인물를 영입해야 될똥말똥이다라고 생각한다.
06-10-31

樂地랑苦海  

편집자님이 편집을 아주 잘 해주셨네요.
동영상 보니 눈물나려 합니다.

진아아빠님은 하고 싶은 말씀이 무지 많으시군요.
다 공감이 가는 말씀입니다.
06-10-31

대통령생각  

노무현 대통령은 2일 "북한의 핵실험에도 불구, 남북간 군사적 균형을 유지해 나갈 것이며, 그렇다고 북한을 상대로 위험한 도박은 결코 하지 않을 것이며 어떤 가치도 평화 위에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내년안에 EU와도 협상을 개시하고, 중국과도 협상을 개시하거나 개시할 수 있는 연구를 축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부동산문제와 관련, 금융기관의 책임 해이 때문에 발생한게 아닌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오전 KOTRA에서 외국인 투자자, 외국기관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외국인 투자유치 보고회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노 대통령은 "북한의 핵실험으로 안보위협 요인이 증가된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북한이 핵무기로 한반도를 선제 공격할 것인지는 냉정하게 짚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사적 균형이 파괴됐을때 평화가 깨진다"며 "북한이 핵실험을 했지만 현재로서는 군사적 균형이 깨지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이 군사적 균형은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윤태영 대변인은 "북한이 핵무기가 아닌 핵실험을 한 현재 상태에서, 한미 동맹이 있고, 재래식 무기에서 우위가 있기 때문에 군사적 균형이 깨지지 않았다고 얘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언제나 우위를 유지할 것이나, 이 우위를 가지고 북한을 상대로 위험한 도박은 결코 하지 않을 것"이라며 "군사적 균형의 토대위에서 평화가 유지하기 위해 북한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나갈 것이며, 어떤 가치도 평화위에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핵무기 폐기를 위해 노력하지만, 이것이 또다른 어떤 충돌의 계기가 되지 않도록 관리해나가야 한다"면서 "매우 합리적이고 냉정한 판단을 통해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감으로써 궁극적으로 핵문제를 해결하고 동북아의 새로운 평화체제를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PSI 참여 확대, 대북제재 등에 신중한 입장임을 재확인했다.

노 대통령은 또 "지난 93년에 핵위기가 조성됐을때 김영삼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서 절대로 무력행사는 할수 없다고 하고, 핵을 가진 자(김일성)와는 악수할 수 없다며 남북대화를 거부했는데, 그때처럼 대화의 단절을 선택해서 상황을 악화시키는 대통령은 한국에서 이상 더 나올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 대화를 통해 해결에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 자리에서 노 대통령은 외국과의 FTA 협정추진 확대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보였다.

노 대통령은 "한국과 캐나다간 FTA 뿐아니라 외국과 동시다발적 FTA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내년안에 EU와도 협상을 개시하고, 중국과도 보다 더 진전된 단계로 나아가 내년중에 협상을 개시하거나, 적절한 시기에 협상을 개시하는데 있어 충분한 연구를 축적시켜두려 한다"고 말했다. 현재 EU와는 예비협상을 진행이며, 중국으로부터는 FTA 협상개시 요구를 받아둔 상태다.

또 노 대통령은 지난 97년 IMF 위기와 관련, "당시 한국 경제는 부실한 시스템 위에 서있는 우량기업이었다"며 "이 시스템은 국민의 정부를 거치면서, 대단히 많이 고쳐졌고 특히 관치금융 시대는 확실하게 끝이 났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지금도 자율화된 금융이 무책임성이 있을까 예의주시하고 감독하고 있다"며 "부동산 문제도 그 자체도 문제지만, 금융의 책임해이의 문제로부터 발생한 것이 아닌가 하고 바싹 긴장해서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출 급증으로 인한 부동산 가격급등이 거품 붕괴시 금융시스템의 붕괴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한편 이 자리에서 노 대통령은 소득 하위층보다는 소득 상위층의 소득이 더 올랐기 때문에 양극화가 심화됐다고 말해 논란을 예고했다.

노 대통령은 "국민 소비성향에 있어서도 양극화가 진행되는데, 양극화라는 것이 전체적으로 아래쪽이 떨어졌기 때문에 양극화가 된 것이라기 보다는 위쪽이 올라가기 때문에 생겼다"며 "때문에 소비의 시장 편중이 경제전체로서는 문제이지만 한국에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이 바라볼때는 그 시장은 여전히 살아있고, 역동성이 있는 시장은 그냥 살아있다"고 말했다.
06-11-02

뉴스보기  

김혁규 "노대통령 통합 반대입장 변화없어">

[연합뉴스 2006-11-03 15:46]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 열린우리당 김혁규(金爀珪) 의원은 3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통합은 지역구도를 다시 조성할 수 있기 때문에 통합신당에 반대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었다"고 말했다.

2일 오후 노 대통령과 면담을 가진 김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일부 언론에서 내가 노 대통령과 만난 얘기를 왜곡시켜 전혀 다른 방향으로 보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어제 면담은 IPU(국제의원연맹) 총회에 참석했다가 주 제네바 북한 대사와 만나 나눈 얘기를 보고드리고, 부산.경남 지역 현안에 대해 말씀 드리기 위해 만났던 자리였다"며 "내가 당 지도부도 아닌 상황에서 정계개편 얘기를 주제로 대화를 나눌 상황도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 다만 "노 대통령은 그동안 지역구도를 타파하고 전국정당을 해야 한다는 지향점을 갖고 정치를 해온 분이고, 지금도 그것은 여전히 그분의 정치철학"이라며 "면담에서 잠시 나눴던 정계개편 관련 얘기도 그런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최근 보도된 `민주당과의 통합 반대', `작은 꾀로 1천만명을 어떻게 움직이겠느냐'는 노 대통령의 생각은 일관됐다는 것이다.

앞서 YTN은 노 대통령과 김 의원의 면담사실을 보도하면서 "노 대통령이 민주평화개혁세력의 통합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정계개편 과정 등 정치에 개입할 뜻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은 이 보도에 대해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어제 김 의원의 요청으로 30분간 차를 마셨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자리에서는 지역현안 건의가 있었고, 당 관련 얘기는 오전 의총 얘기만 가볍게 있었던 정도"라고 말했다.
06-11-03

한돌  

큰 그림을 보지 못하는 그 사람들을 어찌하리오.
그들은 '후단협'의 일을 양식있는 일반사람들이 어찌 봤는지 모르고들 있나?

대선은 '작은꾀'뿐이 아니라 '큰꾀'로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너무나 많은 정치경험을 했으며,
너무많이 속아왔기에
그들의 '꾀'를 꿰뚫어 봅니다.

'꾀'를 부리지 말고 죽던말던 갈길을 가면, 결코 죽지 않습니다. 옳음을 사랑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얻을것이기에.
06-11-03

진실의힘  

노무현 대통령과 유시민 장관의 강점이자 장점은 어느 곳, 어느 때건 소탈하고 솔직하다는 점이다. 이런 면을 어떤 분들은 '지나치게 수더분하다' 라고 하지만 따지고 보면 그동안 우리가 너무 '분장'에 익숙해졌음을 의미하는 게 아닐까?

대통령과 장관이면 괜히 어깨에 힘을 주고 뭔가 대통령답고 장관다운(?) 겉치레를보여주어야 한다고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그런 '형식 논리'는 이제 버려야 한다.

대신 대통령이나 장관을 그에 맞게 예우해 주어야 하는 것은 절대 필요한 일이다.
그럼에도 임기 초기 노무현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설 때 상당수 야당의원들이 발을 꼰 채로 자리에 앉아 멀거니 바라보고만 있었는데 이는 인간(?)이 할 짓이 아니었다.

그 당시 누군가 "국회의원이 되기보다는 먼저 인간이 되어라"고 외쳤는데 아주 시의적절하고 사리분별을 명확히 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진실의 힘.....왜 노무현 대통령과 유시민 의원만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더 깊이 생각하면 코끝이 찡해지는 것일까? 그것은 솔직히 내 탓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유시민 장관, 그들 탓이다. 달리 말하면 그들이 지니고 있는 그 진실....바로 그 때문이다...아우!!
06-11-04

믿는다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라고 요구하면
제일 먼저 달려올 사람 둘은 분명 노무현과 유시민이다!!
06-11-04

지지자  

열린우리당
제발 이 이름을
유지하고
3년뿐이 안되니
새로 돌아가십시오

"한나라당에게 정권교체 당해도 괜찮습니다. 유시민 대통령 후보 하고요
노무현 대통령이 갑자기 밀어붙이는 정책하고요. 정권교체 당해도 한나라당이
잘못하면 다시 정권잡는거지요."
06-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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