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마지막 제 마지막 투표가 될지모를 권리를 박무님께 던지기로 아침에 일어나면서 결정 했습니다. 많은 회원님들도 저 처럼 박무님께서 대표후보로 나오시고 나서야 아신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토지공개념 후보님도 알지못합니다. 그냥 게시판에서 닉 안면이 많고 글을 잘 쓰시는 분들중에 한 분이라는 이미지가 다였습니다.
그래서 더욱 토요일부터 두 후보님의 글과 지지자분들의 글을 꼼꼼히 읽었습니다. 제 소중한 한 표가 제 판단의 서툼으로 희생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기에...
먼저 제가 유시민님을 좋아하게 된 것에 이유를 단다면 유시민님을 빼고는 좋아할 사람을 못 찾았기 때문입니다.
이 나이에도 이상향을 운운하면 우습겠지만 ^^ 제 이상향이 우리아이의 미래이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봤을때 제 꿈을 실현시켜줄 분 같았고... 이건 당연한것 같지만 이것이 당연하지않은 세상에서 당연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비리와 거리가 먼 청렴결백의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박무님 지지에서 유시민님 예찬이 새삼스레 나오는걸까? 지루해하실분들도 계시지요. 제가 본 박무 후보님의 글에서 제 마음과 같은 마음을 읽었기 때문입니다. 그냥 좋다...는 말에 얼마나 많은 긍정적인 의미가 함축되어있는지... 그냥 이란 말에는 좋아한다는것에 대한 속물적인 기대치가 없습니다..

어떤분들은 박무님의 이력에대해서 미래를 추측하고 우려를 즐깁니다. 그런 시각으로 판단한다면 누구도 순수하게 보일 분이 없을것이라 걱정됩니다. 박무후보님의 순수한 마음을 보시기 바랍니다.
박무 후보님을 우리가 제일 싫어하는 프레임에 넣고 보지 마시길 바라면서 중요한 한가지는 박무후보님의 가장 큰 장점일 것 같은 한가지... 세대의 폭을 넓혀주실 것 같은 나이대와 모두를 끌어안을수있는 포용력을 보았습니다.
이상합니다. 서론이 길고 본론이 짧았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아침먹고 출근하려고 누룽지를 끓였는데 못먹고 가야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거의 눈팅... 댓글인사 두어개가 다였는데 이 아침이 용감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