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기호 2번] 정치 혐오증 극복하기, 정치야 놀자! ^^
겨란한판 | 2007-11-22 16:56:00 | 조회 3956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17384     


트위터 페이스북

고대부터 정권을 잡은 군주들이나 왕들은 국민들로 하여금 정치에 관심을 안가지게 하기위해 많은 노력들을 했다고 합니다. 정치의 영역은 기득권 세력에게 일임하고 당신들은 그냥 시키는 대로 따라 오기만 하면 된다는 그런 논리였지요.

 

수백년 동안 이어져 오던 그런 기득권 세력의 자기 방어적인 노력들이 근세에 들어 와서 차츰 차츰 깨지게 됩니다. 유럽의 여러 혁명들 그리고 한국에서의 동학 혁명 등등... 잠자고 있던 민초들의 불같은 염원들이 아래에서부터 일어나게 되지요.

 

 

사회는 급속도로 변화 하고 있습니다.

 


민주화도 되었고 정치가 더 이상 그들만의 영역이 아닌 국민이 참여하는 직접민주주의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은 정치가 곧 생활이고 생활이 곧 정치임에도 정치는 먼 딴나라 사람들이 더럽게 추구 하는 시궁창 여기고 여전히 정치에 대한 깊은 혐오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군사정권의 그 더러운 짓거리를 어려서부터 보았고 정경유착이다 뭐다 온갖 비리와 더러운 술수들이 하루가 멀게 뉴스나 티브이에 연일 나오고 있으니 이해 안가는 바는 아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한국 정치가 많이 발전했습니다.


예전에 비해 국회의원들의 수준도 많이 발전한거 같고 비리 또한 많이 없어진 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정치 혐오증은 여전합니다.

 

 

여전히 친구들이나 지인들은 제가 유시민을 좋아하고 정치에 관심을 같은 이유를 이해를 못합니다. 그중에는 아주 존경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친구도 있지만 많은 친구들이 그리 활동하면 용돈이라도 조금 나오는 걸로 착각하는 사람, 나중에 어디 출마하려고 그러냐는 사람 등등 좋은 시선으로 보는 사람은 그닥 많지가 않습니다.

 

저는 이런 모든 시선의 악습이 예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정치혐오증을 유발하는 기존언론들의 기사에서부터 시작해서 정치권에 기생해서 피를 빨아먹고 있는 궁물들의 자태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2002년 정말 유쾌한 정치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노사모라는 조직의 탄생은 정말 정치가 재미있고 유익할 수 있구나. 그런 본보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정말 유쾌하고 상쾌했습니다. 그런 즐거움이 노무현이라는 한 변방의 정치인을 청와대로 가는데 일조를 하게 되었지요.

 

하지만 그 유쾌하고 상쾌했으며 정치혐오증에서 "정치야 놀자"를 줄기차게 외치었던 그들도 시간이 지나다보니 사분오열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내부에서도 정치 혐오증을 유발하는 많은 일들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짠~~! 그 유명한 미키와 국참의 궁물질입니다.


이에 상처 받은 많은 동지들이 "그럼 그렇지 지들이 아무리 원칙을 이야기 하고 상식을 이야기해도 정치라는 것이 뭐 다 그런 거 아니야 자기 잇속이나 챙기고 뭐..."  그리고 자기 생활 속으로 고고씽~~ 해 버렸습니다.


저는 시민광장이 이런 노사모의 전철을 안 밟았으면 합니다. (오해 없기를 이번선거와 무관) 그냥 유시민이 좋아서 유시민을 위해 뭔가 하나라도 더 해줄까를 고민하는 그런 소중한 공간이었으면 합니다.

 

선거가 없는 평상시에는 그냥 우리끼리 모여서 즐겁게 소풍도 가고, 등산도 가고, 영화도 보고, 축구도 하고, 야구도 하고, 퇴근길에 술이 한 잔 생각나면 제가 사는 지역이 서대문 이니까요. "서대문 사람들 모여라~ 오늘 나 심심하다. 소주나 한 잔하자" 하면 슬리퍼 신고 달려 나와서 한 잔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1년 내내 만나기만 하면 정동영이 어쩌고 문국현이 어쩌고 또 삼성이 어쩌고저쩌고 하는 거 보다는

 

"형님 인생이 왜 이리 힘듭니까?"

 

"여자 친구 좀 소개 시켜주라 열라 외롭다.ㅠㅠ" 

 

"이번 주에 색계를 봤거덩 주인공 여자 진짜 연기 잘하더라" 

 

"요즘 이승엽이 죽인다. 휘두르기만 하면 홈런이야"

 

이런 식으로 관계의 폭을 넓혀 같으면 합니다.

 

신입회원이 들어오면 마치 선생님처럼 정치는 이런 거요. 누구는 어쩌고저쩌고 하는 거 보다는 생활 하면서 자연스럽게 정치에 관심을 갖게끔 하는 그런 문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평상시에는 느슨하게 기타의 줄을 풀어 놓았다가 연주시 기타의 줄을 팽팽하게 잡아당기고 기막힌 연주를 할 수 있도록 우리 시민광장이 여유와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정치가 주가 아닌 유시민을 매개로한 생활 속에서 공동체 관계를 통해 정치혐오증을 극복하는것, 이것이 시민광장이 꿈꾸는 아름다운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연주아빠님이 질문을 해주신것이 있습니다. 여기에 답변을 합니다.


우리에게 질문 또는 부탁해 주세요. 두 후보님(네사람)들에게는 저 말고 다른 많은 회원님들이 공개질의를 하고 계십니다. 따라서 전 반대로 하겠습니다.

 

(1)우리 시민광장 회원분들께 가장 궁금한점


답글 : 시민광장에서의 활동이 재미있으신가요? 행복하신가요.?
         시민광장에서의 활동이 재미있으려면 어떻게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2) 이것이 너무 광범위하고 혼란스러우시다면 시민광장회원으로서 우리들에게 바라는점은 무엇인가요?


답글 : 시민광장에서의 활동이 재미있었으면 합니다. 정치의 무거움에서 벗어나서 생활속에서 정치도 재미있고 신난다는걸 느낄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on이든 offline이든 많이 참여 했으면 합니다. 

 

참고로 저는 정치인을 만날 기회가 있으면 유권자들에게 바라는점은 무엇인지를 물어봅니다. 우리가 뽑는 후보자가 무엇을 바라는지 우리가 알아야, 또한 내 자신이 후보자가 바라는 모습이 될 수 있는지 알아야 후보자를 선택할 수 있을것 같아 드리는 질문입니다.

 

     

정치 혐오증, 재미, 겨란한판
덧글쓰기 | 전체글 14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관전평  

오랜만에 선거글이 올라와서 좋다. 게다가 난 관전자라 답할 의무도 없구
다들 머리에 쥐나겠다. ^^
좋아좋아 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

-관전평-
07-11-22

겨란한판  

관전평님 좋아해 주시님 감사합니다.

암튼 관전평만 쓰시지 마시고요.
얼굴도 좀 보여주세요.
07-11-22

칼 융  

복 받으실껴~~
07-11-22

겨란한판  

칼융님도 복받을 겁니다.
도와 주시니 아주 많이 힘이 됩니다.
07-11-22

사랑시  

답글
(1) 시민광장 활동은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답답함을 느낍니다.

재미있으려면? 다 함께 놀아야 합니다. 그럴려면 서로간의 벽을 없애야 합니다.
함께 같은 길을 가는 同志라는걸 항상 잊지말고 서로간에 예의를 지키고 존중해줘야 합니다.
생각의 차이를 인정하고, 나의 자존심이 소중하듯 타인의 자존심도 소중하니까 지켜주려는 노력을 게을리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바탕이 있다면 언제든 즐겁고 재밌게 놀 수 있지요.
07-11-22

겨란한판  

사랑시님 답글 감사합니다.

서로를 존중해 주는 문하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테넷 문화의 가장큰 문제점이 이런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모두가 노력해서 극복해야할 그런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랑시 님도 본받을 겁니다.
07-11-22

온새미로  

겨란한판님~ 며칠 더 힘내세욧. 화이팅!^^

"형님 저 열라 외롭습니다. 여자 좀 소개시켜줘요~^^"
07-11-22

겨란한판  

아이고 우리 천하의 온새님이 외롭다니
이거 넘 엄살 아닌가요?

우리 나비님보고 소개팅 함 주선해 달라고 할까요?
나이 차이가 너무나나*^^*
07-11-22

온새미로  

-.-;; 나비랑 겨란님 나이 차가...세어 보려고 하니 손가락이 모자란디요.^^
07-11-22

연주아빠  

답글2
(1) 재미있습니다. 즐겁습니다... 소위 요즘 제가 정신의 사치를 즐기는 곳입니다.
제경험상 이곳이 즐거운 이유는 서로간의 차이를(관점,지향점,등등) 존중하고 인정함을 바탕으로 서로를 배려함이 있어서 즐거움을 느낍니다.

또한 가장즐거운 것은 사람 냄새가 많이 나서 좋습니다. 온라인 뿐만아니라 오프에서 뵌 분들 모두

(2) 옙!!! 참여가 힘!!!
끝까지 수고하시고 홧팅!!!
07-11-22

겨란한판  

정신의 사치라 정말 좋은 말입니다.
저는 가끔 정신의 보약을 먹는다라는 표현을 쓰고는 하지요.
저의 정신이 아주 건강해지는거 같다. 느런 의미이지요.

음~~~ 소통하고 배려하고 아름다운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참여해 주시고 도와주세요.
07-11-22

가치중심  

유쾌한 정치 반란을 함께 즐기는 겨란한판님이 있어서 기쁩니다^^*
07-11-22

겨란한판  

저도 가치중심님이 있어서 넘기쁜니다. 또 즐겁고요.
서로가 즐거움을 줄수있는 그런공간 이었으면 합니다. *^^*
07-11-22

유빠빠룰라  

같이 놀아요....^^
07-11-23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2018~22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 내역   2 태목(최두한) 18-08-06 0 1 85544
2024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 내역 태목(최두한) 24-12-29 0 0 46583
2025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내역 태목(최두한) 25-02-01 0 0 50619
2025년 시민광장 후원현황  1 태목(최두한) 26-06-27 1 0 9538
2024년 시민광장 특별회비 후원자 태목(최두한) 24-12-29 0 0 44193
73617 나는 갈망한다 그대의 권력을!! 까시나무 00:15 0 0 133
73616 에혀~~~   1 고음불가 26-10-23 0 0 4969
73615 2026.10.12. 출석부 카라반 26-10-12 0 0 8525
73614 유시민 작가가 유튜브 저널리스트에서 말한 마지막 대목   1 김성현 26-08-25 1 0 10808
73613 데자뷰에 들렀습니다. 그 바보들이 그리워   3 시리우스리 26-08-04 4 0 8617
73612 말 같지도 않는 소리가 쏟아집니다. 세계시민김동주 26-07-21 1 0 8494
73611 2025년 시민광장 후원현황   1 태목(최두한) 26-06-27 1 0 9538
73610 화가난다 화가나......   2 정치판희망유시민 26-06-16 2 0 7927
73609 3월 9일 출석부   1 카라반 26-03-09 0 0 18842
73608 역적을 사랑하는 짐승 오월의햇살 25-06-03 0 0 37753
73607 [유시민 칼럼] 언론이 퍼뜨리는 정치적 독극물 njbora 25-02-04 0 0 52719
73606 2025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내역 태목(최두한) 25-02-01 0 0 50619
73605 정치자금 천민 25-01-27 0 0 48839
73604 위험 천민 25-01-21 0 0 48496
73603 공공칠구공 천민 25-01-10 0 0 52165
73602 야ㅡㅡㅡㅡ 천민 25-01-09 0 0 52255
73601 막걸러낸 천민 25-01-09 0 0 52014
73600 2024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 내역 태목(최두한) 24-12-29 0 0 46583
73599 2024년 재정보고를 드리면서 태목(최두한) 24-12-29 2 0 36736
73598 2024년 시민광장 특별회비 후원자 태목(최두한) 24-12-29 0 0 44193
73597 2024년 12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32516
73596 2024년 11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32350
73595 2024년 10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25944
73594 2024년 9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22330
73593 2024년 8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17977
73592 2024년 7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15827
73591 2024년 6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15740
73590 2024.8.12 은행 배브장 24-08-12 0 0 40750
73589 시민광장 2024년 3월~5월 재정보고에 대하여 태목(최두한) 24-06-12 0 0 49332
73588 시민광장 2024년 5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06-12 0 0 49880
73587 시민광장 2024년 4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06-12 0 0 49780
73586 시민광장 2024년 3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06-12 0 0 49807
73585 시민광장 유지 관리 방안을 올립니다.    4 태목(최두한) 24-03-15 0 0 41275
73584 시민광장 회원님들께 드리는 말씀 태목(최두한) 24-03-11 0 0 53519
73583 시민광장 2023년 ~ 2024년 2월 회계보고   태목(최두한) 24-03-11 1 0 42845
73582 오천원.....   3 njbora 24-02-04 2 0 59144
73581 잘살고 있는가? 수연빠덜 24-01-14 1 0 51609
73580 2024년 광명광장 신년회 후기   3 고소영 24-01-14 0 0 50696
73579 시민광장 대표선출 및 홈페이지 운영과 관련하여 의견주십시..   4 미스바 24-01-10 1 0 54915
73578 1월 9일 화요일 출석부 북청 24-01-09 2 0 54163
73577 경기광장 제16기 대표 당선자 공고   1 하늘파랑 23-12-27 1 0 51848
73576 제16기 경기광장 대표에출마하고자 합니다.   1 한티 23-12-25 1 0 42631
73575 2023년 광명광장 총회& 송년회 후기   2 고소영 23-12-25 0 0 40464
73574 2023 파주광장 송년회 결과   1 동현아빠 23-12-07 0 0 33618
73573 2023 파주광장 송년회 동현아빠 23-12-06 0 0 35639
73572 첨맘님이 보시는 민주당의 현주소는? 함만세 23-07-14 0 0 67314
73571 파주광장 정모 동현아빠 23-07-14 1 0 54857
73570 시민참여 진보신당 _ 기대 반 우려 반 함만세 23-07-08 0 0 54342
73569 추장관 인터뷰를 보고 나서 함만세 23-07-02 0 0 52182
73568 조국장관님 출마?   1 함만세 23-06-18 0 0 50691
73567 정의당 재창당 쇼   1 함만세 23-06-18 0 0 49841
73566 청년정치의 민낯 함만세 23-06-18 0 0 50049
73565 재정보고와 관려하여 소풍_시흥 23-04-24 0 0 53536
73564 이인규가 유시민 정치판으로 돌아오라고 판을 깔아주는데...   2 樂당소굴 23-03-17 0 1 73013
73563 양진수 회원 노동부지정 재해예방기관 설립 양진수 23-03-16 0 0 58760
73562 2023년 파주광장 첫정모   2 동현아빠 23-02-18 3 0 61853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