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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가면 노무현 쫓아낸 자들의 승리가 되는 것이다.
이사야 | 2008-03-04 12:47:14 | 조회 5009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20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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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에 있는 말을 그냥 쏟아내야겠다. 정리해서 하나하나 심층적으로 글을 쓰려고 하다가 내 속이 문드러져서 못살겠다. 두서 없는 글이 되어도 양해해주기 바란다.

 

 

이번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완승을 예상했으나 점점 민주당이 균형을 맞춰가면서 이제는 서울에서 '한번 해 볼만 하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랑 무슨 상관이 있는가? 전혀 상관이 없다. 저들이 노린 것은 오직 노무현을 쫓아내기 위한 트릭이었을 뿐이다. 저들은 오직 한 가지 사실을 감추기 위하여 서로 물고 싸우고 있는 것이다. 노무현을 쫓아내는 것에 하나가 되어서 각자 역할을 맡아서 리얼한 연극을 하고 있을 뿐이다.

 

힘겨운 싸움을 잘 버티던 노무현 대통령은 부르투스 정동영이 찔러 넣은 옆구리 칼에 쓰러져서 열린우리당을 탈당해야 했다. 그래서 정치적인 발판을 완전히 제거당한 상태로 퇴임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봉화에서 국밥을 먹으면서 이렇게 스스로에게 위로해야 했다.

 

"이것도 그나마 노짱께서 탈당하셨으니 얻어 먹을 수 있었지, 안 그랬으면 무슨 선거법 들먹이면서 못하게 했을거다."

 

난 아직도 동의할 수 없는 발언이 이번 대선 패배가 노무현에 대한 비호감 때문이라는 말이다. 절대 동의가 안된다. 그런 인식에 근거해서 말하는 그 어떤 정치인도 사기치고 있는 것이다.

 

진정으로 정동영이 이길 마음이 있었다면 말년에 30% 이상의 지지도를 이끌어냈던 노무현 대통령을 끌어 안고 싸워야 했다. 노무현 후보는 당시 두 아들 비리문제로 10% 미만의 김대중 대통령도 끌어 안고 승리했다. 그걸 뻔히 알면서 아무도 그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어떤 정치인도 그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정동영은 일부러 진 것이다.

 

정동영이 일부러 졌다는 것에 대해서 사람들이 잘 동의하지 않는다. 어떻게 대선을 일부러 질 수 있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수많은 이유가 가능하지만 필자가 보기에 결정적인 이유는 단 하나다. 노무현이 살아있는 정치판이란 여당해 봐야 소용없고 할 짓이 못 되는 것이다. 노무현이 살아 있는 정치판에서 정치를 하느니 그냥 집에 가서 발 닦고 자는 쪽이 낫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노무현을 타고 국민들, 민중들이 정치에 참여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그 문을 부숴버리지 않으면 자신들의 놀이터와 궁물 솥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모든 정치인들이 암묵적으로 동의하여서 만들어낸 작품이 바로 이번 대선결과이다. 그리고 그 결과를 고착화 시키고자 하는 것이 이번 총선이다.

 

그런데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손 놓고 있다. 그동안 노짱께서 그토록 온 힘을 다 쏟아서 우리의 역량을 키워주려 애썼는데도 불구하고 아무 것도 없이 그냥 멀뚱멀뚱 우리의 정치적인 진입로가 차단되는 것을 보고만 있는 판국이다.

 

이 진입로가 차단되면 사실상 우리는 언제 또 진입할 수 있을지 기약할 수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보고만 있는 것이다. 이 진입로가 막히면 우리는 그냥 앉아서 몰살을 당하는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힘을 내봐야 제2 여당 민주당이 주어 먹기 때문에 아무 힘도 쓰지 못하는 것이다.

 

암 환자는 잘 먹으면 안된단다. 암이 먼저 먹고 먼저 크기 때문에... 우리는 암 환자이다. 결국 온 몸에 암이 퍼져서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번 총선에서 온 몸에 암이 퍼저서 죽을 것이다.

 

그렇기에 진입로가 완전히 차단되기 전에 우리의 힘을 다하여 당을 출범 시켜서 최소한의 통로라도 만들기를 바랬다. 그런데 다들 죽을 것을 두려워했다. 아니, 이래 죽어도 죽는 것이고 저래 죽어도 죽는 것인데 뭐가 그리 두려운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죽을 것이 분명해 보이는 곳으로 뛰어 들어야 하는 것이다. 이제는 시간이 없어서 도저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선 패배 후에 전격적으로 당을 만들려고 노력했다면 지금 같은 좋은 분위기에 분명히 승산이 있었을 것이다. 이명박과 한나라당의 저 어이 없는 실책과 조중동의 포화가 사라지고난 노무현의 가치 상승이란,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우리는 분명히 알고 있었지 않은가! 그런데도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참 어리석어도 너무 어리석어 보인다.

 

이제 우리는 이명박이 실책을 해도 흥이 나질 않는다. 아니 정말 아찔해진다. 이명박이 실책을 하고, 그걸 민주당이 받아 먹어서 견제론으로 제기에 완전 성공하고 나면 이 나라는 이제 영남 한나라와 호남 민주당이라는 양당 구도가 완전히 자리를 잡아서 최소한 50년 이상은 깨지기 힘들어지는 것이다. 국민들 인식 속에 완전히 각인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두 당 모두 죽음을 경험하고 부활한 당이기 때문이다. 죽음을 경험하고 부활했다는 것은 그 어떤 가치보다 위대하기 때문에 이걸 무너뜨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우리는 이제 완전히 죽는 것이다. 이번 총선에서 이 양당 구도를 고착화 시켜서는 절대로 안되는 것이다. 이것은 누가 정치적으로 죽고 사는 문제보다 훨씬 더 심각한 문제이다. 그러나 이제는 시간이 없다. 대안이 없다. 그래서 절망한다.

 

나름 애를 썼으나 아무 소용도 없었다. 그저 이번에 섣불리 움직이면 죽는다는 이야기 뿐이었다. 그래 죽어라. 어쩌겠느냐. 죽음을 두려워하면 죽게 된다는 너무도 보편적인 사실을 경험하는 수 밖에 방법이 없다.

 

필자가 이렇게 말하니까 당을 만들지 않겠다던 유시민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을까봐 덧붙여 이야기한다. 유시민은 당을 만들지 않는 것이 맞다. 그는 마지막 남은 씨감자다. 살기 위해 그를 써먹느니 그냥 죽는 쪽이 났다. 그건 차라리 우리 세대의 욕심을 버리고 다음 세대를 위해서 우리가 죽는 것이 정석이다. 유시민은 지금 땅에 심기워 썩으면서 싹을 피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잘 묻어두고 물과 온도를 잘 맞춰주어서 잘 썩으면서 새싹이 나기만을 간절히 기도해야 하는 것이지 그에게 무리한 요구를 해서는 안된다.

 

비유적 표현을 걷어내고 말하자면 유시민은 노무현의 계승자다. 공식적인 계승자다. 그렇기에 그가 당을 만들어낸다는 것은 정치판에서 쫓겨난 노무현이 돌아오는 것이다. 쫓겨났던 국민들이 참여하는 것이다. 만일 유시민이 당을 만들었는데도 실패한다면 그것은 이제 노무현의 가치 전부가 사라지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그가 당을 만드는 것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당연히 총선이 지나가고 모든 가능성을 살펴보면서 차근차근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진입로가 완전히 차단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 일도 포기할 수 없는 일인 것이다. 그렇기에 공식적인 계승자가 아닌 다른 이들이 이 일을 위해서 죽기를 각오하고 뛰어들어야 것이다. 죽을 각오로 당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궁물도 안 생기는 그깟 정치판에서 살아서 무엇하겠나. 여기서 죽기를 주저하는 것은 남 몰래 궁물을 빨어 먹고 있었다는 정황적인 증거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비례대표만으로 10명 가까이의 국회의원을 확보할 수도 있다. 이 나라에 무슨 진보세력이 많아서 민노당이 10명의 국회의원을 냈는가? 천만에 말씀이다. 새로운 정치 세력을 요구하는 것이다. 거기에 노무현에 대한 열망과 미안함이 더해지고 있다. 국민들은 노무현의 완전 퇴장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의 진입로를 확보해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그들이 들고 있는 두 장의 표 중에서 한 장의 표는 기꺼이 노무현과 우리에게 던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두려워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면 국민들은 우리를 겁쟁이로 완전히 낙인 찍을 것이다. 필자가 여러번 이야기 하지만 한나라당의 힘은 철면피 같이 버티는데 있다. 우리는 파렴치라고 비난하지만 국민의 입장에서보면 우리쪽이 자주 집을 나가버리는 가장과 같이 불안한 존재인 것이다.

 

아내와 아들이 아버지 보고 술 좀 고만 마시라고, 지난 번에 약속해놓고 왜 또 마시고 들어왔냐고 비난하자 집을 나가버리는 아버지처럼 황당한거다. 차라리 옆집 아저씨는 맨날 술먹고 깽판을 벌여도 매일 집에 들어오는 거다. 이 둘 중 어느 아버지를 선택하겠는가? 국민을 욕할 것이 못된다.

 

이번에 우리가 두려움 속에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총선을 포기한다면 국민들은 우리를 집나간 가장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우리에게 신뢰를 보내지 않을 것이다. 자기 기분 좋으면 들어오고, 자기 기분 나쁘면 안들어오는 무책임한 가장으로 생각할 것이다. 자기가 큰소리칠 수 있을 만하다고 생각되면 나오고, 비난 받을 것 같으면 꼭꼭 숨어서 집에 안들어오는 초등생 같이 여길 것이다.

 

여러분 안 그렇습니까? 제 말이 틀렸습니까? 이해찬 의원님!

   

노무현, 총선, 창당
덧글쓰기 | 전체글 54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사야  

이해찬, 유시민 의원과 함께 탈당하기로 했다가 눌러 앉은 자들, 정말 두고 보자.
08-03-04

오가다  

盧의 사람들’ 하나둘 떠나고…주군에 대못질까지

http://www.nosamo.org/center/flist01_view.asp?TNUMBER=2&SCHVALUE=&SCHFIELD=&PNUMBER=16139&PAGESET=50&PAGE=1
08-03-04

닭장군  

이사야님 어서 재빨리 수정을 누르시고 곳곳에 엔터를 끼워넣으셔서 문장을 정리해 주세요! ㅋ
08-03-04

당희(당원희망)  

눌러 앉아도 공천받기 힘든 현실인데....
탈당이든 창당이든 할 수 있는 방법을 다 동원해야죠.
근데 그들은 개잡탕정당이어도 공천되고 국회의원만 되면 장땡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인데 어쩌겠습니까?
08-03-04

스나이퍼  

노짱께서는 최고 권력자인 시민들 속으로 다시 돌아오셨습니다..
쫓아내다니요....
이번 총선과 노짱님을 연관짓지 마십시요...그건 노짱님 욕보이시는겁니다....의도와는 정반대로...

조기 창당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죽기가 두려워서 그러는줄 아십니까?
역사적 안목으로 길게 보고 가자는 겁니다..
노짱께서 저렇게 시퍼렇게 살아계시는데..이번 총선에 진다고 무에 그리 세상이 달라진다고 그렇게 절박하십니까? 그런 논리면 노짱은 이미 지난 대선에서 죽으셨겠네요...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어쨌든....
그러나 뿌리가 허약하면 10석을 갖든, 100석을 갖든, 200석을 갖든....국민들, 시민들, 납세자들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걸 민노당이, 열린우리당이 다 보여줬습니다...

이번 총선에 노짱님 갖다붙이는 것에 대해서는 결단코 반대합니다.
이번 총선과 노짱님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그냥 노짱님 빼고 주장하시면 좋겠습니다...
08-03-04

오가다  

‘盧의 사람들’ 하나둘 떠나고…주군에 대못질까지

http://www.nosamo.org/center/flist01_view.asp?TNUMBER=2&SCHVALUE=&SCHFIELD=&PNUMBER=16139&PAGESET=50&PAGE=1
08-03-04

이사야  

스나이퍼님, 노짱은 이제 상수입니다. 어떤 방식으로든지 함의되는 것이죠. 배재할 수 없고, 배재하고는 아무런 논의도 불가능하겠죠. 아시면서 굳이 이렇게 말씀하심 님은 노짱을 보호하고 저는 이용하려한다는 뉘앙스가 혹시라도 생기지 않을지요..^^

스나이퍼님 말씀을 공감합니다. 그러나 저는 님의 글에 '행복한 세상'님의 댓글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08-03-04

사랑마을  

스나이퍼님 말씀을 공감합니다. 그러나 저는 님의 글에 '행복한 세상'님의 댓글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2
08-03-04

스나이퍼  

왜 상수죠? 도대체 이번 총선과 노짱이 어떤 관계가 있나요? 논리적으로 설명해보세요.
지금 노짱의 인기가 어디서 오는지 생각해보셨나요?
그것은 대중들이 현실정치에서 한발짝 물러나서 노짱을 보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아이러니하지만 그래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노짱을 보기 시작했다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현실정치, 그것도 대선이 아닌 총선에 엮이는 순간 노짱에 대한 재평가 작업 자체가 비틀어지는 겁니다....

그리고 원론적으로....대선도 노짱과 관계없이 치러졌어요....하물며 총선에 노짱을 엮는다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시민들 속으로 걸어가고 계신 분 발목잡지 마십시요...

신당 창당에 대한 주장은 얼마든지 하시라 이겁니다...제가 신당 창당 반대하는 글에서 노짱 들먹인거 있나요? 없습니다..노짱을 위해서 신당 창당 반대한다 뭐 이딴 소리 안했어요...끗...
08-03-04

무극이아빠  

스나이퍼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08-03-06

이사야  

노짱은 분명 강제 퇴출 된거 맞지요? 저는 그것이 기존 정치 세력들이 노짱 등에 칼을 박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선, 노짱과 관계없이 치뤄졌지요. 그러나 그걸 뭘로 증명할겁니까? 세상이 다 그렇게 말하는데....
그리고 이번 대선에 대해서 제가 노짱을 엮는다는 것이 좀 그렇습니다. 제가 말하려는 것은 노짱을 강제 퇴출한 자들이 그 후에 노짱 없는 판을 고착화 시키려고 하고 있다는 내용인데 그게 노짱을 총선에 엮는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이 제 입장에서는 잘 납득되지 않습니다.

왜 상수냐구요? 노짱은 역사입니다. 그 존재 가치는 이제 영원한거죠. 그가 한 말 한마디, 펼쳐 놓은 생각 한줄기가 다 영원히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정치사는 노무현 이전과 이후로 나눠진다고 봅니다. 그래서 배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상수라는 것이죠.

글쎄요. 저는 스나이퍼님의 비난에 좀 상처를 받네요. 제가 노짱의 발목을 잡는 것인지....

신당창당 반대의 글에서는 굳이 노짱을 말할 필요가 없으시죠. 아마도 그것이 님께서 노짱을 상수로 보지 않는 것 때문이겠군요. 저는 진공상태에서 말하는 것이 아니죠. 있는 것, 존재하는 것을 없는 것처럼 생각하면서 이론을 전개하지 않는거죠. 있는 것을 있다고 말하는 것을 발목을 잡는다는 식으로 비난하시면 좋은 논의가 안되죠.

님께서야 말로 왜 노짱을 상수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지를 논리적으로 말씀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왜 존재했고, 존재하시는 분을 없은 분으로 여겨야 하는지.... 쉽지 않으실 것입니다.

저도 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노짱에 대해서 드디어 사람들이 객관적으로 재평가를 시작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현실정치와 너무 섣불리 연결시키면 다시 비틀리는 것도 인정합니다.

그래서 저도 공식적인 후계자인 유시민이 당을 만들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노짱은 상수입니다. 어려운 작업이지요. 유시민이 나서면 당장에 당도 되고 분명히 어느 정도의 성과물도 나올 것입니다만 그렇게 해서는 안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포기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은 너무 쉬운 해결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더 고민해야겠지요. 더 정밀하고 세심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봅니다.

아무튼 제게 노짱의 발목을 잡는다는 식의 표현으로 비난하시는 것은 정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08-03-04

스나이퍼  

그냥 핵심적인 것만 다시 여쭐께요.

논술문제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노짱이 상수라는 것을 증명하시요"

이걸 먼저 말씀하셔야 저도 말씀드립니다...
08-03-04

폐인(嬖人)  

지켜보다 분위기상 끼어들기.

역시 스나이퍼님이 나타나면 분위기가 화끈해져요. 뜨거운 것이 좋아! (야한 말 절대 아뉨.-_-)
격렬하고 치열한 그러나 쿨한 논쟁 기대합니다.^^

- 회원님들은 최근 계속되는 진보논쟁, 총선전 창당논쟁에 조용하네요. 왜그럴까요... 뻥축구는 하지 않겠다는 시민님 말씀이 생각나서, 아마 그럴거라고. 아닌가. 아님말구..;;..^^
08-03-04

이사야  

스나이퍼님,
제가 위에서 말씀드렸는데요. 뭐 시험지 작성할 마음은 없고요.
노짱은 역사다. 그러므로 이후의 역사는 노무혀니즘의 절대적 영향을 받는다. 그렇기에 이번 총선도 예외는 아니다.

노짱이 사라진다는 님의 말씀을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반면에 제가 말한 것은 이번 총선에서 저들이 이기면 노짱이 죽는 것이다..... 이게 아니고요.
노짱을 죽인 놈들이 이번 총선에서 그 위에 공구리치려고 하고 있다. 이겁니다.
님께서 자꾸 총선과 노짱의 관계에 집착하시기에 혹시나 해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08-03-04

이사야  

제가 납득할 수 없고 인정할 수 없는 것은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이번 대선이 노무현 때문이라는 논리입니다. 대선에서는 우리 선수를 내세울 수 없는 상황이었으니 억울함을 주장할 수 있었으나 이번 총선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대번에 그리 자신 있으면, 그래 노무현이 30% 지지 씩이나 받았기 때문에 노무현을 안고 갔다면 이길 수 있었다면 이번 총선에서 최소한 비례대표 정도는 받아 먹어야 그게 증명되는 것 아닌가? 라는 너무도 자연스러운 논리가 펼쳐지는 것입니다. 그게 노짱을 묻어 놓고 공구리치는 것이라는 말이죠.

정치는 고도한 정치 사상가들과 일반 국민들과의 소통입니다. 순열주의로 우리처럼 정치 과잉인 사람들 몇몇이 백날 떠들어도 세력화 되지 않습니다. 소통이 일어나야 하는 것이죠. 물론 정치적 사상 집단이 고도화 되면 나중에 소통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상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게 되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소통이 일어나기 전에 고립되어 죽을 수도 있습니다.
08-03-04

스나이퍼  

알겠습니다...그런 논리라면 언제는 노짱이 상수가 아닌적이 있었나요?
그리고 제가 언제 노짱이 사라진다고 표현했습니까? 그런 뉘앙스의 말씀드린 적 없습니다.
최고권력자인 시민으로 돌아왔다는 게 사라지는 겁니까?

한 국가의 최고권력이 가장 밑바닥인 시민에게 있듯이..
모든 정치도 바닥에 정수가 있습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동력만 소진하는 서프의 모습이 투영되어 안타깝습니다...
그냥 정당도 막 만들고, 언론도 막 만들고...안되면 말고....

저는 바닥에서 새로운 모색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하는 것이고....

어쨌든 님들의 정당 창당 주장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건 제 몫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 몫을 다할 뿐....

건투를 빕니다...
08-03-04

스나이퍼  

고립되어 죽을 일 절대 없으니까 걱정 마십시요...
한나라당 집권하면 나라 안망하듯이...
우리가 고립될 일도 없습니다...
맨 밑바닥으로 가면 저변이 넓어지면 넓어졌지 고립될 일 없습니다....
08-03-04

폐인(嬖人)  

한나라당이 뼛속까지 바뀌긴 어렵기에, 그넘의 견제론이 총선에서 먹힐까봐, 최소한 총선은 치루고 전열을 재정비했으면 했는데, 더 이상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선언하고 유시민 의원은 당당히 걸어나왔지요.

현실이 암담하고 막막할 수록 자꾸 비겁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젠 그만 비겁해지라고! 그만 비겁하자고! 소리치고 싶은데, 아직은 어디에서 메아리가 돌아올지 확신이 없네요.

이 보다 절박할 수 없는 상황은 맞습니다. 그러나......
국민과의 괴리감이 큰 정당에 몸을 맡기지 않고 당당히 걸어 나온 이유가 있겠지요. 이번 총선은 무소속으로 치루겠다고 한 이유가 있겠지요. 뻥축구를 차지는 않겠다고 한 이유가 분명 있겠지요.

길게 보고 차분히 준비하고 갈 때입니다. 스나이퍼님의 국민은 노짱의 퇴진과 더불어 오히려 정치와 정치인을 객관적으로 보기 시작했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그들이 바라보는 것을 찾아내고 그들과 함께 갈 수 있는 길을 열어야겠지요. 허나 이번 총선에서 그 객관성이 수치로 나타날 거라고 보진 않습니다.

노짱님은 노짱님대로 사회진보에 기여하고 힘을 실어주실 부분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절박하되 현실을 냉정하게 들여다 보는 것,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히려 흔들리지 않는 평상심 아닐까요.

어떤 논의를 하더라도 노짱님과 총선을 얽구 가는 건 저도 반대입니다.
08-03-04

오늘은  

유시민이 진보신당과 합께 할 수는 없을까요...?
08-03-04

무리바람  

지난 대선 이명박의 당선으로
노통의 철학과 사상이 설 자리가 넓어졌고
유시민님 무소속 출마로
우리는 노통의 씨앗을 조금 더 일찍 싹틔우게 되었습니다.
08-03-04

아랑아빠  

제 말이 틀렸습니까? 이해찬 의원님! 2
08-03-04

이사야  

스나이퍼님, 고립이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본인은 고립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고히 생각합니다. 그런데 서서히 고립되거든요. 사실 고립되면서 정련되는 것이지요. 개인이든 집단이든... 문제는 그렇게 정련된 결과물이 폭발력 있게 확산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인데.... 잘 버티면 언젠가는 분명히 폭발력을 얻어서 전체와 소통하게 되죠. 저는 노짱도 그렇게 된 것이라고 봅니다. 다만 노짱은 정말 토대가 없었고....
님께서 말씀하시는 정당에 대한 이상, 저는 백번 공감합니다. 잘 버티고 있으면 언젠가 폭발력을 가지고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하거든요.

아무튼, 제가 이리 말한다고 해서 당이 추진되는 것도 아니고, 더욱이 저는 유시민 신당을 총선 전에 출범하는 것에 반대하는 측면에서는 님들과 생각도 같으니 더 이상 여기서 논의를 이어가봐야 의미가 없을 듯합니다.

총선 끝나고 유시민 의원이 만드는 신당에서 만나서 즐겁게 해봅시다.

폐인님, 우리가 논의를 엮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세상을 봐야죠. 그리고 그걸 말해야죠. 있는데로 일단 말을 해놓고 거기서 우리가 어떻게 해나가야겠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고, 그건 집단 이성으로 뭉쳐진 우리 모두의 몫이죠. 저는 그렇게 봅니다.
08-03-04

폐인(嬖人)  

넵. 좋은 말씀이예요.
마음으론 부르고 말하는데
꺼내놓고 하지 못한다면 그 또한 비겁하겠죠.

하지만 새롭게 헤쳐나가야 할 정치현실에서
시민으로 돌아오신 노짱님을 굳이 전면으로 부르며
갈 필요가 있을까 싶긴 합니다.
새로운 로맨스를 만들어야죠.

집단 이성의 회복을 저도 원합니다,
그러나 객관화 되는 과정이 좀 더 필요하다고도 생각합니다.

가시긴 어델가요.
어느 부분에서 온전히 일체하지 않는다 해서 논의할 필요가
없는 건 절대 아니잖아요.

답답한 마음을 나누고 간다는 것만도 축복입니다. 토론은
토론일 뿐이니 토론때문에 상처받진 마세요. 우린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이잖아요.^_~(요건 아무에게나 드리지 않습니다. 받아주세요)
08-03-04

미니파더  

만들 수 있다면 만들자...이런 결론이 어떨까요. 아마 제가 만들 수 있다면 벌써 만들었을텐데...그럴 수 없으니 전 참여할 수 있기를 기다릴 뿐입니다.
08-03-04

개혁  

미니파더님에 한표 이사야님께 한표 !!
스나이퍼님의 예측은 전번 대선때 다 틀렸기 때문에 반대
08-03-04

스나이퍼  

개혁/ 나는 예측한적 없는데요....열린우리당 끝까지 지켜야 승산있다고 주구장창 주장했을 뿐인데요.....뭐 나의 소망대로 되지 않고 우리당이 없어져서 유감이지만...
08-03-04

이사야  

어디 가는 것은 아니고요. ^^
그냥 제 논의점은 기존에 총선전 신당파와 총선후 신당파와는 논의점이 다른 총선전 신당파이기는 하지만 유시민 신당은 총선후여야 한다라는 새로운 도식이라서.... ^^

저도 노짱을 무지하게 사랑하고, 유시민을 무지하게 사랑하는데 자꾸 발목을 잡는다느니 하는 식의 인격적인 공격을 받으면 상처 받죠.^^

그런데 혹시 시민광장에서 이런 염려를 하시는 것은 아닐까도 생각해봅니다. 만일 유시민 신당이 아닌 신당이 총선에서 성공을 거두고 나면 유시민 중심의 신당은 물건너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염려, 그러면 유시민은 또 어려워지는 것이 아닌가하는 염려를 가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염려는 절대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신당을 출범시키는 세력은 결국 노무혀니즘의 세례를 받은 자들이고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유시민의 가치는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을 것임을 믿어야죠. 이걸 인위적으로 어떻게 만들어가겠다는 생각은 우리답지 못한 나약함이겠죠.^^
08-03-04

폐인(嬖人)  

오우 노우! 그런 걸 염려하진 않습니다.

현 정당 구도에서 새로운 (중도.유연한)진보신당이 만들어진다면 따로 갈 사람들이겠습니까. (아직도 섞여있나. 그건 잘 모르겠지만)

이사야님도 농담을 다 하시네요.^^
08-03-04

이사야  

님께서는 아니셔도 저는 그런 뉘앙스를 좀 받는데요.^^
밑에 아프로만님의 비유나 스나이퍼님의 찬동이나 제가 말씀드린 염려를 어느 정도까지는 하고 계시다는 의미가 아니겠습니까? ^^
08-03-04

폐인(嬖人)  

논의가 약간 뒤로 돌아가는 느낌인데요. 총선전 창당 가능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총선전이든 후든 어떤사람들이 어떤 목표와 가치로 창당하느냐가 중요하다보지요.

총선전에 기습으로 만들어진 님 표현대로 노무혀니즘을 표방한 정당이 일정한 득표율을 기록할 수도 있고 외면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비례대표 10명-15명이 가능할 수도 완패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결과는 아무도 모르죠.

그렇다면 일단은 급하니까 유권자의 성찰과 사회 저변의 분위기 성숙과 관계없이 주사위부터 던져야 할까요. 그런 의미에서 총선전 창당은 어렵지않나 저 개인적으로 판단하는 것이구여.

만약 어설피 노무혀니즘을 표방했다가 참패하면 어쩔것입니까. 그거야 말로 노짱님을 자꾸 죽이는 결과가 되진 않을까요.

누구의 이름을 팔아서가 아니라, 가치와 노선을 통한 성숙된 다수가 되고 그러면서도 대중과 호흡할 수 있는 '길'을 찾는 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먼저 중도진보정당 깃발을 가져가느냐가 아니라요.
08-03-04

이사야  

이건 정말 뒤로 돌아간 이야기가 되네요..^^
패배의 가능성 때문에 유시민 의원이 신당에 참여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유시민 의원이 참여하면 성공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고 보지만 그래도 실패 가능성 때문에 참여해서는 안되죠.(다른 이유들도 많지만...)

만일 신당이 실패한다고 하더라도 이들은 노무현의 공식 후계자가 아니죠. 당연히 공식 후계자를 통한 제도약의 기회는 여전히 남길 수 있죠.

저는 그렇게 본다는 것이고요.
다른 분들은 이 부분에 대한 걱정으로 원천 봉쇄를 원하시는 것 같구요. ^^
08-03-04

폐인(嬖人)  

아닌데요. 간단하게 정리하면,
참여정부보다 진일보한 가치와 노선으로 준비하고 더 많이 소통하고 공감대를 만들고 창당하자는 얘기입니다.

코앞에 닥친 총선에서 맘들만 급해서 노짱님 이름을 파는 게 오히려 그분께 누가 될까봐도 걱정하는 것이구요.
08-03-04

아프로만  

이사야, 스나이퍼 두분 의견 모두 일리가 있습니다,, 만,

제생각을 밝히자면,

요번 총선에 관계되는 정당이나 당선의원들은 그 무엇이 되었든지 간에,

과거 전두환 정권 출범때 '민주정의당' 과 앙상블(?)을 이루었던,

유치송의 민주한국당 약칭 '민한당'
김종철의 민주국민당 약칭 '국민당'

의 소임과 역할같은

'퇴물' 과 '궁물' 들의 야바위 정당으로 정치사에 기록될 '팔자소관' 이 숙명 입니다

모세가 애굽을 나왔지만, 이스라엘 지파의 '궁물' 리더와 꾼들은 애굽에서는 그나마 밥은 굶지 않았다고 툴툴 거렸습니다.

시방 그 어떤 정당을 만들어도 말이죠, " 난닝구 --> 원조 노사모 --> 정똥 " 으로 대를 이어 내려오며 정가주변을 맴도는 '궁물꾼' 들에 대한 또다른 '숙주배아' 를 제공하는 것의 '반복' 일 뿐 입니다

꾼들이 어딜 가나요 . 향토마다, 지역구마다 그 놈이 가만 보면 그놈입니다. 정당 간판만 바꿔달고, 각 각의 시대마다 미키루크 이상호같은 대표리더만 얼굴마담으로 바뀌어 등장할 뿐 밑바닥은 여전히 그 토양이 그 토양입니다.

그런 토양에서는 노사모 미키루크가 정똥 난닝구로 탈바꿈하는 과정의 반복 과 재반복일 뿐 입니다.

또다른 업보가 예전의 업보로 계속 대를 이어 축적 되는 것이지요.

노사모 포장마차 소나무의 희생과 헌신 타령이 제 2탄 제 3탄 으로 등장하고

일몽이 주창한 " 전사에 대한 예우" - 우리들의 노고를 알아줘 " 타령이 계속 등장하게 만드는 업보의 축적에 다름 아닙니다

이들이 결국,, 차세대에 발목을 잡는 난닝구가 될 것 입니다

우리들 중에 그 누가 명계남의 희생과 헌신에 돌을 던질 수 있으랴~! 뭐 이렇게 되는 겁니다

#####


그래서 모세는 어떻게 했지요 ? 굶겨 버렸습니다 무려 40년을 굶겨서 박테리아의 숙주배아 궁물들의 토양을 말려 버렸지요.

요수에 와 갈립들만 남기구요 ...

나머지는 철저히 말려 죽여 버립니다

싹을 티우고 이어가야 할 종자 씨앗을 성급하게 발아 시키지는 않고 말이죠
08-03-04

스나이퍼  

아프로만/ 올만입니다....비유가 좋습니다..^^
08-03-04

사랑지기  

내용이 인물로 변질되는 것 같습니다.. 실천적으로 창당을 빨리하자와 내용과 실력을 좀 더 보강하자..입니다.. 그 이유는 공통 분모가 많아 생략하겠습니다.. 중요한 건 정치적 자산을 소유한 분들의 인식과 지지자들의 두려움입니다.. 어찌되었건 정치인에게 두려운 건 자신에 대한 평가입니다.. 지지자들의 두려움은 책임과 의무를 거부하는 지도자입니다.. 노무현 가문에 속한 인물은 지금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문제는 대선이후 정치인과 지지자들 사이에 생긴 불신입니다..

노짱도 열린우리당이 문을 닫을때 탄핵의 10배되는 고통과 좌절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 심지어 정치적 실패라고 말하십니다.. 새로운 정당의 탄생은 참여정부의 가치를 인정하거나 이끈 분 들간의 불신을 이기는 과정입니다.. 지금 우리 내부는 아직도 스스로를 치료하는 과정입니다.. 그 치료방법을 제시하는 글은 아직 보지않습니다.. 정치는 생물이라 언제나 변합니다.. 아직 총선전 창당의 시간이 아주 조금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이야기 했듯 그 간극을 이어줄 믿음의 공간이 생길지 모르겠습니다..

나의 바램은 가급적 깨달은 이들이 많이 생겨서 총선전에 창당하길 바랍니다.. 아니면 그 다음을 준비하는 것이죠..그후 만들어질 새로운 진보정당엔 유시민도, 이해찬도,김두관도,노무현 가문이라 칭한 분도 없이 참여정부의 가치를 인정한 분들만 있을 뿐입니다..
08-03-04

이사야  

총선전 유시민 신당에 반대하는 것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러나 총선전 절대 신당 반대 속에서 왠지 '유시민 이외에는 아무도 못 믿겠다'가 깔려 있는 것은 아닌지 좀 염려되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큰 상처가 있으나 그 아픔을 잊는 것도 중요하죠.
저의 괜한 염려이기를 바랍니다.
08-03-04

폐인(嬖人)  

다른 분들은 몰라도 저 개인적으론 '유시민 이외에는 ( ) 아무도 못 믿겠다' 는 맞습니다. ( )에 '현재까진'을 넣으셔도 안 넣으셔도 무방하구요. 상처때문이 아닌 것은 분명한 데 말로 설명이 가능할지는 약간 의문이구요.^^

이왕이면 '유시민처럼 생각하는 이외에는'이 더 좋습니다만.
08-03-04

이사야  

총선전 신당이 불가하다는 입장, 유시민 의원의 신당이 아니더라도 불가하다는 입장을 가지시는 분들에게는 이러한 전제가 있으신 듯합니다.
사실 저도 유시민 의원 외에 누구를 더 믿어야 할지 난감한 측면이 없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우리는 신뢰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처를 운운한 것은 열린우리당에서의 실패, 그 탄돌이들의 배신에 대한 부분을 포괄적으로 지칭한 표현이구요...
아무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많은 고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솔직하고 좋은 논의 감사드립니다. ^^
08-03-04

폐인(嬖人)  

어제 못 들어와서 이제봤네요.
저도 감사드려요.^^
08-03-06

아프로만  

" 진보 란 관성에 대한 극복이다 " - 아프로만 어록

##########
시방은 ,,, 아직도 '10년의 관성' 이 지배하는 시절 입니다

실상은 그게 아니라고 노무현과 관계 없다고 아무리 발버둥치고 악을 써 보았자

1. 유권자인 국민들은 " 10년에 젖은 관성" 그대로 시각으로 볼 것이고

2. 향토와 지역에서 10년 넘게 젖어온 염동연들은 또다른 이상호에게 바통을 터치해서 제 2의 정청래를 국회로 보낼 것 입니다


#######


국민들의 심리가 참으로 얄궃습니다

노무현이 최근에 인기가 있는 이유는 ,
'봉하마을로 유배된 만큼이나 정가에서 멀리 떨어졌다고 보기 때문 입니다 "

노무현에게서 공천장 받아 보았자 국해우원 당선될 리도 없다고 보기 때문에 인기가 있는 것 입니다

" 노무현 = 관계자" 로 복원 되는 순간, 지금의 인기는 "역시나~ 하는 경멸" 로 급변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할 뻔자 입니다
08-03-04

이사야  

아프로만님, 모세도 못들어갔죠...^^
그리고 못들어가게 된 중요한 이유는 가나안 땅을 점령하고 있는 민족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인하여 정복전을 벌여보지도 않고 도망갔기 때문입니다. ^^
08-03-04

아프로만  

당연히 모세 그 자신도 가나안엔 못 들어 갑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그 것을 우리네 조상들은 '업보' 라고 표현 했습니다.

세상엔 공짜가 없거든요, 출애급기 성경 역시도 그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포장마차 소나무
일몽,
미키루크,
들은 자기들의 온몸을 던져서 나름대로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한 겁니다.

나름대로 "업" 을 쌓은 것이지요

그들의 행태 그 자체는 무척 고귀하다 할 수 있으나, 그런데 하필 그 고귀한 헌신을 엉뚱한 곳에 '업' 을 쌓은 것 입니다

'업' 은 공짜가 없습니다. 그들의 고귀한 헌신의 댓가는 누군가 반드시 희생을 치루어야 합니다.

그게 '모세' 지요.


아프로만 가라사대,,, 이사야 여~ 그대는 자꾸 어디에 '업' 을 쌓으라고 하는고 ? ,, 하늘인고? 땅인고?
08-03-04

이사야  

신학적으로는 '업'에 대한 고귀한 헌신의 댓가로서의 '모세의 희생'은 아니랍니다. ^^
08-03-04

아프로만  

유시민이 열우당을 나와서 '잡탕신당' 에 들어가, 울분이 소낙비처럼 쏟아지는
'가지 않을 수 없는 길' 을 가야만 했던 이유

역시나 '업보' 를 갚기 위한 겁니다

'업' 을 갚기 위함 이었습니다.

누구들에 대한 '업' 인 지는 여러분들 모두 다 잘 알 것 입니다

그 '업' 을 갚고 나서야, 비로서 , '상피' 가 께름직(?) 한 '대구' 로 갈 수 있었습니다.
08-03-04

자전과공전  

스나이퍼님 그리고 아프로만님// 님들의 글이 제 맘에 상처를 남기는 군요.

한 분은 "그리고 원론적으로....대선도 노짱과 관계없이 치러졌어요....하물며 총선에 노짱을 엮는다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라는 말로 노무현님이 저번 대선에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했던-제가 보기에는 할 수 없었던- 것을 당연하다는 듯이 말씀하시고,

한 분 역시 " 노무현 = 관계자" 로 복원 되는 순간, 지금의 인기는 "역시나~ 하는 경멸" 로 급변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할 뻔자 입니다"라는 말로 확인 사살까지 하시니 말입니다.

보다 더 튼튼한 토양을 만든 다음에 씨를 뿌리자는 님들의 의견에 찬성합니다.

그러나 지금 이사야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아무리 좋은 토양이라도 그 위에 시멘트를 발라놓으면 어떻게 하냐는 것입니다. 이 곳에 계시는 님들 마저 배드로가 예수를 부정해야만 살아남았듯이 소위 노무현 가문의 사람들도 노무현과의 관계를 부정해야만 이번 총선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계시는데 이런 식으로 이번 총선이 치러 진다면 진정으로 노무현님과 같은 정치적 지향점을 갖고 계신 분들은 이 땅 어느 곳에서도 뿌리를 내릴 수 없을 것입니다.

이사야님이 염려하는 것은 바로 이런 미래의 참담한 모습일 것입니다.

그리고 정치인이라면 한 표를 행사하고 싶어도 행사할 수 없는 이런 정치 현실을 안타까워 하는 지지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님들의 생각대로 한다면 "이번 총선 떨어지면 어떻습니까?" 길게 봐야지요.

내 패만 봐서는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남의 패도 볼 줄 알아야지요. 우리는 깨끗하고 비옥한 토양을 일구려고 하는데 저들은 그 위에 공구리를 칠려구 하고 있습니다.
08-03-04

아프로만  

자전과공전/

" 노무현 가문의 사람들도 노무현과의 관계를 부정해야만 이번 총선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계시는데 ~ "

허참~ 제 글이 어떻게 하면 그렇게 곡해가 될 수 있는 지 그게 신기 합니다.

노무현 팔아 보았자 선거에서 유리할 리도 없겠지만은, 설령 노무현을 팔아서 당선이 된다 하더라도
지금과 같은 '토양' 에서는

또 다른 제2의 정청래 와 미키루크 를 간판으로 내세운 꾼들에게 '업보' 를 지는 것이다.
세상에 공짜가 없다.
나중에 가서는, 포장마차 소나무의 헌신과 희생타령 넉두리 사설과 초코파이 '정' 때문에 그 놈에 '정' 이 서러워서 ~ 소리를 또 들어야 할 것이다


제 글은 뭐 ~ 이런 내용 입니다.
08-03-04

자전과공전  

아프로만/

지지할 사람에게 지지할 정당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 어째서 꾼들에게 "업보"를 지는 것이 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님들 마저 이렇게 노무현님과의 관계에 적극적이지 않은데 어떤 꾼들이 그 자리에 끼일 수 있겠습니까? 지금이야말로 옥석을 가릴 최적의 시기라는 것이 제 판단입니다. 나중에 많은 사람들이 저 쪽으로 가도 괜찮겠네 할 때, 무슨 수로 그 수많은 꾼들을 가려낼 수 있다고 보십니까?
08-03-04

아프로만  

자전과공전/

1. 지지할 사람에게 지지할 정당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 <-- 지지하는 그 이유가 뭐지요? : '정' 때문에, ' 한' 때문에 ? ' '분' 풀이 때문에?,

명계남이 불쌍해서 정청래 국회로 보내기 2탄 - 또 하고 싶나요 ?


2. " 님들 마저 이렇게 노무현님과의 관계에 적극적이지 않은데 " <- ' 곡해' 도 이토록 병 인양 하여,,, 이래서 제가 일찌기 불멸의 어록을 남기었으니,

" - 이해 못하는 게 아니라 기실 이해하기 싫은 것이다 - 아프로만 어록 "
08-03-04

스나이퍼  

자전과공전/ 기존 정치인들이 시멘트 발라놓으면 우리가 못뚫을 거 같습니까?
그 시멘트를 바르는 것도 국민이요, 그 굳어진 시멘트를 깨부수는 것도 국민입니다...
그 최고 권력자들 향한 몸짓을 하자는 겁니다...

노무현 자꾸 들먹거리면 적극적인거고...지금 상황에서 노짱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가 이뤄지는 분위기에서 총선에 노짱 엮지 말자고 하면 안적극적인건가요? 쩝...
08-03-04

자전과공전  

아프로만/ 지지하는 이유는 정치적 지향점이 같기 때문입니다. 때론 같은 방향을 보는 척하는 인간들이 있지요. 지금과 같은 상황이 그와 같은 인간들을 분리해낼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자꾸 곡해한다고 하시는데 저는 어떤 선입견도 없이 님이 쓰신 글만 가지고 판단한 것입니다. 제가 곡해한 것이라면 저로서는 다행이구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더 이상이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스나이퍼/ 국민이 다하는 것이라면 지금 이러한 논의는 뭐하러 하는 겁니까? 그냥 가만히 있으면 다 될터인데 말입니다. 이사야님의 말씀은 그들이 우리와 같은 정치적 지향점을 향하는 사람들을 포박한 채 산 채로 묻어서 시멘트를 바르려고 하는데 가만히 있어서는 안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먼저 국민들에게 알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누가 알려야 된다고 보십니까?

현재의 상황을 이렇게 인식하지 않으신다면 더 이상 할 말 없습니다.
08-03-04

원칙1  

그래도...대선때도 찍을 후보없어 고민했지요...이번 총선도 마찬가지 상황입니다...물론 그러기에 급히 서둘러서 확실한 토대를 갖추지 못한 정당을 총선용으로 급조하자는데는 동의할수없습니다..유시민의원님이 말씀하시듯이 열우당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을 백년정당을 이번에는 말들자..동의합니다...그런데, 대선때 그리 한나라당과 명빡이 뻘짓해도,bbk 호재에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듯이...그래도 당근 정똥 절대 안찍었지만, 이번 총선에서도 인수위의 뻘짓, 개판 장관들 문제 등등의 반사이익을 또 저들이 수혜(?)를 볼까 넘 두려운 건 사실아닙니까.....그리고 답답하지요...
08-03-04

ghnyneh36u  

0ir9qp2h5wsqlgx http://www.440876.com/579092.html 1f29jfis4cs6it
08-03-05

ghnyneh36u  

0ir9qp2h5wsqlgx 8d1r6232jmd31o8 1f29jfis4cs6it
08-03-05

시적모험  

본글, 댓글. 여러 다양한 말씀들 잘 들었습니다.
08-03-05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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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78 1월 9일 화요일 출석부 북청 24-01-09 2 0 54131
73577 경기광장 제16기 대표 당선자 공고   1 하늘파랑 23-12-27 1 0 5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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