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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
Miss.밀 | 2008-03-09 02:16:52 | 조회 5030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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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안녕하세요. 항상 시민광장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가는 밀양이에요. *^^*

토론광장에 글 올리려고 하니까 왠지 수줍... 부끄...

 

인터넷 강의사이트에서 제가 설문조사를 하나 해봤거든요.

 

 

투표결과를 보면서... 아앙, 정치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이 67%나 되는구낭.  

밀양은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꼬릿말을 보았어요.

 

↓

 

 

"관심은 많지만 누가 알아주나요... 인터넷에 글 올려봐도 가서 공부나 해라 이건데..."

"관심은 많지만 누가 알아주나요... 인터넷에 글 올려봐도 가서 공부나 해라 이건데..."

"관심은 많지만 누가 알아주나요... 인터넷에 글 올려봐도 가서 공부나 해라 이건데..."

 

동감!!!!!!

 

 

 

청소년과 정치

 

저희 부모님 같은 경우에는 신문이며 TV NEWS 일절 금지에요. "신문은 논술에 도움이 되요!" 라고 말했더니 고교 논술잡지를 사주셨어요. =_=a 정치에 관심이 있어서 이야기를 하다보면 어느 새 '전교조의 꾀임에 넘어가 불순한 사상에 빠진 학생'이 되어 버려요

 

- 정치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 전교조의 측근 세력(?)이 되는 이유는 정치에 대해서 말해주는 사람은 전교조 선생님들 밖에 없기 때문이에요. 젊은 피니까 진보! 가 아니라 전교조 선생님들이 알려주는 지식 밖에 모르니까 진보! 가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

 

제가 고등학교 1학년이 되어 방송부에 들어갔을 때, 방송부 선배 언니가 "전교조 선생님들이랑은 친해지면 안돼" 라고 이야기하면서 고등학생에겐 필요 없는 것을 가르쳐 준다고 까닭을 말해주셨죠. 이상한 데모 하는 곳 따라가고 학교에 반항하다가 결국 대학 못 간다고... (너무 극단적인가요. T_T 그러나 실제로 저희 학교 몇몇 학생들의 생각은 이렇답니다.)

 

또 학교 대표를 뽑을 때 전교회장을 공약으로 뽑는 게 아니라, 춤 잘 추고 성대모사 잘 하는 것으로 뽑는 저희 학교 학생들을 보면 왠지 씁쓸... (전교 회장 선거 때 후보자들의 공약은 급식상태 개선, 학교시설물 교체가 전부. 후보가 두 명이었는데 연설회에서 둘 다 모두 춤 췄어요. 연설은 킹왕짱 쪼꼼 하구...)

 

어제 친구들한테 노짱님 집 보여주니 대뜸 하는 말은,

"야, 노무현은 몇 백 억 가지고 집 지었다는데 집이 왜 이렇게 작아?"...ㅠ_ㅠ

 

저희는 내년이면 선거할 수 있는 나이가 되고, 유권자로써 정치적 선택을 해야할 일이 있을 지 모르는 데... 이대로 청소년들의 정치의식 방치는 계속 변하지 않을 건가요. 워째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점점 심해질 것 같은 예감이... 대학생이 된다면 바뀔 수 있을까요...

 

밀양은 노짱님 탄핵으로 정치에 눈이 뜨였거든요. (비록 아주 가는 실눈이겠지만) 근데 눈이 뜨여 말을 하면 '불순하다', '너 그러다 반골 된다'...ㅠ_ㅠ 예전에 유벗에도 쓴 글이지만 제가 첨맘님을 요즘 친구들에게 이야기 해주어서 친구가 부모님께 '유시민'에 대해서 말했다가 크게 혼났데요...

 

청소년들은 정치의식 방치도 모자라 정치의식 방지까지 당하는군요.  그냥... 괜히 와서 신세한탄 해보아요...

 

 

 

4가지

 

참~ 첨맘님 논술신문에 나왔어요. ㅎㅎㅎ 저희 학교가 구독해서 보는 신문인데. ㅎㅎㅎ "야 이 싸가지야" 가 아니라, "야 이 싸가지 없는 것아" 라는 말이 맞는 말이라네요. 누드 교과서라는 정치 문제집에도 나오셨었는데... 타인의 취향을 인정할 수 있는 똘레랑스가 필요하다구... 아무튼 논술신문 기사 첨부해 드릴게요~

 

이런 싸가지를 봤나

 

참여정부 내내 화제를 몰고 다녔던 사람을 꼽으라면 유모 의원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왕따이면서 동시에 스타였다.

그에겐 별칭이 또 하나 따라다녔는데 그것은 '싸가지'다.

2005년 같은 당의 김모 의원이 그에게 '왜 저토록 옳은 얘기를 저토록 싸가지 없이 하는 재주를 어디서 배웠을까' 라고 공개편지를 보내면서 이른바 '싸가지 논쟁'에 불이 붙기도 했다.

사람들이 그를 향해 '싸가지다' 라고 했던 것처럼 우리는 버릇이 없거나 예의범절을 차리지 않는 사람을 가리켜 그냥 '싸가지'라고 한다.

 

 

 

우리 학교

 

덧붙여서 그냥 재미있으실 것 같아서 저희 학교 사진도 올려드릴게요~

 

 

 

수학여행이랑 축제 때~

 

 

우리 학교의 자랑 석유난로에요. 1미터 밖에 열 전달이 안 되서 창가 쪽에 앉는 애들은 발에 동상 걸려요. 양말 세 겹은 기본이에요. 이산화탄소 냄새가 너무 싫어요. T_T

 

 

뒷 산에 사는 쥐들 출몰지역이에요. 요즘엔 쥐덫도 놓고 학교에 약도 치고 해서 별로 안보여요. 작년에만 해도 빗자루 가지고 쥐 잡고, 사물함에 쥐 가두고 그랬었는데. ㅋㅋㅋ

 

 

요 사진은 북산으로 꽃놀이 갔을 때~ 4월달에 강화 북산으로 놀러오세요. 벚꽃이 정말로 예쁘게 펴요. 산 전체가 벚꽃이에요. *.* 진달래 축제 때 놀러오셔도 좋구요~ 진달래도 참 예뻐요.

 

글이 너무 길어진 것 같네여...

그럼 이만...  

 

   

청소년, 정치
덧글쓰기 | 전체글 39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미스밀양  

반갑습니다..고등학생인데 참 바른 생각을 가지고 있군요 반갑구요 재미있는 글 잘 봤습니다..^^
08-03-09

Miss.밀  

감사해요 *^^*
08-03-11

나나  

근디, 첫글인디, 싸가지라는 내용은 안 좋아 보임메
08-03-09

Miss.밀  

그렇군요 T_T ...
그저 첨맘님이 논술신문에 나왔다는 사실에 기뻐서 그냥 ...
08-03-11

유빠빠룰라  

오~~ 밀양님... 아침부터 훈훈합니다..

저는 광밀빠입니다

추천따블로 합니다

운영자님 대문추천이요
사진도 많이 첨부되어 있어서 쌩으로 대문올려도 되겠네요

컴퓨터가 혹시 많은 곳에 가면 추천 몰빵하겠습니다

내가 이거 꼭 금메달 달아주고 말테다..
08-03-09

Miss.밀  

그대님 덕분에 대문에 오른건가요? 깜짝 놀랐어요 ㅇ(>_<)ㅇ
반갑군요
전 유빠빠님 빠인데 ~
동영상 만날 보는 데~ 컁~
08-03-11

처로용담  

투표권 대한민국을 책임지라는 말인데...

축하..
08-03-09

Miss.밀  

ㅇㅅㅇ?
저에게 축하해주시는 것인가요?
제가 무언가를 책임을 지나요?
08-03-11

njbora  

참 귀여워요.^^ 우리 희연이도 이렇게 좀 커주면 좋을텐데...
그런 싹수는 별로 없어보여요.
싸가지랑 싹수랑 비슷한 말인가?ㅎㅎ

유시민을 좋아하다보면 싸가지란 말에 괜히 정이 가고 그러지요.
'예의 없다' 와 '싸가지 없다'가 절대 동일어는 아니라 생각해요.
가끔 똑소리나게 싸가지 없을 수는 있어도^^ 항상 예의는 갖추는 그런 청소년을 기대합니다.
훌륭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고 갑니다.
08-03-09

Miss.밀  

똑 소리 나게 싸가지 없으면서두 예의 바른 청소년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
그리고 논술신문에서 싸가지란 단어는 싹수라는 단어로 부터 나온 말이래요~
08-03-11

닭장군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식을 바보천치로 만들려고 작정한듯. 자식들생각은 눈꼽만큼도 안화고 지생각만 하죠. 말로는 이게 다 너 잘되라고 그런다고 하지만, 알고보면 자기 취향에 맞출려고 그러는거죠. 부모 스스로 그것을 깨달을 때, 비로소 진짜 부모로 거듭나는거죠.

우리부모님은 안타깝게도... 내가 한번 개지랄을 떠니까 그제서야 스스로를 돌아보시더랍니다.

그리고.. 사실 학교측에서는 전교회장을 등신같은걸 뽑아야 편하겟지요? ㅋㅋ 그냥 음모론이었습니다.
08-03-09

Miss.밀  

조금만, 부모님이 저를 풀어주셨으면 좋겠어요 ㅠ_ㅠ ..
국립도서관 말고 편하게 집에서 신문을 보고 싶어요 ...
08-03-11

어익후  

조숙하시네요... 전 고딩때 김대중은 빨갱이고 이회창은 정말 훌륭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ㅎㅎ
08-03-09

Miss.밀  

저두 아직 잘 모른답니다.
ㅠ_ㅠ ...
열심히 배울게요!
08-03-11

잉까꼬끼  

밀양님 ㅋ 이제 유벗에 이어 중앙도 접수 하시는 건가요? ㅋ

나도 추천~!
08-03-09

하니  

싸가지 -> 4가지에서 배꼽 잡았음. ^^
08-03-09

Miss.밀  

저도요 ㅋㅋㅋ
가지가 포동포동하니 참말 귀여워브러서 ㅎㅎ
08-03-11

불멸의우동  

Miss.밀님 훈훈합니다.

앗! 4가지 진짜 웃겨요~ㅋㅋ
08-03-09

Miss.밀  

자꾸 유벗분들 덕택에
훈녀 되네여 ㅋㅋㅋㅋ
행복해라 ㅋㅋㅋ
08-03-11

B군  

밀님 방가방가 +_+
중게 진출 축하 금메달도 다셨군여!! ㅊㅋㅊㅋ
08-03-10

Miss.밀  

B군님 방가방가 +_+
금메달이라니 ... 어후,영광이여라~
저 캡처해놨어요 ㅋㅋㅋㅋ
B군님 저번에 사진 참말 감사 >_<)♡
08-03-11

따뜻한세상  

밀양~^^ 아침부터 밀양 글을 읽으니, 엔드로핀이 팍팍 돕니당~ㅋㅋ 참으로 반갑고요~ 앞으로도 자주 글 올려주세용~ 인천의 자랑~ 밀양~!!ㅋㅋㅋ
08-03-10

Miss.밀  

전 따세언니님만 보면 엔도르핀 팍팍~
따세~
글실력이 없어서 워째 잘 쓸 수 있을 지 ...ㅠ_ㅠ

토지 열심히 읽으셔서 저에게 글쓰기에 대한 능력 좀 전수해주세요!
08-03-11

온새미로  

오...미쓰밀..방가^^

중고등학생들만의 참여광장 추진해보세요~^^
08-03-10

Miss.밀  

오우 ~('0')~
하나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
친구도 생기고,
멘토 같은 것도 만들어서
잘 이해가지 않는 것에 대해 가르침도 듣고 +_+!

만약 추진하면 온새님이 멘토 해주세요~
08-03-11

고독한항해  

저는 저나이때 어땠나 돌아보게 됩니다..ㅋ
08-03-10

Miss.밀  

노래부르고 있었음 .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쓰기 비법 좀 전수해주세요.
전 정말 고득한 항해님 글빨에 만날 감탄 +_+)~
08-03-11

유빠빠룰라  

저는 저 나이때 선택과목중 정치랑 경제는 머리아플것같아서
사회문화라는 과목을 선택했었지요..ㅋㅋㅋ

그때 정치랑 경제를 배울껄 아직도 후회하고 있습니다..
08-03-10

Miss.밀  

정치 정말 재밌어요.
교과서에 적혀있는 게 그대로 세상에서 실현된다는 게 +_+...
정치를 공부하면서 탄핵이 정말
쉽게 볼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알았죠.
08-03-11

칼 융  

복 받으실껴!!!!
08-03-10

Miss.밀  

님두요 .
ㅎㅎ 기분좋아라~~
08-03-11

복길이  

밀양.. 복길이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사진 메인에 뜨니까 되게 기분 좋아*^^*
정말 스타가 된 기분이구나. 아주 예뻐죽겠어.
너 이자식! 키득키득
이번 기회로 나도 유시민 팬이 되겠어! 잘모르지만. 켁^^;
08-03-11

Miss.밀  

너한텐 정말 미안하게 생각해 ㅋㅋㅋ
꼭 너도 유시민 팬되는 거여~
함께 손을 맞잡고 강연회 이런데 다니는 거여
우리 아빠 본다, 생각하구 ㅋㅋㅋㅋㅋ
08-03-11

나야  

생각이 참 이쁘네요
반가워요
08-03-11

Miss.밀  

*^^* ...
감사합니다~~~~
08-03-11

호민관  

우리 애들도 이렇게 커 줘야 하는긴데...
똑소리나는 밀양~~~~
08-03-11

Miss.밀  

과찬이셔요~~~ ㅎㅎ
=3=
밀양은 몸둘바를 모르겠사요~~~
08-03-11

무진장  

훌륭한 사람 되실껴 ~~~
08-03-11

Miss.밀  

님도 훌륭한 사람 되실껴~~~~
08-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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