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창당선언문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문장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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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우리는 정치발전을 가로막아온 망국적인 지역감정과 지역주의 정치를 타파하고, 지역과 세대, 계층과 이념, 양성간의 차별을 뛰어넘는 진정한 국민통합정치를 실현할 것을 결의한다. |
내가 열린우리당 기간당원이 된 이유 중 한가지이며, 참정연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도 여기에 있다. 참정연은 열린우리당이 구 시대를 청산하고 새로운 정치를 잘 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움직이고 있으며, 그것이 바로 참여정부의 성공을 위한 길이라고 여기고 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가치가 열린우리당 창당선언문 첫 머리의 '지역분열로 얼룩진 구시대를 마감하고...'란 구절에 들어 있다. 그 만큼 내겐 정당활동을 하는 귀중한 명분이다. 만약 열린우리당이 이런 가치를 지향하지 않았더라면 나는 결코 당원이 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오늘 정동영씨가 지지모임 출범식을 가진 자리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였다.
문제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호남에서 정동영이가 개혁적 유권자들의 지지대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발언을 하였다.
이 말을 듣는 순간 나는 정동영씨의 수준 낮은 정치관에 다시 한번 놀라고 말았다. 결국 정동영씨가 원하는 건 바로 이것이었나? 지역구도에 기댄 호남의 맹주노릇? 물론 정동영씨로서는 지지기반을 확보키 위한 발언이라고 할 수도 있겠으나, 아주 나쁜 정치인의 모습을 또 다시 드러내고 만 순간이라고 하겠다.
지역구도에 기대어 하는 정치는 정치인들에게는 황금분할 구도이다. 거부할 수 없는 매력적인 구도이다. 한나라당이 제 아무리 차떼기를 해도, 성희롱을 다반사로 저질러도, 지역정서에 호소하면 모두 면죄부를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 정치는 발전이 없다. 정당개혁이 안 된다. 선거철마다 정치인의 입은 지역감정을 부추긴다. 유권자의 잘못도 있지만 나는 적어도 이 문제만큼은 정치인의 책임이 더 크다고 본다.
정동영씨의 발언은 그의 속내를 확인하게 해주었다. 결국 그거였다. 호남의 보스 노릇을 하겠다! 고건도 물러 났으니깐.
오늘날 열린우리당을 이렇게 황폐화시킨 사람 가운데 가장 책임이 엄중한 이가 바로 정동영씨다. 열린우리당이 상승할 기회를 잡을 때마다 거꾸러지게 만든 사람이다. 그의 가벼운 발언은 그저 욕심만 꽉 차있기에 나오는 말이다. 욕심에 눈이 어두워 천지분간을 못하고 하는 말이요, 처신이다.
정동영씨 제발 자신의 분수를 알라! 자신의 분수를 아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 어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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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연합뉴스
정동영 "대통합 좌초되면 결단"
열린우리당 정동영 전의장은 21일 대통합신당 추진에 반대하는 당사수파의 움직임과 관련, "소수 개혁모험주의자들의 지분정치, 기득권 지키기 정치가 계속된다면 (그들과) 같이 갈 수 없다"고 말했다.
정 전 의장은 이날 낮 자신의 지지모임인 '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정통들)' 출범식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어제 비대위 결정은 마지막 비상구를 마련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마지막 비상구조차 소수 개혁모험주의자의 방해에 의해 좌초된다면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결단을 각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를 것이다. 일단 29일 예정된 중앙위원회의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는 우리당의 대통합신당 추진에 반발하면서 기간당원제에 기초한 전당대회 개최를 주장해온 당사수파에 대해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는 한편, 29일 중앙위의 결과에 따라서는 전대 이전에 탈당할 수도 있음을 강력 시사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는 당사수파측 기간당원 11명이 당헌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과 관련, "정당의 문제를 법원으로 끌고 간 것은 해당행위"라며 "끊임없이 지분을 확대하고 기득권을 지키려고 투쟁한 것은 또 다른 수구기득권이다. 기간당원이 기득권화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개헌문제에 대해 "대통령의 주도권이 싫다면 주도권을 바꾸면 된다"며 "대통령의 발의권보다 국회의 발의권이 우선인데 국회가 주도권을 행사하면서 주도하면 된다"며 국회의 개헌안 발의 및 대선 예비후보 연석회의를 제안했다.
고건 전총리의 대선 불출마 선언 후 호남에서의 지지율이 한나라당 후보들로 쏠리는 것으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에 언급,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만든 호남 민중의 선택을 지역주의로 말하는 것은 모독"이라고 전제한 뒤 "호남에서 정동영이가 개혁적 유권자들의 지지대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같은 날, 서프라이즈
정동영 이 ○새야..
창당초기 깨끗한 정당 만든다고 전국을 돌며 당비 걷어줄때 생각 안나냐?
니가 당의장일때 닭번개 주선하며 이미지 정치할때
전국적으로 닭번개 주도했던 사람들이 누구더냐?
참여정당을 부르짖어 지돈내고 모여 닭 먹었던 기간당원 아니던?
탄핵때, 4.15총선때 몸빵하고 돌아다녀 니들 뺏지 당선시키고자 했던 이들이 누구더냐?
그들이 너보고 뭘 달라하던?
기간당원들이 멀 잘못했다고 모든 책임을 기간당원들이 져야된단 말이냐?
입있으면 말해봐..
도대체 기간당원들이 열린우리당에서 멀 잘못했냐?
입있으면 말해봐라..
그러고도 니가 대선에 도전한다고?
니가 니 입으로 떠들던 100년가는 정당의 당원들에게 모든 책임 뒤집어씌우고
달랑 나가서 대권 도전하면 될 것 같니?
당원들도 설득 못하면서 국민들에게 다가간다고?
이제 나가서 실패하면 국민탓할래?
거기서도 당원탓할래?
아놔~~~~~~~
같은 날, 당원게시판
정동영 전 당의장님 저를 해당행위자로 윤리위원회에...
회부하여 주십시요.
오늘 정 전의장님 말씀 중 당의 문제를 법에 판단에 맡기는 것이 해당행위라 하셨더군요. 무릇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정당에서 내용적인 민주주의 뿐 아니라 절차적인 문제도 중요하다 생각됩니다만, 절차적인 문제를 지키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진행시키고자한 기초당원제를 많은 당원들이 반대함에도 이를 무시하여 법의 판단을 맡기는 것이 해당행위인지요?
그리고 국회의원들만 찬성하면 나머지 당원들은 모두 의원님들 따라간답니까? 일반 당원들의 의사는 무시하셔도 되는건가요? 당원들의 의사표현을 받아들이지 않아 통상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구하고자 법의 판단을 구하는 것이 해당행위인가요?
그렇다면 절 윤리위원회에 회부하여 주십시요.
기꺼이 응하겠습니다.
그와 함께 정당의 기본적인 절차적 민주주의도 지키지 못해 전국민에게 망신 당하고, 어디가서 열린우리당 당원이라 말도 못할 정도로 수모를 안겨줘 씻을 수 없는 해당행위를 한 현 비대위를 윤리위원회에 제소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