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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후기라기보담...
시민폐인 | 2006-06-12 11:40:46 | 조회 2741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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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후기라기보담...
시민폐인 

 
비
 
새벽부터 천둥 치고 비가 내리다.
창문으로 흘러 내리는 빗물을 바라보며 그윽해지는 기분은 감상용,
빗길을 나서면 달려드는 바람과
흩뿌리는 빗물에 맘보다 몸이 먼저 젖을 땐 우울용,
이런 날은 집에 있는게 가장 좋은데... 
 
 
사람들
 
옴쥐, 푸른바위, 시사나사, terria...
변덕스러운 날씨를 뚫고
이것저것 잡다한 상념을 뒤로 하고
낯선 장소에 들어섰을 때 웃고 있는 사람들...
나오길 잘했군.
이어 해당화, 늦바람,
또 억지스런 날씨임에도 1박2일 '서울체험'을 감행한
'겨우' 수원 사는 사랑시 가족,
오고싶음이었겠지,
무얼까 그 그리움은...
 
 
대화 혹은 수다
 
늘 그렇듯 두서 없는 두런거림,
열린 그러나 닫힌 그 세상을 향해 흔드는 영원한 노스텔지어,
외로움, 막막함, 그러나 또 한편의 희망을 기약하며
술과 사람들 목소리에 취해 들어간다.
아니 늘 큰 내 목소리였을거야,
언제나 터무니 없는 욕심이란,
채워지지 않는 빈 자리엔 술...
너만큼 확실한 게 없더라.
 
 
아쉬움
 
와야 할 사람들이 빠진 약간의 허전함,
언제나 그랬었지, 
세상을 향해 서 있는 여기도, 잠시 두고 온 저기도
늘 조금씩 부족했어,
그래서 이렇게 찾아 헤메이는 지도,
아마 내 손으론 영원히 잡지 못할 신기루라도 좋을거야.
그래도 있다고 믿음에 나설 일도
달려갈 일도 슬퍼할 일도 있는 거잖아...
그럼 됐지 뭐.
 
 
다음 날
 
울렁이는 속내를 부드러운 미역국으로 달래며
또 한 쪽에 남기고 온 그리움을 생각한다.
여기와 저기, 나와 당신들, 우리들...
그 간극의 아쉬움과 공통된 희망,
모두 행복하라고, 행복하자고,
그것이 단단한 저 세상에 우리를 심는 길이라고, 
풀어놓아 헛헛해진 마음 속을 다시 끌어 안는다.
단지 그거야... 단지 그것 뿐이라고.
 

 
 
진지 two, 모임 후기 ~!~
해당화

 
모임이 있었던 토요일은 하루종일 고약한 날씨가 이어졌다.
 
뇌성벽력에 개었다 흐렸다를 반복, 허지만 "천재지변과 상관없음!"이 평소의 지론인 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할 일은 한다!
 
그전 2시, 참정연 여성회의 모임에 참석, 참정연여성회의 1기 임기가 끝나는 마지막 운영회의이다. 대구에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였다 낙선한 회원도 궂은 날씨에도 참석하였다. 따뜻한 위로의 말이 오갔고.. 얼마나 힘든 선거였는지 말해서 뭣하리.
 
그리고 부리나케 인사동 '찔레꽃'으로 갔더니, 시민폐인, 테리아, 시사나사, 옴쥐 그리고 오랜만인 푸른바위님이 벌써 한잔씩 걸치고 있었다.
 
찔레꽃의 계란말이가 무려 50cm라며서 모임장소를 주선한 노지심님이 집안 일로 못 오셨는데, 그 말이 사실인가 확인도 할 겸 계란말이를 주문...... 그러나 계란말이는 60cm였다. 진지 two가 출발하게 '꿈을 이루어 준' 새벽편지님이 못 오셨네~~
 
우선 새 일꾼 총무에 옴쥐님 통과~~ 6/29일 경 미국으로 돌아가 학업을 마칠 '시사나사'님도 힘을 보태기로 약속~~ 새끼 손가락 걸고~~ 복사! '시사나사'의 뜻은 시민사랑 나라사랑의 줄임말로 아주 의미있는 아이디이다. 잠시 후 늦바람님이 조금 늦게 등장~
 
회의 주요내용이랄까, '어떡하면 진지에 사람들이 들끊게 만들까' 요거다. 만나면 늘상 하는 얘기지만..... 지금 개혁 네티즌들이 전반적으로 저조한 상태이긴 하지만 '늦바람님'의 말대로 "너무 조급해 하진 마라", 그리고 푸른바위님의 의견도 마찬가지였다. 열성회원들이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요지~
 
과음 탓인가? "날씨가 왜 아직도 훤해? 시간개념을 상실한 듯한 시민폐인님 (6시 30분 밖에 안됬으니 당연하지....) 그러다가 어라~~ 이게 어쩐일! 사랑시님 가족 4식구가 이 빗속을 뚫고 갑자기 왔다. 아이들의 현장체험학습을 '인사동'으로 정하고 부군을 대동한 사랑시님의 작전인가?? 왁자지껄~~~ 시끌벅적~~
 
배고프다는 사랑시님 가족이 인근 갈비집에서 갈비를 뜯는 동안 우리들은 근처 커피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여기에서 나와 시민폐인님의 황당한 실수가 있었는데 예리한 테리아님 말고는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였다.
 
또다시 호프집에서 사랑시님 가족 합류~ 아이들은 어른들 틈에서도 모처럼 서울 나들이가 즐거운 듯~~
 
한국사람들 모임자리의 특징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의 숫자가 늘어나는데 묘미가 있다. 러브하트님, 붉은호빵님 참석~ 그다음엔 잡담 퍼레이드,
 
아버지가 일찍 들어오라고 했다는 푸른바위님과 나는 먼저 자리를 떳고 뒤 마무리 담당은 시민폐인님에게~ 서울에서 하룻밤 자고 내일 서울구경을 나서겠다고 하여 모두를 약간 놀래킨 사랑시님 가족(집이 수원이면서....)은 어찌 되었을까?
 
그것이 알고 싶다!
 

 
 
진지모임 후기 쓰는 분위기?
사랑시

 
그래요, 시민폐인님의 글에서처럼 '그리움'은 있었을거에요. 하지만 늘 마음에 담고, 글로 표현할 뿐, 그래서 조금은 아쉽고 부족한 듯한 것이 있는 상태, 그것이 아마도 사랑하는 대상을 떠날 수 없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꼭 가야만 한다는 생각은 없었죠. 작은 아이의 숙제 아닌 숙제-토요휴업일에 할 체험학습 계획서를 써오라는-에 심드렁하게 '인사동 체험'이라고 써놓은 것이 발단이었답니다. 학교에서 써 내라니까 '대충(^^)' 써내긴 하지만, '계획'은 '계획'일 뿐, 그것을 그대로 지키기는 것이 쉽진 않더군요. 한 달에 두 번이나 실시하는 '토요휴업일 체험학습'이란 것이 말입니다. 

 

지난 토요일은 날씨가 너무 짖궂었죠. 저 부터가 움직인다는 것을 염두에 두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말씀을 철칙으로 아는 작은 녀석이 꼭 가야만 한다는 겁니다.

 

"선생님이 '계획서에 적은대로 꼭 체험학습 해야한다'고 말씀하셨단 말에요!"

 

그래서 비오는 날, 그것도 다 저녁때 수원 촌사람들이 서울나들이에 나섰던 겁니다. 아빠는 지방 근무, 엄마는 일요일 외엔 쉬는 날이 없는 바쁜 부모를 둔 덕분에 부모 얼굴 보는 것, 부모와 함께 하는 시간에 늘 목마른 아이들에겐 궂은 날씨도 아랑곳 않고 신나는 일일 뿐이었습니다.

 

종각역에서 내려 갈 곳 몰라 하는 가족 앞에 '응큼하게시리' 진지 모임 약도가 그려진 인쇄물을 턱하니 내놓았죠.

 

"일단 여기 가봅시다!"

 

영문 모르고 쫓아왔던 아빠가 속으로 얼마나 '속았다!'를 외쳤을까요? ㅎㅎ. 작은녀석은 배고프다고 전철역에서부터 칭얼대고, 비는 왜 그리 많이 오는 것이며, 좁은 거리에 사람은 왜 그리 많은 것이다냐? 이리 저리 부딪치며 촌사람들 길 찾는 동안 우산을 썼음에도 옷이 다 젖고, 애들은 젖은 양말을 벗어재꼈지요.

 

촌사람 치고는 그래도 어렵잖게 진지모임 장소를 찾았지요.^^ 파장 일보 직전에 말입니다. 저의 반가움보다는 거기에 계시던 분들의 놀라움이 몇 배로 크셨을 겁니다. (우하하하, 재밌쪄...예기치 않은 놀라움을 선사하는 재미란... 해 본 사람만이 알 겁니다.)

 

처음 뵙는 분이 '늦바람'님과 '시사나사'님이었죠. 늦바람님은 어디선가 많이 뵌 듯한 느낌이었는데, 그만큼 친근한 얼굴이었을까요, 아님 정말로 어디선가 뵈었던 분이었을까요? 차분한 느낌의 자태가 인상적이었는지 아직도 얼굴이 그려집니다.^^

 

시사나사님은 닉네임의 뜻이 궁금했었는데 어제 알게 되었죠. '시민사랑 나라사랑'이라고요? 호호, 닉네임으론 저랑 사촌쯤 되지 않을까요? '사랑시'가 '사랑시민'의 약자이니까요. 호홋.

 

생각보다 젊은, 준수하게 생긴 남정네였다는 것만 기억에 남고, 한 번의 눈알 부딪침으론 얼굴이 뇌리에 새겨지지 않았다는 게 아쉽군요.

 

그 다음은 생략하고(해당화님 후기에 나와있으니까...^^) 해당화님이 궁금해하시는 것으로 넘어갑니다.

 

푸른바위님과 해당화님을 배웅하고 들어와 우리도 곧바로 인사드리고 나왔답니다. 애초에 늦은 외출이니 상황봐서 1박하자는 것이 제 의견이었고, 집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에게도 말씀 드려놓았고, 아이들은 쌍수를 들어 환영했고, 아이 아빠도 반대하지 않았던 걸로 아는데, 갑자기 무슨 생각을 했는지 대충 한바퀴 돌고 집으로 가자는 겁니다.

 

그래서 티격태격 하다가.. ㅎㅎ... 제가 아이들 데리고 아빠를 왕따시켜버리고 찢어져서 각자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어떻게 찢어졌나고요? 지하철 바로 옆 칸에 각각 타서 찢어졌지요오~.

 

그 다음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각 방을 썼는지, 아직도 말 안하고 있는지, 누가 누구한테 항복(?)을 했는지 ...... .

 

(어쨌거나 시민폐인님, 걱정은 마시어요. 칼로 물을 베었는지, 물로 칼을 베었는지 아무리 찾아봐도 상처난 곳은 없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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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숲  

안녕하셨죠..^^

그래도 훈훈한 만남이 된 듯 해서 부럽네요 ..
전 비를 워낙 좋아해 이틀간 할 일을 미뤄두고 ...
오랜만에 반가운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만남 뒤의 공허함과 허전함 ,아쉬움은
또 다음을 기약하는 기다림의 시간이야말로 .....
다음 번 만남을 좀 더 풍요롭게 해 주리라 믿기에,
그렇게나마 위안삼으며
전 항상 견디곤 합니다.

평안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06-06-12

폐인  

이상한 시를 온화한 댓글로 해석해준 숲님 감사해요.
딱 그거랍니닷.^^
06-06-12

사랑시  

정밀하게 계획했던 일은 아니지만,
어쩌다 그렇게 흘러가버렸죠.
조금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눈치보다가
분위기에 잘 휩쓸려가나 싶어 한편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하고...

그 좋은 분위기가 내내 이어졌으면 좋았으련만...ㅎㅎ...
어쩌다 의견 불일치로 '1박2일의 서울체험'은 무산되고,
각자 찢어져 밤늦게 전철타고 내려왔다 하더이다.

에잇, 다신 없을거야!
06-06-12

폐인  

늘 '어쩌다 의견 불일치'가 문제라니까요.
찢어지기까지? 큰일이네. 어쩌냐..;;
06-06-12

해당화  

비가 온 탓인가요? 약간 센티멘탈한 느낌의 후기랄까~ ^^
06-06-12

옴쥐  

폐인님 우산 저한테 있어요!!
왜 자꾸 저한테 이것저것 흘리시는거에요?? ㅋㅋ
06-06-12

시민폐인  

우웅...흘리면 잠자코 챙기면 되는거지 그걸 뭐.
06-06-12

노지심  

멍석만 깔아 놓고 나타나지 않은 나쁜 인간 노지심 아뢰오..

절대 빠지지 않는 놈인데.. 10년만에 도배장판 싱크대 까지 간다고 옷하고 책하고 그릇하고 이불하고 옷하고 온 집안에 늘어 놓고 나올라카이
고3딸이 독서실도 안 가고 저거 오늘 노는날이라카데예
근데 아침내내 옷을 정리해 놓고 어디 놓은데가 없는기라요..게다가 아빤 엄마랑 인사동 갈라카이 딸넴이 뒤비질라카능거라예

할 수없이 제가 월마트 가서 플라스틱 상자 10개나 사서 나르고 제가 이불 보따리 버쩍 들어서 풀고 하이낀에 대충 정리가 되는기라예

정말 얼굴 뚜꺼운 놈이지만 이 판에 도저히 인사동으로 못 날으겠습디다요...

두 딸넴이가 버티니까 아무리 황소 고집이라도 못 움직이는거라예

그렇게 됬심더어 용서해주이소 그 대신에 다음 판에는 꼭 안 빠지게예

이제 10년 동안은 도배 장판 안해도 되니깐요...10년 후면 딸넴이 두 놈도 시집 갔겠제

그 다음 부턴 영감할마이 실컨 놀러 다니도 관섭 할 사람 없겠지예..ㅎㅎㅎ
06-06-12

시민폐인  

3명의 여성을 즐겁게 해주셨다니 아주 좋은일 하신거에요.
모처럼 장소를 바꿔그런지 모두 좋더라~ 했어요.^^
06-06-12

랑  

<사랑시님 잘 계시온지
보고싶다. 가족들 전부 >
이것 누가 쓴 건가요?
제가 이것 보고 마음이 동해서 가족들 이끌고 간 것인데
정작 노지심님은 안 계시더라는....우웅~
06-06-12

옴쥐  

잘 챙겨뒀어요^^;
06-06-12

푸른바위  

어쩜 이리 후기도 3인 3색입니까? 재밌습니다^^ 한편으로 그날의 모습과 대화가 영상으로 머리 속에 그려지네요...다들 반가웠고 특히 사랑시님의 깜짝쇼는 작년 참라디오 캠프에 이어 저에게 또 한 번 강인한 인상을 남겼습니다요.ㅎㅎ 이번에는 저는 개인적으로 남편분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사랑시님 남편분은 은근히 재밌는 분이었습니다^^

비오는 날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떡복이,파전,개란말이 안주에 소주 잔 기우리며 오손도손 정치를 들었나 놓았다 하는 재미 쏠쏠했습니다.

오랫 만에 등장한 저를 환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요...^^

글구 저 솔직히 노지심님 보러 갔는데 노지심님이 안 계셔서 섭섭했습니다. 그래도 시민폐인 말 맞다나 집 안의 3명의 여성들을 즐겁게 해 주시기 위해셨다니 이해합니다요. 글구 질레꽃 피는 마을 나름대로 좋더군요. 작년과 다르게 장소도 바꾸니 홈피 개편과 함께 분위기 일신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무튼 이 진지를 지키는 지킴이들이 서로 간에 화기애애하게 열심히 서로 배우고 대화하고 토론하고 또는 즐겁게 놀며 이곳을 지켜나가다 보면 "때"가 왔을 때 이 곳 진지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만 총총^^
06-06-12

랑  

헤헤^^
06-06-12

푸른바위  

이거 댓글은 수정이 안 되네요...시민폐인님 반말해서 죄송해요..시민폐인님 말 맞다나 입니다요^^::
06-06-12

폐인  

에구 소심하시긴..^^
일본이 먼저 한골 넣었네요...
낼은 모두 끌고 밖으로 나가려구여..
우짜뜬 내일은 모두 대-한-민-국~!!!
06-06-12

가아넷  

음..50cm겨란말이라니까 어딘지 알겠네요.
노지심님이 저 아는 곳이라더니..전에 함 가봤던 곳이군요..
다들 즐거우셨나봅니다..*^^*
06-06-12

폐인  

두개로 60센티더라니까..
난 하나로 60센틴줄 알고 묘기다 했지..^^
06-06-12

rabbitkw  

이런 데 댓글 다는 거 진짜 오랜만이네요... 일단 한 번 달아보고.
06-06-12

시민폐인  

일단 들어오셨으니
언제든 자유롭게, 마음대로
그대신 자주자주 뵈어요.^^
06-06-13

토끼쌤  

여기 분들은 서로 잘들 아시는 사이인 것 같네요. 저는 유시민님 홈피에 종종 들어와서 글만 읽고 가는 눈팅족이지만.. 그래도 매월 꼬박꼬박 후원도 하고, 주위에 유의원님에 대한 자랑도 많이 전파하고 다니는 사람이랍니다. ^^
위에 글 보니, 사랑시님이 아이들 토요휴업일 숙제때문에 고생하신 것 같은데.. 제가 초등학교 교사라서 그 부분이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 우리 학교에서는 보고서 숙제 안 내주는데. 그리고 사실 그런 거 받아도 거의 검사 안 하거든요...

그건 그렇고. 이름은 대체로 익숙하지만 누군지를 잘 몰라서..
이렇게 아무데나 남겨도 되나요? ^^ 웬지 낯선 사람이 끼어든 것 같군요.
연령대가 다양한 것 같은데...

제 주위에 유시민님 좋아하는 사람이 거의 드물고, 간혹 있긴 하더라도, 대개 정치에 관심이 없으시기에,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그래서 여기 와서 한 번씩 글 읽으면서 위로 받고.. 속 시원해하고 그랬답니다. ^^
얼마 전 아는 선생님 한 분(같은 모임에 있는)과 대화를 나누다가, 그 분도 유시민님과,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하고 지지한다는 걸 알게 되어 무척 반갑게 길게 대화 나눠었지요.

오프라인에서도 만나시고 참 좋으시겠어요.
음... 하여튼.. 너무 갑자기 다 말하려니까 힘드네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또.. 종종 오도록 할께요.
반갑습니다.
06-06-12

잠자는 숲  

무지 방갑슴다..
저두 첨맘님 조아라 하는 맘만으로...첨엔 인사나눈 적 없어도
갑자기 끼어 들었는 걸요.
요즘도 인사 나눈 적 없는 분들께도 먼저 인사드리고..

전 그게 좋다고 생각해서 그런 건데..
그럼 안 되는 건가요?
전 뜻이 맞는 사람들이란 이유 하나만으로도
님들이..다 좋고 친숙해서 그리한 건데...
뭐든 첨엔 다 그렇잖아요..

여기 분들이 첨에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나 몰라요
아마 토끼쌤님도...모두들 대환영일 거예요
06-06-13

시민폐인  

토끼쌔앰~우린 낯선 사람 무지 좋아합니다.
구경만 하고 끼어들지 않는 사람을 싫어한답니다.ㅎㅎ
반갑구여, 여건 허락하는대로 아무데나, 아무때나 낑겨 노시다
가소서. 우리끼리 놀자고 수다하는게 아니라, 편하게 낑기시라고
멍석까는 것이랍니다.
종종, 자주뵈어요^^~
06-06-13

사랑시  

샘님, 반갑습니다.^^
숙제 때문에 고생한 건 아니랍니다. 아이 학교에서도 보고서나 사진 같은 것 찍어오란 숙제를 내진 않는답니다. (씽긋~)

여긴 아무나, 아무데나 끼어들어도 뭐라는 사람 하나도 없어요.
아니 가끔은 막 달려들죠. 환영한다고, 반갑다고...호홋.

종종, 아니 가능하면 매일 와주세요.
유장관님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금방 '아는 사이'가 되어버린답니다.
06-06-13

옴쥐  

토끼쌤님 두팔벌려 완전 대환영^^;;
여기 모이신 분들 저도 오프에서 뵌지는 오래되지 않았어요
만나면 서로들 늘 알던 사람처럼 편하게 대해주세요^^
이곳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참 가까운 거리에
있는거니까요..편하게 생각하시고 자주뵈요^^
06-06-13

러브하트  

늦게 합류해서 일까요..
시민폐인님 .. 섭섭합니다 .. 어찌 저의 이름은 없단 말입니까..
작년 송년회 때 사회를 보시며 멋진 모습을 보여주시던 시민폐인님을
저는 기억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비도 많이 오던 그날 폐인님을 보러갔다는,,,(입술에 침 발랐습니다)
처음 뵜던 분들도 닉네임만 알고 지내 서먹서먹 했던 분들도 얼굴을 알 수 있고
담부터는 인사도 할 수 있어 정말로 좋은시간이었습니다. ^^
06-06-13

토끼쌤  

ㅎㅎ 이렇게 대환영 해 주시니, 정말 반갑네요.
예전에 학교 2라는 프로를 좋아해서, 딱 한 번 서울에서 정모 나간 적이 있었는데
언젠가는 저도 여기 정모, 혹은 번개에 가보고 싶네요.
오늘 축구경기 있는 날이죠?
그래서 좀 기분 좋게 보내는가 했더니, 학교에서 너무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느라 잊고 살았지 뭡니까?

참.. 제가 최근에 읽은 책 한 권 소개할께요.
<참여정부, 절반의 비망록>
혹시 읽으신 분 있는가 모르겠는데, 정말 재미있고, 좋았습니다. 마지막엔 감격도 했구요.
노대통령에 대한 존경심이 마구마구 쏟아져 나오더군요. 다 읽고 나니까..

이제 좀 쉬어야겠습니다. 방금 퇴근해서리..
오늘 아이들, 나머지 공부 좀 시키느라, 속이 좀 답답했었는데...
저녁 먹고 축구 보면서 휴식을 취해야겠어요..

말이 횡설수설..합니다.
모두들, 오늘 응원하시면서 재미있게 보내세요.

그리고, 참 궁금해지네요.
모두들, 어떤 분들일까 말이죠. ^^
어쨌든., 정말 고마워요. 대환영.
06-06-13

노지심  

모두들 다시 보고 싶다.
내가 왜 그랬지?????
왜 인사동 찔레꽃 피는 마을에 안 갔지?

무척 후회되는 시간입니다.
그 곳이 나의 고향이고
제가 기대서 이야기 하고 싶은 곳인데

다음에 만날 때까지 모두 모두 회원님들 안녕...
0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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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01 막걸러낸 천민 25-01-09 0 0 51724
73600 2024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 내역 태목(최두한) 24-12-29 0 0 46369
73599 2024년 재정보고를 드리면서 태목(최두한) 24-12-29 2 0 36544
73598 2024년 시민광장 특별회비 후원자 태목(최두한) 24-12-29 0 0 43978
73597 2024년 12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32307
73596 2024년 11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32147
73595 2024년 10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25860
73594 2024년 9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22294
73593 2024년 8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17957
73592 2024년 7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15804
73591 2024년 6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1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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