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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자 남기려 가입했고 가입하고 탈퇴합니다 - 사람사는 세상(펌)
섬나라댁 | 2009-05-01 07:44:36 | 조회 8365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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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자 남기려 가입했고 가입하고 탈퇴합니다
2009.5.1 | 신보수주의자

 

 

봉하에 다녀온 자칭 보수주의자인 명사랑 회원이기도 합니다.

몇 자 남기려 합니다.


오늘~ 전직 국가원수인 노무현 대통령의 검찰 출두에 앞서 봉하에서 보수주의 편에 섞여 있던 한 사람! 우리 편에서 라면박스에 달러그림 붙여서 600만달러 먹은 뇌물현과 육두문자의 욕찌꺼리가 쏟아질때 심한 자괴감에 빠졌습니다.

 

과거 우리의 차떼기 라면박스 뇌물이 그래픽된 것은 나만인지~~ 보수주의자로서 초라한 하루였습니다. 미국이라면 큰 형님 모시는 대한민국에서 미국의 진정한 보수인 공화당과 진정한 진보인 민주당을 왜 배우지 않는지~ 자괴감에 빠진 하루였습니다.

 

 

봉하에서 나와서 김해시에서 머물다 뉴스 보니 검찰청사 도착시 우리 편에서 전직 국가원수에 대해 계란 투척과 과거를 간단하게 잊은채 노무현 구속 플랭카드 앞세운 시위도 봤습니다.

 

오늘은 보수주의자인 나의 삶에 가장 부끄러운 날입니다. 난 보수주의 대표가 아닙니다. 명박사랑의 한 사람 회원일 뿐~

 

부끄럽고 얼굴 화끈거리는 짝퉁 보수의 결정판이었슴을 고백합니다. 국가관이 정립되지 못한 보수였으며 친일이 보수로 둔갑한 현실을 직시합니다. 건강한 진보와 보수가 공존하는 나라를 원합니다. 국가원수로써 국가관이 정립된 대통령이라면 진정한 보수주의 대통령이라면 전직 국가원수에 대한 비열한 시정잡배같은 행태는 없었을 것을~~

 

이제 난 신보수주의자라 스스로 칭하기로 했습니다. 졸렬하고 비열한 작금의 보수 행태를 사과드립니다.

 

여기도 글을 보니 노무현 회원들도 명박사랑 회원도 마찬가지지만 진정한 회원과 아웃사이드 회원들이 구별되더군요. 아마도 싸이드 회원들은 욕을 퍼붓겟지만~~ 넉넉히 이해바라는 바입니다.

 

각설하고~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국가원수 혜택이 사라지는 결과가 없길 바랍니다. 차떼기한 뇌물과 사인간의 친분이 동일시되는 작금에, 정정당당 보수는 없으며 야비한 친일뿐임이~ 돌아오는 내내 머리 속에 그래픽되는 것 또한 나 혼자만은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역시 노무현이었습니다. 박연차와의 대질신문 거절은 최고의 승부수였습니다. 검찰의 부인할 수 없는  패배였습니다.

 

 

암튼 진보진영 여러분, 진정한 신보수주의자들의 등장에 나도 노력할 것이며 여러분들도 진정한 진보로써 거듭나시길 바라며 노무현 대통령에 힘이 되셔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가 계속되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잘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남의 집 안에 재수없는 상대가 와서 개소리 했다고 욕을 해도 감내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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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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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바  

흠.........아침부터 생각을 하게 되는 글입니다...^^
09-05-01

아멜리에  

깨우친다는 것은 생각의 틀, 즉 고정관념을 깬다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스스로 보수라고 칭하는 분들 중 이런 분들이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잘 읽었습니다.
09-05-01

ultra  

에제 백토에서 보수간에 대화가 있었지요............. 연장선상에서 많은걸생각하게 합니다....
09-05-01

참슬  

조만간 갈사람들이구먼... 물론 나도 저칭구들하고 비슷하지만...
누군가 한 이야기가 생각나는군요...
대한민국 역사는 흘러야한다고 김모용인가 하는 국회의장 ... 그게 마지막이었지?


어제는 해고통지에 기록된 그날이었다.
해고시킨 칭구 그리고 종용한 친구에게 마지막 악수를 하고 귀가하는네 노무현이 어떻고 하는 소리가 들려 들어보니 나와비슷한 취객이었다.
노무현이 잘못했다는거다.
60억 대단한 숫자다.
실망은 그정도의 숫자도 감출수없는 사람이 어떻게 부산상고를 나왔냐는거다.

대구공고 나온 사람들이야 2000억을 숨긴다는건 불가능하다는걸 쉽게 알수있지만 말이다.

과연 누구를 위한 4/30일이었냐는 거다.

나는 해고당하는 날이고, 오늘은 결혼 기념일이다.

나의 해고가 문제가 아니라 진실, 위법의 심판을 받아야한다. 그전에 여론을 조작하고 그 잘못에 소다를 붓는 명바기가 우리 역사에 자랑거리가 될수있을까?

물론 삽을들고 하루를 살아가는 나에게는 일말의 희망이 될수있겠지만 그건 영삼이도 할수있을것 같은데...

꼭 대기업출신 경영자가 해야할일인가. 그리고 하지 말아야할일과 해야할일을 구분못하는 사람이 역사에 무슨 도움이 될까?

아직취중인가봐요 내가 뭔소릴 하는지 모르겠슴다.
미안합니다.
09-05-01

섬나라댁  

예쁘게 리모델링 해주셨네욤..^^~

저분처럼 생각이 바뀐 많은 보수주의자 분들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9-05-01

푸줏간소년  

대한민국에선 '좌우' 이념논쟁 만큼이나

보수가 아닌 짝퉁(!) '보수'들에게 보수란 이름을 너무도 손쉽게 지어주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 언젠가 홍세화씨께서 자신의 글에서 그런 얘길 했었죠.

" 우리나라 보수는 보수에 가깝기 보단, '극우'(!) 쪽에 가깝고 그렇게 불러줘야 한다" 고


언제 기회가 되면

우리나라 속칭 짝퉁'보수'들이 어떤 인간들이며,

미국 공화당 보수들과 어떤 차별성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잡지 올라왔던 글을

옮겨볼까 합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나라에 '좌우'는 없습니다." 친일과 한국이 있을뿐이죠.

세금을 탈루하면서 그걸 '절세' 혹은 '재테크'인것 마냥 포장해서 말하고

자기 자식들은 군대에 보내길 부담스러워 하면서,

'애국'을 외치는... 그들을 더이상 '보수'라고 부르지 마셨음 합니다.


- 대한민국을 좀 먹는 쓰레기일뿐이니까요. T.T
09-05-02

처로용담  

'대한사람 대한으로 우리나라 만세~'

진정 그날이 오리라고 생각하게 하는 글... 마음들의 희망
09-05-02

mundogun  

'대한민국을 좀먹는 쓰레기'에 공감합니다.
쓰레기같은 인간들 때문에 저도 쓰레기 더미에 묻혀 냄새나는 줄 모르게 될까
두렵습니다.
09-05-02

바보1  

서울의 제대로 된 아파트 한 채값도 안되는 돈땜에..이리 돈없는 대통령이 있었든가.어찌 아들 유학비조차 없냐?
박정희는 부산mbc,영남대학,육영재단(누나와 동생이 깡패 동원하여 싸우고 지릴들이지) 챙기고,전두환 노태우는 지금 시세로 조단위의 돈을 꿀꺽하곤 아들 놈들은 준재벌 못지 않게 호의호식하며 살고 있고,이회창은 후보 짓만 했는데도 154억은 아직 행방이 묘연하고,
그런데 노통 주변의 광재,희정은 제대로 된 집 한채 없어 전전긍긍하다 박연차에게 손 벌리다 코 걸렸고,유시민씨는 빚투성이라 책 팔러 다니고... 하이고 한심한 우리의 노통씨
이놈의 정권 새끼들. 50명 동원하여 60일간 뒤지고,주변 지인 100여명의 이메일 7년치를 뒤지면 이 나라에서 누가?
나도 자산 없다.나도 업자에게서 구두표 얻은 쓴적 있고,술도 한잔 얻은 먹은 적 있다.
우리가 이 나라에서 정치 하는 이에게 누가 증류수를 구할려고 할수 있나?
하수구도 아니 수채도 안되는 집단들이인간들이..노통을 두고 증류수 아니라고 지랄을 뜨는 꼬라지를 보면 기가 차서...
09-05-03

나그네  

탈퇴 안하시도 되는데 하여튼 진정한 보수주의자이시기를 ...앞으로 진정한 보수을 아실듯하네요*^^*
09-05-05

소크라테스  

"전직 국가원수"라는 단어가 무척 안어울리고 어감이 안좋지만...
어느나라건 보수가 있고 진보, 개혁이 공존하는법..
신보수주의가 뭔지는 몰라도
나라와 국민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신보수주의를 만들어나가길....

흑백논리,좌파우파로 분열시켜
우리와 생각이 틀리면 모두 적으로 배척하는 보수주의는 없어져야 할 것이다~~~!!!
09-05-08

장재선  

저는 전적으로 소크라테스님과 의견을 같이합니다. 이제는 흑백논리나 좌우로 갈라놓는 일을 정치가가 해서는 안되며, 설령 정치가가 하더라도 그것에 휩쓸려 다니는 시민이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정치인이 시민을 양쪽으로 갈라놓는 이유는 자기파를 만들어 그파를 통해서
집권하려는 의도만 있는 것이지 진정으로 시민을 위하는 정치인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5월23일 노무현대통령이 서거하셨습니다.
이러한 좌우를 타파하려고 시도했던 대통령...
노무현대통령이 서거하시면서 주려고 했던 메시지를 잊지 말아야 할것 같습니다.
09-05-25

peace  

정반합을 위한 존재라기보다는.. 다른 의미로 존재하는 오버그라운드의 정치인들이기에..
많은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신보수주의자라 칭하시는 분의 글, 잘 읽었습니다.
09-05-27

아르까지  

현재 우리에게 진정한 진보와 보수가 존재하는 것일까요? 보수라고 우겨대는 이들은 철저히
자기들의 기득권을 유지한채 일반 서민들은 자신들의 존재를 위한 지렛대로만 여기는것 같습니다.
마치 신라시대 기득권이었던 진골세력이 6두품이하의 백성을 권력을 위한 수단으로만 생각했던것처럼요.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보수란 기득권층의 자신의 이익 뿐 아니라 그들이 사는 국가의 이익을 먼저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보란 보수에게 항상 반대만을 외치는 것이 아니라 보수의 개념보다 더 미래를 개혁적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칭 진보단체라고 우겨대는 민주당에게서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습니까?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이러한 보수와 진보의 벽을 넘나드는 정치를 하려고 하신것 같습니다.
그 뜻을 이제서야 알것 같네요.
보수와 진보란 양 날의 칼이 서로의 잘된점은 박수를 쳐주고, 잘못된 점은 티끌하나 남기지 않고
비판을 할 때 정말 칼로써의 기능을 제대로 하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0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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