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자 남기려 가입했고 가입하고 탈퇴합니다
2009.5.1 | 신보수주의자
봉하에 다녀온 자칭 보수주의자인 명사랑 회원이기도 합니다.
몇 자 남기려 합니다.
오늘~ 전직 국가원수인 노무현 대통령의 검찰 출두에 앞서 봉하에서 보수주의 편에 섞여 있던 한 사람! 우리 편에서 라면박스에 달러그림 붙여서 600만달러 먹은 뇌물현과 육두문자의 욕찌꺼리가 쏟아질때 심한 자괴감에 빠졌습니다.
과거 우리의 차떼기 라면박스 뇌물이 그래픽된 것은 나만인지~~ 보수주의자로서 초라한 하루였습니다. 미국이라면 큰 형님 모시는 대한민국에서 미국의 진정한 보수인 공화당과 진정한 진보인 민주당을 왜 배우지 않는지~ 자괴감에 빠진 하루였습니다.
봉하에서 나와서 김해시에서 머물다 뉴스 보니 검찰청사 도착시 우리 편에서 전직 국가원수에 대해 계란 투척과 과거를 간단하게 잊은채 노무현 구속 플랭카드 앞세운 시위도 봤습니다.
오늘은 보수주의자인 나의 삶에 가장 부끄러운 날입니다. 난 보수주의 대표가 아닙니다. 명박사랑의 한 사람 회원일 뿐~
부끄럽고 얼굴 화끈거리는 짝퉁 보수의 결정판이었슴을 고백합니다. 국가관이 정립되지 못한 보수였으며 친일이 보수로 둔갑한 현실을 직시합니다. 건강한 진보와 보수가 공존하는 나라를 원합니다. 국가원수로써 국가관이 정립된 대통령이라면 진정한 보수주의 대통령이라면 전직 국가원수에 대한 비열한 시정잡배같은 행태는 없었을 것을~~
이제 난 신보수주의자라 스스로 칭하기로 했습니다. 졸렬하고 비열한 작금의 보수 행태를 사과드립니다.
여기도 글을 보니 노무현 회원들도 명박사랑 회원도 마찬가지지만 진정한 회원과 아웃사이드 회원들이 구별되더군요. 아마도 싸이드 회원들은 욕을 퍼붓겟지만~~ 넉넉히 이해바라는 바입니다.
각설하고~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국가원수 혜택이 사라지는 결과가 없길 바랍니다. 차떼기한 뇌물과 사인간의 친분이 동일시되는 작금에, 정정당당 보수는 없으며 야비한 친일뿐임이~ 돌아오는 내내 머리 속에 그래픽되는 것 또한 나 혼자만은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역시 노무현이었습니다. 박연차와의 대질신문 거절은 최고의 승부수였습니다. 검찰의 부인할 수 없는 패배였습니다.
암튼 진보진영 여러분, 진정한 신보수주의자들의 등장에 나도 노력할 것이며 여러분들도 진정한 진보로써 거듭나시길 바라며 노무현 대통령에 힘이 되셔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가 계속되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잘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남의 집 안에 재수없는 상대가 와서 개소리 했다고 욕을 해도 감내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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