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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법 개정의 올바른 방향
좋은 세상 | 2006-06-14 14:40:35 | 조회 1636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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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법 개정의 올바른 방향

좋은세상

 

올해 초부터 국민연금법 개정이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도 그렇치만 앞으로 다가오는 고령사회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65세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7%를 넘어서면 고령화사회, 14%를 넘어서면 고령사회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이미 2000년에 고령화사회에 접어들었고, 2013년에는 고령사회에 들어선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더욱 더 놀라운 일은 이러한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속도가 불과 13년에 불과하다는 사실입니다. 서구사회의 경우 50~100년이 걸렸고 가장 빠른 나라가 일본인데 25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이러한 고령사회가 되면 현재 근로인구 8명이 노인인구 1명을 부양하는 8:1 사회가 5:1 사회로 되고, 이런 추세라면 2030년에는 3:1 사회까지 된다고 하니 실로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고령사회의 노인문제를 핵폭탄보다 무서우며 어쩌면 인류의 재앙이라고 까지 서슴없이 말하곤 합니다.
 
이러한 노인문제에 대한 대책으로 세계 각국에서는 여러가지 대비를 하고 있는데, 그중 가장 기본적인 제도가 국민연금입니다. 노인들에게 있어 국민연금은 가장 기초적인 버팀목이면서, 최후의 보루라고 할 수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국민연금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진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미래의 노인사회에 있어 국민연금의 역할과 중요성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에 지금 진행되는 국민연금법 개정작업 즉, 국민연금 개혁작업은 그 어느 것보다 신중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되어야 겠습니다.
 
국민연금 개혁은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진다고 할 수있습니다. 하나는 재정 안정화 문제이고, 또한가지는 사각지대 해소의 문제입니다.
 
재정안정화는 흔히들 기금고갈이라고 말하는 문제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기금의 잘못된 운영에서 비롯된 것은 아닙니다. 기금의 문제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1.08명의 저출산율과 평균수명의 연장과 같은 사회적 상황에 기인합니다.
 
내는 사람은 적고 받는 사람은 점점 많아지는데 어느 재정인들 견딜 수 있겠습니까. 물론 처음부터 저부담-고급여의 체계에 원인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잘잘못을 따질 때가 아닙니다. 미래의 고령사회에 대비하지 않으면 국가의 장래가 없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재정 안정화를 위한 개혁작업을 안 해도 당장 무슨 탈이 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그러한 개혁작업을 안한다면 후세대에 상상도 할 수없는 부담을 떠넘기게 되는 것입니다.
 
더 내고 덜 받자는데야 누구인들 좋아할 리 없겠지만, 고통을 후 세대와 나누어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개혁을 한다고 해도 현 세대는 후 세대보다 훨씬 더 큰 혜택을 받게 됩니다.
 
또한가지 사각지대 해소의 문제입니다. 최근 효도연금이니 기초연금이니 하는 것들이 바로 이러한 문제에 대한 방안인데, 전 국민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노후에 연금을 타야 한다는 데는 누구도 이의를 달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국민연금은 사회보험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보험료 납부를 통한 기여가 근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쓸 거 안 쓰고 성실하게 보험료를 납부한 사람들의 돈이 어떻게든 보험료를 기피하면서 쓸 거 다 쓰고 무작정 국가에 손을 벌리는 사람들에게 흘러들어 가서는 안 되겠습니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국가나 국민연금의 지원은 어디까지나 아무리 노력해도 보험료를 납부하기 어려웠던 최소한의 계층을 위한 제도가 되어야 할것입니다. 성실하게 납부하면 손해라든가, 보험료 납부에 대한 의욕을 저하시키는 방향으로의 제도는 국민연금의 건전한 발전에 결코 도움이 되지를 않을 겁니다.
 
국민연금에 대해 말도 많고 탈도 많치만, 우리는 결코 국민연금 없이는 살 수 없는 시대가 곧 도래합니다. 그렇다면 싫든 좋든 국민연금은 안정화되고 발전되어야 합니다. 아무튼 정치적인 고려없이 빨리 국민연금이 개혁되어서 국민들의 불만과 불신을 해소하고 발전되어 나아가기를 기원합니다.
 
 

 
 
오늘의 양극화와 내일의 국민연금
고석바위
 
 
우리사회는 현재 양극화란 화두로 빈부의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면서 소득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 시장경제 사회에서 능력에 따라 잘 살고 못 사는 것이 당연시되지만 오늘날 우리 사회의 양극화 현상은 그 한도를 넘어서고 있다.
 
오늘날의 양극화는 다방면에서 나타나는데 이는 1990년대 중반부터 시작되어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소득격차는 더 벌어지더니 최근 부동산으로 대표되는 자산격차는 최근 3년간 더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양극화는 세계적인 현상이나 그 정도가 다른 나라에 비하여 우리나라는 더욱 더 심해지고 있다는 데 문제가 있다.
 
통계청이 2006년 5월에 발표한 "2006년 1/4분기 가계수지동향"에 따르면 전국 가구의 소득격차가 2003년 이후 최대로 벌어져, 갈수록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양극화가 지속되면 소득 상위계층은 얇아지고 빈곤층은 두터워지며 가난이 대물림되는 사회로 진입된다. 이런 양극화 현상은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배려하고, 일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을 고려하는 사회안전망 확충으로 해결해야 한다.
 
우리사회는 다양한 조직이 있고, 그 조직마다 생각이 다르고 성향이 다르다 보니 목소리만 크면 이긴다는 극단적이고 배타적인 이기심이 지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현실이 어렵고 힘들다고 해서 꼭 필요한 제도를 부정하거나 부인하는 어리석음은 없어야 겠다. 국민연금에 대한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이 필요하다.
 
힘들고 어려울때 내곁에 있는 국민연금은 우리의 소중한 소득보장제도이며, 「함께 나누고 함께 누리기」위한 국민연금은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배려하고, 일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사회안전망이다.
 

 
     

덧글쓰기 | 전체글 6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시민폐인  

그러게 우리는 빨리빨리 체질답게 뭐든지 빨리 도달하네요.
고령화시대는 좀 천천히 왔으면 싶은데 말입니다.
저출산 문제와 또 연계되는군요..
풀어야 할, 대비해야 할 과제는 많은데 심각한 사회적문제로
인식하지 않는 것이 문제인 듯 보입니다.
미래대비의 일환으로 연금문제부터 풀어 나가면 좋겠습니다.
말뿐이고 속히 쟁점화 하지 않는 정치권의 인식전환이 더욱
큰 숙제..
06-06-14

나쁜공단  

기초노령연금(근본적인 대책이 못되므로 찬성 하지않음) 실시에 들어가는 재정

2조도 못만들어 난린데 국민연금공단 관리비로 한해 인건비 4000억 포함 1조4000억 원이 들어가는 현실을 어떻게 생각 하는가

고령사회 대비책을 부정 하는게 아니라 공단폐지 하고 운영비를 최소화 하면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의 근본적인 구조개혁을 요구 하는것이다

예를들어 4대보험 통합관리,징수 국세청 이관 지급 지방 행정망 이용,민간보험 활성 화,소득비레부분 개인구좌적립방식으로의 전환,지급 제한을 두고 기초연금만 실시 하던지 근본적인 구조개혁을 하란 말이다

현제도의 장미빛 허구에 도취될것이 아니라 가입률,납부예외,체납등 현실을 보고

지속가능성을 논해야 하지 않겠는가

후세대의 지원도 어려운 계층에 한정 되어야지 왜 걱정없이 먹고 살만한 사람도 지원해야 한다고 공단은 우기는지 알 수 없다

그러니 철밥통 유지하기 위해 국민연금을 실시한다고 국민들은 생각 하는것이다

현제도는 상위 50~60%의 게층을 위해 존재 하는 제도가 아닌가

여기에 문제가 있으니 이참에 근본적이고 합리적으로 바로 잡아야 한다
06-06-14

전용대  

우리나라의 고령화 사회로 선진국 보다 빠른 속도로 진입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 같다. 왜냐하면, 경제발전 속도가 빨랐기 때문일 것이다. 현재의 경제발전상태가 선진국이라 할 만큼의 수준에 와있기 때문에 그만큼 삶의 질의 향상도 빨리 높아졌을 것이다. 선진국과의 속도 차이는 그렇게 의미를 둘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나아가 고령사회로의 진입의 속도가 빠름에 따라 이 문제가국민연금의 구조적인 부분과 결부되어 지금 빨리 대비하지 않으면 가까운 미래에 큰 고통을 낳을 수 있어 하루빨리 재정비를 마쳐야한다. 하지만, '빨리' 보다는 '정교함' 이 중요한 것 같다. 과거의 시행착오를 격은 많큼 정밀한 통계를 바탕으로 정확한 분석과 예측을 바탕으로 좋은 안이 마련되었으면 한다.

사견으로, 저출산문제와 고령화의 문제는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드릴 필요는 없다고 본다. 노동력의 감소는 오히려 긍정적인 결과를 낳는 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현재를 포함한 미래시대에는 'IT의 시대'일 것이다. 이것은 모든 산업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많은 부분 인력을 대체해나가고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노동력의 '질'이지 '양'이 아니라는 것이다. 요즘 기업들이 인재를 외치고 있지 않은가? 데이터를 정보화 시키고 기계의 전산화를 만드는 것이 인간의 두뇌이기 때문이다.

어쨋든, 국민연금법이 정치적인 논리나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같이 고민하고 씨름하여 대다수의 국민들이 공감하는 그런 법안이 나왔으면 한다.
06-06-19

김혜진  

사실 국민연금의 운영에 대해 여러 비판이 제기되면서 많이 다온 대안으로 4대보험의 통합관리와 징수업무의 국세청이관입니다. 국민연금이라는 제도를 운영하기 위해 하나의 기관을 독립적으로 운영하기보다는 기존의 기관을 통합하여 운영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생각에서 이런 방안들이 제기되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방안들이 현실적인 방안인지를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4대 보험이 통합되기 위해서는 선결되어야 하는 과제들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4대보험이 큰 틀에서 보면 하나의 사회복지제도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두 개의 부처에 의해 분리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같은 국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적용기준이 보험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공통업무에 대해서는 통합서식으로 신고를 하고 있지만, 이것은 신고서식이 통합된 것이지 세부 적용기준은 각 보험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사회보험이라는 공통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세부업무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단순히 기관의 통합, 제도의 통합을 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4대보험을 통합하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제도 수정이 요구되며 이를 위해서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것입니다.
둘째, 국민연금업무 중 징수업무를 국세청으로 이관하자는 의견이 있는데, 현재 국세청은 주요 업무는 세금을 징수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말하는 세금은 한번 내면 다시 되돌려 받을 수 없는 소멸성을 가지기 때문에 이에 맞춰 국세청의 업무도 세금징수에 초점을 둡니다. 하지만 연금은 납부한 돈을 일정 시기가 되면 되돌려줘야 합니다. 즉 세금처럼 걷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징수한 금액을 관리하여 일정시기가 되었을 때 연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운영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만약 국세청으로 징수업무가 이관되더라도 기금을 운영해야 하는 별도의 관리체제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되면 국세청에서는 또다른 인력충원 및 관리비용이 요청될 것입니다. 즉 국세청으로 징수업무가 이관되더라도 당초 예상했던 기관의 운영비용이 크게 감소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기존의 제도들을 통합하여 하나로 관리하는 것보다는 현 체제를 유지하되 상호 모순되는 부분을 수정해나가는 방법이 결과적으로 비용효과적인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06-06-29

사각지대  

지금 국민연금을 납부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지금 국민연금을 납부하지 않는다고 그 분들의 노후가 다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국민연금 없이도 겉으로는 잘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는 부자도 있을 것이고, 부자가 아니더라도 자식들이 부양해 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국민연금을 타는 170만명의 사람들을 볼 때에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국민연금이 풍족하지는 못하지만 자식이나 남한테 손 벌리는 것은 면하게 해 줄 수 있다.

물론 많이 더 오래 가입하면 여유로운 생활도 가능하다.

국민연금이 실시됨으로 인하여 대다수의 국민들이 연금 사각지대에서 벗어났다고 볼 수 있다.
06-06-30

연금이  

국민연금은 국가가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보험방식에 기초한 연금제도이다.

국민의 노후 등에 대비하는 방식으로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그 방법으로 크게 보면 공적연금제도와 사보험이 있을 것이고,

공적연금제도도 크게 보면 기초연금 방식과 보험방식 연금제도가 있지만 어떤 방식이든 젊었을 때는 상당히 큰 금액의 돈을 부담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인 이상 내는 돈은 적게 내고 싶을 것이고 받는 연금은 많았으면 하는 것이 인지상정일 것이고, 또한 먼훗날을 대비하여 지금 돈을 내고 싶은 사람도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이므로 연금제도가 자리잡힐려면 상당히 많은 세월이 필요할 것이다
0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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