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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리고 10일, 봉하마을에서는
Lucida | 2009-07-08 11:08:17 | 조회 11453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39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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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춤과 시로 드리는 마지막 선물,
추모 문화제 <잘 가오, 그대>
 

 

 

故 노무현 前 대통령을 떠나보내는 마지막 자리에 추모 문화제 <잘 가오, 그대>가 마련됩니다.  

 

이번 문화제는 안장식에 앞선 ‘49재’가 봉화산 정토원에서 진행되는 7월 10일 오전 10시30부터 1 시간 동안 봉하마을 마을회관 앞 특설무대에서 열립니다.  

<잘가오, 그대>는 가수 정태춘․박은옥, 노래를 찾는 사람들, 전경옥(생명평화결사 문화위원) 등의 노래와 하림(하모니카), 신지아(아코디언), 금관5중주의 연주에 이어 ‘예술공장 두레’의 춤, 백무산 등의 시, 배우 오지혜․권해효씨 내레이션으로 구성됩니다. 

추모문화제를 총 연출하는 정태춘씨는 "문화제를 통해 인간 노무현을 다시 한번 기억하면서, 그의 마지막 절망을 공유고 그 죽음을 통해 우리 현실을 직시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서울광장 앞 노제, 성공회대학교에서 열렸던 추모콘서트 <다시, 바람이 분다>에 이은 이번 추모 문화제는, 시민들이 슬픔과 상실감을 극복하고 스스로를 반성하는 마음을 담으며, 개별 프로그램을 연결하는 내레이터의 낭송을 통해 대통령 노무현에서 인간 노무현에 이르는 그의 삶과 의미를 한편의 시극 형식으로 만들어냅니다.  

 

추모 문화제 연출단의 김영준 다음기획 대표는 “그의 아름다웠던 시절을 함께 했던 80년대 벗들이 음악과 춤과 시로 그에게 드릴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을 만드는 기분”이라며 “장소가 비좁더라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잘 가오, 그대>는 단순한 추모행사가 아니라 하나의 '시극' 형식으로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다시, 바람이 분다> 공연을 연출했던 탁현민 한양대 겸임교수는 “추모제가 정제된 하나의 '극' 형태로 만들어진다는 것은, 노무현 대통령 추모의 열기가 다만 슬픔과 비탄에만 머물러 있지 않을 것임을 예상하게 한다. 그의 죽음이 주는 메시지를 문화예술계가 더욱 분명하고 아름답게 알려내는 첫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09. 7. 7.

추모문화제 기획단 총연출 정태춘

 


 

자원봉사자들의 봉하마을 추모벽화 그리기

좋은세상만들기/ 출처 : 사람사는세상

 

 

어제 오후 벽화그리는 친구들의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봉하마을의 주말...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차도 많이 다니고 추모객들도 많이 오시지요
더군다나, 대통령님 묘역 공사로 인해 각종 트럭들이 쉴새없이 다니는곳에서 쪼그려 앉아 그림을 그리는 일이 여간 어려운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작업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웃음으로 그리고 진중함으로 도로 연석에 하나씩 하나씩 완성해가는 모습은 참으로 감동이었습니다

이상 봉하에서 호미든이었습니다
 
 
 

 
부산민예총 / 출처 : 사람사는세상
 
 

49재와 안장식이 얼마남지 않은 지금
봉하마을은 슬픔과 아쉬움 그리고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대통령님의 묘역공사도 분, 초를 다투며 진행되고 있고
49재와 안장식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한 각종 계획을 세우느라 눈코뜰새가 없습니다

지난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벽화그리기가 진행되었으며
오늘부터는 부산 민예총에서 '솟대'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솟대'
나무나 돌로 만든 새를 장대나 돌기둥 위에 앉힌 마을의 신앙 대상물
솟대의 새는 오리가 주류를 이룸

솟대를 만드어 세우는 의미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그중 하나의 의미를 설명드리자면
신앙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예로부터 오리는 영혼 자체를 뜻한다고 합니다
또한 철새는 일정한 계절을 주기로 하여 나타났다가 다시 사라지기도 하여 이승과 저승 그리고 인간의 세계와 신(神)의 세계를 넘나든다고 생각해서 솟대의 새를 오리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영혼 그 자체
영혼의 운반체

대통령님을 보내며 당신과 계속 소통 하려고, 영원히 우리 곁에 함께 할것이라는 염원을 이 솟대에 담고 그것을 마을 주위에 그리고 묘역 주위에 세우려고 합니다
솟대의 오리가 우리의 마음을 대통령님께 반드시 전해 줄것을 기대하며...



 

이상 봉하에서 호미든이었습니다

   

노무현, 봉하마을
덧글쓰기 | 전체글 33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기억ㆀ  

곳곳에서 정말 많은 분들이 수고하고 계시네요.
땀과 열정과 수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09-07-08

유화  

봉하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일들이 가슴 뜨겁게 만드는군요.
10일에 봉하 가서, 벽화 하나하나를 기억하고 오겠습니다.
09-07-08

통깨  

감동입니다...
09-07-08

민들레처럼  

카메라 가져가야겠네요. 담아올게 너무 많아요.
09-07-08

시적모험  

오리 솟대. 아 곳곳에 선 사람들..
09-07-08

시민지기  

감동...
고맙습니다...
09-07-08

서민  

수고하심에 마음만으로 응원합니다..
09-07-08

너를위하여  

고맙습니다.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09-07-08

사랑시  

이 더위에 애쓰시는 님들, 감사합니다.
울컥하네요...
09-07-08

우석이어멈  

지난 5일날 보니 몇장 벽화가 그려있더군요..
많이 더웠을텐데.. 참 고생이 많았겠다 했어요..
항상 마음만 보태고 있는 제가 부끄럽습니다..
09-07-08

재희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같이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멀리있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10일날 직접 볼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09-07-08

수니는  

이더위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수고하시는 줄 몰랐어요.
암것도 할줄아는게 없는 제 자신이 넘 부끄럽습니다.
정말 수고하십니다. 고맙습니다. .
09-07-08

김난희  

너무 아름다운 모습들이네요~그분을 존경하는 국민들의 위대한 힘입니다,
정말수고 많으십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합니다~
09-07-08

안양시민사랑  

너무너무 고생이 많으십니다. 10일날 도착하면 괜히 미안해 지겠는데요..
감사드립니다. 함게 해주셔서.......
09-07-08

노랑오리  

노짱이 웃어주시고 노랑오리들의 행렬이 이어진다던데..
여러분 너무 고맙습니다.
09-07-08

버들개  

수고들 하십니다.
09-07-08

파랑  

참,,감동입니다.
너무 아름다운 모습들이네여~
09-07-08

흐르는강물  

아~~~~ 아타까움
나는 무엇을 할까????
죽을때 까지 이정신 있지않고 노력하고 또 투쟁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한점만 끄럼있는 어른이 ......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미얀합니다...............................................................흡
09-07-08

한결가치  

고맙습니다.
다들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아무말없이 꼭 껴안아 주고 싶군요.
09-07-09

여니  

아우~~!! 넘 이뻐요~~ !! 화이팅!!
09-07-09

천리마  

감동 그 자체 입니다... 고생이 많습니다...
09-07-09

노랑진달래  

너무나 아름답고 감동적인 모습에 맘이 숙연해집니다...

고생을 고생이라 생각지않고 기꺼운 맘으로 임해주시는 여러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맘 보냅니다

이렇게 하나 둘 씩 만들어나가면 언젠가는 모두가 행복해 지는 세상이 만들어지겠지요

열정을 쏟아 부으신 여러분들의 흔적들을 아껴가며 맘에 담아두겠습니다

가시는 님...평안히 가시옵고 어여쁜 국민 하나 하나 굽어 살펴주옵소서...
09-07-09

친일매국노개작살  

정말감동입니다 사람사는세상되는 그날까지 정의로운을 실천하는 그날!! 봉하에가고싶습니다!
09-07-09

형아  

노짱님!
이 아름다운 모습에
많이 행복하실겁니다.
09-07-09

T=kong  

님을 향한 우리모두의 마음이 조금은 덜외로우실까요??
09-07-09

자라리우스  

많은 분들이 뜻깊은 일에 참여해주시는 군요 감사합니다~
09-07-09

뚱이샘  

한사람 한사람의 힘이 모여 거대한 파도가 되어 대통령님의 시민민주주의의 바다로 갈 수 있지 않을 까요^^
09-07-09

초코홀릭  

이렇게 글들을 보고 있으면..
나와 생각이 같은 이들이 많아서 좋습니다.
그리고 부끄러워지네요. 이렇게 편히 있는 제가 말이지요.

정말.. 노통께서 흐믓하게 바라보셨을것 같네요..
09-07-10

아사달1  

사랑하는님이시여!
그리운님이시여!
당신이 그토록 살고싶으신 세상으로
당신이 그토록 만들고 싶으신 세상으로
아름다운 하얀나비가되어
이승의 아픔
서러운 세월
다잊으시고
훨훨 훨훨
하늘높이 날아가십시요

남은 우리세상
당신의 세상 처럼
눈물나면 눈물흘리고
억울하면 분노하고
서러우면 감싸주고
힘들면 도아주고

남은 불쌍한 이사람들
당신의 눈물
당신의 세상
기억하며행동하는
사람사는 세상
두번다시 눈물없는 세상
우리가 만들것입니다

당신을 마지막으로 보내드리려니
눈물만 납니다
안녕히 가십시요
영원히 기억할것입니다
영원한 대통령
나의 대통령
노무현 !!!!
09-07-10

구리맘  

저번일요일에 갔을때 한참 그림을 그리고계신던데 애 많이쓰셨어요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계실거라 생각합니다.감동입니다 ^^
09-07-10

지산맘마  

어제 도로에 그려진 그림을 보고 많은걸 느겼어요 많이들 수고 하셨어요 예쁜 +멋스런. 담고있는 메세지를 되새겨봤어요
09-07-11

정의를 꿈꾸는자  

어제 봉하에서 그림을 보며 눈물도 났다 웃음도 났다 실성한 사람처럼 길가에 서 있었죠 이런 노력들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09-07-12

다큐인  

잘보았습니다!!
0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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