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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의 개헌정국과 관련한 짧은...
진아아빠 | 2007-04-12 20:21:38 | 조회 1166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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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있어 한미FTA와 개헌발의는 노무현 대통령을 인식하는 기준으로는 성격상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6개 정당이 모여 대통령의 퇴로를 열어준다는 식으로 그 중 하나를 빼버리면, 일부 언론이 분석하는 바와는 다르게 나머지 하나, 즉 한미FTA에서 얻은 지지율마저 되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차피 안될 줄을 알면서도 마지 못해 붙잡고 있었던 모양으로 비춰져 옳은 것은 분명히 한다는 일관성 측면에서 다시 의문부호가 붙게 됩니다. 이런 흐름은 얼마 남지 않은 잔여 임기 중에 다른 문제와 관련한 정국주도에도 영향이 있습니다.

 

청와대의 내부 분위기가 언론의 보도와 다르다는 느낌은 어제 오후의 처음 반응에서도 나타납니다. 개헌유보가 청와대와 우리당의 교감 속에 이루어진 퇴각용 행동이라면 청와대가 다른 조건을 내세울 리 없습니다. 완전한 퇴각을 위해서는 이 조건 때문에 또 한번의 퇴각용 명분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언론들은 지멋대로들 해석하고 있더군요.

 

개헌이 한나라당에 별로 유리하지 않은 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다만 이를 내세워 반대할 수 없는 사정은 자신들의 약점과 치부를 국민 앞에 들춰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왜 하필 지금이냐?", "노무현이라서 안된다."는 따위의 궁색하고 유치한 반대이유를 대는 것이겠지요. 한나라당보다 더 이해할 수 없는 대상은 이런 유치한 반대이유에 "마저, 마저." 공감하는 국민일부이긴 합니다만.

 

그나저나 우리당만 어정쩡하니 입장 우습게 됐습니다. 어제 청와대의 첫번 반응에 대해 유보제의를 받아들인 것으로 지레 짐작하여 환영한다 어쩐다 설레발을 떨었으니, 앞으로 청와대와 한나라당 간의 대립상황에서 서 있을 위치가 마땅찮고, 국민 앞에 너무 속을 보였으니 개헌에 대한 입장을 어떻게 정하려는지.


아무나 이기는게 우리 편?

 

하여튼 누가 특별히 의도하지 않아도 전혀 새로운 지도가 그려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신통하게도 각자가 자기 분수에 맞는 좌표를 찾아갑니다.

 

요즘의 민노당과 관련하여, 거기도 한나라당과 대통합신당이나 협상해 볼 것을 권유합니다. 극과 극은 통한다고, 큰 것에서 같고 작은 것에서 다르니 충분히 절충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헌에 대한 당리당략적 태도가 그간 이념정당이라던 주장이 얼마나 허구였는지 웅변합니다.

 

당리당략이 정책노선의 최우선 순위인 이념정당이란 사기죠.

 

 

"개헌문제 18대 초반 처리, 노 대통령 개헌발의 유보 요청" 
[전문] 6당 정당 및 교섭단체 합의문  
 
합의문

 

1. 개헌문제는 18대 국회 초반에 처리하기로 한다. 따라서 대통령은 임기 중 개헌 발의를 유보해 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

2. 4월25일까지 국민연금법, 사학법, 로스쿨법안 등 현안에 대하여는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타결되도록 최대한 노력한다.

3. 대정부 질문 제도 존폐문제, 청문회 활성화 방안 등을 위시한 국회 운영에 관한 제도개선에 대하여 국회 운영위원회에 소위를 구성하여 정기국회 전에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한다.

 

2007년 4월11일

 

한나라당 원내대표 김형오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장영달
통합신당모임 원내대표 최용규
민주당 원내대표 김효석
민주노동당 원내대표 권영길
국민중심당 원내대표 정진석

 

 

靑 "개헌 발의 일단(?) 유보"
[전문]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의 브리핑

 

오늘 국회 원내대표단에서 개헌 문제에 관해 합의가 있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청와대 입장을 말씀 드리겠다. 정리된 입장을 말씀 드리겠다.

 

그 동안 대통령께서 여러 차례 개헌에 대한 정치적 대화를 제안한 바 있다. 이번 원내대표단의 합의는 늦었지만 거기에 대한 응답이거나 새로운 제안으로 보며 이것으로 대화의 문이 열렸다고 본다. 다만 이 사안의 중대성으로 볼 때 각 당이 차기 국회에서의 개헌을 당론으로 결정하고 정당간의 합의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책임 있게 약속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본다.

 

각 당이 당론으로 결정하고 국민들에게 책임 있게 약속하려는 의지를 보인다면 대통령은 정당 대표들과 개헌의 내용과 추진 일정 등에 대해 대화하고 협상할 용의가 있다.

 

질의·응답

 

"다음주 개헌 발의는 일단 유보"

 

- 다음주 개헌 발의는 유보하는 것인가. 

 

일단 개헌에 관한 의지는 변함이 없다. 그리고 원칙적으로 당초 정해진 절차대로 그렇게 진행을 해나갈 계획인데 중요한 과정의 변화가 생겼기 때문에 원내대표단의 합의로 인해서 시작될 수 있는 정치적 대화가 결실을 맺을 전망이 보인다면 그 동안까지는 개헌 발의를 유보할 수 있겠다.

 

- 17일 국무회의에서 개헌안 의결은 유보인가.

 

그렇다고 볼 수 있다.

 

- 입장 발표는 어떻게 이뤄진 것인가.

 

이 입장은 오늘 오전에 제가 주재한 정무 관계 회의에서 저희 의견을 모아서 대통령께 건의 드린 결과 정리된 것이다.

 

- 이런 결정이 나올 때까지 정치권과 사전 협의나 교감이 있었나.

 

열린우리당을 비롯해 각 정당들과 청와대 사이에 사전 협의는 없었다. 다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 이후에 정치권의 일각에서 개헌 문제에 대해서 이런 방식으로 모색하면 어떻겠는가라는 식의 모습이 있다는 말은 들은 바 있다. 그러나 그것을 놓고 청와대와 정당들간에 협의한 바는 없다.

 

- 개헌안이 국회에 가도 통과가 안 될 거라면 퇴로를 열어주자는 식의 협의가 아닌가. 합의가 되면 그 퇴로로 가겠다는 것인가.

 

대통령이 뜻하신 바는 개헌이다. 개헌이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보면 이번 우리 정부 하에서 금년 중에 개헌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대화를 통해서 다음 정부, 다음 국회에서의 개헌이라도 확실하게 담보한다면 그것도 차선으로 받아들일 수 있겠다 그런 말씀을 대통령이 이미 제안한 바 있다. 원내대표단의 합의에 대해서 청와대가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하는 것은 말하자면 대통령의 차선의 방안에 대한 제안, 그것이 받아들여진다면 대화하고 협상하겠다는 뜻이다.

 

"대선주자들의 임기 단축도 대화와 협상의 대상"

 

-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달 8일 특별기자회견에서 대선주자들에 대해 임기 단축을 약속하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 조건은 여전히 유효한가.

 

우선은 앞으로 대화하고 협상할 사항으로 개헌의 내용과 일정을 말씀 드렸는데 구체적으로는 앞으로 정치적 협상을 통해서 논의를 해나가야될 문제이긴 하지만 현재 청와대 입장으로는 적어도 차기 정부에서 개헌을 논의한다면 개헌 폭이 넓어질 수 있는데 적어도 대통령이 제안한 원포인트 개헌이라고 표현된 그 정도 개헌은 마무리돼야 겠다는 것이 청와대 입장이다.

 

- 노 대통령은 차기 정부에서 개헌의 현실적 어려움 때문에 대선주자들의 임기 단축 약속을 요구했는데.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에 지금 우리 정부에서 적어도 그 부분만큼은 개헌하는 것이 국가를 위해서 바람직하고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부득이 다음 국회로 넘긴다면 적어도 이번 정부에서 바로 개헌을 하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똑같은, 유사한 그런 식의 개헌은 담보돼야 하겠다. 과연 어떻게 그렇게 할수 있을 것인지 그 내용이라든지 일정이라든지 그런 것은 앞으로 정치적 논의가 있어야 하지 않겠나.

 

- 그럼 임기 단축은 여전히 유효한 조건인가, 아니면 이 역시 협상과 대화의 대상인가.

 

저희가 당론 또 책임 있는 약속 이런 전제를 달긴 했지만 그런 것이 이뤄진다면 (정치권과) 대화의 문이 열리는 것인데 대화를 하는 마당에 있어서 사전에 아주 까다로운 조건을 설정해놓고 하는 것이 어떤지 모르겠다. 구체적인 내용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서 합의돼야할 것으로 본다. 다만 현재 청와대 입장은 당초 제안했던 원포인트 개헌의 취지는 살아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임기 단축 부분은 대화와 협상을 할 수 있다고 열어둔 것으로 해석해달라"고 부연 설명.)

 

"효율성 대화라면 어떤 대화의 방식이든 좋다"

 

- 각 당의 당론화와 별개로 대선후보들이 입장을 밝힐 필요가 있나.

 

각 당이 당론으로 결정한다면 그 당론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말하자면 후보들의 뜻도 자연히 함께 수렴이 되면서 그 문제가 함께 해결되지 않겠나. 그러고 각 당의 후보들은 각 당이 결정한 당론에 대해 따르게 되지 않겠는가. 그렇게 본다.

 

- 조건부 유보라고 볼 수 있는데 시한은 정해져 있는가.

 

시한을 정한 바는 없지만 정치적 협상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전망이 보인다면 그 때까지는 (개헌 발의를) 유보할 수있겠다. 그런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면 청와대는 당초의 일정대로 즉시 진행해 나가겠다.

 

- 정치적 협상의 구체적 내용이 무엇인가.

 

개헌의 내용과 추진 등에 대한 대화와 합의를 말하는 것이다.

 

- 정치적 협상 과정에 청와대가 참여하는 것인가, 아니면 국회에 맡겨두는 것인가.

 

대화의 방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한 바는 없다. 그러나 효율성 있는 대화가 이뤄질 수 있다면 대화의 방식은 어떤 방식이든 좋다고 생각한다.

 

- 오늘 원내대표단이 밝힌 약속으로는 부족한가. 어느 정도까지 약속해야 하는 것인가.

 

원내대표들이 합의해주셨는데 우선은 합의의 형식에 있어서 원내대표들 간의 합의이고 이것이 당론 결정의 과정을 거친 것인지 앞으로 어느 정도의 대국민 구속력을 가진 것인지 이런 것이 분명치 않기 때문에 이번 합의의 진정성이나 책임성에 대해 보다 좀더 분명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차기 국회에서 원포인트 개헌만은 이뤄져야 한다"

 

- 원내대표단이 오늘 약속한 수준으로 당론화 과정을 밟으면 받아들일 수 있나.

 

아까 말씀 드린 정치 협상을 통해서 말하자면 합의가 될 개헌의 내용과 추진 일정 그 부분이 당론 결정을 통해 국민들에게 책임 있게 약속돼야 하는 것이다.

 

- 그건 당마다 입장이 다를 수 있지 않나.

 

당론을 결정하는 과정은 각 당마다 다르겠지. 하지만 방금 말씀 드린 부분은 합의가 이뤄져야만 해결되는 것이 아닌가?

 

- '18대 국회 초반에 처리하겠다'뿐만 아니라 어떻게와 언제까지 합의돼야 한다는 얘기인가.

 

18대 국회 초반이라고 표현됐는데 일정에 대해 어느 정도로 보다 분명하게 의견을 모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대화하고 논의하고 협상을 해봐야 할 일이고 저희가 미리 제시하기는 어렵겠다. 그러나 어쨌든 그런 부부들이 개헌에 이르는 프로세스들이 합의되거나 일정이 좀더 분명하고 책임성 있게 제시된다든지 분명해질 필요가 있다.

 

- 대통령 4년 연임제와 대통령과 국회의원의 임기 일치라는 개헌의 내용에 대해 각 당이 다른 입장일 수도 있는데...

 

지금 우리 정부는 시한이 얼마 없기 때문에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으로 원포인트 개헌이라는 것을 제안한 것이었고 차기 국회에서 개헌이 논의된다면 좀더 폭넓게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논의가 폭이 넓어져서 논의가 지속되지 않고 논의만 하다가 시간이 지나갈 수도 있기 때문에 물론 폭넓게 논의하는 것은 차기 국회의 몫이지만 적어도 원포인트 개헌만큼은 반드시 한다는 약속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담보 없이 개헌 발의를 하지 않을 수는 없는 것 아닌가.

 

 

靑 "책임있는 당론 없으면 18일 개헌안 발의"
"16일까지 밝혀라", 노대통령 오전 정무관계회의

 

청와대는 12일 각 정당이 내주초(16일)까지 차기 국회에서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을 골자로 하는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당론으로 책임있게 담보하지 않을 경우 당초 예정대로 오는 17일 개헌안 국무회의 의결, 18일 발의 절차를 밟을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청와대 대변인인 윤승용(尹勝容)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적어도 이번 주말까지, 늦어도 월요일 오전까지 차기 국회의 개헌에 대한 당론 및 대국민약속을 진정성과 책임성이 담보된 형태로 밝히지 않는다면 개헌안 발의는 예정대로 한다는 것이 청와대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 수석은 '당초 예정된 17일 국무회의 개헌안 의결, 18일 발의 절차를 밟는다는 뜻이냐'는 질문에 대해 "그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청와대 입장은 이날 오전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정무관계회의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수석은 "일부 언론 보도를 보면 어제 청와대 입장을 '어차피 안될 개헌 FTA와 맞바꾸기' '결국 거둬들인 정략개헌' '명분있는 퇴각' 이런 식으로 썼는데 이는 청와대 흐름을 잘못 해석한 것"이라고 전제한 뒤 "거듭 밝히지만 차기 국회 개헌에 대한 당론 채택 및 대국민 약속이라는 필요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개헌안 발의는 예정대로 간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며 "우리는 이에 대해 진전된 입장과 대화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와 관련, "내주 화요일(17일) 국무회의에서 개헌안 발의와 행정절차는 다 준비돼 있고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고, 대통령의 국회연설문도 작성이 끝났다"며 "청와대가 개헌안 발의를 완전히 접은 것으로 보는 것은 큰 오판"이라고 말했다.

 

문재인(文在寅) 비서실장이 전날 내주 개헌안 발의유보 가능성을 밝힌 언급은 '무조건적인' 발의 유보가 아니라 "'정치적 대화와 결실을 맺을 전망이 보인다면' 그동안까지는 개헌 발의를 유보할 수 있겠다는 것"이라며 전제조건이 붙어 있는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들은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또 "어제 이른바 6당 원내대표 합의내용은 의사일정 합의를 위해서 만났다가 급조된 것 아니겠느냐"며 "우리는 그 정도로는 미흡하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각 정당이 차기 국회 초반에 추진하겠다는 개헌의 내용에 최소한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이라는 '원 포인트' 개헌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적어도 원포인트 개헌은 이뤄져야 한다"며 "차기 개헌 논의가 내각제 얘기 등 권력구조 개편까지 나오는 등 판이 커지면 안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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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사랑  

저는 열린우리당이 참 잘했다고 봅니다.

열린우리당이 6자협의에서 개헌협의를 하였기에 뉴스가 되고 개헌에 대해서 여론 내지는 국민적 관심사안으로 부각되었기 때문입니다.

의도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어제의 협의에 이어 당론채택은 당연하다는 열린우리당의 입장은 너무도 상식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07-04-12

해당화  

제대로 관통하고 계시네요.
방금 전 좋은헌법만들기 인천본부 출범식 마치고
돌아 왔습니다.
07-04-12

잠자는 숲  

전에 새벽 님이 말씀하시길 진아아빠 님의 유일한(? ^^;) 단점은 본글로 올릴 글을 댓글로 쓰신다는 거였는데...요즘은 그나마 나아지셨지만...그래도 종종 눈에 띄면 저도 답답할 때가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진아아빠 님의.... 상황판단을 아우르며 관통하는 시각이 제가 하고는 싶지만
글재주가 없어 표현하지 못하는 부분이랑 일치할 때가 많은 분 중 한 분이라 이렇게 대신 표현해 주시면 저로선 속시원할 때가 많아요^^

글도 별로 안 올라오는 곳에...진아아빠 님 같은 분이 댓글로 길게 쓰실 글이나 간단한 글이라도 본글로 올려주셨음 좋겠어요
솔선수범해주시면 관망만 하시는 분들에겐 자극도 주시고...^^;
여튼 좋은 글 자주 부탁드립니다^^
07-04-13

진아아빠  

잠자는 숲님, 격려로 알고 감사.^^
글 잘 쓰는 분들의 글을 읽어보면 아기자기하고 매끄럽죠.
그에 비해 제 글은 문체가 거칠고 내용은 황량합니다.
그래서 열등감이 좀 있거든요.

유시민 장관이 전에 이런 말을 했는데 항상 마음에 남습니다.
"정치에 몸담으니 마음이 자꾸 황폐해지는 것 같다."
유시민 장관의 감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저도 정치에 관심을 가지니 자꾸 도발적으로 되고, 비판 비난에만
익숙해지는 것 아닐까 돌아볼 때가 가끔 있습니다.
반성을 하다가도 정치판에서는 너무나 어이없는 일들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또 그것이 통용되는 모습을 보면서 못 참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0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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