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만 없다면 딴나라는 편히 잠을 잘 것이다.
요즘 딴나라당이 웃긴다.
사실은 웃기지도 않는데 하도 어이가 없어 우습다는 거다. 요즘 딴나라가 '부자 몸조심한다나.' 선거와 관련된 법들을 왕창 만들어 내고 있단다.
사실 대선이란, 서로에게 공정해야하는 만큼 시대와 상황이 바뀌면 대선에 관한 룰도 바꿀 필요는 있다. 단 강자를 위한 게 아니라 약자를 위한 것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지금 딴나라가 바꾸고자하는 것은 약자는 커녕 지나가는 소가 웃을 짓을 하고 있다는 거다.
룰이란, 퇴보하는 법이 없다. 특히 선거란, 점점 규제를 푸는 쪽으로 가야 한다. 쉽게 말해 '돈은 묶구 다른 것은 완전 개방하는 쪽'으로 말이다. 그런데 이게 까놓구 보면 딴나라에게 무지하게 불리한 룰이라는 거다.
딴나라의 전신인 민정당, 더 거슬러 올라가면 입 아프다. 암튼 그들의 조직은 언젠가 유시민이 했던 말처럼 <자판기> 정당 아니었나, 돈을 넣어야만 움직이는 조직 말이다. 그런 당이 돈을 묶는 룰로 바뀌니 얼마나 갑갑했겠는가, 물론 딴나라만 그런게 아니었다. 50보 100보의 차이일 뿐 이전의 정치란 게 그랬다.
그런데 그것이 얼마나 많이 바뀌었나. 참여정부에서 무슨 정치자금으로 문제가 불거진 경우가 없지 않나. 역대 정권 모두가 정치자금으로 끝이 안 좋았던 게 바로 이 놈의 정치시스템이 자판기라서 그랬던 거다.
그럼, 돈 없이 어떻게 선거운동하고 조직을 움직일 것인가?
이게 후보들의 고민일 것이다.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은 그것을 몸으로 보여 주었다. 자발적 노사모를 통해서 말이다. 자발적 후원금으로 자발적 동참으로 몸빵으로 말이다.
그것을 가능하게 해준게 바로 인터넷이다. 이게 2002 대선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 세계가 다 아는 사실이다. 그래서이다. 2007년 대선을 두고 딴나라가 고민하는 이유가 바로 이 인터넷이다. 즉 네티즌의 지지를 어떻게 이끌어 낼 것인가 이게 가장 큰 고민거리일 것이다.
누구처럼 '내가 못 먹으면 남도 못 먹게 하자'는 심뽀를 부리고 있다. 네티즌을 끌어당길 능력이 없으니 아예 인터넷을 막아버리겠다는 거다. 또 있다. 촛불집회도 불허한단다. 거기다가 인터넷 검색어에 선거와 관계되는 검색어를 순위에 넣치 못하게 하겠단다. 이것을 포털에 법적으로 책임을 묻도록 입법화 하겠다는 거다.
도대체 무슨 배짱인지 모르겠다. 아니 포털의 검색어를 통제하겠다는 발생을 했다는 것 자체가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아직 정권도 잡지 못했으면서도 벌써 저런 초법적 짓을 하는데 딴나라가 정권을 잡으면 아예 인터넷 종량제를 해서 인터넷을 통제하고도 남지 않겠는가.
또 촛불집회는 사안에 따라 자유롭게 국민들이 평화적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아주 좋은 수단이구 그것을 권장해도 시원찮을 판인데... 그것을 막겠다는 것은 앞으로 각목과 화염병으로 자신의 주장을 표하라는 말인가.
여기다가 한술 더 떠서 <정확하지 않은 사실을 유포함으로서 그것이 대선의 당락에 결정적인 역활을 했다고 한다면 당선을 무효화 시키는 법>까지 만들겠다고 한다.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 것 아닌가?
국민들이 바보인가?
유언비어에 속아 대통령을 뽑을 만큼 바부로 보지 않고는 이런 법안을 발의한다는 게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러니 결국 극단적으로 말하면 딴나라 후보가 당선이 안되면 그 선거는 당연히 무효라는 말을 하고 싶은 거다. 아니 그것을 법적으로 명문화 시켜놓겠다는 거다.
그래서 지들에게 매우 불리한 네티즌의 입과 손을 묶어두겠다는 발상을 하는 거다.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정권을 잡으면 대한민국은 또 한번 후퇴하게 된다. 이건 개혁이냐 보수냐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질이 추락할수 있다는 거다.
물론, 선거후보에 대한 무분별한 흑색선전은 분명 법적으로 제재를 해야 한다. 그런 법안은 이미 기존 선거법에 다 정해져 있다. 부족하거나 보충해야 할 것이 있다면 합의를 하면 될 일, 왜 엉뚱한 네티즌의 소통을 막으면서까지 지들에게 유리한 선거 룰을 만들려고 하는가 말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선거룰은 약자를 위한 거다. 그런데 딴나라가 약자인가? 도대체 촛불과 네티즌이 대선에 무슨 영향을 주길래 막으려고 하는지 알 수가 없다. 결국 네티즌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유시민의 동력이 무서운게 아니라면 이런 발상 자체가 얼마나 욕을 먹을 짓인지 알면 꺼내지 않을텐데... 욕을 감수하고도 하겠다는 것은 바로...
유시민이 무섭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유빠의 오바라구? 그럼 딴나라가 무엇이 무서워서 그런다고 생각해야 할까? 근태? 근태가 네티즌의 지지를 받는다는 말은 들어 본적이 없다. 그럼 동영이? 동영이는 정통 말구는 없는 걸로 안다.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딴나라가 네티즌을 막을 이유가 없다. 가장 강력한 네티즌의 지지를 받고 있는 인물이 유시민이라는 것,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 아닌가? 그게 아니라면 딴나라가 어마어마한 네티즌의 욕을 각오하고 이런 닭짓같은 법안을 입에 담지도 않을 것이다.
머, 유시민 때문이 아니라구? 그럼 노무현 대통령? 노짱은 이번 대선에 안나오는데.^^ 나는 안다. 딴나라가 대 놓구 말은 하지 않지만 유시민을 가장 어려워 한다는 것을, 노빠와 유빠가 하나라는 것을 수구들이 더 잘 알고 있다.
그러니 유시민의 동력을 미리 막아버리고 싶은 거다. 그래도 오바라구? 그럼 간단하게 하나의 실례를 들어줄께. 얼마전 유시민 장관의 사퇴 파동이 있었다. 국민연금 부결의 책임을 지고 본인이 사퇴를 건의했다. 그 기사에 달린 댓글을 한번 다시 찾아 읽어봐라.
유시민을 대통령으로 지지한다는 댓글의 추천이 아주 아주 많았다. 머 그들이 유빠라구? 유빠들이 그렇게 많다는 것, 그게 바로 증거다. 그와 대비되는 실례 하나 더 말하면 정동영과 김근태가 장관에 물러날때 그 기사에 그들을 대통령으로 지지하겠다는 댓글이 유시민만큼 있었는지 한 번 찾아봐라.
아주 가까운 시기에 일어난 사안에 대한 실례다. 자 이것을 딴나라가 모르겠는가? 될 수 있으면 유시민하고 대선에서 겨루고 싶지 않다는 맘을 가진 후보들이 딴나라 후보들이다... 가장 겨루기 힘든 후보 일순위가 유시민이다. 그래서 유시민만 나오면 딴나라는 물론이구 궁물들, 수구 조중동 찌라시까지 경기를 일으키는 거다.
얼마전 엠비씨 기자의 5류 소설같은 기사도 바로 그런 유시민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반노와 반유가 너무도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가? 이게 바로 2007년 대선의 비밀이다.
얼마나 힘든 상대이면 열린우리당 안에서마저 유시민을 비토하겠는가 말이다.
노짱의 대선 시기 민주당의 모습과 너무도 흡사하지 않는가? 유시민하고 싸워 이길수 있는 사람??? 아무도 없다. 왜? 유시민은 혼자가 아니기 떄문이다.
그에게는 조직보다 더 무서운 돈보다 더 무서운 자발적 자생적 유빠들이 전국에 있기 때문이다. 당을 만들지 않아도 유시민이라는 브랜드 만으로도 그는 전국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 수 있는 이슈메이커이다.
거짓말 같지? 한번 포털뉴스 검색해 보시라. 그의 기사가 대통령 다음으로 뜨거운 논쟁이 되었다는 것... 딴나라가 그것을 눈치 못 깠다면 정말 바부들이다. 그런데 눈치를 깠기에... 네티즌을 묶어두려는 거다.
이게 바로 역린이라는 것, 딴나라는 알면서도 건드릴수 밖에 없다.^^
사족.
진지여러분 잘 지내셨죠... 야심한 밤에 또 조용히 불 놓고 갑니다... 서서히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4월말... 5월... 잘 견뎌야죠.^^ 주절주절 적었습니다... 문맥이나 오타는 알아서 읽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