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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뚜루마뚜루' 열린우리당, 오만방자한 '한나라당'
해당화 | 2006-06-22 14:40:27 | 조회 2476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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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뚜루마뚜루' 열린우리당, 오만방자한 '한나라당'

 
요즘 열린우리당을 지켜보니 떠오르는 단어가 '휘뚜루마뚜루!'
 

 
'휘뚜루'는 '무엇이든 맞게, 어디든지 맞는' 이라는 뜻의 순 우리말이다.
 
4/15 총선 직후 여당의원 연찬회에서 당내 최대계파 수장 '정동영'씨의 입에서 '실용으로 간다'는 말이 나왔을 때 아찔했었다.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직감이었다.
 
나라를 다스림에 있어 실용, 실사구시는 말할 나위 없는 당연한 정책이다. 국민, 국익에 우선하는 정책은 여, 야 가릴 것 없다. 구습과 결별하고 해야 할 일이 너무도 많은 대한민국이다. 그런데도 '실용정책'이 원대한 목표인 양 앞세우니, "뭐야, 열린우리당 겨우 그거였어?" 이거 였다.
 
국민들이 우리당에 바라는 바는 실용을 넘어 선 그 이상의 비전과 가치를 원했다. 정치는 궁극적으로 미래지향과 희망을 줌이다. 그것을 한마디로 쉽게 나타낸 말이 '개혁'이다. 참여정부에서 아무리 '혁신'을 외쳐도 우리당이 실용정책으로 물타기를 한 꼴이 되었다.
 
김근태 신임의장 체제는 이빨 빠지고 발톱 뽑힌 형국이다. 그리하여 "좋은게 좋지", "국민들이 원하고 민의가 그러하니까...", 두루두루 각 계층의 뜻에 따르고, 언론과 사이좋게 지내고... 이런 식으로 가니 휘뚜루마뚜루 정당이 되었다. 색깔도 없고 개성도 없고 견지하고자 하는 원칙이 뭔지도, 소신도 희미해진 두리뭉실한 당으로 되어가고 있다.
 
오만방자한 한나라당
 

 
5/31 지방선거 싹쓸이로 기세등등! 한나라당이 제 아무리 "겸손한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야..." 라고 한들 절대로 겸손과는 거리가 먼 정당이 한나라당이다. 태생적으로 그렇다.
 
경상도 정권 32년은 일본 식민통치에서 불과 몇년 차이 나지 않는 기나긴 세월이다. 일본식민통치의 잔재, 잔상은 아직도 우리의 삶 속에 깊이 박혀 가시지 않고 있다. 한나라당의 전신인 민정당, 민자당, 신한국당에서 권력을 휘두르던 인물들이 아직도 한나라당에 남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강삼재가 복귀하고, 부인이 뇌물을 받아 3년 징역을 받은 김덕룡도 다시 발을 디밀고 있다. 그리고 최병렬도...
 
한나라당 신임 당 대표에게 인사와 업무 협력차 방문한 이종석 통일부 장관이 영남 파워맨들로 부터 수모를 당했다. 이 장관이 "광주에 행사가 있었다" 라고 하자, "6.15 민족통일대축전? 그렇게 한가해요? 그러려면 광주로 가요" 라는 말이었다.
 
국민들의 눈에는 한나라당의 오만방자함은 눈에 안 들어 오고, 열린우리당 잘못만 드러나 보이니, 이것이 여당의 딜레마인가!
 
두고보면 알 테지만 한나라당의 오만함은 곧 하늘을 찌를 것이다. 탐욕과 뻔뻔함, 상스러운 속물근성, 좀스럽고 쩨쩨한 그들을 계속 보게 될 것이다. 오직 자신들의 이윤을 탐하는 모습을 말이다.
 
 
 
김근태,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활짝 웃다

 
드디어 드디어 김근태 신임 의장이 조선일보와 인터뷰를 정식으로 하였다.
 
조선일보에 실린 사진은 여지껏 꿀꿀한 이미지와는 달리 사진이 잘 나왔다. 조선일보에서 김근태의 인터뷰에 각별히 신경 쓴 모양이다. 조선일보는 다 알다시피 노 대통령, 유시민, 이해찬 전 총리 등의 사진을 실을 땐  이상한 사진만 골라 골라서 실었다. 악랄하게도...
 
김근태 의장은 왜 조선일보와 인터뷰를 했을까? 도저히 조선일보에 잘 보이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을까? 조선일보에 자신의 견해를 꼭 밝혀야 할 이유가 있었을까?
 
미적미적, 돌다리 두드리고 또 두드리다 세월 묵새긴다는 평을 이젠 불식 시키고 싶은 것인가. 인터뷰 내용도 별 다른 새로운 사실도 없다.
 
"보유세, 양도세 인하 안 된다."
 
그럼 당연하지! 어찌 그리 당연한 말을 하시는가? 오락가락하더니 이제 정신이 들었나?
 
그리고 "한미 FTA 마구 밀고 나가는 건 곤란" 이라고 하였는데 참여정부가 한미 FTA 마구 밀고 나가기는 뭐가 마구 밀고 나간다고 하는 건지 모르겠다.
 
신임의장 기념으로 조선일보와의 인터뷰를 하였나 본데 모두가 다 인지하고 있는 일을 새삼스럽게 들먹이는 저의가 무엇인지... 짐작은 간다만 기분 되게 좋지 않다.
 
조선일보와의 정식 인터뷰
 
나는 왜 이것이 김근태의 수구언론에 대한 항복선언으로 보일까?
 
이제는 정식으로 노무현 대통령에게 대립각을 세워야 겠다는 김근태 의장의 결심인가. 아니면 용트림이라도 해야 겠다는 몸짓? 허기사 김근태의 그간 행동반경을 보면 놀랄 일은 아니다만,
 
갑자기 입맛이 싸악 달아난다.
 
     

덧글쓰기 | 전체글 15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나개혁  

오른쪽 정당 열린우리당은 즉각 해체하라!!
06-06-22

슈퍼스타  

나개혁씨 ? 나시민씨?
06-06-22

나개혁  

슈퍼스타님/나시민님은 오른쪽을 지향하시는 분입니다..^ ^
06-06-22

그렇습니다  

저도 옛날엔 우리당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싫어했는데

지금과 같은 보수정당의 모습은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06-06-22

인터넷진지  

처음 듣는 단어라 인터넷을 디졌더니.. 이렇게 나와 있군여

휘뚜루―마뚜루
[부사]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마구 해치우는 모양
06-06-22

시민폐수  

이번 선거는 한나라당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그런데 참 해괴한 논리가 난무합니다.

이번선거에 한나라당 찍은 국민은 우매하고

저번 대선때 노무현후보 지지하여 당선시킨 국민들은 현명하고

대통령탄핵을 기각한 헌재는 잘했고

수도서울 이전 위헌 판결한 헌재는 개혁대상이라 하고

어찌그리 매사에 아전인수인지 헐~

열린우리당 찍으신 국민여러분 어려운가운데서도 소신껏 투표하신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아직도

- 부동산은 규제로 해결 될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강남집값만 잡으면 다른곳은 이상이 없나요? 종부세 올리면 강남사람들이

제일 괴로워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 경쟁없는 공교육, 과도한 교육간섭, 학교차를 무시한 내신성적 이 아주

합리적이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밝게 해 줄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국제유가가 오른다고 세금도 덩달아 붙여올리면서 "원유가가 오르니 어쩔수

없다"는 말이 맞다고 생각 하시나요?

- 복지비를 늘이면 서민들이 잘살게 된다고 믿으시나요?

- 성매매 금지법을 만들면 성매매가 없어진다고 생각 하시나요?

부자들은 해외로 나가고 국내에서는 더 은밀하고 고급스러워진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 민주화운동을 했던 전력으로 권력을 잡은 사람들이 아직도 가난한 학생쯤으로

생각되시나요?

- 우리경제가 어려운 이유가 조중동탓으로 생각되나요?

- 양극화를 해소 하려면 부자들것을 가져다 나누어주면 된다고 생각 하시나요?

- 부동산규제하면 강남사람들만 힘들어진다고 생각하나요? 부동산 관련산업이

이삿짐센터, 일당잡부, 도배, 장판, 인테리어, 복덕방, 화분가게, 가전제품등

수없이 많고 종사자 대부분이 서민이라는 것을 아시나요?

- 자기나라 국민들이 배가고파 해외로 탈출하여 중국인들의 놀이개감, 노예로

전락하고 있는데 온갖 호사를 즐기며 태연히 지내는 사람을 "국방위원장님"

하고 예우해주며 우리의 평화를 통일을 구걸하는것이 옳은일 인가요?

- 미국만 없으면 우리가 잘될 것으로 생각 하나요? 중국이 지금 우리나라가

무서워 서해안에서 충돌을 피하고 있나요? 일본이 우리나라의 군사력이

두려워 독도를 점령하지 못한다고 생각 하나요?

아직도 미국이 나쁜놈이냐 좋은놈이냐 가치판단 하고 계시나요?

우리나라가 엄청 센 나라라고 생각 하시나요?

- 아직도 북한과 "우리끼리"의 환상을 가지고 계시나요? 북한이 같은 동포니까

우리에게 "우리가 그토록 도와주는데 돈안드는 마음은 주고 있다"고 생각

하시나요?

- 70년대 우리 학생들이 그토록 타도하려 했던 유신체제보다 지금의 북한 체제

가 더 인권을 존중한다고 보나요?

- 통일이 되면 태극기를 없애고 한반도기를 걸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만주에서 우리 독립투사들이 내걸고 싸웠던 깃발이 한반도기로 보였나요?

- 아직도 한손에는 골프채를 들고 다른손은 불끈쥐고 양극화 해소를, 부동산

규제를 하는 사람들이 우리 서민들을 위한다고 보나요?

이제 좀 냉정해 집시다. 나에게 맞으면 우리편이고 나와 생각이 다르면

타도대상으로 보는 시각을 버리고 현실을 냉정하게 직시하여 우리 국민들이

등따시고 배부르게 먹고사는 길이 무언지를 생각할 때 입니다.

이번선거는 이념 보다는 먹고살게 해달라는 주문으로 보입니다.
06-06-22

맞습니다  

보수정당 우리당은 없어지던지 진보정당이되던지 해야합니다.
06-06-22

진아아빠  

조선일보가 정치인 얼굴을 이쁘게 찍어주면 문제있는 것인디...
06-06-22

폐인  

정말 한번도 본 적 없는 좋은 사진 골랐네요..
여튼 해당화님 단도직입적인건 정말 못말려요.흐흐~
06-06-22

달뫼인  

해당화님
개꼬리는 10년을묻어두 개꼬리입니다.

10년후 혹은 20년이 걸리드라도 좋은묘목을골라 심고 가꾸어나갑시다.

지난4.15는 하나에 의미로 접어두고요-----

그래서 제가 이곳에들러 희망에대한 미련을키우고 있다---그런가봅니다
06-06-23

슈퍼스타  

만화가 재밌어요.
YS, 강삼재 만화 주인공으로 딱 입니다.
06-06-23

사랑시  

화끈한 해당화님!!!
언제나 화이팅팅!!!
06-06-23

항아리  

김근태 의원님 유시민 제발 물러나라고해 주세요.
대한민국을 안마시술소(윤락업소 ) 천국으로 합법적으로 만들여고합니다 .김근태 의원님도 한번 아드님 하고 가보세요 퇴페 서비스끝내줍니다.
세계 어느나라가 맹인들만 마사지 할수 있다고 되어 있는곳있나보세요.
06-06-28

해당화님뜨건팬  

이 나라에 해당화님 같은 '열정의 여인'이 있어서 저는 행목합니다.
06-07-01

불타는감자  

해당화님!
당신도 조선일보를 보는군요!
울 아버지도 보는데...
아예 조선일보를 보지 마세요.
그러면 김근태 의장이 인터뷰한걸 모르잖아요.
서울 사면 나쁜 공기 마시고 살듯.
언론은 공기와 같은 것입니다. 그리고 공기와 같을려고 노력하는게 언론이어야 하지요.
그러지 못한 언론들이 밉긴 하지만,
그러한 미덥지 못한 언론들을 마시고 사는 국민들도 국민이랍니다.
좀더 너른 이해를 바랍니다.
0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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