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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을 지지하는 이유 중 하나
진아아빠 | 2007-04-30 23:45:27 | 조회 1433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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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관찰하면서 느낀 재미있는 현상 하나,

 

그 정치인에 대해 잘 모를 때 그 주변에 있는 인사들이나 지지자들의 모습을 보면 대략 짐작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거의 맞습니다.

 

주변 인사들이나 지지자들의 평균적 성향이 그 정치인의 본 모습을 상당히 정확히 반영합니다. 정치인의 홈페이지 글들만 읽어봐도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열렬한 지지자라면 나만 좋아서 지지하는 것으로 역할이 끝나는 것이 아니고, 내 자신이 내가 지지하는 정치인의 또 다른 얼굴이라는 의무감도 필요하겠더군요. 저도 노력중입니다.^^

 

우리당에는 대통령 '감'으로서 충분한 자질을 갖춘 분들이 많습니다.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등도 대통령이었고, 지금은 이명박, 박근혜 등도 국민의 뜨거운 지지 아래 전혀 부끄러움 없이 대권을 넘보고 있습니다. 자질만 비교해서는 이들보다 훨씬 나은 인사들이 우리당에는 많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유시민 장관은 그들과 비교해도 일반적으로 지도자의 자질로 꼽는 항목 외에 한가지가 더 있습니다.

 

 

정치인의 또 다른 모습 하나,

 

사람은 환경적 영향을 벗어나기 어려워서 그런지 정치를 어디서 어떤 식으로 시작했는지에 따라 정치문화를 대하는 태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일반화 할 수 있는 결과는 아니지만, 구정치에서 배우고 시작한 정치인은 통상 요즘 우리가 주장하는 기간당원제, 상향식 공천등에 대해서 거부감이 높거나 이해가 부족한 경향이 있습니다.

 

설혹 자신의 뜻이 있더라도 주변의 인연에 매여서 자유롭지 못할 수 있다고 봅니다.

 

유시민 장관에 대한 기대중 하나가 바로 정치문화에 대한 부분입니다.

 

많은 국민들이 정치를 더러운 것으로 치부하고 기피하려 하지만 정치가 국민생활에 끼치는 영향, 정치문화가 국민의 도덕과 윤리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납니다.

 

저는 유시민 장관이 국가의 지도자가 되더라도 기간당원제, 상향식 공천 등이 완벽하게 이루어지고 정치계가 맑고 투명한 사회가 되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습니다. 이런 것들은 국민의 의식 변화와 함께 시간을 필요로 하는 문제들입니다.

 

그러나 다른 어떤 인사보다 퀴퀴하고 음습한 느낌만이 떠오르는 정치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란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치라면 무작정 경원하고 싶은 사회 분위기가 한결 누그러지고, 정치인에게서도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시대가 시작되리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정치계에 신선한 바람이 돌기 시작하면 덕분에 사회도 한결 청량감을 맛볼 수 있는 사회로 변화해 가지 않겠습니까.

     

덧글쓰기 | 전체글 13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철사쟁이  

그넘을 알려면 그넘의 친구를 보라는 소리군요...
하지만 그래도 모르는게 사람인듯...
그리고
군주가 되려면
따르는 사람이 많아야 할텐데...
시민 형님은 적이 너무 많아요
때로는 숙이는 고개짖이
아름다울때두 있다는거 시민 형님이 알았음 하네요

정치는
협상과 수싸움 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듯...
07-05-01

파격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씨 등도 대통령이었고,"

박정희(다카키 마사오)는 일본 천황주의자이고 제2의 식민통치한 강도와 다름없고

전대가리는 깡패두목에다 살인마다

저런놈들이 대통령이라고 불린다면

앞으로 대통령이란 말을 다른말로 고쳐야한다

차라리 영어 그대로 프레지던트로......
07-05-01

감자호크  

자신의 기득권(서울대 경제학과 졸)이 상고졸(노무현대통령님)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용기와 희생^^
여하튼 문명의 우두머리는 그렇게 우두러미를 알아 볼 줄 아는 능력일 지녔습니다.
아자~!!
07-05-01

유시민은  

문명이 진화하듯 이미 대통령의 그릇 속으로 진입했다.
철사쟁이님의 지적도 일리는 있으나
이미 유시민은 그 고개를 넘은 것이다.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누구도 적으로 만들어서는 안된다.
누구들이 대통령을 적으로 만들더라도...
07-05-01

당희  

"신선"에 올인!
07-05-01

마음이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진이아빠님.
07-05-01

樂地랑苦海  

2007년 하반기에는 '신선한 바람'이 불까요?
생각만 해도 가슴이 발랑거리네요.
퍽, 무척, 굉장히, 매우 기대가 되는데...... .^^
07-05-01

daily  

참 신선한 분
07-05-01

해당화  

제대로 관찰하셨네요.
지지자들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럼 우리는 좀 자부심을 가져도 될랑가~
07-05-01

허참  

유시민을 지지하는 사람을 보면 유시민을 안다.
진아아빠님을 보면 유시민을 안다라는 뜻이겠네요.
진아아빠님 행동에 많은 조심을 하셔야 하겠습니다.
07-05-02

아비지  

난 잡놈인 것 같은디, 좋아하면 안되나요?ㅎㅎ
07-05-02

부패세력쳐부수자  

진아아빠님의 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07-05-03

그리운..  

진아아빠님의 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 2
^^*..
07-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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