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부터 오늘까지 회사 워크샵이 있었습니다.
A조 B조로 나눠서 체육대회도 하고, 캠프파이어도 하고 새벽까지 술자리를 갖고 오늘 돌아왔습니다. 흠... 아쉽게도 체육대회 종목 족구, 축구, 발야구, 기마전 등 전 종목에서 제가 속한 조가 영 힘을 못 써서 우승상금을 못 탔다는 게 좀 아쉽습니다.
그런데 돌아와보니 단박인터뷰를 하셨더라구요? 우승상금보다 더 좋은 건 왜일까? 하하...
여기저기 가봐도 고화질 영상을 볼 수 없어서 케비에스에 가서 다시보기로 봤습니다. 인터뷰 내내 김영선 PD는 왜 이리 흐뭇한 미소로 (마치 우리같은 유빠인 듯~) 진행을 하는지... 보는 유빠도 덩달아 흐뭇하더랬습니다.
인터뷰에 나온 말씀 중 몇몇 단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무조건. 매력. 인질. F학점 그리고 대선 ^^
"첨맘님 향한 우리 사랑은 무조건 무조건이야~~~"
무조건!
노무현 대통령을 향한 첨맘님의 사랑도 무조건인 것 같아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사모님에 대한 사랑으로 굳이 말씀하셨더군요. 여하튼~) 오늘 첨맘님 땜에 무조건이란 노래를 부른 이가 박상철이란 것도 첨 알았네요.
"우리 대통령님은 참 '매력'이 있는 분입니다."
매력!
역시... 노무현정신을 계승, 발전시킬 분으로써의 가장 멋진 답변입니다. 이 매력이 현재진행형이고 미래에도 똑같을 거란 진정성이 느껴지게 말씀해주셔서 더욱 빛나는 답변이었습니다.
"대통령님은 법률가이셔서 절대 불법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 분입니다. 목적을 위해서 수단을 합리화 하지 않는 분입니다. 국가발전에 대한 확고한 비전이 있는 분입니다."
또 역시... 정씨고 김씨고 다 예스맨은 안된다며 노무현 대통령과 척을 지려 하면서 자신들의 입신양명만을 생각하는데 첨맘님은 아니라고 확실히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탄했습니다. (지들 편할 땐 예스맨이고 아니다 싶으면 NO 하는건 정말 아니죠^^;;) 이래서 노빠, 유빠일 수 밖에 없습니다.
"국무회의에서 하신 대통령님 말씀을 저도 정말 하고 싶었었거든요."
인질정치!
속이 시원하셨겠죠? 어쩜 이렇게 코드?가 딱 맞으실까... 자주자주 깜짝깜짝 놀란답니다. 지지율이 둘 합해서 70% 넘는 이와 박은 미래비전은 (산 깍고 강 깍고?) 선거운동할 때나 제시하고 현재 국민에게 꼭 필요한 사안들에 대한 의사표시 좀 해라! 웅~
"정운찬 선생님에게 수강하던 70명 중 데모하던 20명 이상이 F학점을 받았습니다.10년쯤 지나서 답안지를 우연히 봤더니 F를 10개를 맞아도 싸겠더라구요"
F학점!
흠... 왠지모를 동질감... 1학년 1학기 때 전공필수 법학개론 F 맞은 저와 유사점 발견... 그러나 저는 집회 참석 5회 정도 밖에 안 했었다는... 솔직한 유시민! 이래서 유빠입니다.^^
"대통령께서 너는 이제 내각에서 나가라 이렇게 해 주시면 그때 가서 천천히 생각해 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대통령 출마 가능성 부인 안 해?"
대선출마!
많이 유연해진 답변이시죠? 많은 유빠들의 소원을 이제야 들어주실 듯한 뉘앙스~ 답변도 꼭 대통령님께 한 다리 걸쳐 놓고 하셔서 더욱 맘에 든다는~ 대통령님 국정수행 지지도가 이제 떨어질 기미는 안 보이고 30% 대에서 높아지고 있다는 거 아시죠? 하하. 이거이거 우리들도 준비 안하고 있으면 첨맘님이 실망? 하실수도 있다는~
지겹도록 늘 하는 말이지만 원칙과 소신을 지켜가면서 참여정부의 정체성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대통령 후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당희의 단박인터뷰 다시보기 시청 소감! 저는 어제 무리한 체육대회를 치루느라 삭신이 쑤셔서 먼저 들어갑니다~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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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필요할 때 나를 불러줘 언제든지 달려갈게
낮에도 좋아 밤에도 좋아 언제든지 달려갈게
다른 사람들이 나를 부르면 한참을 생각해 보겠지만
당신이 나를 불러준다면 무조건 달려갈 거야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은 무조건 무조건이야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은 특급 사랑이야
태평양을 건너 대서양을 건너 인도양을 건너서라도
당신이 부르면 달려갈 거야 무조건 달려갈 거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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