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제안>
'참여시민진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참여해 주시겠습니까?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유시민님께 유시민의 인터넷진지(www.USIMIN.net)를 돌려드릴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인터넷진지 운영일꾼팀의 새벽편지입니다.
지난 번 마지막 일꾼회의 결과보고(다시보기)를 끝으로, 스스로 참여한 지지네티즌 커뮤니티가 부재중인 정치인 홈페이지를 기획하고 운영해온 소명은 마무리 되었습니다만, 그날 보고드린 것처럼 완전히 매듭짓지 못한 마지막 안건, 독립된 '시민네트워크'의 기획에 대하여 그 다음을 말씀드립니다.
기획의 시작은 '그날' 일꾼회의의 결정입니다.
일꾼들은, 어쩌면 '내일' 혹은 '한달' 후에 새로 시작될 '유시민의 인터넷진지'에 함께 갈 수 없는 '시민커뮤니티'를, 독립된 '시민네트워크'로 기획했습니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참여시민 네트워크입니다. 유시민을 믿고 지지하는 참여네티즌들과 참여커뮤니티들의 정거장(Hub)을 만드는 일입니다.
하지만 저희들은 인터넷진지 운영일꾼들 힘으로는 이 일을 도저히 해낼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동시에 그렇게 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저희들이 유시민 지지자를 대표하지 못하며, 시민네크워크를 만드는 일은 마땅히 유시민을 지지하는 모든 참여네티즌들과 참여시민들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분들의 허락과 동의, 그리고 참여 없이는 한 발도 내디딜 수 없음입니다. 또한 인터넷진지 2기를 만들었던 일과 운영일꾼팀 구성이 그러했듯 그 모든 과정은 당당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모든 네티즌들께 공개적으로 제안드립니다.
유시민을 믿고 지지하는 참여시민 네트워크, '참여시민진지'를 시작하려 합니다.
허락해 주시겠습니까?
유시민이라는 믿음태그를 동시에 클릭했기에 한 페이지에 접속된 네티즌들이, 유쾌하게 희망을 소통하는 놀이공간, '참여시민진지'를 준비하려 합니다.
동의해 주시겠습니까?
객석에 앉아, 이름있는 몇몇의 말꾼, 글꾼과 헌신적인 몇몇의 일꾼이 연출하는 무대극을 쳐다 보는 곳이 아니라, 열린 광장에서, 모든 관중이 스스로 작가, 감독, 배우로 뛰어들어 집단창작, 집단연출, 집단연기하는 마당극을 서로 보는 곳, 참여민주주의의 모든 소비자가 스스로 생산자가 되어 생활과 참여의 담론을 공동생산하고 공동소비하는 직거래 장터, '참여시민진지'를 만들고 싶습니다.
참여해 주시겠습니까?
'참여시민진지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되어 주십시오.
이 '사람들'에 당신의 아이디를 적어 주십시오. 참여시민진지에 말과 글과 일로 참여해 주실 당신의 아이디를 적어 주십시오. 참여시민진지에 따뜻한 격려의 눈과 손으로 참여해 주실 당신의 아이디를 적어 주십시오.
아마도 그 '사람들'에 명망인물은 없을 겁니다. 이른바 현장활동가도 없을 겁니다. 그곳은 비상한 각오를 불태우는 결사체가 아니며, '재미'와 '감동'으로 보상받을 뿐 그곳에는 어떠한 '자리'도 '댓가'도 없습니다.
사는 곳과 하는 일에 관계 없이 아이디 하나하나마다 참여의 귀함이 같을 따름입니다. 다양한 모습의 생활인들이 저마다의 유연한 방법으로 참여와 실천을 나눌 따름입니다.
오래 제안드리지 않겠습니다. 열흘 동안만 하겠습니다.
누구의 눈으로 보아도 독립된 시민진지를 만들기에 모자람이 없는 참여가 확인되면, '참여시민진지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준비일꾼팀을 만들고 시민네트워크 건설을 위한 상세 설계도면을 함께 완성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열흘 동안의 제안으로 참여의 모자람이 있다면, 지금 우리에게 허락된 것은 여기까지였던 것으로 확인하고 담담하게 시민진지의 '기안문'을 접도록 하겠습니다. 참여네티즌들에게 시민진지의 '시행문'을 결재받지 못한 것으로 알겠습니다.
누구의 도움도 역풍도 없습니다. 이제 참여를 시작합니다.
이 기획은, '그날' 일꾼들의 손을 떠났습니다. 처음 생각은 그들이었지만 지금 인터넷진지 운영일꾼팀은 없습니다. 유시민을 믿는 많은 참여시민들의 말을 받아적고 있는 이 제안 역시, '오늘' 한 네티즌의 손을 떠나갑니다. 지금 시민진지의 참여일꾼은 아무도 없습니다.
유시민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늘 따라다닌다는 모함도 역풍도 없습니다. 시민이 제왕이라는 믿음과 희망 외에는 누구의 허락도 도움도 빌리지 않습니다. 시작에서 마침까지, 스스로 참여하는 사람들이 온전히 모든 것을 결정하겠지요.
지금부터 '참여시민진지'를 시작합니다. 참여해 주시겠습니까?
2007년 5월 7일, 새길 찾아 나서는 새벽
'참여시민진지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기다리며
유시민의 처음 마음을 사랑하는 참여시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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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주시는 댓글과 아이디 하나하나가 모두 '참여시민진지를 준비하는 사람들'입니다. 인터넷진지 회원이시면 로그인해서 적어주시고, 회원이 아니시면 소식과 모임을 알려드리기 위한 연락처(전화와 메일)는 메일(antparty@hanmail.net)로 주시기 바랍니다.
모쪼록 많은 분들께 이 제안이 받아들여진다면, 모든 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민네트워크'를 약속하고 '참여시민진지'의 건설을 시작하는 준비모임을 가지려고 합니다. 물론 여건 때문에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셔도 '참여시민진지를 준비하는 사람들'에 적어주신 이름은 계속됩니다.
참여와 격려의 한마디를 함께 부탁드립니다. 짧게 자신을 소개해주셔도 좋겠습니다. '참여일꾼'이 되어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시민진지를 채워나가고 꾸려나가는 일, 조금씩만 나누어 가지려 합니다. 참신한 컨텐츠와 시스템을 제안해주셔도 좋겠습니다. 참여의 생각이 모여서 시민진지를 건설하겠지요. 생각은 힘이 세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