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일이 전망이 얼마나 좋은가, 얼마나 많은 부와 명예를 가져다 줄 것인가 하는 얕은 생각이 아닌, 내 인생을 걸어도 좋을만큼 행복한 일인가에 답할수 있는 것을 나는 꿈이라고 부르고 싶다.
- 이원일의 '비상'중에서 - |
유시민은 꿈을 가진 사람인가.
그 꿈을 모두 이루었는가. 이제 우리는 그에게 물어야 한다.
유시민은 세속적 시선으론 이미 출세한 사람이다. 하루가 멀다고 언론에 이름이 오르내릴 수 있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몇명이나 되겠는가. 분야별로 정치 쪽에선 이미 최고봉을 장식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대수롭지 않은 사연이 공중파를 장식할만큼 객관적 파워를 인정받은 사람이고, 높은 지명도,국회의원 거기에 중요한 부처의 장관직까지 맡고 있으니, 누가 봐도 성공한 인생이라는데 토달긴 어려워 보인다. 문제는 저 위에서 말하는 꿈의 문제이고 그는 그것을 이루었는가 하는 점이다.
의사가 되고 변호사가 되고 재력가가 되고 정치인이 되고... 무엇이 되고 싶다는 단순한 꿈이다. 그것을 통해 무엇을 실현할 것인가에 대한 내면적 성찰이 없는 꿈은 꿈이 아니라 직업에 대한 호불호의 희망사항일 뿐이다. 그것을 꿈이라 말하지 말자. 진정한 꿈은 이름한 것 너머에 존재하기에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환자를 어떻게 대하는 의사가 되고, 어떤 입장에서 일을 하는 변호사가 되고, 재력으로 무엇을 하느냐, 정치인으로서 어떤 가치를 구현하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진실과 비전이 있어야 진정한 꿈을 가진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 우리는 출세, 성공이라는 외피 너머에 고스란히 존재하는 꿈 그것을 보고 있고 누가 그 꿈을 간직하고 실현시킬 것인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인물에 대한 호불호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진전시킬 누군가 다시 절실하게 필요한 계절이기 때문이다.
직업에 대한 꿈 이상의 꿈을 지니지 못한 인물들의 온갖 망나니쇼를 보면서도 포기할 수 없는 꿈이 있기에 우리는 찾고 또 묻는다.
유시민 당신의 꿈은 무엇이었는가.
그 꿈을 모두 이루었는가. 무엇이라는 명찰 이상의 꿈을 당신에게 걸고 있는 사람들이 묻고 싶은 이런 질문에 대해 언젠가 당신은 답해야만 한다.
- 반칙이 횡행하는 불의의 시대는 끝났는가.
- 원칙보다 눈치와 계산이 앞서는 세상에서 당신이 해야 할 일이 정녕 없단 말인가.
- 무책임한 사람들이 '그래도 다시한번 나에게 기회를' 구태스럽게 나와도 당신이 해야 할 일이 없단 말인가.
- 투명,공정,대화,자율의 참여정부가 실패한 정권으로 낙인찍힌채로 마무리 되어도 당신은 모른척 할 수 있단 말인가.
- 당신의 내면은 아직도 '내가 더 할일이 있는지 모르겠다'는 탐구를 계속하고 있는가. 당신의 눈에는 지금 당신이 필요없을 정도로 정국이 정상적으로 흘러가는 것으로 보인단 말인가.
- 이합집산, 배신정치, 마녀사냥, 해결된건 하나도 없는데 당신은 묵묵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수 있단 말인가.
- 당신이 슬퍼해 마지 않던 불공정,편파 언론환경은 바뀌었는가.
- 민주주의의 가장 하부 그러나 가장 중요한 조직인 기초를 뒤흔드는 비민주적 정당정치가 지속되어도 당신의 할일은 끝났다고 보는가.
- 당신을 향한 차마 입에 올릴수도 없는 저주와 음모가 가득 해도 당신은 당신을 위해 바리게이트를 칠 생각이 전혀 없단 말인가. 웃으며 인정하고 말 것인가.
- 아니다. 이 모두를 뛰어 넘어 당신이 예전에 약속했던 그 꿈을 고스란히 포기하겠단 말인가.
|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우리모두는 잘 알고 있습니다.
국가보안법 철폐하고 완전한 민주주의로, 국민소득 2만 3만달러의 선진경제로, 빈부격차 해소하고 따뜻한 사회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시대로, 남북한 평화번영의 시대로, 그리고 개성과 창의성이 꽃피는 문화강국으로
대한민국은 그렇게 전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할 수 있습니까?
누가 할 수 있습니까! 노무현 대통령 혼자서는 할수 없습니다.
남은 3년동안 다하지 못합니다.
누가 해야 합니까?
우리당이 해야 합니다. 우리당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기대는 당이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의 퇴임 후에도
대한민국을 책임질 수 있는 백년정당이 되어야 하고, 우리당은, 2008년에도, 그후에도,
계속해서 대한민국을 책임지는 집권당이 되어야 한다고 확신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비바람 뚫고 눈보라 헤치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무시무시한 역풍을 뚫고 왔습니다. 비방을 당해도, 모욕을 당해도, 돌팔매를 맞아도
타협하지 않고 왔습니다. 굴복하지 않겠습니다.
당원이 주인되는 정당
우리의 후보를 위해서는 돈과 몸과 시간을 주는 당원이 있는 정당, 정치인의 욕심 때문에 분열되지 않는 정당, 그 백년정당의 꿈을 이룰 때까지, 뒤돌아 보지 않고, 흔들리지 않고, 앞만 보고
여러분만 믿고 가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
|
2005년 전당대회에서 유시민 의원이 했던 뜨거운 약속이다.
그도 차마 잊지 않았으리라 믿는다. 우리는 또렷이 기억하고 기다리고 있다. 꿈 그 이상의 꿈을 구현해줄 누군가를.
혼자가 아니라 함께 가는 것이다. 가는 발걸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된다고 했으니, 유시민 장관은 부디 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는 미망에서 속히 깨어나 힘차게 비상하길 강력히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