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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이 내게 준 희망과 변화를 말한다. (오픈 기념 ^^)
해당화 | 2007-05-26 07:01:30 | 조회 4808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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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5년차, 생활정치 참여 5년차

 

시간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열린우리당 선거 자봉과 정치 관련 강연회 참석, 그리고 여러 행사 등에 참여하면서 많은 정치인들과 face to face 기회를 가졌다. 아마도 현 여권에 몸 담고 있는 정치인들은 모두 다일 것이다.

 

내 나이쯤 되서 일단 사람을 면 대 면 하다 보면 불과 몇 초안에 그 사람에 대한 어떤 감이 오는데 정신세계의 깊이까지 찌르르 전달된다. 그들의 참 모습을 확인하게 되는 기회이다. 현장 체험을 해 본 많은 정치인에 대해 일일이 글로 쓸 생각은 없다.

 

정치인의 얘기를 직접 듣다 보면 소위 말하는 진정성이 있느냐 없느냐, 그러니까 내면 깊숙한 곳에서 우러나는 진실된 목소리냐, 아니면 가식적인 번드르르한 말이냐를 가지고 정치인을 판별할 수 있다.

 

이는 말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정치인이 가진 기본 소양 즉, 품성, 인격, 전문성, 지성, 덕성, 용기, 신념, 긍지, 겸손, 성실, 이타심, 배려심 등을 말하는 것이다.

 

탁월한 인물 유시민


유시민은 내가 만난 정치인 중 가장 탁월한 인물이다. 명석하고 객관적이며 그가 하는 말은 명징하고 에스프리가 있다.


우리는 정치인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 나는 유시민을 선택하였다.

 

참여정부 집권 동안 나는 많은 체험을 할 수가 있었다. 일일이 열거하긴 힘들지만 이거 한 가지만은 자신 있게 밝힌다. 지적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일례로, 나의 주변 친구들을 돌아보면 여기서도 양극화 현상이 있다. 부유한 친구, 가난한 친구.


부유한 친구는,  호의호식하는 생활을 한다. 보통 일 주일에 한 두 번은 골프 치러 필드에 나간다. 한번 가면 대충 40~50만원 정도는 든다. 그리고 일 주일에 이틀은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하는 뱃살빼기에 좋다는 밸리댄스 등을 배우고, 재테크 강연 등을 들으며 소일한다. 한 주일이 어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라면서.

 

그러면서도 ‘종합부동산세’를 거부하기 위해 아파트 단지에서 서명날인을 받으러 다니고 “노 정권 들어서 세금 때문에 못 살겠다”며 불평을 한다.


가난한 친구는, 쓸래야 쓸 돈이 없어서 그저 조용히 지낸다. 운동은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줄넘기, 훌라우프 돌리기, 걷기를 한다. 역시나 삶에 대한 넉두리를 하면서 말이다.


부유한 친구나, 가난한 친구나 공통점 한 가지는 이들의 정신이 너무 빈곤상태이고, 영적인 추구가 부족하며 인생에 대한 시각이 너무 근시안적이라고 느끼게 된다. 물론 이들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없다. 그렇다고 내가 이들에 비해 우월하다는 것도 아니다.


내가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를 지지하면서 나 자신에게 일어난 변화를 말하고 싶은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선진화된 국정운영을 따라잡기 위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다방면에 걸쳐 내 나름대로 많은 학습을 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유시민 장관이 보건복지부로 가면서 ‘복지’에 대한 인식을 달리하게 되었으며 , 당장 ‘사회복지학 개론서’부터 읽게 되었다. 또 국민연금 관련해서 닥치는 대로 정보와 기사를 읽고 이해하려 애썼다. 장애인 복지 등에서도 인식을 달리하게 된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요즘은 ‘사회적 투자정책’ 이론에도 관심을 갖고 있으며, 그러다 보니 영국의 노동당 ‘블레어 총리’의 집권에 이바지한 바 있는 ‘페이비언 사회주의’ 관련 책도 읽고 있다.

 

유시민을 지지하면서 생긴 나의 변화이다.


나는 가끔 생각한다. '어떤 정치가가 내게 이런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을까?' 라고. 노무현, 유시민 두 분은 내가 많은 지적성장을 하게끔 동기부여를 한 사람들이다. 힘은 쓸수록 늘고, 머리도 쓰면 쓸수록 좋아진다는 말은 맞는 말이다.

 


유시민은 내가 끊임없이 두뇌를 쓰지 않으면 안 되게 만드는 그런 정치인이다. 유시민은 강물 속에 던진 조약돌처럼 동심원을 일으키는 그런 정치인이다. 이 땅에 수많은 정치인이 있지만 오직 유시민 그만이 내게, 우리들에게 동심원을 일으킬 수 있는 그런 정치인이다.

     

노무현, 유시민
덧글쓰기 | 전체글 15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달리는 성달이  

나는 가끔 생각한다. 어떤 정치가가 내게 이런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을까 라고.
노무현, 유시민 두 분은 내가 많은 지적성장을 하게끔 동기부여를 한 사람들이다.
힘을 쓸수록 늘고, 머리도 쓰면 쓸수록 좋아진다는 말은 맞는 말이다.

유시민은 내가 끊임없이 두뇌를 쓰지 않으면 안 되게 만드는 그런 정치인이다.
유시민은 강물 속에 던진 조약돌처럼 동심원을 일으키는 그런 정치인이다.
이 땅에 수많은 정치인이 있지만 오직 유시민 그만이 내게, 우리들에게 동심원을 일으킬 수 있는 그런 정치인이다.

100% 아니 그 이상 공감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07-05-26

감자호크  

해당화님의 讀心術 경지를 넘어 讀顔術에 감탄합니다.

이런>>>해당화님의 神氣야 말로, 어느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이곳 광장의 힘의 가장큰 축이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 열정에 존경하고 또 존경합니다.

/
해당화님...?(간절히 부탁조)
제 첫인상하고, 그리고 제 관상좀 풀어주실수 없나요.
부탁드려봅니다.(마니 궁금하네요. 긴장도 되구요)
07-05-26

수정부  

제가 매체를 통해서 느낀 유시민과 같은 느낌을 받으셧군요....더구나 가까이 대면하고 그 느낌을 받으셨으니 확실하겟지요.^^ 앞으로 해당화님 뵐일 있으면 긴장해야 할 것 같습니다.ㅎㅎ 내면까지 꿰뚫으시면 넘 부끄러울것 같아서리......
07-05-26

감자호크  

수정부님의 말씀에 저도 동감입니다.
담번부터는>>>>>벙개때 가면무도회로 진행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부끄러워서 도저히 벙개나갈 자신감을 상실했어요.

동해의 신선함을 아침에 배달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되시기를..
글구~...오늘 동해쪽은 인간들 무쟈게 놀러 갔을텐데.....아마 퇴근길이 몇배는 더 걸리시겠네요.

수고하세요. 힘~!!
07-05-26

토지공개념  

내 나이쯤 되면......?

해당화님 30대 후반이신것 같았는데......???
07-05-26

새벽편지  

엄청난 덕담이십니다.^^
당화님.. 시민님보다 많으십니다.
07-05-26

진아아빠  

끝까지 희망돼지가 준 의미를 잊지 않는 대통령,
다음엔 누구에게 투자해야 국민으로서 투자에 비해
높은 수익을 올릴 것인가?
07-05-26

온새미로  

좋은 글이에요~~~*^^*
추천~!
07-05-26

첨맘과 같이  

지지자를 그냥~ 빠~가 아닌 지적 수준을 높여 주는 그런 지도자!! 노무현과 유시민...

음... 근데 왜 나는 공부를 안 할까??

무뇌 빠~ 도 좋아하는 노무현과 유시민... ㅎㅎㅎ
07-05-26

혼디  

몇 년 후에 나도 이런 생각을 가질 수 있을까?
07-05-26

부세쳐  

해당화님 글에 전적으로 맘이 땡깁니다...

머리는 쓸수록......

추천 한방~
07-05-26

樂地랑苦海  

모범 지지자 하려면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우우우웅~~~ (못따라가겠음.)
07-05-26

원칙1  

님의 글에 정말 동의합니다..그러면서도 우리는 일상이라는 함정에 빠져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지

요.. 다만, 저희 회사는 한겨레신문과 중앙일보 두가지 신문을 보고 있는데,,

신문을 보면서 이건 아닌데,, 이건 아닌데,, 하는 느낌이지만,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가슴으로 말씀해 주시는 두분, 대통령님과 시민님..

그들의 말을 들으면 항상 고개가 숙여지고, 가슴이 시원해지고,,, 우리의 희망을 보게 됩니다..
07-05-26

알티케이  

우리에겐 그들이 있어 희망이 있습니다.
2007년 12월 19일 우리에게로 희망이 다가 올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가 있기에...ㅎㅎ^^*
07-05-27

참여가힘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0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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