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기자들은 소설이 아니라 기사를 적어야 한다.
며칠전부터 시끄럽다. 특히 기자들이 시쓰럽다. 언론들이 온통 도배신공을 발휘해서 저항하고 있다. 왜? 이유는 아주 간단명료하다. <시바, 졸라 발바닥에 땀나게 생겼다>는 거다.
표현이 좀 거친건가? 이 표현이 거칠면 이제까지 기자들이 소설에 판타지를 가미해서 내놓은 기사에 시퍼렇게 피멍든 정부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정부의 조치는 복잡한 것 없다.
1. 각부처의 공무원들이 사적으로 발언하는 것이 부처의 공식입장이 아니라는 것이다.
2. 기자실에 죽치구 앉아서 기사를 요리(?)하지 말라는 거다.
자, 위의 두가지 사실이 이제까지 기자들이 해왔던 관행(?), 즉 기자질이었고 이로 인해 왜곡, 가공된 정보가 팩트인 것처럼 기사화 됨으로 그 피해가 정부 부처는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국익에 심대한 영향을 끼쳤다면 보통 문제가 아닐 것이다.
그럼 당신이 정부 입장이라면 이 두가지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하겠는가? 간단하다. 공식적인 정부 발표 외의 모든 것을 차단시키면 된다. 그리고 관계자, 또는 익명으로 발언되는 모든 기사에 공신력이 없도록 하면 된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간단하다. 기자들이 기자실에 죽치구 않아서 기사를 요리하지 못하게 하면 된다. 그럼 요리(?)의 재료를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간단하다. 온통 찌라시를 도배하는 그 놈의 관계자라는 이름이 사라지도록 하면된다.
이 놈의 관계자가 바로 요리의 주 제공처다. 그게 관계 부처의 공무원들이다. 즉 지 사적인 생각을 흘리는 거다. 그리고 그 사적인 생각이 정부 정책을 왜곡시키는 주범이 되었다는 거다.
관계 부처의 공무원들이 전부 정부의 정책에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 결국 기자들이 기사실에 죽치구 앉아서 얻는 것은 다른 게 아니라 그 놈의 안면을 트는 거다. 관계부처 공무원들하고 그리고 거기서 정보를 캐내어 지들에게 유리하게 가공하는 거다.
정부가 바로 이 기자실을 통폐합하려는 것의 이유가 이거다. 관계자라는 익명으로 나가는 왜곡된 정보를 차단시키려는 거다. 이것을 차단하려면 관계 부처에 상주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는 기자실을 없애야 한다. 죽치구 앉아 공무원들과 정(?) 나눌 수 있는 공간을 폐쇄하면 되는 거다.
그런데 언론들은 왜? 이 "죽치구 앉아~"라는 노 대통령의 말에 경기를 일으키는 것일까? 바로 그곳이 모든 왜곡 정보가 생산되고 가공되어지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단지 그 장소에 앉아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 장소라는 상징을 통해서 관계부처 공무원들로부터 지들 입맛에 맞는 정보를 찾아 가공하는 의미로서 "죽치구~"라는 말씀을 하신 것이다.
그래서 이 죽치구 앉아 있을 공간이 사라지면 그와 함께 관계 부처 공무원들과 엮일 수 있는 정을 나눌수 있는 것들도 사라진다는 거다. 그럼 기자의 소스, 즉 지들 입맛에 맞는 기사 또는 관련 부처의 공무원들이 지 입맛에 맞는 소스를 서로 제공하면서 서로 윈윈하는 지저분한 관행이 사라지는 거다.
그로 인해 그럼 국민들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사실 관계에 입각한 기사를 볼 수 있다는 거다. 그럼 기자들은? 기자들은 졸라 발바닥에 땀나게 뛰어다녀야 한다는 거다.
머 기자들이 발바닥으로 뛰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뛴다. 하지만 이제 지들 입맛에 맞게 요리할 수 있는 기사들을 만들수 있는 여건이 줄어든다는 거다. 그리고 이제 정보를 얻으려면 익명이 아니라 실명으로 할 수 밖에 없어졌다는 거다.
관계 공무원을 만나려면 공식적으로 면담을 신청해야 하고 그것이 기록에 남겨진다는 거다. 업무시간에 아무때나 관계 공무원을 찾아 사무실을 제집처럼 돌아다닐 수 없다는 거다.
모든 문의와 질의는 면담이 불가능하면 메일로 하게 된다. 그럼 이제 그 놈의 관계자 익명은 사라지게 되고 관계 공무원도 함부로 지 입맛에 유리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게 된다는 거다.
그럼, 머 큰 이슈도 아니지 않는가? 당연한 것 아닌가? 맞다. 이 당연한 것이 그 동안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기자들이 죽치고 앉아서 기사를 지들 입맛에 맞게 요리하게 만들었다는 거다.
그것을 없애고 투명하게 하겠다는데... 기자들이 저 난리다. 그럼 기자들이 난리가 전혀 설득력이 없는 것인가? 설득력? 있다. 지들 언론 카르텔끼리는 설득력을 넘어 언론 탄압이라고 할 정도의 경기를 일으킬 만한 조치다.
가장 언론들이 경악을 일으키는 부분은 고급 정보를 지들 입맛에 딱 맞게 제공해주는 일명 <관계자>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가 기자들에게 밥줄이었다. 그리고 그 놈의 관계자도 기자와 공생했었다.
그런데 이게 사라지는 거다. 죽치고 앉아 있을 공간이 없어지는 것이 경악이 아니라, 바로 이 고급정보를 지들 입맛에 가공할수 있도록 제공하는 <관계자>가 없어진다는 거다.
이렇게 되면 가공이나 판타지는 커녕, 정부의 입장이 여과 없이 찌라시에 실려야 한다는 거다. 이렇게 되면 특보이니, 부처간 싸움 붙이면서 제목 장사하는 짓도 못하게 되고 부처간 갈등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고급 정보가 사라지게 된다는 거다
더 미치고 환장하는 것은 정부의 정보를 기사나 일반 네티즌이나 동일하게 알수 있게 된다는 거다... 즉 모든 정보는 기자들만 소유할 수 있는 특권이었는데 이제 기자들도 공개된 정보 외에는 힘들게 되었고 그 공개된 정보를 마음만 먹으면 일반 국민들도 알 수 있게 되었다는 거다.
즉 가공할 수도 제목 장사도 못하게 되었다는 거다. 머 물론,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정보가 공개되어 왔지만 앞으로 이 공개의 정도가 더 높아진다는 거다.
자, 이러니 언론이 발광을 하지 않을수 없는 거다. 진보 보수를 떠나 언론 장사에 치명타를 입을 수 있는 조치라는 거다. 단순히 기자실 통폐합의 문제가 아니라는 거다.
단순히 기자실 통폐합의 공간의 장소의 문제라면 이렇게까지 난리를 칠 언론이 아니다. 그런데 진보도 찌랄를 하는 것을 봐라... 바로 이 통폐합의 문제가 진화한다는 거다.
어디로 진화할까? 그게 언론 카르텔이 경악하는 부분이다.^^
사족.
머... 언론들이 지랄하는 것은 이해가 된다. 왜냐하면 지들 밥줄이니... 그런데 더러운 정치꾼들이 덩달아 합창을 하는 꼴이 더 보기 싫다. 혹 그렇게 하면 언론들이 지들을 더 이뻐해줄 것으로 아는 모양이다.^^
꿈깨라. 언론의 속성은 장사가 되는 놈에게 붙는다. 이거 진리다. 외워라.^
2007년, 유빠가 대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