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시민광장 회원 여러분, 그리고 이곳 시민광장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애쓰신 '시민광장 준비일꾼'님들에게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오늘(2007년 6월 9일)은 시민의 자발적인 힘으로 만든 유빠주식회사가 공식적으로 출범하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공식 명칭도 '시민광장'으로 정했습니다. 거듭 축하합니다.
누구랄 것도 없이 순순한 시민들이 모여 만든 '시민광장' 입니다. 지난 50년의 정치사를 돌아봐도 순수한 개미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정치인 지지 결사체는 없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정치적으로 추종적이 아니라 지도자를 선택하고 이끌어가는 당당한 주인으로써 이 자리에 모인 것입니다.
원칙과 상식, 탈 지역주의, 참여를 통한 정치개혁, 그리고 복지, 문화, 평화의 선진한국을 지향하는 한 정치인이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들이 추구하는 가치이기에 우리는 그를 지지했습니다. 바로 유시민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치인이 비토당하고 왕따당하는 현실 앞에서 절망하고 때론 분노했습니다.
이 엄연한 현실 앞에 우리가 모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지역주의에 거듭 회생되는 것을 보다 못하여 자발적으로 모인 '노사모'가 있었지만,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권력이 국민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저 정치 모리배들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권력이 저들 손에 있는한 이런 절망적인 정치환경은 결코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라는 헌법 제1조를 우리 손으로 실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그 첫 삽을 뜹시다. 아니 이미 우리가 공식적으로 첫 삽을 뜬 것입니다.
우리는 '노사모' 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합니다. '시민광장'은 단순한 팬클럽이 아닙니다. 우리는 유시민이라는 정치인을 지지하기 위하여 모였습니다.
'노사모'가 노무현 대통령을 사랑하고 지키기 위해서 모였다면 '시민광장'은 참된 정치인을 길러내는 광장이 되야 합니다.
우리가 지향하는 가치를 실현할 광장으로 만듭시다. '시민광장'은 단지 유시민이라는 정치인을 사랑하고 지키는 것을 넘어서 유시민이라는 정치인에게 실질적으로 힘이 되어주는 광장으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1급수 정치인을 끊임없이 길러내는 광장으로 거듭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먼 훗날 우리의 역할이 필요없는 세상이 오기를 희망합니다.
정치인 모두가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여 일하게 되는 세상이 오기를 희망합니다.
그래서 '시민광장'이 정치마당이 아닌... 즐거운 '문화광장'으로 탈바꿈하기를 희망합니다.
PS. 광장 오픈에 참석 못해서 송구합니다. 대신 마음+약간의 물+ 이 한 편의 짧은 글로 대신합니다. 부디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