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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대회 후기> 시민광장이 열린 즐거운 날 - 2007.6.9 www.usimin.co.kr
樂地랑苦海 | 2007-06-10 05:03:40 | 조회 7081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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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대회 가는 길은 너무 멀어

 

 

다시 현실로 돌아왔습니다. 잠시 우주선 타고 별나라라도 다녀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지금은 오히려 우리집이 낯설게 느껴집니다.

 

참 오랜만에 바깥세상에 나가 세상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어색하고도 뻘쭘한 자리일 수도 있겠으나 반갑고도 모두가 어여쁜 정겨운 얼굴들이었습니다. 워낙 붙박이 인생이라 서울 나들이 1년에 한손으로 꼽고도 남지요. 덕분에 한 번 나들이 할 때마다 실수연발입니다. 단순히 '길치'라고 하기엔 너무 맹한 것 같아서 오늘은 스스로에게 다른 이름을 붙여봤습니다.

 

"얘들아, 엄마는 다른 별에서 온 우주인이란다. 그래서 지구의 길을 잘 못 찾는 거야."

 

10분이라도 더 빨리 도착하려고 어젯밤에 수원역에서 영등포역까지의 기차표를 예매했습니다. 어른 1장, 어린이 2장. 일은 3시까지 해야하는데 기차는 3시 17분 출발. 그 다음 기차는 3, 40분 후에야 있었죠. 예매하지 않으면 절대 탈 수 없는 기차고, 예매했어도 날듯이 서둘러 가야만 했지요. 아슬아슬...

 

2시 50분부터 정리를 하기 시작하고 애들을 불러 3시 땡! 하기 직전에 가게문을 닫았습니다. 사랑이와 바다 엄마가 쌍둥이 손을 잡고 2층 소아과로 올라가는 걸 보고 무지 죄송스러웠습니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분홍으로 치장하고 분홍가방 들고, 분홍을 한두개씩 장착한 두 딸의 손을 잡고 제 시간에 딱 맞춰 기차를 탔습니다. 기차가 가볍게 흔들리며 달려가니 나른해지며 잠이 쏟아집니다. 아이들은 어느새 저의 무릎 위에서, 또 한 놈은 저의 어깨에 기대어 잠이 들었습니다. 저까지 잔다면 아마도 영등포를 지나쳐 종착역인 용산역까지 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잠깐이라도 눈붙이기는 포기하고, 노대통령님의 참평 연설문을 꺼내 읽었습니다.

 

어느 새 영등포역에 도착했습니다. 애들을 깨워 일으켜 내려서 부지런히 전철을 갈아탔습니다.

 

"얘들아 전철 한 역만 가면 돼. 힘들어도 조금만 참아."

 

전철을 타고 다음 역에서 의기양양하게 내렸습니다. 배고프다고 조르는 애가 자판기를 보더니 음료수를 사달라고 해서 사줬습니다. 녀석들, 여유롭게 짭짭 마시면서 계단을 오릅니다. 밖으로 나왔습니다. 나가는 곳 3번 출구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1번과 2번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다른 출구로 잘못 나왔나 싶어 왔다갔다 하며 찾아봅니다. 아무래도 이상합니다. 표 파는 곳으로 가서 묻습니다.

 

"여기가 무슨 역인가요?"

"신길역입니다아아아아아아~~~~~~~!"

 

신길역 생긴 지가 벌써 몇 년인데 옛날 생각만 하고 아직도 제 머리엔 영등포 다음 역은 대방역이라고 입력되어 있었습니다. 다시 표를 끊어서 계단을 내려갑니다. 애들이 투덜댑니다. 저도 투덜댑니다.

 

"안 그래도 늦었는데 이게 뭐람?"

 

전철을 기다리고 있는데 작은 녀석이 자꾸 "배고파요, 배고파요~~~" 합니다. 과자를 파는 곳이 보이니까 더 열심히 노래 부릅니다. 그래서 먹을 것을 사줬습니다.

 

"엄마는 외계인인가봐. 지구가 너무 낯설어."

 

다시 전철이 옵니다. 동두천행. 처음 봅니다. 그게 어디로 가는지 모릅니다. 섣불리 타면 안 되겠지요? 패스합니다. 다음 성북행이 옵니다. 눈에 익으니까 타야겠지요. 이제야말로 한 정거장 지나 힘차게 내립니다. 몇 번 왔던 전철역이 분명합니다. 그런데도 처음 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3번 출구 여성플라자. 찾았습니다. 이정표는 친절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지하의 세계에서 햇빛 밝은 지상의 세계로 나왔습니다.

 

'음... 낯 익은 곳이야. 저기 저 골목으로 들어가면 되지...'

 

전철을 잘못 내린 바람에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습니다.

 

'고지가 저기로구나, 빨리 가자꾸나...'

 

이제쯤은 여성플라자 건물이 보여야 하는데 마냥 걸어갑니다. 엇, 건물은 안 나오고 다시 큰 길이 나오려 합니다. 웬 아파트? 아, 아무 생각없이 앞에 가는 사람을 따라갔었나 봅니다. 여성플라자가 안 나오는 걸 보니 갈림길에서 반대로 들어섰었나 봅니다. 다시 온 길을 돌아 나옵니다. 애들도 투덜투덜, 저도 투덜투덜...

 

"엄마는 외계인인가봐, 지구의 길이 너무 어려워!"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이 모든 우여곡절(?)과 파란만장(?)은 없었다는 듯 피시시 웃으며 접수대 앞에 섰습니다. 호빵님은 저를 알아보고 먼저 인사를 하셨을까요, 저의 전투적인 머리끝-발끝 분홍 압박에 '저건 누가봐도 유빠다' 하는 생각이 들어 인사를 하셨을까요?

 

 

창립대회 행사장에서

 

 

유시민 포토존에서 누군가와 함께 활짝 웃는 얼굴로 사진을 찍은 가아넷님이 와서 인사를 합니다.

 

가아넷 : 안녕하세요? (호빵님에게) 이분 무지 긴 이름이야. (호빵님도 알고 있을텐데 말얌.)

호빵 : 한자로 써야 해요? 아님 '사랑시'로 할까요?

나 : 그냥 '랑'이라고만 써주세요. 그리고요, 얘들도 회원이고 회비 낼테니까 이름 써주세요. 다이애나와 로라에요. 아 참, 그리고 아직 안 왔는데요, 우리 가족 한명 더 올거니까 '자줏빛와인'도 써주세요.

호빵 : 애들은 회비 안 받아요.

나 : 그래요? 그래도 다 준비했으니까 받아요.

 

금일봉을 건넵니다. '금일봉'이란 단어는 왠지 거금이 들어있을 듯한 뉘앙스를 풍기지요? 1만원 넣은 봉투도 금일봉, 100만원 넣은 봉투도 금일봉인데 말입니다.ㅎㅎ 누가 총무일꾼 아니랄까봐 가아넷님, 잽싸게 봉투를 열고 '전문가'답게 돈을 세고 적습니다. 그게 방명록인가요, 회비 접수 장부인가요, 부조금 장부인가요?ㅎㅎ

 

나 : 참, 그리고요, 이건 기증품이 없어서 준비한건데 책 한권 값이 든 상품권이에요.

 

봉투 다섯개를 따로 건넸습니다. 그리고 유레카님이 기증했다는 향을 하나 선물로 받았습니다. (유레카님, 땡큐, 복 받을 거에요~) 또 있었네요. 분홍 플래스틱 넓은 줄에 이렇게 씌인 휴대폰고리를 받았습니다.

 

시민광장이 열린 즐거운 날 2007.6.9 www.usimin.co.kr

 

그리곤 아직 안 온 자줏빛와인 때문에 밖에서 뻘쭘하게 왔다 갔다 하고 있었더니, 포토존에서 사진 찍으라고 누군가 권하시길래 애들과 함께 찍혔습니다. 이거 전국적으로 사진 뜨게 될까봐 무지 걱정스러워 안하고 싶었던 것인데 말입니다. 누군지도 모르는 이에게 사진이 찍혔다는 것. (아, 무서버!)

 

사진으로 활짝 웃고 있는 유시민 의원님 전신상과 독사진을 찍으라는데 아이들은 싫다하고, 저는 싫어도 기념으로 남겨야겠다 싶어서 용기를 내서 또 한 판 찍혔습니다. 두 팔로 사진을 껴안았다가 사진 찍는 사람이 무안해하는 것 같아서 얌전 모드로 전환했습니다.

 

장내로 들어가봤습니다. 막 <창립사> 순서였습니다.

 

가야산님이 나오셔서 창립사가 나오게 된 배경 몇 말씀을 하시고 부드러우면서도 힘차게 낭독하셨습니다. 뒤에 얘기를 듣자니 '시작의 노래-무조건'이 그렇게 관중의 반응 폭발이었다는데 못 봐서 못내 아쉬웠습니다.

 

 

그 후의 행사 진행은 안내 식순에 나온대로 이어졌습니다. 당희님의 <시민광장 창립까지의 경과보고>가 있었고, 새벽편지님이 <시민광장 소개 및 참여일꾼 인사>를 진행하셨고, 대표일꾼 소개까지 하셨습니다.

 

 

참, 사회는 어떤 멋진, 낯익은 남자분이 하셨는데 말씀도 잘 하시고, 나중에 보니 노래까지 무지무지 잘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기회가 왔을 때 명찰을 번개같이 째려보았더니 그 이름도 유명한 '김반장'님 아니겠습니까? 저는 김반장님이 그렇게 젊은 분인 줄 몰랐었답니다. 그냥 童顔이신가?^^

 

<대표일꾼 인삿말씀>이 이어졌습니다.

 

저에겐 닉네임만 매우 익숙한 '별천사'님이셨습니다. 그 어린 듯, 귀여운 듯, 아름다운 천사가 연상되는 '별천사'라는 닉네임의 주인공이 그렇게 약간(^^) 연세드신 남자분인 줄은 오늘 첨 알았습니다. 역시 닉네임만 보고 性別을 예상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얼마 전에 이 게시판에서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던, 유시민 의원님의 상징인 '분홍'의 유래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의원님 사시는 동네 이름이 '화정동'인데... 2003년 보궐 선거 나올 당시 주변에 꽃이 많이 피어 있었다...??? (잠시 딴 생각 했었습니다. 넘어가고~^^) 그리고 기억력의 한계를 인정하지만, 그래도 어찌저찌 머릿 속을 뒤져 겨우 기억해낸 것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표님께서 유의원님에게는 정치인이 갖춰야 하는 세 가지 덕목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열정, 책임감, 균형감.

 

별천사 대표님, 참으로 순수하게 유시민 의원님을 사랑하시고 지지하시는 것 같습니다. 정겨웁고도 부드럽게 말씀을 잘 하시더군요.

 

대표님의 말씀을 끝으로 1부를 끝내고, 계획한 시간보다 많이 지체되어 휴식 없이 2부로 이어졌습니다. 참으로 발칙하게도 자유로운 유빠들입니다.

 

"휴식시간 없으니 볼 일은 각자 알아서 보도록 하세요."

 

그러면서 2부가 '장미'로 시작되었습니다. <추억의 영상>이었습니다.

 

'당신에게선 꽃내음이 나네요. 잠자는 나를 깨우고 가네요~~~♬'

 

사월과 오월이란 가수가 불렀던 노래,  밝고 경쾌하고 아름다운 노랫말을 가진 노래지요. 박수 치며 신나게 따라 부르려 하는데 어랏, 가사를 따라갈 수가 없네요. 2003년 당시에 개사해서 로고송으로 불렀었나 봅니다. 당시의 영상이었고, 계속해서 최근 복지부 장관 시절까지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유의원님 영상은 언제봐도 굿이얌~~~! Good이면서 굿판을 신명나게 벌이고픈 마음이 든다니까요.

 

다음은 <시민마당>과 <지역마당>, 곧 고루한 용어로 특기 및 장기자랑 순서였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이 신청하지 않았는데, 그나마 다행은 아니었는지? 왜냐하면 나중엔 시간에 좀 쫓겼었거든요. 허겁지겁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만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즐겼다는 의미지요. 정해진 대관 종료 시간이 다 되어가도록 지루함 모르고 웃고 또 웃으며 맘껏 즐겼다는 거지요.

 

개인 마당에 용기있게 참여한 초록별문지기님의 '犬聲모사(개소리 흉내내기)'는 온 좌중을 폭소의 도가니탕에서 허우적거리게 했답니다. 저도 박수치면서 너무 웃어서 손바닥이 벌개져서 아팠고, 숨도 못 쉬게 웃어서 일시적인 호흡곤란에 의한 기침을 연발했답니다. 거기다 엄청 큰 소리로 웃었으니 묵은 스트레스가 다 도망가버렸을 겁니다. 그 순간만큼은... 문지기님, 땡큐, 복받을겨~

 

 

그리고 꽤나 긴 토지공개념님의 유의원님께 보내는 편지(영상글과 함께)와 즉석에서 쓰셔서 급신청한 그날은온다님의 짧지만 진정어린 편지 낭독이 있었고, 노래 부르신 두 분이 계셨죠.

 

맨 첫 순서로 노래를 부르신 해질녘바람님, 외모부터가 범상치 않았습니다. 음... 제가 그 분의 글과 작품 사진만을 보고 머릿속에 그렸던 이미지와는 전혀 딴판이었습니다. 일단, 그 장발! 으흐흐, 김반장님 왈, 너무 멋진 스타일이십니다. 머리를 조금만 기르시면 전인권씨랑 비슷할 것 같네요... 강산에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제목을 못 외워 검색해서 복사해왔습니다)을, 반주 찾더니 반주 없어도 어쩜 그리 맛깔나게 부르시던지... 저 앵콜 외쳤답니다, 해질녁바람님.

 

그 다음은 앞에서 말씀드린 사회자님. 북치고 판소리하고, 멍석 깔고 다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영상과 반주에 맞춰 노래 부르는데 아마 어떤 가수가 왔더라도 꽁무니를 내뺐을 것 같습니다. 어쩜 좋아, 제목이 생각나지 않네. 패스! 역시 앵콜 외쳤답니다. ('거위의 꿈'이었던가?)

 

다음은 지역 마당, 시간 관계상 인천지역과 대전/충청지역이 지방을 대표해서 마당을 펼쳤습니다...라고 해두죠. 아직 지역 광장이 제대로 꾸려지지 않았고, 준비 기간이 짧은 고로 각 지역에서 신청을 자제했다지요, 아마?

 

인천은 해당화님을 필두로, 지역 대표인 콩알탄님과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한 분씩 자기 소개를 했고, 마지막으로 김은종님(가족동반)이 멋진 가곡(인데 가곡같지 않은)을 부르셨습니다. 이어서 대전에서 오신 오상고절님과 제로나인님이 무대에 서셨고, 오상고절님께서 고상하다기보단 절도있는 듯한 노래를 하셔서 박수치며 함께 따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클났어요. 내일이면 생각날까, 노래가 생각나지 않네요. 기억하려 애쓰면 '장미'만 떠올라요. 장미향이 너무 강했나봐요.// 누구한테 물었더니 '어쩌다 마주친 그대' 였다고 합니다. 어쩌다 마주친 유시민 의원님에게 홀딱 반했다는 뜻으로 부른 노래였습니다.^^)

 

 

오상고절님도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연배가 있으셨습니다. 글에서 젊은 힘을 느꼈기 때문일 겁니다. 닉네임처럼 자세도 꼿꼿하셨습니다. 노래도 절도있게.^^ (오상고절님은 워낙 오랫동안 진지에서 뵙던 분이라 무척 궁금했었거든요. 제로나인님은 최근에 게시판상에서 접한 분이라 관심도가 쩜쩜쩜...이었지요.^^)

 

다음은 누구나 본전 챙기고픈 맘이 들게하는 <유빠 애장품 기증과 증정마당> 순서입니다.

 

여러분들이 자신이 아끼는 소장품을 기증하시기도 했고, 자신이 갖고 있는 것 중에서 나누고 싶은 것을 증정해 주셨습니다. 유의원님 사인이 든 책, JK김동욱 컨서트 입장권, 프로축구게임 입장권, 상품권, 유의원님 동영상이 든 CD 등을 걸어놓고 시간 관계상 속전속결로 치뤘습니다.

 

첫번째 쿠이즈, 유시민 의원님이 좋아하시는 취미 세 가지를 순서대로 대라는 것이었습니다. 맨 먼저 손 든 사람이 '낚시-당구-'했다가 땡을 맞았습니다. 제 옆에 옆에 앉아 있던 딸 아이가 손을 번쩍 쳐들었습니다.

 

속으로 '쟤가 뭘 알고 저러나?' 했는데 사회자에 의해 지명되었습니다. '낚시-축구-당구!'라고 대답을 해서 딩동댕을 먹었지 않았겠습니까? 옆에 있던 아빠가 가르쳐줬나 봅니다. 그래서!!! 우리 가족 본전 찾아왔습니다. 나머지 사람들 본전 찾은 얘긴 재미없으니까 생략하고요. (이건 글쓰는 사람의 특권^^)

 

이제부터 염장질 들어갑니다. 저 집에 오자마자 CD 꺼내서 봤습니다.

 

이 행사의 끝무렵에 나오는 내용(행사에서 소개된 영상 대부분 수록 - 편집자) 그대로 CD에 담은 겁니다. 그러니까 상품이 시민광장에서 준비한 CD, 유시민 의원님 친필 사인이 들어 있는 책 두 권(70.80 실록 민주화운동 1과 2/우리 강물이 되어/유시춘 외), 1G USB Flash Drive 1개, 앤드(and) 1만 5천원 상당의 상품권(제가 내고 제가 받다니 이거 참 손 부끄럽게시리!).

 

뭘 이리 많이 몰아주시나요? 시간이 많았다면 하나씩 골고루 많은 사람한테 나눠줄 수 있었을텐데... 하는 맘이 들더군요. 모든 이들이 제일 탐낸 상품은 아마도 유시민 의원님이 얼마 전 직접 쓰신 편지 '원본' 일 겁니다. 저도 부러웠어요, 그 상품 타신 분이. (너무 길어서 읽기 어려울텐데 아직 2부가 안 끝났거든요.)

 

다음 순서는 <마치는 영상-처음마음>이라는 영상이었는데,

 

위에 언급된 그 CD 속 내용이었습니다. 유시민 의원님이 저희에게 직접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내용을 다 쓰려면 길어지니 생략합니다. 곧 게시판에 동영상이 올라올 겁니다. 제가 이거 올릴 줄을 몰라요. 컴에 맹해서.

 

얼마 만에 뵙는 얼굴인가요? 참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말씀처럼(편지글에서) 행복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매우 밝은 표정이었고, 괜히 즐거운 듯 웃음이 만면에 가득했습니다. 다른 심오한(?) 얘기는 동영상을 직접 보십시오.

 

드디어 마지막 순서까지 왔습니다. 이 글 읽으시는 분들은 지겹고 힘들었을 지 몰라도 우리는 하나도,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 한 개도 안 지겨웠답니다. 끝나는 것이 아쉬웠을 뿐...^^

 

 

<마치는 노래-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지난 주 참평포럼에서 대통령님이 연설 마치시고 돌아가실 때 나온 이 노래, 그리고 그 때의 영상, 우리 시민광장에서도 기자 완장차고 카메라 들이밀었다 했었죠? 잘 나온 영상입니다. 다시 봐도 감동입니다.

 

마지막에 모두 일어서서 힘차게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을 부르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답니다.

 

우리 모두 함께 갑시다. 우리의 이 길을......

 

 

<추가>

 

1

 

안토님의 기증품인가요?

 

제가 안토님의 이미지콘에 나오는 모자가 예뻐서 친근감이 간다고, 모자를 좋아한다고 아는 척을 했더니, 모자가 아니라 "예쁜 모자형 포니테일(머리 고무줄)입니다.ㅎㅎ" 요렇게 답을 하시더라고요. 오전에 말이죠. 그랬는데 창립식장에서 안토님이 직접 저를 찾아오셔서 그 예쁜 포니테일을, 그것도 분홍 모자 포니테일을 하나 주셨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머리가 짧아서 못하지만 딸아이한테 예쁘게 쓰겠습니다. 두 놈이라 싸우지 않을런지...(하나 더 달라는 말씀은 절대 아니고요, 그럼요!)^^

 

2

 

몇 명쯤 참여했는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시겠네요.

 

저도 '~카드라 ' 통신 좀 빌리겠습니다. '익명'을 요구하지 않은 준비일꾼 '관계자'에 의하면, 예상 기대치만큼 왔다고 합니다. 약 200명. 행사장에 접수된 어른은 200명 채 안되지만 아이들까지 합하면 200명이 넘어간다나요? 이상 '카드라' 통신이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기다려 보세요. 총 정리된 시민광장의 보고서가 올라올 테니까요. 저도 기다립니다.^^

(추가내용;사실 이거 쓸 때 고민 많이 했습니다. 200이었는지 300이었는지 헛갈렸었거든요. 300이면 많은 것 같아서 200쪽으로 쓴 건데 6월11일 해질녘바람님 글 밑에서 댓글로 확인한 결과는 약 250명이랍니다.^^)

 

3

 

지역 마당 끝나고 지역별 출석부를 불렀답니다.

 

멀리 제주도부터 시작해서 마지막에 서울을 불렀죠. 올라올수록 출석인원이 많아지더군요. 확실히 지방 회원의 참여가 힘든 날짜였나 봅니다. 지난 주에 대거 지방에서 올라오는 행사(참평포럼 대통령 강연)가 있었기 때문이리라 생각합니다. 멀리 지방에서 많은 시간과 여비 들여서 외롭게 오신 지방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4

 

그리고 이 모든 준비를 위해 밤낮, 물심 양면으로 고생하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참 멋진 행사였습니다. 행사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진행이 되었고,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박수부대원으로서 손바닥에 불이 나도록 박수쳐 드리겠습니다. 같은 박수 부대원인 감자호크님도 열불나게 쳐주세요.^^

 

짝짝!! 짝짝짝!!! × 10 (글쓰면서 실제로 2.3 박수 10번 쳤으니까 다른 분들도 치세욤!)

 

5

 

깜박, 언급 안한 게 있네요. 미리 행사장에 도착하지 않아 둘러보진 못했는데, 양 벽면으로 사진들이 붙어 있었습니다. 사진 갤러리를 위해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도 심심한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저는 사진 대신 손바닥 반만한 조그만 축하카드를 써서 갔답니다. 구석에 직접 붙여 놓았었는데 보신 분 계신지 모르겠네요.

 

 

뒷풀이와 2차, 3차, 막차는 어디까지?

 

 

즐거운 행사가 끝나고 가까운 곳에 있는 뒷풀이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앞준비 하는 것도 못 도와드렸으니 뒷정리 하는 거라도 도와드려야 하는데 딸린 식구가 많아서 보채는 바람에 먼저 행사장을 떠야 했습니다. 끝까지 남아 뒷정리하신 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뒷풀이 메뉴는 감자탕이었습니다. 장소가 널찍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행사에 오셨던 모든 분들이 뒷풀이에 참석한 건 아니라서 자리가 모자라거나 비좁진 않았습니다. 단점은, 전 인원이 함께 바라볼 수 있는 하나의 홀이 아니어서 분리된 구역에 있었던 저 같은 사람들은 '저 쪽에서 지금 뭘 하긴 하는가 본데?' 할 수 밖에 없었단 거죠.

 

뒷풀이 식순에는 <시작의 건배>-<한마디 토크>-<창립 떡커팅>-<마치는 건배>로 적혀 있었는데 이 과정을 충실하게 지켜보지 못했다는 겁니다. 물론 '건배!' 할 땐 같이 건배를 했죠. 그런데 저 쪽에서 무슨 말을 했는지는 전혀 모른다는 것, 저 쪽에서는 웃음소리도 나고 떠들썩했는데 이 쪽에서는 이 쪽 사람들끼리 이바구하느라 못 듣거나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할 뿐이었다는 것이지요. 가끔 누군가가 이 쪽을 보고 외치기도 했죠. 그래서 박수도 치고 건배도 했으니 크게 억울할 건 아니었답니다.^^

 

부지런하고 사교성 있는 사람들은 이리 저리 자리를 옮기며 인사를 나누고 술을 나누었습니다. 저는 오프 활동엔 젬병이라 그 '찾아가는 싸비스'를 할 줄 몰라서 아직도 구석에서 숨어있다가 오는 편이죠. 오늘은 몇 분이 저에게 '찾아오는 싸비스'를 해 주셔서 면접시간이 좀 있었답니다. 이름을 다 밝히긴 어려우니까(기억력의 한계와 선택되지 못한 이름들의 절망감 방지 차원에서) 대표적으로 한 분만 밝히겠습니다.

 

감자호크님!

 

네~ 당첨되셨습니다. 저를 남자로 알고 있었는데 기증품자 소개 때 인사하는 저를 보고 '앗, 여자였어?!' 했다는 말씀,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닷. 산희님, 상생님과 맨 뒷자리에 앉아 계시다가 저를 손바닥에 올려놓고 제 얘기를 하셨다는데 무슨 얘기들을 하셨는지? 거의 맨 앞자리에 앉아 있던 저는 아무런 뒤통수 근지러움을 못 느꼈던 걸 보면 제 욕은 하지 않으셨었나 봅니다.^^

 

제가 쓴 글 중에 '엄마~'라는 표현 들어간 글만 못 보신 거라고 이해해 드리겠습니다. 호호호. 감자호크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 직접적으로 만나 인사를 나눴던 못 나눴던 간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감자탕은 많이 맵지 않아서 아이들도 밥과 같이 먹을 수 있어 좋았고요. 일꾼들은 행사장에서 뿐 아니라 뒷풀이 장소에서도 두루두루 살피면서 필요한 거 챙겨주시고(음료수라던가) 낯선 이들의 뻘쭘함을 희석시키는 역할을 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창립 떡커팅 후 나눠 준 시루떡은 찹쌀이 들어가 쫀득하니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배가 불러 그런지 별로 손을 안 대더군요. 집에 올 때 테이블 위의 떡이 버려질까 아까워서 아줌마 신공을 발휘해 미리 준비해 간 검은 비닐봉지에 털어 넣는 순간, 가아넷님한테 딱 걸렸습니다. '역시 아줌마!' 소리가 별로 싫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뒷풀이가 도란도란 이어지는 가운데 시간은 어느 새 8시 30분을 지나고 있었고, 사람들도 반 이상 아니 2/3 이상은 빠져나간 듯 하더군요. 저도 대충 주변 정리를 하고 자리를 떴습니다. 남아 계시는 분들은 아마도 뒷풀이만이라도 참석하겠다는 열의로 뒤늦게 오시는 분들을 위해 기다리고 계셨을 것이며, 그 이 후 2차, 3차를 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막차는 몇 차일까요,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그 막차엔 누가 누가 어떤 상태로 탔을까도 궁금해집니다.

 

돌아오는 길에서, 오늘 이런 모임에 처음 참석한 사람한테 들은 얘기는 제게 놀라움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유시민 지지자도 다 같은 유시민 지지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무런 선입견이 없는 관찰자적 입장에서 볼 때 그런 것이 느껴지더랍니다. 사람들과 몇 마디 나눠보니 '아, 이 사람은 순수하게 유시민을 지지하는구나' 혹은 '이 사람은 뭔가 정치적 배경이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답니다.

 

그 사람이 느꼈다는 걸 제가 뭐랄 수는 없겠지요. 순수한 유시민 지지자가 그가 느끼기엔 10% 정도 밖에 안된다고 해서 제가 굳이 변명할 일은 아니란 거지요. 다만, '그 퍼센티지 좀 올려주면 안 되겠니?'라는 정도의 말을 해볼 뿐. 그 사람 말대로, 우린 유시민 의원님이 교통정리를 하는 대로 따라가겠지만, 손 놓고 마냥 기다리고 있을 일은 아니겠지요.

 

어쨌든 유빠가 대세를 만들어 가는 일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PS

 

이상 3부로 나뉘어진 창립대회 후기를 마칩니다. 참여 못하신 분들에게 현장 분위기가 조금이라도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날이 새버렸네요. 멀리서 부지런한 아침 새소리가 들려옵니다. 참새인가?

 

편집자 PS

 

힘들게 올라오셔서 뒷풀이까지 마치고 내려가셨으면 제법 시간이 늦었을텐데 아침 새소리가 들려올 때까지 후기를 써주신 고해님에게 감사드립니다. 3부로 나누어쓰신 후기를 3부에 모두 대통합하였습니다.^^

   

시민광장,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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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행인  

우린 무엇을 바라는 걸까요 ,,,무엇을 기대하기에 ,,,
이렇듯 채워지지 못하는 아쉬움과 허무 비스무리한 느낌을 갖게 되는 걸까요 ,,,^^ ;;

히히 ,,, 뭔가에 열정을 쏟은 후에 밀려오는 공허함 같은 것일수도 있고 ,,,내 기대치에 못미치는 결과물에 실망을 느끼는 것 일 수도 있겠죠 ,,^^

모임에 참석하지 않은 나조차도 ,,,찻잔속의 태풍으로 끝날까봐 이리도 마음 한곳이 걸리는데 ,,

오늘 참석하신분들은,,,,,,, ^^ 히 ,,기우겠지요 ,,,애초에 무엇을 얻기위해서가 아닌 좋아서 하는 분들일진데 ,,, ^^

어깨힘 빼고 ,,,, 12월까지 ,좀더 진득함을 배워야 할듯 싶습니다 ,,

에고고 ,,,암튼 랑이님이라도 이렇게 후기를 올려주시니 ,,,, 갈증이 풀리는군요

랑이님 꼭 한번 뵈요 ㅋ ,,,^^ 떡 맛있겟다 ,,,
07-06-10

樂地랑苦海  

히.. ^^
지나가는 행인 하시지 말고 제가 예쁘게 불러줄 이름을 보여주세욤!

사실은 행사 자체에 대한 아쉬움, 허무함 같은 거 없었어요.

제 개인적인(지극히 일신상의 사연 때문) 여러가지 소회 때문에 비슷한 기분이 글에 담겨있는가봐요.

제가 오프에선 입에 꿀을 발라놓아서 말을 별로 안 하는데, 일꾼들과 많은 얘길 나누진 않았지만 일꾼들이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아 기분이 더 좋았었답니다.

미리 '찻잔 속의 태풍', 이런 건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07-06-10

신선생  

아이고오, 부지런도 하셔라.
새벽잠이 없는(벌써 노인인가?) 덕택에
樂地랑 苦海님의 후기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대단한 르뽀기사여서 참석못했음에도 현장에서 함께한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지금부터 주무셔야지요??
07-06-10

樂地랑苦海  

창립회의 감동 때문에 잠이 안 왔다는 것이 100% 이유는 아니고요.
같이 사는 사람이 친척 모임에 가서 날밤을 깠기에 저도 기다리다 날밤 까게 된 것일뿐이랍니다.

저 대단하지 않아요? 전 날에 새벽 3시 넘어 잤는데 다름날 5시 넘어 잠들었다는 것. 하하.
07-06-10

좌부미  

잘 읽었습니다. ^^
07-06-10

樂地랑苦海  

감사합니다.^^
07-06-10

고백하건대  

내 여지껏 수십년간 후기라는 이름이 글을 보았거늘...이 글처럼 맛나는 글 별로 못보았수다래....
고생 하셨수..잠도 안자믄서...암튼 못말려어~~
07-06-10

樂地랑苦海  

과찬이십니다.
쓰다보니 날이 새었답니다.
근데 피곤한 줄 몰랐답니다.
그것도 "뽕"이었는지...^^
07-06-10

차삐에로  

열정, 책임감 그리고 균형감각이었을 것입니다.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생각나게 해 주시는군요 ...ㅎㅎ
07-06-10

樂地랑苦海  

넵!
감사합니다. 그 부분 짧게 고쳤습니다.
<열정, 책임감, 균형감>으로요.^^
07-06-10

나비효과  

^^ 모자부터 가방까지^^ 열혈~! 유빠임을 보여주신 고해님^^
반가웠습니다^^
07-06-10

樂地랑苦海  

네, 반가웠고요.
나비의 몸짓을 못봐서 매우 안타까웠답니다.^^
07-06-10

혼디  

현장의 분위기가 절로 느껴지네요, 후기 감사하구요
실은 저도 얼마 안됐지만 남자인 줄,,,
하여튼 댕겨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07-06-10

樂地랑苦海  

우하하.
제가 남자라면 좋겠습니다......라는 생각은 그다지 많이 해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자라서 행복해요!" ^^
07-06-10

장사도  

못가서 죄송하고 송구스럽고 미안하단 말 밖에는 못합니다...ㅠ.ㅠ
07-06-10

樂地랑苦海  

제가 못가는 행사엔 장사도님이 또 참석하게 되겠죠.^^
07-06-10

여의봉  

일단 잘봤구요^^;;
감사합니다.
근데 글을 10 줄 이상 쓸 수 있는 분들은 학력이 얼마나되야 되는거여요?
암튼 글의 길이로 보건데 신으로 임명할랍니다. 님은 신이십니다^^;;
07-06-10

樂地랑苦海  

푸하하, 여의봉님 참 재미나신 분 맞습니다, 맞고요!^^

설마 '신'이 '신발'의 줄임말은 아니겠지요?
07-06-10

여의봉  

참말로 짓궂으십니다..
왜? 물음표로 끝내서리..
안 그래도 열등감 팍팍 느끼고 기죽어 있는 넘(?) 댓글달게 하십미까 그려?
더 길게 써볼 도리가 음따.. ㅠ.ㅠ
존
경
합
니
다.
_._;;
07-06-10

지예사랑  

낙랑해님 역쉬 진지의 대표글꾼이십니다.
잘 읽었습니다.^^
07-06-10

樂地랑苦海  

아잉, 지예사랑님은!
제 주제에 '글꾼'이라 칭함을 받기도 부끄러운데 '대표'까지 붙이시면 절대 아니되옵니다. 온 몸으로 거부합니다. ^^

만나서 정말 반가웠고요, 제 글에 멋진 모델로 출연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출연료는 없습니다.^^
07-06-10

노고봉  

축구하다 발목이 퉁퉁부어서 못갔습니다. 아쉽네염...
담엔꼭 가겠습니다. 그때가 유시민의원 출정식이 아닐런지염^*^
07-06-10

樂地랑苦海  

그래요.
어제는 오붓하게 우리끼리 즐긴 행사였는데 담에 주인공 모셔놓고 대대적인 출정식 할 날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발목 치료 잘 하시고 빨리 쾌유하세요.^^
07-06-10

상생  

암튼..반가웠습니다..ㅋㅋㅋ 모르는 여인네가...인사하는 바람에...깜딱~!! 놀랐다는..ㅋㅋㅋ
07-06-10

樂地랑苦海  

죄송합니다, 깜딱 놀라게 해드려서... ^^
게시판에서는 여러번 뵈었기 때문에 저는 당연히 알고 있었고, 정면으로 맞딱뜨렸을 때 모른 척 할 수가 없던거죠.
07-06-10

포세이동  

앗 제얼굴도 나왔네요. 가입한지 3일만에 쑥스럽지만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갔다오고나서 잘 갔다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07-06-10

樂地랑苦海  

앗, 그러세요?
설마 남들 다 일어서서 어깨걸고 노래하는데 혼자 앉아계신 분은 아니겠지요? 호호.

참석하신 거 잘하신 거 맞아요. 즐거우셨죠?
07-06-10

칼 융  

고해님..헉거 메인을 축하드립니다...꼭 유메달을 받으시길
07-06-10

樂地랑苦海  

헉거?
칼 융님이 제 글에 댓글을 다 달아주시다니 영광이로소이다. 하하.
메달 같은 건 생각지 않습니다.
누구처럼 대문 추천에 유메달에 연연하는 사람과는 다르지요.(한 방!)ㅋㅋ

그나저나 칼 융님은 어떤 모습으로 오셨을까요?
참석하셨을텐데...
07-06-10

칼 융  

참석 못해서 죄송하다고 방금 위에 글질했는데요^..다른 사람 글도 좀 읽으시죠 ㅋㅋㅋ 복수.
07-06-10

樂地랑苦海  

복 받으실겨!^^

위에서 복받고 싶다고 했쥬? 저는 이렇게 댓글까지도 열심히 읽는답니다.(반격!)
07-06-10

민이아범  

서울강서진지 민이아범입니다.
뻘쭘하게 앉아있다 뒷풀이도 못가고 그냥 왔네요

첨가는 오프모임이라 그냥 좀 ...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07-06-10

樂地랑苦海  

안녕하세요?
그러셨군요. 아는 사람이 없으셨나 봅니다.
다음엔 그러지 마시고 필히 뒷풀이에 참석하세요.
뒷풀이 가시면 뻘쭘해지지 않거든요.^^
07-06-10

wonhyodosa  

이렇게 좋은 글 남겨주시니 너무 너머 감사하다는 말씀밖에는....

포스 만땅 받고 왔습니다...

다른 분들도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07-06-10

樂地랑苦海  

뭐라고 읽어야 하나, '원효도사'님?

오셨었군요.
참 잘 하셨어요.^^

맞아요, 생활의 스트레스도 날렸고 포스도 만땅 충전하였습니다.
07-06-10

옴쥐  

고해님과 지예사랑님의 분홍 가족 정말 예뻤습니다.

방가웠습니다^^
07-06-10

樂地랑苦海  

옴쥐님의 꾸미지 않은 선한 웃음은 항상 풋풋하고 아름답습니다. (절대 아부 아님, 내가 뭐 아부할 일 있나?)
07-06-10

토지공개념  

창립대회 후기 잘 읽었습니다.

글을 읽다 보니 그 날의 현장을 다시 보고 느끼게끔 슬라이드처럼 펼쳐지네요. 감사^^
07-06-10

樂地랑苦海  

저도 감사!^^

토지-->흙-->흙냄새 나는 사람-->농부 비스무리한 사람을 떠올렸었는데,
완전 '도시' 느낌의 외모더군요. 한 외모하시더라는 칭찬의 말쌈.^^

어제 좋은 글, 멋있었습니다.
07-06-10

마오  

창립대회를 기다렸는데...
갑작스런 부고 소식에 토요일 새벽 부산행
지금 간신히 집에 도착하자마자 컴을 켭니다.
자칭 안티 유시민 울 마눌님 "몇 명이나 모였데?"

몇명이 모인게 중요하지 않죠?
무엇을 했냐가 중요하죠...
다들 행복한 모습에 함께 하지 못한게 안타깝습니다.

고대하던 현장 소식 감사합니다.
07-06-11

樂地랑苦海  

살다보면 항상 예기치 않은 일이 생기기 마련이죠.
주말에 고생하셨군요. 그 분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명복을 빕니다.

앞으로 함께 할 날이 많을테니 다음을 기약하시면 되겠습니다.
너무 안타까워 마세요.^^
07-06-11

자줏빛와인  

창립대회 후기 잘 읽었습니다.

처음으로 CMS회원으로써 댓글을 올리니 기분이 참 좋아요.

누구의 반대만 없었다면 뒤풀이 2차도 가고싶었는데....

아쉬운것이 많이 있다는것은 또다른 기쁨이 기다리고 있으리라 믿어요.^^*

저는 인생을 이모작으로 살려고 합니다.

앞으로 많이 지켜봐주시고 예쁘게 봐주세요...

어제 만난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행복하시고 자주뵙도록 해주세요.
07-06-11

樂地랑苦海  

음.... 가장 답글 달기 어려운 댓글입니다.

각자 자유롭게, 남은 인생을 이기적으로 자기 행복 찾아 살아봅시다.
하고자 하는 일을 반대한다면 필히 부작용이 따르리란 걸 아니까 반대하지 않고 지켜보겠습니다.

다시 태어난 인생, 전과는 다른 행복을 찾아서 후회없이 살도록 하세요.
07-06-11

한돌  

수고가 너무 많으시고, 글도 줄줄 너무 잘쓰심.

마음만 앞서고, 일은 뒤쳐지고.... 꼭 가고 싶었던 많은 사람중의 하나이겠지요.

수고해주시는 일꾼님들,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07-06-11

樂地랑苦海  

감사합니다.
저는 별로 한 일도 없어요. 맨날 컴퓨터 앞에 앉아서 손으로만 깨적거리고 있지요.

저도 늘 일꾼님들의 노고를 치하드리고 싶답니다.^^
07-06-11

반마디  

가서 본거보다 더 재밌네요..ㅎ

대단하십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07-06-11

樂地랑苦海  

재미있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단한 건 아니고요, 그냥 있는 그대로 생각 나는대로 쓰는 거지요. ^^
07-06-11

그리운..  

후기 잘 읽었습니다.
참석 못한 제 아쉬움을 댈랠 수 있는 좋은 글,,
즐겁게 그리고 감사히 잘 읽었구요.
역쉬 '대표글꾼'이심이 분명하군요. ^^*..
07-06-11

樂地랑苦海  

안녕하세요?

늘 궁금했던 것이 '그리운..' 뒤에는 어떤 말이 생략되었을까 하는 것이었답니다.
간간히 마주쳤던 좋은 댓글들에서 '어떤 분일까?'하는 궁금증도... ^^

'대표글꾼'이란 표현은 참아주세요. 여기엔 훌륭한 글꾼들이 너무나 많아서 감히 '글꾼'이란 명함 못 내밉니다. ^^
07-06-11

은하수.진  

자세한 글 고맙습니다... 해외에 있는 저 같은 회원도 잊지마세요...
07-06-11

樂地랑苦海  

제 기억으론 처음 뵙는 닉네임입니다. 반갑습니다.
아이들 이름을 딴 거 같네요.

갑자기 감동이... 울컥.
해외에 계신 분에게 제 글이 읽히다니...!

넵, 이제부턴 해외 회원도 꼭 기억하겠습니다.
해외에서도 관심 가져주시니 든든합니다.
07-06-11

감자호크  

늦은 출석.

오물오물~.....아직도 못다한 이야기가 남은 것 같은...?

만나서 너무 반가웠고 더불어 오프 모임에서의 가장 쇼킹(?)한 사건이었습니다.^^

가족분들 참석하시어...무쟈게 부러웠습니다.

반갑고 감사하고.....뭐라 더이상 덧붙이기 힘들 만큼의 행복이었습니다.
07-06-11

樂地랑苦海  

못다한 이야기 더 해주세요.

무슨 '쇼킹'씩이나!
감자호크님의 '수평적 관계' 이론, 짧았지만 인상깊게 들었나 봅니다.
저랑 같이 사는 사람이 얘기하더군요.
그래서 또 만나고 싶다고.....ㅎ.
07-06-11

무진등  

참석못해 답답했었는데 아주 리얼한 후기에 꼭 현장에 갔다온 느낌입니다.
감사 드리고요.. 참석 하신 모든 분들 복받으실껴^^ 칼 융님 께서 저작권 침해라고 딴지는 안거실런지....헐~~
07-06-11

樂地랑苦海  

안녕하세요, 무진등님?
평소에 못 뵙던 닉을 이렇게 만나니 반갑습니다. ^^

참석 안 하신 분들도 마음은 모두 이심전심이니 함께 '복받을껴~' 입니다.
칼 융님처럼 밴댕이소갈딱지이신 분은 당연히 저작권 침해라고 딴지 걸지 않을겁니다. ㅋ
07-06-11

수정부  

출근하자마자 젤 먼저 클릭했습니다...역쉬...ㅎㅎ 고해님 한번 참석에 이렇게 엄청난 후기를 올릴수 잇는 능력이 대단합니다. 광장글꾼으로 손색이 없다라는 생각을 했고요... 그날 뒷풀이라도 참석하려고 9시 다되어 도착했는데 급하게 차를 돌리는 바람에 참석 못해 아쉬웟네요....후기를 읽으니 더욱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잘 읽었습니다.
07-06-11

樂地랑苦海  

저는 혹시라도 뒷풀이 장소에서 수정부님을 만날 수 있을까 내심 기대를 해봤었는데 역시 우리의 운명은 항상 비껴가는군요. ㅋㅋㅋ....

있죠?
직능 광장 있잖아요.
거기서 사람들 모이면 우리끼리 번개 치고 놀아 볼까요?
07-06-11

당희  

첨맘과 같이님 제 옆에옆에 계셨었네^^
07-06-11

樂地랑苦海  

어디, 어디?
댓글창만 열어서 볼 수가 없네그랴.
이따 꼭 봐야징. (검은색 티셔츠?)

당희님도 고생 많이 하셨어요.
어제 잘 쉬셨나요?
07-06-11

별천사  

와우~ 감탄입니다.

세상이 온통 핑크빛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07-06-11

樂地랑苦海  

대표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우린 순수 유시민 지지자 맞죠?
함께 온 세상을 핑크로 물들이자구요.

감사합니다.^^
07-06-11

화룡추  

오른쪽 맨밑에 아이들하고 같이 계셨죠.^^
오프에서는 조용?하시더니 온에서는 벌써 후기를 써주시네여
역시 낙지랑고해님 이십니다.
따님이 상두 탔다는...^^ 감동백배
07-06-11

樂地랑苦海  

화룡추님도 오셨군요.
네, 오프에선 제가 상당히 얌전 떱니다.
대인 공포증 내지 기피증 비스무리한... 하지만 닥치면 하는 스타일...ㅋ

다음엔 오프에서도 인사할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07-06-11

창해  

부럽네요^^저는 집안 행사가 있는 관계로 참석치 못했지요.
아무튼 님께서 올려 놓으신 사진을 보니 마음이 따듯해 집니다.흐믓한 미소와 희망을 보는 듯한 표정들이 참 보기 좋습니다.~~~
모두 힘 내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07-06-11

樂地랑苦海  

감사합니다.
다음 번에 우리 집안 행사 있을 땐 창해님이 저 대신 참석해 주세요.^^

올려 놓은 사진은 편집자가 하신 것이랍니다.

(이 기회에 저도 감사드립니다, 편집자님, 우리 편집자님이 그 어느 사이트의 편집자보다 멋있고 훌륭하다는 소문입니당.)

창해님에게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빕니다.^^
07-06-11

폐인(嬖人)  

참으로 대단하십니다.ㅎㅎ~
07-06-11

樂地랑苦海  

에잉, 뭘요~
부끄럽게시리... .
만나서 반가웠어요.

이젠 아들이 커서 안 따라다니려 하나봐요? ㅎㅎ
07-06-11

랑랑  

우하 실감나네요.

참석 못한 아쉬움을 이글로 대신 합니다. 감솨
07-06-11

樂地랑苦海  

저도 감솨~.
복 받으실껴^
(칼 융님 버전)
07-06-11

온새미로  

대작이네요~
그날 잠깐 인사만 나눴지만 엄청 반가웠습니다~
단란한 가족의 모습이 보기 넘흐 좋았습니다~

추천 100개는 되야 되는 글인뎅..
07-06-11

樂地랑苦海  

저도 증말로 반가웠네요.
나오면서 잠깐 봐서 그나마 다행이었다는.

근데 왜 그렇게 이쁘게 생겼다냐?
남자는 누구처럼 좀 우락부락 생겨야 하는데 말야.
조폭 냄새도 나고 말야..하하하.
07-06-11

불량시인  

함께 했으면 좋았을텐데 ...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회원으로 가입만 하고 개인적인 핑계를 대면서 망설였는데
사진과 글을 보니 회원님들의 행복한 시간이였겠구나 생각하며
다음 시간을 기약해 보겠습니다
07-06-11

樂地랑苦海  

네, 다음 기회에 꼭 행복을 실감하시기 바랍니다.
몸으로 느끼는 행복은, 글로 보는 간접 행복감과는 비교가 안 되지요. 헤헤.^^

시인이세요?
저는 시인을 매우 부러워합니다.
시를 좋아해서 직접 쓰고도 싶은데 안 되더라구요. ^^
07-06-11

부평사람  

앞뒤 자르고 중간마 참석하고 왔는데
조각 맞추기 완성입니다.
07-06-11

樂地랑苦海  

바쁜 와중에도 잠시 참석하셨었나봐요.
다행입니다. 조각이 다 맞추어지셨다니..^^
07-06-11

위시리  

부럽다... 낯익은 얼굴들과도 못 만나고.... 음...
그런데 앤님이 보인다. 반가운 얼굴이다. 랑님의 사실주의적 현장 스케치가 날 더욱 약올린다.
또 볼 날이 있겠지.... 아마도...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까꿍!
07-06-11

樂地랑苦海  

햐~~~~~ 성공이닷, 위시리님을 약 올릴 수 있었다니!

넵, 까꿍입니닷!
07-06-11

樂地랑苦海  

휴....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처음 댓글에 답글을 일일히 달아 드렸는데;;;
'하다가 중지하면 아니함만 못하다' 또는 '하다가 중지하면 뒷 사람은 서운하다' 는 생각 때문에 열심히 답글 달아드리느라 혼났습니다.


뒤에 오실 분들은 통촉하소서!^^
07-06-11

붉은호빵  

樂地랑苦海님.. 그날 호빵은... 작년에 뵈었던 얼굴을 기억합니다...^^

그래서 반갑게 인사했지요...^^

잘 들어가셨겠지요? 아이들과 부군님과 함께 오신 모습... 넘 보기 좋은 그런 부러운 모습들입니다... **^^**

나중에 오프에서 뵐께요...*^^*
07-06-11

樂地랑苦海  

땡큐땡큐, 여전히 예쁜 호빵님*^^*
수고 많았어요.

참, 글씨도 이쁘게 잘 쓰시는 호빵님.
명찰 쓰느라 고생하셨삼.
07-06-12

누리그물  

잘 읽었습니다...
07-06-11

樂地랑苦海  

감솨~ ^^

철야작업하느라 고생이 많으셨죠?
이젠 한시름 놓았나요, 아직도 일이 많나요?
07-06-12

유레카  

뺀질하게 말 잘하는 서울래기 사회자 땜시 기분 망쳤음.
감자탕 국물이나 묵으라고?
원래 서울이 다 그렇습니다.
07-06-11

樂地랑苦海  

흐흐흐.
유레카님은 어디시더라?

다음번엔 누가 진하게 호남 사투리라도 하면서 사회를 봐야 하남?
아님 8도 사투리 구사하는 사람으로 섭외할 것?

유레카님, 향 고맙습니다.
아직 피워보진 못했다는..ㅋ.
07-06-12

오상고절  

오늘에야 들렀는데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이렇게 현장에 있던 것처럼 실감나게 중계할 줄
알았으면 대전에 그냥 있는 것도 고려했을텐데...
ㅎㅎㅎ
농담입니다.
그리고 가족 모두 오셔서 보기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처음 만난 분들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출정식 때 또 ...
07-06-11

樂地랑苦海  

저 개인적으로, 오상고절님 뵙게 되어 무척, 특별나게 반가웠답니다.
직접적인 표현은 하지 못했지만요.
몇 년 동안 진지에서 뵈면서, 어떤 분이실까 매우 궁금했었거든요.
오프의 매력은 이런 거지요.^^
07-06-12

보배  

저도 님 덕분에 앞뒤 조각을 맞추었네요.
짧은시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열정을 가슴에 담고 왔습니다.
멎진 후기까지 읽으니 금상첨화!
07-06-11

대구천사  

낙랑해님, 그리고 가족 여러분...
함께 해서 너무 즐거웠답니다.
올 한해는 첨맘님을 위해
우리 모두 열심히 뛰었으면 좋겠네요...
07-06-12

노지심  

그 날 떨어지지 않는 발을 옮겨서 대구로 갔는데 참석치 못한 아쉬움을 낙지님의 후기로 모든 갈증을 해갈하고 나니 그 고마움을 여기서나마 쬐금 표현합니다. 못 본 우리 식구들을 보기 위해서. 시간 나는데로 찾아 가 볼랍니다요.ㅋㅋ
대구초등 동기 졸업하고 35년만에 만남을 주선해서 150명 모였더랬습니다.모임에 감사한 친구의 배려로 중국 상해 여행 36명 갔다 왔습니다. 첨 해외 여행 참 좋았습니다.
0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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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내역 태목(최두한) 25-02-01 0 0 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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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61 시민광장 2022년 10월~12월 재정보고    3 태목(최두한) 23-02-04 0 0 70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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