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경북포항광장 토론광장에서 함께 입력된 은혜님의 글입니다. |
오늘 - 모든 일정 마치고 글을 쓰려니 이미 자정이 넘어 어제가 되어버렸지만, 편의상 오늘이라 부르겠습니다 - 오전 10시 30분이 되어 현장에 나가니,
이미 몇 분이 나와계셨어요.
어제는 황병열 포항시당위원장님이 총지휘를 하셨는데,
오늘은 쌍가울님이 지휘를 하신다고 미리 일을 시작하셨지요.
천막설치와 철거를 반복하고, 판넬 설치하느라 땀 흘리시고......
여전히 여러 회원님들이 함께하셨고,
전날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셔서 의미를 더해 주셨습니다.
날씨도 덜 춥고 바람도 덜 불고, 햇볕도 조금 비춰주시고...^^
포항 mbc 방송국에서도 취재를 해 가시고,
풍선도, 바람개비도, 책갈피 까지 선물의 갯수는 500여 개나 되는 것 같습니다.
아니죠, 준비한 선물들이 바닥이 날 무렵,
바람같이 나타나신 풍선아저씨 김성태님께서 따로 준비해 오신 요술풍선
두 박스가 바닥이 났으니,
함께하신 분이 얼마나 되실지 짐작해 보세요..^^
오늘 고생하신 회원님들의 출석부를 불러보겠습니다. ㅎㅎㅎ
황병열님, 혜진혜윤님, 파랑님, 쌍가울님과 사모님, 쌍가울2, 손수 싸오신 김밥과 과일 도시락...
깽팔이님, 운용님, 좋은하루님, 예술 찍새 한새님, 반하님, 식혜와 김밥으로 감동을 주신 새벽하늘님,
응급의사님, 경주의 단비님과 독립군님, 아랑아빠님, 조상태님(두 권의 책을 모두 사시고, 아무 상관이 없는 은혜에게 가짜 첨맘님 싸인을 받으심...ㅋㅋ), 허브허브님, 방외선사님, 공상두님, 평강공주님, 예이지님, 자칭 노짱님과 붕어빵이라는 멘토2님, 등명골님, 택배회사를 하신다는 요술쟁이 풍선아저씨 김성태님, 동키호테님, 이용기님 풀뿌리 김덕근님, 김따꿍님, 착한바람님, 세 아이와 함께 나타나셔서 인터뷰를 해 주신 수수떡님, mbc 방송의 장성호 기자님......천막철거할 때 뛰어와서 늦은 것에 미안해 하면서 열정을 바칠 것을 약속하신 김태석님, 그 외 호응하신 수많은 시민들...함께해서 감사했습니다.
천국에 계신 노짱님께서는 아직도 시민들의 마음에 살아계심을 확인하는 감동의 날이었습니다.
제가 미처 못올리는 내용은 다른 분들이 올려주세요~~~~~
내일은 낮 12시 부터 저녁 7시까지 분향소만 지키면서 추모객들을 받습니다.
분향소 지키실 님들께 뒷일을 잘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애써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