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7/30 참여일꾼회의 결과
안녕하세요, 집행일꾼 새벽편지입니다.
장마가 끝났다는 소식과 함께 바야흐로 여름휴가 시즌의 시작입니다. 시민님도 1주일간 휴가를 떠나셨다는 소식이 들려온 7월 30일, 시민광장 사무실에 참여일꾼들이 모였습니다.
돌아오는 일요일, 8월 5일이면 '비한나라 헤쳐모여 단일신당', 정대화 교수께서 스스로 말씀하시길 '기찻길 이름당'의 창당대회가 열린다고 하죠. 2007년 벽두부터 본격화되었던 이른바 대통합정국. 뻔한 헤쳐모여 치고는 참 지루하다 싶었는데 창준위 발족에서 중앙당 창당까지 열흘 정도에 해치운다고 하니 비교적 빠른 속도 맞습니다. 이 무플신당을 쳐다보는 유티즌들 심경은 모두 비슷하신 것 같습니다. '꼬라지하고는..' 이 한마디가 저절로 터져나오고, 이 당의 창당에 자신의 운명을 패키지로 묶어놓은 단장의 열린우리당을 생각하면 처연함 혹은 비장함까지 묻어나옵니다.
차분하게 체력을 다져온 시민광장의 요즈음입니다. 더러는 답답한 마음으로 더러는 안타까운 기다림으로 시민광장을 지켜주시는 몇몇 분들로부터는, 이제 시민광장이 제대로 된 '사업'의 기지개를 펼 시점이 아니냐는 질문도 종종 받아왔습니다. 7.30 참여일꾼회의에서 오랜 기간 논의되어오고 준비되어왔던 두가지 사업에 대한 최종 결정이 있었습니다. 모든 유티즌들께 보고드립니다.
1. "100만 유티즌, 참여의 약속" 사업(약칭 '100만유티즌사업')을 시작합니다.
'1만 유티즌'을 향해 달려온 시민광장의 발걸음을 새로운 목표와 방법으로 전환합니다. 일찌감치 유티즌들로부터 '백만송이 분홍장미' 프로젝트로 이름지어졌던 '100만 참여의 약속' 모으기 사업입니다.
시민광장의 헌법, '참여의 약속'입니다.
"시민광장"은 유시민을 믿고 지지하는 유티즌들이 스스로 회원으로 참여하여 운영하는 참여시민 네트워크로서, 회원들의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며 유쾌하고 자발적인 참여민주주의 문화를 확산한다.
시민광장의 유쾌하고 자발적인 참여민주주의에 동의하는 분들을 찾아서 모으는 사업입니다. 지금까지처럼 새로운 유티즌의 회원가입을 기다리는 방법이 아니라, 시민광장의 유티즌 모두가 '약속일꾼'이 되어 적극적으로 이웃과 지인을 만나 '참여의 약속'을 받아오는 '유티즌' 바이러스 확산사업입니다.
시민광장의 정회원을 모집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당장 정회원으로 가입받는 것은 아니지만 참여의 약속에 동의가 가능한 분들을 약속인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일입니다. 따라서 유티즌이 알고 있는 모든 분들을 모으는 일이며, 그런 의미에서 조금은 다른 방법으로 시민광장으로의 참여을 약속해주신 분들을 '약속회원'이라 이름지었습니다.
다시 한번 보고드립니다. 약속회원은 참여를 약속해주신 유티즌입니다. 약속일꾼은 참여를 약속받아주신 유티즌입니다. 약속회원이 되는 것은 시민광장의 정회원으로 가입하는 것은 아니지만 유시민을 믿고 지지하는 참여의 약속에 함께 하겠다는 것을 뜻합니다. 지금부터 모든 유티즌은 약속일꾼이 되어주십시오. 지금부터 모든 약속일꾼은 약속회원을 모아주십시오.
특별 TFT, "100만 유티즌, 참여의 약속" 사업팀을 다음과 같이 구성합니다. 사업팀장은 전국 대표일꾼입니다. 중앙 사업일꾼은 중앙광장의 네트워크일꾼 전원으로 구성하며, 지역·직능광장의 대표일꾼과 네트워크일꾼 전원은 지역·직능 사업일꾼을 맡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충분히 짐작하시듯 지역 사업일꾼님들의 활약 여부가 이 사업의 성패를 가름할 것입니다.
8월 1일, "100만 유티즌, 참여의 약속" 홈페이지가 오픈되었습니다. 참여하는 유티즌 누구라도 약속일꾼이 될 수 있으며 회원 로그인과 무관하게 별도의 간편한 로그인 절차를 거쳐 '참여의 약속'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지역·직능 광장카페를 포함해서 시민광장의 모든 화면 왼쪽 위에 있는 배너를 (지금 이 글 오른쪽에 있는 이미지) 클릭하시면 "100만 유티즌, 참여의 약속" 홈페이지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오른쪽 이미지나 아래의 이미지를 클릭하셔도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시민광장의 힘, 유티즌의 역량과 실체가 제대로 시험대에 오르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온전히 유티즌의 손과 힘으로 대세를 만들어내려면 지금 반드시 거쳐가야 할 길입니다. 모쪼록 '엄청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100만 참여의 약속'이 모일 때까지!
'100만 참여 유티즌'이 모일 때까지!
※ 이 사업과 관련된 질문과 답변은 지금부터 이 공지글의 댓글로 받겠습니다. '100만유티즌사업' 혹은 '100만유티즌사업 홈페이지' 이용에 관한 질문이나 개선, 제안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라도 댓글로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2. "사이버홍보팀"을 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합니다.
두번째 특별 TFT입니다. 사이버홍보팀은 현재의 참여일꾼팀과는 별도로 구성합니다.
팀장은 한시적으로 집행일꾼입니다. 팀원은 네 그룹으로 구성합니다. 첫번째 그룹은 컨텐츠팀의 집필일꾼 중에서 구성합니다. 두번째 그룹은 컨텐츠팀의 유씨씨일꾼 중에서 구성하며 추가로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포토일꾼/영상일꾼/패러디일꾼/만평일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세번째 그룹은 중앙광장의 홍보일꾼과 지역·직능광장의 홍보일꾼·사이버일꾼 전원으로 구성합니다.
마지막 그룹은 '사이버 개미군단(가칭)'이며 새롭게 지원을 받아 구성합니다. 여러 여건 상 오프라인에서의 활동은 어렵지만 어느 정도의 온라인 홍보활동이 가능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며, 곧 새로운 공지글로 구성을 시작하겠습니다.
시민광장이 계속되는 한 그 활동 또한 지속될 사이버홍보팀은 지속적인 사이버 모니터링은 물론 매 시기별로 홍보논리와 컨셉을 공유하고 자체 개발한 무기와 역할을 나누어 활동할 것입니다. 이름하여 사이버 공중전입니다. 그동안 여러 유티즌들로부터 다양하게 제기되고 부분적으로 실천되어왔던 많은 제안들이 (예. 유시민 지식IN 등) 비로소 체계적으로 수행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사이버홍보팀도 이번 주 중에 구성을 마치고 곧 그 사업계획서를 보고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 "1만 유티즌 전국 대번개" 합니다.
8월 중순 즈음으로 해서 1만 유티즌 전국 대번개 기획을 시작했습니다. 상세한 내용과 형식이 정해지지 않아 보고를 미루려고 하였는데 일단 이런 기획이 시작되었다는 것만 말씀드립니다. 금주 중에 상세 기획안이 마련되면 별도의 글로 보고드리겠습니다.
7월부터 이어져온 유티즌 전국투어의 성과물을 한 곳에 모아 분출시키고자 하는 일꾼들의 야망(^^)이 빚어낸 기획입니다. 일꾼들의 이 대형사고가 미수에 그치지 않도록 많은 격려와 은밀한 관심도 아울러 부탁드립니다.
7.30 참여일꾼회의의 중요한 결정들은 여기까지입니다.
연일 계속되고 있는 뜨거운 여름. 어떤 분들에게는 휴가도 없을 지 모를 2007년의 여름. 백만송이 분홍장미를 피울 때까지 100만 유티즌이 함께하는 참여의 약속으로 뜨겁게 달구어보겠다는 결의와, 사이버 개미군단의 힘찬 진군소리로 온 사이버 세상을 뜨겁게 달구어내리라는 약속을 마지막으로 참여일꾼회의를 끝냈습니다. 보고를 마칩니다.
대의는 유시민! 대세도 유시민!
"마음이 사무치면 꽃이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