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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라 살길은 '원샷'뿐이다
폐인(嬖人) | 2007-08-13 12:25:55 | 조회 2967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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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라 살길은 '원샷'뿐이다 / 폐인(嬖人)

 

감상 배제, 막연한 희망 배제, 결단의 시기에 뜬구름 잡는 얘긴 그만하자.

 

아래 새날개님 말이 맞다. 그게 우리가 처한 현실이고 우리가 취해야 할 스탠스다. 변방에서 잉잉거릴 것 아니라면 돼지우린들 어떠랴 판이 큰 곳에 끼어야 한다. 쌈지돈 따서 뭐할래.

 

어차피 8월 18일 합당이든 당사수든 양단간 결정난다. 우리는 어떤 결정이든 전대의 결과를 따르면 된다. 결정의 물꼬를 다시 되돌릴 방법은 없다. 어떻게 될 것 같은가. 통과되지 않겠는가. 전당대회의 결정권은 대의원에게 있다. 대의원들의 표는 이미 결정되었다고 봐야 한다. 부정할래. 

 

고고한 척하면 현실이 달라지는가. 민주신당과의 통합은 주지하다시피 선거 연합용이다. 이건 우리도 알고 국민도 안다. 그러나 연합이냐 야합이냐에 따라 정당성과 명분이 달라진다.

 

객관적으로 보면 분열보단 통합이 낫다고 국민들은 생각한다. 대선은 분명한 전선의 형성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최소한 대통합 시도가 야합은 아니다.

 

우리당-민주신당-민주당=후보단일화, 이 코스에 대해서도 정치권에서 이미 머리 다 굴려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실행의 시기를 놓쳤으며, 국민들 통합신당에 감동 없듯이 반복해서 얻어질 감동은 없다고 본다. 

 

삼각편대로 간다면 후보 단일화 이미 다 예상되는 결론에 무슨 흥이 나겠는가. 한나라당 후보가 결정되고 나면 우리의 경선판으로 흥행몰이를 시도해야 하는데 세팀의 후보 경선 과정을 짧은 시간안에 국민 관심을 고루 받게할 수 있을까. 시선을 분산시키지 말고 한 가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래도 될까 말까한 승부다.

 

정치권에서 이 프로그램은 이미 고려했을 터 작금의 상황을 보면 신중하게 계산하고 이미 폐기된 것으로 판단된다. 2002년 노무현으로 후보 단일화의 스릴과 감동은 끝났다. 이젠 그것을 인정하고 새로운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어떻게 할까. 감동이 없다. 재미도 없다. 별볼일도 없다. 그러니 어찌할까. 신명은 누가 내주기도 하지만 내가 참여하지 않으면 허울좋은 남의 잔치일 뿐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아마추어적인 정치평론만이 아니라 정치에 숨결을 불어 넣어 생명력을 갖게 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 자명한 것 아닌가. 우린 심판이 아니다. 경기장 밖에서 함께 뛰어주는 제3의 선수다.

 

국민의 관심을 가져와야 할 것이 아닌가.

 

어떻게든 이쪽에도 잔치가 있다 소문내야 할 것이 아닌가. 얼마나 잘 차렸나 무엇을 차렸나 뭐 먹을게 있나 사그라든 호기심을 어떻게든 끌어 내야 할 것이 아닌가.

 

통합 신당에 대한 지긋지긋한 잡탕 논란을 한방에 끝낼 수 있는 방법은 그래서 '원샷'밖에 없다. 잡탕잡탕잡탕, 듣기 싫고 쪽팔리다면 '구국의 마음'으로 탈당했듯이 자기 '기득권까지 포기'하면 분열과 재통합에 대한 굴욕을 한방에 벗어 던질 수 있다. 국민들은 대통합에 대한 필요성을 최소한 더 인정해 주고 있으니까.

 

이제부터는 국민을 위해 진심으로 쑈를 하라! 감동을 주라! 그 단 한가지 방법은 참가자들의 기득권의 포기, 지분싸움 뚝, 경선승자에게 정책노선, 당권, 공천권, 신당의 키를 모두 맡기고 몸만이 아니라 영혼으로 통합하는 길뿐이다.

 

소아를 위해서가 아니라 대의를 위해서 눈물 흘리며 탈당하고 제3지대 신당을 만든 사람들, 열린우리당 사수란 당원들의 바람을 가슴에 묻고 통합 신당으로 새출발하겠다는 사람들, 조금도 버리지 않고 얻으려고만 할 때 그때 진실로 국민들의 심판은 가차없을 것이다.

 

다 버려야 한다. 욕심때문이 아니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새집에서 새출발했다는 감동을 만들어 가야 한다. 눈가리고 아웅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국민은 결코 아둔하지 않다. 통합신당에 참여한 사람들이 갈 길은 딱 하나 뿐이다. 생즉사사즉생.

 

우리당과 합당하게되면 통합신당이 원내 1당으로 복귀하게 되고 대세는 만들어진다고 봐야한다. 그렇다면 긿을 잃고 헤매고 있는 대의도 찾아와야 할 것이 아닌가. 기억하라 오로지 '원샷'속에 그 해답이 있다.

 

뱀발) 통합신당 합류가 옳으냐 그르냐에 대한 논쟁은 누가 일방적으로 종식선언을 해서 될 일도 아니다. 어차피 8월 18일이면 결정된다. 그전의 시시비비는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8월 18일 어떤 결정이 내려지든 그 책임을 유시민 의원에게 독박씌우는 것만은 참을 수 없다. 그것은 솔직한 태도가 아니다. 더구나 그를 '희생양' 삼아서 우리에게 얻어질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눈을 크게 뜨면 우리가 처해있는 현재 상황이 명확하게 보인다. 받아들이고 거부하고는 언제나 여전히 개인의 선택의 문제로 남겠지만.

 


 

전국 대번개여, 천둥을 울려라! / 신선생


대문 앞 하수구에서 악취가 풍긴다.

덮개위로 또 다른 덮개를 덮었건만

집요하게 뚜껑사이로 새 나온 악취는

2007년 8월 한낮을 번져나간다.

 

흘러들어 뒤섞인 폐수라도

냄새가 예전엔 이렇지 않았다.

 

상추 씻은 물, 쌀뜨물이 고작인 하수구엔

오히려 파릇파릇 잡초가 우거졌거늘..

 

위장 도금용 촉매제

곪아터진 농, 맹독성 잔류물들이

오수처리장을 마다하고 통합을 외치며

남의 집 대문 앞에 고여서 코를 찌른다.

 

폐수끼리도 천적이 있어

뒤섞이다 부글부글 끓어 폭발도 하는 법

맨홀 뚜껑이 치솟는 하수구의 반란이

시한폭탄처럼 가열되는 2007년 8월..

 

민심을 읽던 기상관측은 마침내 18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집중 호우를 예보했다.


전국 대 번개여, 천둥을 울려라!

방방곡곡 구름들아, 몰려와서 쏟아져라!

퍼부어라 한바탕 신명으로 통합하수구에 범람하여

냄새나는 것들은 노아의 홍수처럼 쓸어버려라! 

 

   

원샷, 대의
덧글쓰기 | 전체글 51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파라한  

출발에 당위성이 없으니 결과만이 선택의 당위성을 보장해 주겠지요.

제 2의 민자당이 될지, 진정한 국민통합의 기틀이 될지 두고 보면 알겠지요.

하지만 출발은 분명 제 2의 민자당에 가깝습니다.
07-08-13

용담16  

꽃 은 자신의 아름다운 정체성을 보이기위해 동토의 겨울엔 자신의 핵을 지키고 봄이오면 싹을틔워 *님들의 이슬모아 샛바람을 이겨내고 여름을 맞이합니다...
07-08-13

폐인(嬖人)  

파라한/잡탕인거 인정하지만 독재세력과의 선거야합과는 상황이 한참 다르죠. 밉기는 하나 천하의 나쁜놈들과의 결탁이라고 단정할 순 없단 말입니다. 사심을 버리고 정책노선으로 통합을 추구할 수 있느냐 없느냐 그들의 진정성을 두고 볼 것입니다.

용담16/님의 목소리를 본글로 나타내시길. 아우성들이 너무 작습니다.
07-08-13

파라한  

천하의 나쁜놈들 맞습니다.

어찌보면 한나라 당보다 더 나쁠수도 있죠.

한나라당이야 갖은 욕을 다 먹어도 색깔은 확실하지만, 묻지마 통합하자고 하는 놈들은 시시각각 변신을 하는 팔색조들 계모임이니까요.

보는 국민들이 얼마나 헷깔리겠습니까? 그래서 더 나쁜 놈들 맞습니다.

그리고 그 놈들에게 사심을 버리것을 기대한 다는 것이 진심은 아니시겠죠?
그럴꺼 같으면 애시당초 유시민도 글이나 쓰고 있었을 겁니다.
07-08-13

padadac  

가자!
유시민과 함께,

원샸으로 승리하여
백년정당 완성하자.
07-08-13

폐인(嬖人)  

네. 꿈을 간직한 이상 언젠간 현실이 될 수도.
복 많이 받으실껴.
07-08-13

파라한  

그 백년정당 이름이 뭡니까?
07-08-13

용담16  

현재 名; 대한민국 ... (*+&+^^+$+\+기타등등)
07-08-13

폐인(嬖人)  

파라한/ 심정적 나쁜놈과 국민에게 실질적인 위해를 가한 나쁜놈과는 구별해야죠. 지금은 정치란 영역안에서 별일이 다 벌어지고 있는 상황일 뿐입니다. 냉정해져야 합니다.

그 백년정당의 이름은 각자의 가슴속에 있습니다.^^
07-08-13

파라한  

그럼 실제로는 없다는 말이군요..^^

저도 통합은 각자의 가슴속에 있다고 말해드리면 어떨까요?
07-08-13

폐인(嬖人)  

꼬리잡으시긴~^^

눈에 보이는 것만이 진실이 아니듯
지금 잡히지 않는다고 해서 실체가 없다고 말할 순 없겠지요.

도전할 목표라 해둡시다.
07-08-13

파라한  

그리고 지난 3년동안 우리당을 망쳐논 놈들이 그저 심정적으로만 나쁜 놈들이 맞습니까? 냉정해 지자구요.
07-08-13

폐인(嬖人)  

심정적 나쁜 놈들 맞습니다. 그들에겐 우리가 심정적 나쁜 놈들일겁니다.
이걸 인정해야 서로 뭘 해야하는지 길도 보이리라 생각합니다.
07-08-13

파라한  

그럼 그 심정적으로 나쁜(실제로는 나쁘지 않은)놈들이 우리당을 망쳐 놓고, 참여정부를 제대로 서포트 못 했던 것도, 모두 실제가 가닌 우리 마음 속의 심정적인 피해의식이겠군요.

인정할 수 없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하시니 그 보인다 하시는 길 또한 실재하지 않는 심정적인 길이 아닌지 모르겠군요.
07-08-13

폐인(嬖人)  

선문답으로 흐를 수도 있으니 나쁜놈들에 대한 정의는 그만하지요.

통합에 대한 호불호는 저의 선택사항이 아닙니다. 어떻게 수많은 난관을 이겨내고 본선진출할 것인가만 생각하고 있네요.

걸음의 차이겠죠. 10걸음을 가야 도착하는데 누군가는 한걸음을 놓고 고민하고 누군가는 이미 몇걸음쯤 걷고 있는 그 차이.
07-08-13

파라한  

선문답이 아니어도 역시 어렵군요.
몇 걸음을 가기 위해서는 한 걸음에 대한 고민은 당연한 것이죠.
한 걸음으로 출발하는 것은 누구나 똑같을 겁니다.

다만, 그 한 걸음을 내딛는 방향에 대한 생각이 차이 쯤이라고 정리해 두겠습니다.
07-08-13

눈탱팅  

폐인님에게 깜장닉이 힘내시라고 한 표 드립니다.

파라한/현실에는 한계라는 게 있습니다. 정치의 현실에도 그 한계가 있죠. 그 한계를 얼마나 정확히 읽어내느냐, 그래서 어디를 뚫고 한 발자국 전진해야 하느냐는 순전히 그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몫입니다. 열린우리당과 통합신당은 본질에 있어서 잡탕이라는 데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한마디로 현재 우리 정치의 한계는 국민이 없고 궁물(빳지)만 있다는 것이죠. 그러나 과거의 한계는 이미 끝났고와 현재의 한계는 뛰어넘을 수 있으므로 분명 다릅니다. 평시(비 선거기간)의 열린우리당이 비겁한 기회주의자들의 횡포에 의해 자멸의 길을 걸었다면, 전시(선거기간)의 통합신당은 주류를 바로 지금 눈앞에서 경선을 통해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훨씬 가능성이 열려있다 할 것입니다. 님의 진정성을 전혀 의심하지 않으나 상황을 냉정하게 다시 살펴보자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07-08-13

폐인(嬖人)  

가입하시고 색깔닉으로 목소리를 내는 세상이 빨리와야 합니다.^^
07-08-13

파라한  

답변 감사하구요. 냉정한 상황인식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07-08-13

용담16  

여름 논 밭 에 생명의 태양빛과 소나기가 작렬하고나면 나약한 인간에게 필요한 곡물 채소들 보다 잡초들이 더 무성하게 난리들이죠. 나약한 인간들은 논과 밭에나가 일을합니다. 그일을 어느밭에서 어떤논에서 하는냐 아~ 빼았긴 땅에도 농사꾼은 말없이 일을하죠 <그말씀?>
07-08-13

폐인님뜨건팬  

가슴 아프지만 말씀하신 대로 통합신당이 '최후의 선택'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예비역 공군대위로서 폐인님을 공군사령관으로 간주하고 경례를 붙이겠습니다.
차렷!
경롓!
필승!

적전분열의 양상이 전개되는 바 경우에 따라서는 적을 섬멸시키기 위해서 아군의 일정 라인안에서도 융단폭격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제발 아군들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경고합니다.

더이상 적전분열은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융단폭격 개시합니다.......
07-08-13

폐인(嬖人)  

혼돈의 과정이 있어야 정리될 문제니까요.
그래도 진도 좀 속히 나가고 싶습니다.
07-08-13

파라한  

최후의 선택은 차선 입니다.

그런데 차선이란 최선이 존재한다는 의미이기도 하구요.

그 최선의 길에 대하여 아직 희망을 버리지 말자는 것이죠.

최선이 아니면 죽자! 이러자는 거는 아니라는 거 아시죠?
07-08-13

폐인(嬖人)  

알구말구요. 시민광장은 전혀 염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목소리는 여기서만 나오는게 아니니까요...안타까와서.
07-08-13

불마작  

저도 파라한님의 심정적 불만에 동의합니다.
왜 그인들 불면의 날이 없겠으며 고민이 없었겠습니까?
그냥 따라 갈랍니다. 설사 그의 판단이 틀렸다 할지라도 대안 없이 감정에 치우치기엔 너무 급박합니다.
싸우지들 마시고 일단 8.18 얼굴들 뵙시다!!
07-08-13

폐인(嬖人)  

네. 그의 고민과 무수한 불면의 날을 거친 선택에 무조건 따르겠다 그거죠.^^
07-08-13

世異  

저는 감동을 주지 못할 것이라 봅니다. 무엇보다도 어디에서도 기득권을 버렸다는 신호가 없죠.
대놓고 지분 어쩌구 하는 판입니다. 그리고, 통합 후 기득권을 버리고 새출발을 다짐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기득권을 버리고 새출발을 다짐한 후 통합을 해도 해야죠. 순서도 뒤바뀌었습니다.

출발부터 정당성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보기도 힘들며 대선을 위한 정당.
대선 끝나면 존속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정당을 과연 유권자가 찍어주고 싶을 생각이 들까요?
그런 당의 간판을 들고 나온 기호1번을 찍고 싶은 마음이 듭니까?

전 별로네요.
07-08-13

눈탱팅  

파라한/

이해해 주시고 댓글까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샷'은 그냥 그러자는 게 아닙니다. 통합신당이 본질적으로 잡탕이고 선거연합이라는 것을 누구도 부정하지 않기 때문에 정책/당권/공천권의 '원샷'은 필연적으로 당에서 만들어내야만 하는 일종의 '정책'입니다. 1) 정책/노선은 승리하는 후보의 것이라는 건 당연하고요. 2) 신당의 당헌은 대선후보에게 내년초 전대까지 당권을 보장하고 있어요. 3) 남는 것은 내년 총선의 '공천권'만 아직 미결된 상태인 것 같습니다. 유시민 의원의 '원샷', 공천권까지 승리하는 후보에게 주자는 제안이 후보자간 토론과 연대에서 힘을 얻고, 당원과 지지자들, 그리고 종국에는 국민들이 여론과 경선투표로써 압도하는 순간, 그것은 이미 확고한 경선 룰이 되는 것이며, 그 결과에 누구도 불복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 유 의원이 인터뷰에서 그랬더군요.'원샷, 받아들이기 어렵지만,,국민에 대한 도리입니다'라고..
07-08-13

폐인(嬖人)  

세이/대선 끝나면 존속할지 어떨지...지금 돗자리깔고 점보는 시간인가요. 8.19 경선끝나면 한나라당 깨진다 안깨진다 점치는 것과 별 다를게 없지요. 이제부터라도 감동을 만들어 가자는 겁니다. 기죽은채로 무슨 선거를 해요. 기살리기 운동하자 그거죠.
07-08-13

파라한  

폐인님은 합당을 가정하시고 말씀하시지만, 전대장에서는 의제에 반대표를 던지실 것이라 생각해도 될까요? 만약 대의원이시라면요.

현실적으로 우리당 해산이 대세니까 어쩔수 없이 그 전제에서 최선을 다 해보자는 말씀은 표결에서 민주적으로 한 표를 행사한 다음에 하셔도 늦지는 않을 것인데, 유티즌 대번개가 같은 날이라 마음이 좀 급하신듯 합니다.
07-08-13

폐인(嬖人)  

광장에서 얘기하지만 꼭 광장에 있는 사람들만 보는건 아니니까요.

시민광장은 유시민을 위한 목소리를 내는 게 마땅하죠. 그 위함이란게 무엇이냐 또 분분할 수 있지만, 절차적으로 통과되면 신당에 합류하겠다가 유시민 의원의 현재 입장이잖아요.

그런데 그 입장을 마치 못본듯이 유시민은 이렇게 해라 통합신당에 가지마라, 구렁이 담넘듯 하면 안된다 별말이 다 있잖아요. 그게 납득안되거든요.

그걸 알면서 시민광장에 있는 유티즌들이 전대까지 아무말 않고 있을 순 없죠.
07-08-13

파라한  

그래서 절차적으로 합당하자는데 폐인님께서도 표결로써 협조하겠다는 것인지 물어봐도 될까요?

왜냐하면 저는 유티즌들이 통합에 자발적 합류하냐? 비자발적으로 합류하냐?는 앞으로 현실인식의 궤를 같이 함에 있어 중요한 판단기준이라고 보거든요.
07-08-13

폐인(嬖人)  

당연히 표결로 각자의 의지를 발효해야죠. 니들이 결정해라 우리는 따르마는 결코 아니죠.
07-08-13

파라한  

저는 폐인님께서 찬성표를 던지실 것인지가 궁금한 것이었구요. 혹시 밝힐 수 있는 것이라면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실지요.
07-08-13

하늘 이야기  

원샷, 제안이 점점 힘을 얻고 있는 것 같네요
07-08-13

폐인(嬖人)  

더 힘을 얻게 해야죠.
07-08-13

푸른바위  

이상이 있는 건 좋은 겁니다. 근데 그 이상을 현실에 구현하기 위해서는 그 현실의 한계에 직면할 수밖에 없고 어쩔 수 없이 현실과 타협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링 위에도 오르지 못하고 장렬하게 패배할 수밖에 없고....

노무현대통령이 지난 강연회에서도 언급하셨듯이 자신도 정치를 해 오면서 타협을 많이 했다고 지난 대통령선거에서도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후보단일화요구를 받아들였고 경쟁에서 이겼다고....분명 타협과 변절은 다른 것입니다.

민주주의체제에서 대화와 타협은 기본입니다. 상대방의 일방적인 굴복을 요구하는 것이 민주주의체제에서는 불가능하고 큰 후유증을 야기할 뿐입니다. 공개적인 협상을 통해서 주고 받는 것으로써 타협을 하고 공정한 룰 아래서 경쟁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 결과에 승복하는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유연한 자세로 전당대회와 경선에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지하는 유시민의원님에게 보다 큰 협상력을 실어주기 위해 전폭적 지지를 보내고 본 경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찾아 하는 유티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시민폐인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07-08-13

폐인(嬖人)  

글좀 쓰시죠.^^
07-08-13

푸른바위  

저도 순수한 편이지만 순수한 사람들이 넘 많아요. 그게 나쁜 건 아니지만 예수도 비둘기처럼 순수하되 뱀처럼 지혜로우라고 했잖아요^^ 대통합신당에 나름대로 후보들과 참모 중에 유시민의원님과 함께 할 분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되는데...유시민의원님 혼자 싸우는 거 아니잖아요. 전략적 연대도 하고 또 기존에 지지자들도 들어가서 함께 싸워줘야죠^^
07-08-13

!!  

가자!
유시민과 함께,

원샸으로 승리하여
백년정당 완성하자.2
07-08-13

아자아자  

폐인님 과연 잡탕 궁물들이 우리가 원하는 원샷을 할것이라 생각하십니까
궁물들이 달래 궁물 입니까
게네들은 이기나 지나 자기 세력들이 많기 때문에 절대로 원샷을 받지 않습니다
우리가 밖에서 대의명분을 갖고 대세까지 잡는다면 국민들 때문에 궁물들이
원샷을 안받을수가 없습니다
부디 이상과 현실을 직시하시고 2002년의 지금보다 더 어렵던 시기에도
이겨냈던 국민의 선택과 개혁세력들의 승리의 학습 효과를 되새겨 보시고
분열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개척 한다는 자신감만 있으면 어느 누구하고
붙어도 이길수 있다 생각합니다
원칙과상식 플러스 자신감
07-08-13

폐인(嬖人)  

그러니까 갖은 방법으로 압박을 하자는 거죠. 덩치만 키워놓고 모여 다 죽을래, 원샷으로 한방에 다 같이 사는 방법을 선택할래. 요렇게요.

2002년은 흩어질 계획없이 시작한 경선이었는데 예상외의 노무현이 되는 바람에 경선불복종 운동이 일어났던 것이고, 이에 열받은 국민들이 최종 노무현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보기좋게 궁물세력들을 심판했던 것이죠.

그때도 노짱이 큰판에서 뛰었으니까 대세를 잡은겁니다. 작은판과 큰판의 단일화가 아니었죠.

삼각편대로 가고 저들이 큰판을 잡는다면 작은판과의 단일화에 연연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어차피 대선 해보다 안되면 총선 생각하는 사람들이니까요. 우리는 무조건 대선승리를 잡겠다는 것 아닙니까. 몇몇 작은 굴욕이야 참아내야지요.
07-08-13

맞습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큰판에서 뛰었으니까 대세를 잡은겁니다.>

그리고 상당수 국민들은 1 : 1 그림에서 크게 한판 붙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지는 쪽(당근 한나라당 후보)에다가도 고개 숙일 명분을 줄 수 있지요.

유시민 : 박근혜
53% : 41%

근데...폐인님, 좀 쉬셔야지요.
션한 딸기주스라도 드시면서....댓글 너무 열심히 다시다가 피곤해진 손가락이 머라 그럼 어케 하시려나이까?
07-08-13

아자아자  

폐인님 압박이라는 것으로 궁물들을 절대 설득 못합니다
자기들이 만든 100년정당도 실패 했다고 뛰어나가 정권 재창출을 예기합니다
실패 했으면 정치에서 물러나든가 한나라당에 입당 해야지요 무뇌아들 입니다
폐인님 저는 국민들이 경선불복종에 열 받았듯이 참여정부 실패 했다는 궁물들을
심판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우리가 큰판을 잡고 궁물들을 요리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절대로 안에서는 궁물들이 압박 아니라 협박을해도 원샷을 받지 않습니다
열린당에 있을때 겪어보지 않았습니까 지금은 그당시 보다 더 기고만장해 있고 우리들 보고
사죄 하람니다
저는 절대 저들이 큰판을 잡을것이라 생각 않합니다 국민들이 다알고 있거든요 감사
07-08-13

가야산  

국민들도 갈라지고 나뉘어져 헐뜯고 싸우는거 좋아하지 않는다.
잡탕을 누가 좋아해?

그래도 다행인 것이 지금 이 상황이 바닥이란 점이다.
지금 비록 잡탕이라며 외면하지만
하기에 따라 달라질 거야.
회오리바람 일으키고 드라마틱하게 연출하며
결국1:1 싸움으로 몰고 가면 박수받는다.

유시민의 말처럼 폐인님 말처럼
답은 '원샷'이다. 유일한 방법이다.

드라마적 요소의 핵심은 불안/초조/불확실성이다.
누가 유리한지 뻔한것에는 감동하지 않는다.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을 극적으로 반전시킬데 모두가 뒤집어진다.
국민들도 흥분하고 난리를 칠 것이다.

그러니 우리 유빠들이 기꺼이 회오리의 중심으로 뛰어들 각오를 해야 한다.
그게 바로 원샷이다.
모험을 감수하자
세상에 확실한 길은 없다.
그건 재미도 없다.
원하는 바도 아니다.

"유쾌한 개미들의 반란"
이게 원샷의 애너지다.
07-08-13

수정부  

아뉘...예서 뭐하세요? 대문 비어있구만....
07-08-13

폐인(嬖人)  

파라한/ 통합신당의 대세를 인정하고 있다는 것과, 나는 무엇에 투표할 것이라고 '공표'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비밀투표를 보장하는 나라에서 그 무슨)

정 궁금하시면 답변을 쪽지로 보내겠습니다. 공개하고 싶지 않은 내용이 있어서요.^^
07-08-13

만각  

폐인님 말씀에 100%찬성 한표
상황에 따른 길이 보일때 차선이라도 최선을 다해야

너무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없고요,맞아요, 대의원결정에 따르면
간단함다. 그리고 유 시민의 결정에 길게 호흡만 마추면 됨니다

난장이가 리수몰라 못갑니까? 다리가 짧아 못가는것을 한탄만하면
그건 하수라 생각합니다, 폐인님 생각 맞습니다,맞고요....
간단하게 우리 제2의 YS한번되봅시다. 때론 단순이 정답일때 있잖아요...
07-08-13

사랑시  

시원해야 하는데 안시원하네요.
유티즌의 길이 정말 쉽진 않아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따라가야죠, 그를...... .
폐인님, 애쓰셨어요. 본 글, 댓글 모두.
힘내세요.
07-08-13

당희(당원만이희망이다)  

이미 추천한 글이래...
언제했지?
흠...
07-08-13

감자호크  

아싸~!!

하루 늦은 출석에 하루 늦은 뒷북의 추천 올립니다.

광장의 힘, 중부광장의 힘...폐인 만세~!!
0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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