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시민단체 시국선언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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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충북도내 23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상임대표 강태재)는 4일 청주예술의전당 천년각 앞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이명박 정부는 억압, 독선, 반서민적 국정운영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때의 수백만 조문행렬과 그들이 흘린 눈물,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추모 분위기는 이명박 정부에 대한 분명한 경고의 메시지”라며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국민에 대한 억압과 폭력, 독선과 독주, 민생고통 외면, 대립으로 치닫는 남북관계 등 역사의 진보와 반대방향으로 내달리는 이명박 정권에 대한 국민적 분노의 표시임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명박 정부 집권 1년 지난 수십년간 국민의 피땀으로 일궈온 민주주의가 한꺼번에 파괴되고 있고, 민주사회의 기본 권리인 언론, 집회, 표현의 자유까지 통제당하는 심각한 지경에 이르는 등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심각한 위기에 놓였다”고 개탄했다.
이어 “국민과 소통을 거부하고 국민을 억압하고 통제하려는 정권은 이미 권력의 정당성을 스스로 상실한 것”이라며 “진정 국가와 민족을 생각하고, 국민을 위하는 마음이 있다면 이제라도 국정운영의 기조를 바꾸고 국민위에 군림하는 검찰 권력을 국민의 품으로 돌리는 전면적인 국정 쇄신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와 법무부장관, 검찰총장, 대검중수부장 사퇴 ▲검경을 앞세운 강압적 통치로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반민주적 행위 중단 ▲현재의 정치적 위기를 북핵위기 국면 조성으로 넘기려는 유혹을 버리고, 남북간 대화를 통한 화해와 협력 ▲기득권층과 부자위주의 정책 중단 ▲반분권 균형 정책 중단 등을 촉구했다.
<관련사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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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is.com/country/view.htm?cID=&ar_id=NISX20090604_0002350935
시국선언 전 지역 대학·시민사회단체로 확산
현 정권 독선적 국정운영, 노 전 대통령 책임론 한목소리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를 비판하고, 이명박 정부의 사과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이 교수사회와 시민단체로 확산되고 있다.
이미 서울대와 중앙대 교수들이 지난 3일 시국선언을 한 데 이어 5일에는 경북대와 영남대 등
ㆍ경북지역 교수 200여 명이 시국선언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연세대와 , 한양대, 한국외대, 성공회대, 동국대 교수들도 비슷한 내용의 시국선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시국선언에는 시민사회단체들도 동참하고 있다.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현 정부가 독선적 국정운영을 중단하고 국민과 소통해야 한다는 내용의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4일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현 정부가 국민과의 소통을 포기하고 공권력에 의존해 민주주의가 심각한 위기해 처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진정 국민을 생각한다면 국정 운영의 기조를 바꿔야 한다"며 "검·경을 앞세운 강압적 통치를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특히 "정치보복적 수사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았다"며 "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167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