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글을 함께 올리고 있다. 그런데 이런 댓글을 하나 받았다.
창당은 아무것으로부터의 보호도 될수 없습니다. 민주당은 반짝 인기를 누리겠지만 곧 사그라 들것입니다. 민주당은 모순과 무능이 구조화된 정당이기 때문입니다. 유시민을 잠시 이용하다가 노짱처럼 다시 묻어버리려 하겠지요 노짱을 음해하고 파괴하려던 바로 그들이, 하나라당보다 훨씬 더 노짱을 미워하던 자들이 지금 민주당의 주역이 아닌가요? 창당 역시 김두관 김혁규등과 함께 해야 합니다. 이분들 정치력 제로입니다. 개혁당식 창당 가능하지만 그것으로 무엇을 얻을까요? 제2의 문국현이될까요? 유시민의 힘은 그의 저술과 강연을 통해 충분히 발휘 될수있습니다. 정당은... 우선 시민참여의 동력과 힘이 좀더 상승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민과 유시민이 함께 열심히 참여하고 사회를 향해 외쳐야합니다. 나는 추상적 말장난이 싫습니다. 그러나 어설픈 현실론 역시 아주 싫습니다. 창당은 자연스러워야 합니다. 필연이 필요합니다. 유시민이 정당을 창당한다고 무언가로 부터 보호될거라고 보지 않습니다. 지금의 비정치적 모습 비정치적 행보 그러나 조금 더 적극적인... 아마도 모든 것이 순리대로 되어 갈겁니다. (비로그인 안타까움)
이 댓글에 대한 내 대답은 조금전에 올라온 기사 하나로 답변하고자 한다.
노사모 ‘범좌파단체’ 첫 규정
경찰, 흥사단·여성단체연합 등 포함… 대규모 연행 대비 계획 세워
경찰이 지난달 29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과 다음날 30일 범국민대회가 열린 이틀 동안 ‘범좌파 단체’와 ‘상습 시위꾼’에 대한 대규모 연행 대비 계획을 세우면서 범좌파단체에 노 전 대통령의 지지모임인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노사모)’을 포함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본지가 입수한 ‘고 노 전 대통령 영결식 관련 수사대책’과 ‘공공연맹 여의도 문화마당 집회수사대책’이란 문건을 통해 드러났으며, 경찰이 공식 문건을 통해 노사모를 범좌파단체로 규정한 것은 처음이다. 경찰이 주력 검거대상으로 정한 범좌파단체에는 노사모 이외에도 흥사단, 용산 범대위와 민주노총, 여성단체 연합 등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를 위해 서울시내 전 경찰서 조사요원을 비상 대기시키고 각 경찰서에 연행자 수용공간을 미리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영결식 당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 시민분향소에서 폭력시위를 선동하고, 서울광장을 반정부 투쟁을 위한 농성 거점으로 삼을 것으로 보고 현장 검거에 집중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문건에 따르면 경찰은 추모객 중 범좌파 단체와 상습시위꾼들이 지난달 26일부터 대한문 시민분향소에서 잇따라 조문하면서 분향소를 중심으로 추모 분위기를 조성한 뒤 ‘5·29, 5·30 집중투쟁 계획’을 세웠다고 분석했다. 문건은 범좌파단체들이 만장 1000개를 시위에 사용하거나 국민 상여를 앞세워 청와대로 행진할 것으로 파악하고 노제 뒤에는 대규모 반정부 가두시위로 전환해 ‘제2의 촛불정국’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30일 하루 동안 이뤄진 경찰의 덕수궁 분향소 철거, 서울광장 재봉쇄, 72명 무더기 연행 등도 이 같은 사전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다. 서울청 관계자는 “범좌파단체, 상습시위꾼을 대규모로 연행할 계획을 세운 사실이 전혀 없다.”며 “수사대책은 불법 시위사범 등 연행자가 발생할 경우 이들을 분산·호송하는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서울신문 6월 5일)
노사모가 범좌파 단체란다. 이게 정치보복이 아니면 뭐가 정치보복인가? 노무현을 지지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범죄자 취급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유시민이 저술과 강연만 열심히 하면, 모든 것이 순리대로 될꺼라고?
순진함에 머리가 돌아버릴거 같다.
이렇게 하자.
나는 내 블로그도 비로그인 댓글은 차단하고 있다. 정말 하고 싶은 말이 있는 사람은 로그인 댓글을 달거나 트랙백이나 핑백을 날린다. 그냥 '지나가는 소리'로 한두마디 소리 하고 싶다면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시라는 거다. 그것이 서로 인생의 시간을 절약하는 길이 아닌가. 에너지 낭비하기 싫다. 피차 그러지 말자. 서로 인생 낭비하지 말자.
이제부터 시민광장에 올리는 내글에 중 익명 로그인 댓글 중 대답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되는 댓글은 그냥 지우겠다. 단 로그인 한 아이디로 던지는 질문은 그것이 욕설이라고 해도 성실하게 답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