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이 국회의원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나 하나부터라도 기득권을 버리고 정치개혁에 동참하며
참신한 정치신인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국회의원 불출마를 하겠다..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밝혔었지.당시 언론에서 엄청나게 높이 평가해주며 기사를 써주어 한나라당은 물론 심지어 민주당.민노당지지자들중에서도 전화를 걸어 당신같은 정치인이 정치를 그만두면 우리 사회가 어떻게 되겠느냐며 불출마선언 간곡히 만류한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나역시 당시에는 저런 사람이 정치를 그만둔다니 정말 우리나라 정치판이 썪었고 한나라당이 그나마 있던 인재마저 잃어버리는구나 싶었지..
...그로부터 얼마후 서울시장 후보가 되려고 사무실 개소하고 한나라당 중진들과 국회의원들 쫓아다니면서 같이 밥먹고 출판기념회도 쭐래쭐래 찾아가서 눈도장찍고 부비부비하는걸 보며 속으로 피식했었다.그러면 그렇지..
딴지일보 기사에도 나왔었지만 시청광장 개방문제로 오세훈이 정부에 건의하겠다는 언론보도가 뜬 후 이 놈 서울시장 한번 더 해먹어야 하는데 내년에 있을 선거때문에 이미지관리는 해야겠고 서울광장 개방은 못해주겠으니 정부에 덤터기씌우자는걸 직감했지.한마디로 천상 '박쥐'같은 넘이다.드라마 대사에도 자주 나오잖냐.너는 천상 여자야..오세훈 너는 천상 '박쥐'다.
다행히 여론조사를 보니 우리 국민들 전부 다 속아넘어간것 같지는 않다.내가 말하는 전부란 잘하면 재선 막을수도 이겠다는 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