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노사모였으며, 시민광장 회원입니다...
귀하의 글에 동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도 가끔 올라오는 심한 욕설수준? 아니 인격모독까지 생각케하는 문구는 지양되어야 한다고 생각이들었습니다.
물론 노무현대통령님이 당하신 인격모독은 잊을래야 잊을 수 없겠지요.
전 죽어도 못 잊습니다.
책임질 사람들이 책임지지 않고 두 눈 버젓이 떠고 있음에 분노가 사그라 들지 않습니다.
마음속으로 수백번, 수천번 욕을 해도 풀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 모두 노무현 대통령님의 서거에 냉정해지기는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현정부와 언론들의 행태에 맞서싸우다보니 사람의 한계가 있지요.
그들과 싸울려고 그들보다 더 수위를 높여 비판하다보니 선택하는 언어들이 격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편파적으로 보아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처음 이곳은 순수하게 유시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었습니다
잊혀질래야 잊혀질 수 없는 대통령님의 서거 및 여러가지 상황이 이렇게 만들지는 않았나 하고
전 이해하려고 합니다..
좀 심한말이 있어 댓글로 좀자제하자고 하고 싶었으나
융단폭격을 맞을 까봐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든 생각입니다만
뭔가 하면 --혹시 이 시민광장에 ""나쁜 알바""들이 좀 더 심한 문구를 사용함으로써
이 시만광장을 질적으로 떨어뜨리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그래서 제안합니다..
우리모두 성숙한 정치 비판으로 불순한 알바들이 발을 붙일 수 없게
하는것은 어떠한지요..
저도 엄청 욕하고 싶습니다.. 욕할때도 있습니다.. 이명박 나쁜놈!!!
사실 이 정도 수위입니다. 이 정도 가지곤 분이 안 풀리죠 당연히 ---
제가 잘나서도 아니고, 냉정해서도 아니고, 누구를 가르쳐들라고 하는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이 시만광장을 사랑하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새로 가입하는 회원들에게 아주 깨끗한 정치의 마당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시민광장은 좀 더 성숙된 정치문화를 만들어 가는 시민광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히 제 의견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