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나라님을 욕하면 잡혀가고 직장에서 잘리는 세상이 오고 말았습니다.
택시타고 이동하는 대학생을 불법으로 연행하려고 시도하는 세상이 오고 말았습니다. 인터넷에 글을 잘못 쓰면 수개월간 감옥생활 하는 세상이 오고 말았습니다.
약자를 위해 미사를 올리는 신부님이 길거리에서 짓밟히고, 남북관계는 엉망이고, 경제는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우려됩니다. 그 분은
가셨구요.
모든 것이 악몽입니다.
이 비관적 세상을 있는 그대로 인식 하면서도 일상생활에서 긍정적이고
생기발랄한 자세를 유지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이 비관적 세상을 있는 그대로 인식 하면서도 우울증에 걸리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도서관에서 돌아오는 길에 술집에서 꺌꺌 웃으며 부어라 마시는 남녀학생들을 보며 내가 사는 세상은 저들이 사는 세상과 다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제가 사용하고 있으며 시도하는 방법은
1. 정신없이 바쁘게 나를 몰아 붙인다.
2. 피아노를 친다.
다른 분들은 어떤 방법을 쓰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