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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미주 한인 시국 선언
나민주 | 2009-06-26 16:23:30 | 조회 809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38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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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프라이즈에서 퍼 왔습니다. 주소는 급해서 못 갖고 왔어요.

이제 미주 한인들에 대한 저의 실망과 외로움이 가십니다.

1000명도 넘는 분들이 벌써 서명하셨다니 감격입니다.

그동안 참 맘이 힘들었는 데 이 분들 서명 소식 듣고

모두 털게 되었습니다. 준비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서명내용 모두 가슴으로 동감합니다!

 

국제방 missyBestView님 글입니다.

미주에 거주하시고 서명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 주소로 :

http://www.caan.us/

-----------

안녕하세요.

현재 미주에 거주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인 저희는 어떠한 단체나 모임이 아닌 조국 대한민국의 현 시국을 몹시 우려하는 개개인의 자격으로 자발적으로 모여 미주의 한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9일 시국선언 서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시국선언문은 웹문서로 공유하여 그 작성에 원하는 미주한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하였고 임시 웹공간을 마련하여 시국선언의 전반에 걸친 모든 결정들은 토론과 투표의 방식으로 참여한 모든 분들의 의견을 공평하게 수렴하여 결정하였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최종 선언문을 작성 및 발표하였으며 미국 서부 시간으로 24일 오전까지 1528명의 서명을 모았습니다.
 
저희는 이번 시국 선언만으로 그치지 않고 미주 내에서 조중동 및 삼성 타파를 목표로 한 불매운동과 미주 한인들에게 대한민국 역사 바로 알리기, 국내의 친일 청산, 용산 참사 책임 규명 등의 각종 시민 운동 단체 홍보 및 후원 등의 활동으로 확대해 나가려고 합니다.


다음은 시국선언문 전문입니다.
 
감사합니다.


========================================


       [재미 한인 시국선언문]
 
 
북미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1987년 군사독재 정권에 저항하여 온 나라를 뜨겁게 달구었던 6월 민주항쟁을 기억한다. 역사에 기록된 이 날의 함성은 국민이 이루어낸  민주주의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고, 지난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는 이러한 국민의 피와 땀으로 만든 소중한 민주주의를 가꾸어 나가려 노력했으며 그 결과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의는 조금씩 견고해져 왔다. 그러나 2009년 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국민의 소리를 외면하는 이명박 정부에 의해 무참히 짓밟힌 채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국민이 추구하고 힘겹게 일구어 왔던 민주사회가 군사독재정권 시절로 뒷걸음질 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우리는 조국의 어두운 현실을 우려하며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히는 바이다.

정부는 혼란한 시국을 염려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노력해 온 국민들에게 배후론을 주장하며 좌경세력으로 몰아 왔다. 그러나 우리는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로 깨닫게 된 조국의 현실에 분노하고 깊은 우려의 목소리를 드러내는 평범한 국민들임을 밝힌다.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언론의 자유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살아온 우리들은 오늘의 상황을 접하면서, 현 정부가 국민의 화합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소수 기득권층과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하여 그동안 국민을 속이고 기만해 왔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이명박 정부는 국민들을 무조건 탄압하고 억압할 것이 아니라, 왜 이런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지 철저하게 반성하고 국민들의 우려에 대해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지금 국민들의 의식 수준은 20-30년 전과는 다르다. 국민들의 눈과 귀를 미디어법 개정으로도 막을 수 없고 공권력을 투입해서도 막을 수도 없다. 또한, 이명박 정부가 직시해야 할 점은 이러한 목소리가 일부 소수 계층의 목소리가 아니라 여러 계층과 세대의 목소리라는 점이다.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에 자발적으로 모인 대규모의 추모 행렬을 보았고, 진정한 대한민국의 정부라면 현 사태를 이성적으로 바라보고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여야 할 것이다.

우리 미주 한인들은 국민과의 소통을 거부하고 민주공화국의 국민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자유와 권리들을 공권력을 동원해 철저히 묵살하고 있는 이명박 정권을 과거 군사독재정권과 다름없는 '민주주의를 가장한 독재'로 정의한다. 그리하여 더 이상 우리의 조국에서 벌어지는 이 유감스러운 사태를 방관할 수 없다는 데 의지와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우리들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후퇴를 가져온 이명박 정부에 대하여 다음의 사항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다.
 

1. 이명박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사과하고, 용산참사현장과 6/10 범국민대회에서의 불법 과잉진압에 대해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하고 보상하라.

1.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수사의 불법성과 의문사에 대한 증거인멸 및 조작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 도청 가능성 대한 특별검사를 도입하라.

1. 4대강 살리기 마스터 플랜은 곧 대운하 사업이다. 우리 국토를 유린하고, 국가와 국민의 이익이 아닌 개인과 특정 소수만을 위한 정책들을 즉각 중단하라.

1. 헌법에 명시된 언론, 집회, 표현, 결사의 자유를 보장하고, 미디어법 등 각종 이른 바 MB 악법의 강행처리를 즉시 중단하라.

1. 조선·중앙·동아일보 및 KBS로 대표되는 부패언론, 한나라당, 검찰, 그리고 뉴라이트의 유착으로 국민과 역사를 우롱하고 있는 언론과 이명박 내각은 깊이 반성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

1. 헌법 제 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은 국민이 주인인 민주주의 국가이며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화국이라는 의미이다.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라고 쥐어준 공직자들의 권력은 개인의 소유나 이익을 위함이 아닌 국민들의 이익을 창출하기 위한 도구일 뿐인 것이다. 그 권력을 남용하고 잘못 이해하여 이 나라의 국민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민주주의의 기본권을 박탈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저해하는 등국가적 위기마저 초래하는 이명박 대통령과 내각은 즉각 사퇴하라.

2009년 6월 25일

조국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미주한인들

     

덧글쓰기 | 전체글 5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prime0505  

짝 짝 짝 여러분의 애국충정을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눈물이 날만큼~~!! 적극환영합니다.
09-06-26

퀸콩  

우리나라 좋은나라 노짱님이 사랑하셨던 나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민주주의가 꽃피는 나라로 만들어야 합니다.

몸은 멀리있지만 나라사랑하는 한국인의 피는 역시 뜨겁네요.
09-06-26

그림자정부  

미주 한인들이 시국선언을 하는 것을 보니
더욱 용기가 납니다..

짝 ~~~ 짝짝~~~~
09-06-26

베가번드  

더 확대 되기전에 민주주의가 회복되길 소망합니다
지금 2MB는 나라 망신을시키고 있는 겁니다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 바치는 이가 있다는건....그것이최고의 가치이기 때문일껍니다
경제로 국민을 오도하려다가..그나마 경제 마저도 악화일로에 있으니...
하루속히...민주주의가 회복되길...미주한인들과 바래봅니다
09-06-26

노랑사랑  

많은 국민이 느끼는데 , 정작 본인은 못느낀다니...정말 못느끼는 것일까요, 못느끼고 싶은 것일까요..시국선언한 교사,공무원을 해임하는 것은 독재정권 시절에나 가능하던 일 아닌가요?...
0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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