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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목적인 한글전용은 애국이 아니라 매국이다, 이런것들이 한글전용으로 가능한가!
인터오케 | 2009-06-28 20:53:28 | 조회 972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38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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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목적인 한글전용은 애국이 아니라 매국이다, 이런것들이 한글전용으로 가능한가!

한글전용만이 애국이고 한자혼용은 사대(事大)인가!


노무현 前대통령 비명, 지관 스님이 써

한국일보 원문 기사전송 2009-06-27 03:16

http://news.nate.com/view/20090627n00887  


위 기사의 제목을 보라! 순간 어떤 느낌이 드는가!..


순간적으로는 노무현 전대통령이 지른 비명을?..그걸 지관스님이 어떻게 했다구???라고 생각되지 않는가.


다시 본문내용의 앞뒤문맥을 보거나 괄호안의 한자를 봐야 문맥파악이 가능하지만..한참이 걸리고...비명(碑銘)이라는 괄호안의 한자도 모르는 사람은 ....앞뒤문장을 전후 읽어봐야 그 의미를 짐작할수 있을뿐........


이 얼마나 낭비스러운가!


한글전용이 일상생활에서는 별다른 지장이 없지만 조금만 문학적이거나 현학적이거나, 전문적, 학문적 난이도가 높아지면 이런 경우는 한도끝도 없이 나타난다.


따라서 표현의 한계나 이해의 오류, 지연 등이 수도 없이 나타난다.

일반 소설책이 아닌 조금만 난이도가 있는 공문서나 전문용어가 많은 논서 등을 몇줄 죽 읽어나가다가 무슨 뜻인지 잘 머리에 들어오지 않아 다시 문장을 되돌아가서 다시 되풀이 해서 읽은 기억이 없는가!

무조건적인 한글전용에서 오는 필연적인 결과이고 이런 결과물은 수 없이 반복되면서 지적저하 등의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무조건적인 한글전용은 온국민의 초등수준화에 일조하는 느낌이다.


한글전용은 한국의 문화,지적수준을 높이지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문화수준의 퇴행을 가져와 한국인에게 엄청난 비극을 서서히 가져올것 같다...


한국인들이 스스로 느끼든 느끼지 못하든....


동북아 15억이 넘는 한자문화권에서 한국인은 고립되는 정도가 아니라 문화적, 지적으로 퇴행하는 이방인이 될것 같다...


그 영악한 일본인들이 한자를 버리지 않는 이유를 생각해보라...

일본책이나 문서를 보면 한자가 무진장 많이 쓰이는 것 같아도 그 영악한 일본인들이 교육하는 상용한자는 1945자이고 그것으로 충분하다고들 한다.

1945년 패전을 잊지 말자는 의미라고 한다...


한자를 그렇게 많이 섞어 쓰는데도 일본인들의 독서수준, 독서의 이해 속도, 문장 표현력, 造語(조어)수준...등등은 가히 세계 最高를 자랑하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우리는 왜 노벨상수상자가 일본, 중국과 비교가 안되는가!

그런데 우리는 일본과 별 차이없는 중등상용한자를 1800자로 하여 한자교육을 시키고 있지만....


요즘 젊은이들뿐만이 아니라 장년층들도 맹목적인 한글전용으로 인해 한자가 생활에서 분리되니까 한자문맹이나 다름이 없다.


우리는 한자를 자국문자의 일부가 아닌 타국문자개념으로 교육을 시키느라 漢字가 아니라 漢文이라고 잘못 가르키고 있다.


우리에게는 중국문장인 한문교육이 필요한게 아니라 우리의 문자로 흡수 토착화된 우리글인 한자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國 이라는 글자는 전세계에서 우리민족만이 國'국'으로 읽지 누가 國'국'으로 읽는가!


중국인들은 國'궈'라고 읽고 일본인들은 國'고꾸'라고 읽는다.


그렇다면 國(국)이라는 글자는 그것을 國'국'이라고 읽는 우리에게는 우리문자화 된 것이지 어찌 그것이 타국의 문자란 말인가!


중국의 한족이 한자를 창제했다고 해서 한자가 중국문자라고 한다면 abcd알파벳을 지중해의 페니키아인들이 창제했다고 영국인, 프랑스인, 미국인...등등 알파벳을 쓰는 서구 수많은 민족들이  알파벳을 외국문자라고 하는가!


지나치고 극단적인 민족주의는 국수주의자이고 애국이 아니라 매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

(위 국수주의자라는 말도 한글세대는 전후문맥을 파악하지 않고 국수주의자 라는 단어만 봐서는 순간적인 연상이 혹? 국수를 즐겨먹는 사람들?로 순간적으로 착각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겠다.
國粹主義者라고 쓰면 얼마나 의미전달이 정확한가! 만약 정확한 뜻을 몰랐던 자라 하더라도 앞뒤 문맥을 파악하고 생각할 필요도 없이 보자마자 '아, 國이 들어가니까 먹는 국수하고는 상관없이 나라,민족과 관련있는 의미구나'라고 순간적인 연상이 가능하다.
표의문자인 한자는 이러한 연상력뿐만 아니라 무궁무진한 조어력으로 언어생활을 풍요롭고 수준높게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이점을 왜 팽개쳐 버리는가!
인간의 두뇌와 능력은 순간적인 찰나[刹那]에 이런 연상이 가능한데 왜 한글전용론자의 주장과 같이 불필요하게 앞뒤 문맥을 보고 수초간 의미파악을 하는 낭비를 하는가!  수많은 단어와 문장을 어찌 이런 식으로 이해하란 말인가!
모든 문서나 글이 한낮 소설과 수필수준의 글만 있다는 말인가!

한자를 모르면 어찌하느냐고? 중등상용한자 1800자를 배운 중학교 졸업자라면 못읽는다는건 미스테리요 교육제도가 잘못된 것일게다!

위 예는 단순한 하나의 예지만 수천년동안 토착되어온 우리 말의 한자어 또는 한자파생어가 70-80%에 이르므로 이보다 더 적나라한 예는 무궁무진할 것이다.)
 


우리가 왜 불필요하게 중국의 漢詩 등을 漢文시간에 배우는가!


우리는 실생활에 필요한 한자교육이 필요한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漢字混用(한자혼용)외의 대안은 없다!


남한이 북한의 정책을 맹목적으로 따라 하는 정책은 한글전용정책이 유일하다고 한다...


비극이다..


무조건적인 한글전용 ... 이건 비극이다..


한글전용만이 애국이고 한자혼용은 事大라는 단세포적인 발상들을 보면 어려운 한문만으로는 백성들이 글을 익히기 어려우므로 한글을 한자와 혼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 훈민정음을 창제하신 하늘에 계신 세종대왕께서도 한탄하실 것 같다..


분명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우리민족 고유의 문자임은 틀림이 없다.


그러나 그것은 한자와 혼용하기 위해서 태어난 문자이지 한글로 전용하기 위해서 태어난 문자는 아니다.


누가 세종대왕께서 한자를 없애고 한글만을 쓰기 위해서 한글을 창제하셨다고 하던가!


세종대왕께서는 물론 이후 구한말까지 수백년동안 극단적인 국수주의자 내지는 공산주의자들이 한글전용만이 애국이요 한자는 사대라고 외치며 한글전용을 주장하기 전에는 그 누구도 한자를 배척하고 한글을 전용하자고 한 이는 없다.


한자혼용이 일제잔재이고 일본식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은 일제가 양복을 입었으니 우린 양복을 벗어던지고 한복만을 입자고 주장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후에 우리말의 70-80%에 이르는 수 많은 한자어들이 모두 순우리말화 되는 수천년 이후라면 한글전용은 하기 싫어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지만...

그 수십만 수백만의 한자어 파생단어들이 순우리말로 造語가 가능하다고 보는가!

언어와 말글생활이라는 것이 그리 쉽게 인위적으로 수십년, 수백년만에 모두 변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한자는 무궁무진한 조어능력이 있어 무한한 創造語, 表現이 가능하지만....우리는 그 능력을 가차 없이 내동댕이쳤다.


요즘 우리 일반 국민들의 학력과 교육수준은 世界最高수준인데 그들의 일반적인 의사표현능력과 어휘구사능력은 어느정도라고 생각이 되는가.

특히 어린 중고생들이 자기 의사표현을 할때 '그게 뭐지, 그게 뭐지..'하면서 어휘나 단어의 연상이 안돼 머뭇거리는 현상을 자주 보지는 않는가.

한글전용교육에 따른 造語능력의 저하로 인한 영향이라는 생각은 안해 보셨는가.

문화수준, 지적수준이 떨어지는 민족일수록 그 말과 글의 어휘의 수가 적고 그 수준이 높은 민족일수록 그 어휘의 수는 방대해진다.

한글전용으로 그 수많은 방대한 지적, 논리적, 문학적, 학문적 표현들을 만족스럽게 표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한글전용으로는 우리 민족 말글생활의 어휘, 표현의 수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적어진다.

문화수준, 지적수준의 퇴행이다.

비극이다...


실생활에서만은 한글전용도 별 문제는 없다.


그러나 모든 서적, 교과서, 학문서....공문서...모두에 무조건적, 맹목적인 한글전용을 강제하는 것은...이건 한국인을 愚民化 하는 비극이다..


국민들은 모두 소설수준, 수필수준의 책만 읽으라는 것이고 학문적, 문학적, 논리적으로 난이도가 좀더 있는 글들은 서민들은 알필요 없으니 읽지 말던지 앞뒤문맥을 보면서 어렵게 의미파악을 하면서 알아서 습득하라는 악마적인 발상이다.

한글로만 된 전문서적이나 복잡한 논리가 있는 공사문서 등을 읽으신 경험이 있으신가!

머릿속에 쏙쏙 의미정리가 잘 되시는가!

대학의 전문서적이나 복잡한 공사문서 등이 한글로만 표시하는 것은 단순히 가능은 하겠지만 그것을 습득하고 이해하기 위해서 수도 없이 읽었던 문장을 되돌아가서 다시 읽고 생각하면서 읽어야 이해가 가는 경우를 수도 없이 겪지는 않으셨는가!

멀리 갈것도 없이 수준 있는 論書도 아닌 인터넷상에서도 한글전용으로 된 수 많은 단순 글들, 단순 기사들...등등도 훑어 볼때 몇번이고 이미 읽었던 문장을 되돌아가서 다시 읽은 기억들은 없는가!

한글전용의 필연적 결과이다...

아래 한자혼용된 글을 한번 읽어보시라.

http://interok.tistory.com/1314 -단순 기사, 부담없이 읽어 보시라!

http://interok.tistory.com/1315 -중국동포(조선족)가 쓴 가벼운 한자혼용에 대한 의견의 글(중국 조선족은 한자가 생활의 일부인데도 불구하고 북한의 영향으로 거의 맹목적인 한글전용교육을 받았다. )

http://interok.tistory.com/1316 -논술성격의 약간 무거운 의견의 글, 이글은 한자어가 거의 전부 한자로 표기되었고 굳이 이정도까지 전부 표기하자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한 혼용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한번 찬찬히 읽어보시라. 차근차근 정리되는 느낌이 안오시는가. 한자는 거의 중등교육 상용한자 수준이다. 중고등학교를 졸업하신 분은 거의 배운한자로서 만약 못읽으신다면 그건 미스테리요, 무언가 잘못된 것이다.

[이보다 더 난해하고 심오한 문학서, 철학서, 법률서, 역사서, 이공계 전문서, 번역서...등등은 전문서적이 아니라도 일반서적 중에도 한 없이 많다.

한글전용론처럼 이러한 서적들을 모두 한글로만 표시한다는 것이 과연 옳은가..
한자를 익힌 識者들만 지식습득을 하고 나머지 소시민들은 지식습득을 할 필요 없으니 읽지 말던지 읽더라도 알아서 이해하라?
한자지식이 없는 소시민들이 과연 위 서적들에 즐비한 전문용어들을 이해하면서 습득하기가 간단할까..
한글전용론을 강제하는 것은 전국민의 우민화를 강제하는 것이다..]

물론 처음에는 읽는 속도가 순한글로 적힌 글보다 느린 느낌을 받지만 단어가 漢字로 되어 있는 단어라면 단어 하나하나를 읽는데 집중이되고 의미와 뜻이 연상이 되면서 머리속에 쏙쏙 순간적으로 정리되는 것을 느낄 것이고 조금 익숙해지면 상형문자이고 표의문자인 한자를 보는 순간 의미가 연상되어지며 한자단어만을 보면서 넘어가도 순간적인 의미파악이 가능해 읽는 속도도 빨라짐을 느낄 것이다.

한자로 된 단어들이 순간적인 연상으로 의미정리가 빨리 되어가기 때문이다.

일본인의 독서속도가 세계崔高임은 증명된 사실로서 이를 증명해 준다.

...

수십년간의 맹목적인 한글전용!
이 무슨 국민을 우민화시키는 우매한 정책이란 말인가!

해결책은 한자병용(괄호안에 한자를 쓰는), 한글병용(괄호안에 한글을 쓰는)도 아니다.


유일한 해결책은 국한자혼용뿐이다..


國韓字혼용! 國字와 漢字 모두 우리글, 우리문자다!


漢字는 우리민족이 쓰면 이미 韓字인 것이다.
 

무조건적이고 맹목적인 한글전용 주장...이건 애국이 아니고 매국이다.

그것을 알 날이 순식간에 오지는 않겠지만 서서히 우리민족을 愚民化시키고 있는 이 결과는 서서히, 서서히 올 것 같기에 마음이 무겁다..


한글전용으로 인한 한국인의 문화, 지적 수준의 저하...


한글한자 혼용정책, 즉 國漢字混用 만이 그 해결책임은 분명하다.  

#)이글은 한자혼용을 주장하는 내용이지만 읽는이의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서 가급적 한자혼용을 자제하여 거의 한글전용의 글이다. 그러나 그러한 것이 한글전용을 합리화 할 수 있는 논거로 판단되는 것을 경계하여 이 꼬리말을 넣는다.

http://interok.tistory.com/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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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강  

노무현 前대통령 비명, 지관 스님이 써

'노무현 전대통령 비문, 지관 스님이 써' 가 정상이고
또는 '노무현 전대통령 비명문, 지관 스님이 써' 라고 하면 됩니다.

아름다운 우리말 잘 씁시다.
09-06-28

복사골새우대  

일본 가나는 중국글자인 한문을 개조 하여만든 글자라 한문을 않쓰면 문맥이 안 통하는 글이라 꼭 한자를 병행하여야 하는 글이고 우리 한글은 세계적인 인류학자인 영국인{?}이 한글이 세계에서 제일 과학적인 글이라고 인정한 글 입니다.비교 할때가없어서 일본 가나에다 우리 한글을 비교 폄화 하시는 지요?.
09-06-28

차력사  

한자 혼용보다는 한자 교육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한자 교육이 되어있으면 한자가 쓰이지 않아도 문맥에 맞는 단어를 혼동하지 않고 알게되니까요.

한자 교육의 필요성은 한국어를 구성하는 절대 다수의 단어가 사실은 한자어이기 때문에 원래 한자를 알고 그 단어의 뜻을 제대로 익히지 못하면 우리가 습득한 단어의 뜻이 명확히 인지되지 못하고 미묘한 괴리가 생깁니다.

우리 언어문화를 100%활용하지 못하는 셈입니다.

한자 교육을 통한 국어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9-06-28

복사골새우대  

님은 문화 사대주의에 빠진 사람입니다.그럼 쥐박이가 지명한 정권인수위원장인 숙명여대 최고책임자가 [총장]초 중 고교 교육현장에서 영어로만 하자고 하면서 오랜지를 米國현지에서는 오륀지라고 말해야 알아 듯드라는걸 인정 하시는 군요 ㅊ ㅁ ㄹ,,,
09-06-28

푸헐~  

그런 님은 국수주의에 빠진 사람이겠지요~

아름다운 우리말도 당연 많지요~
하지만 근본적으로 한글은 소리글자이고 뜻글자가 아니랍니다.
소리글자의 한계를 뜻글자가 보완해줌으로써 오히려 한글을 더 빛나게 함은 왜 모르는지~~

한자만 알아도 중국어 일본어접근하는데 얼마나 용이하며 반대로 중국인 일본인이 한글을 배우는 경우 더 쉽게 접근할수 있습니다.

님은 어리버리 국수주의자군요~
09-06-28

친일의 향기  

왜 갑자기 이 게시판이 한자혼용주장으로 채워지고 있는지 의아하군요.
일본인 중국인이 한글을 쉽게 배우게 하기 위해서 우리가 한글전용을 버려야 하다니요.
외국인을 위해서 자국의 언어를 변용시키자는 기이한 주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 지금? 일본과 중국이 우리나라를 지배하기 용이하도록 우리가 다른 문화도 그들에게 편리하게 바꾸라는 주장까지 더 나아가서 나올까 두렵네요.
그런 주장에서 친일의 향기가 느껴지는 것은 오해일까요..?
09-06-28

푸헐~  

심뽀하곤~ 어케 고런말만 콕집어 이상한논리로 비약하기는~

야 이눔아~ 다른나라 사람들 우리말 많이 배우면 좋은기지~
그럼 다른나라사람들은 우리말 배우기 어려울수록 좋냐?
왜 ? 우리말 다른나라사람들이 많이 배우면 싫어?
아조 꼴깝은~
09-06-29

마지  

경험담 두가지...
예전에 초등생들에게 잠깐 한자를 가르친적이 있는데
한자 실력이 좋은 학생이 전체과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보임(물론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라서
한자수업도 잘 따라왔다고 볼 수도 있고)

제 자식에게 초등학교 입학전 한자를 가르쳐 초등 1학년때
한국 어문회 공인 3급을 따게 했는데
초등학교때와 지금 중학교 1학년 현재까지
학년전체에서 3등안에 듬(물론 학원은 안 보내고 집에서
엄마와 함께 공부함)

한자와 학교공부엔 분명 상관관계가 있다고 확신함

개인적인 경험이므로 태클은 정중히 사양함.
09-06-28

오히긴스  

수학의 각 용어들이 온통 한자 어투(일상에서 접할 수 없는 듣보잡 한자들.. '함수' '방정식' '항등식' 한도 끝도 없이 이런식...)

심지어 국어의 소위 팔품사라는 것도 죄다 한자어투죠..

조어의 의미를 모르는 고로, 와닿지가 않은채 그냥 외우는 '일반 학생' 보다
한자를 학습하고, 조어를 풀이하면서 한 번 더 학습하는 '한자 학습생'의 학습 효율이 높을 수 있지 않을까요?

거칠게 비유하자면.. 수리 이해가 뛰어난 학생이 물리학이나 경제학에서 어느정도 '먹고 들어가는'것과 비슷한 것이랄까요..

부산광장-해운대/기장 광장의 오프떄 국어 교사이신 울푸님과 토론한 적이 있었는데.. '국한문 병용론자'인 저와, '한글 전용론'이시던 울푸님의 의견이 원론적인 입장의 차이가 크긴 했지만...
공히 '현행 한문 교육의 축소는 반대.. 오히려 '한글 전용'이라는 것은 상용한자 교육의 강화를 전제로 한다' 는 것에는 동의할 수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09-06-30

우물정  

뜻을 헷갈리게 하는 몇 가지 보기를 내밀어, 그러니까 한글전용은 안 되고.....하는 논리는
참 거북살스러운 짓이다.
언어정책은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비출 수 있어야 한다.
한글전용 정책으로 한자를 모른다고 우민화 정책 운운하는 건 참 가소로운 말이다.
모든 언어는 필요한 만큼 받아들이는 것이고......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이후 500여 년 동안, 한글은 아직도 변화하는 중이고.....
조선시대 말기 <국한문혼용체> 같은 꼬라지의 어문 정책은 절대 반대한다.

위에 보기로 든 : 전용, 언어, 정책, 한자, 우민화, 변화, 세종대왕 창제, 조선시대, 국한문혼용체, 언문 정채, 절대, 반대......이런 어휘를 굳이 한자로 되돌려 쓰려는 짓거리야말로 어리석은 짓일뿐이다. 한자 바탕 우리말은 그냥 뜻 그대로 외워 쓰면 그뿐이고,
뜻을 헷갈리게 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한자나 영어, 기타 외국어의 본뜻을 살려쓰면 된다.

어문정책을 무슨 헤게모니 싸움으로 몰아가려는 패거리들의 뒷셈이 참으로 가증스러울 뿐이다.
09-06-28

난유빠다  

일단 우물정님 말씀에 동감의 뜻을 표하구요...

본문 내용이 너무 길고.. 별 논리도 없어보여 중간에 읽다 말았는데요..
하나만 지적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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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 이라는 글자는 전세계에서 우리민족만이 國'국'으로 읽지 누가 國'국'으로 읽는가!
중국인들은 國'궈'라고 읽고 일본인들은 國'고꾸'라고 읽는다.
그렇다면 國(국)이라는 글자는 그것을 國'국'이라고 읽는 우리에게는 우리문자화 된 것이지 어찌 그것이 타국의 문자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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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강아지 풀 뜯어먹는 소리랍니까? ㅋㅋ
영어 발음이 같은 철자라도 우리랑 본토발음이랑 분명 차이가 있는데,
위 논리대로라면 영어도 우리문자네요.. ㅋㅋ
이건 뭐~~
09-06-28

시민팬  

한글 전용은 개신교 개발논리에 따른 것입니다,
논리가 복잡하면 약해집니다,
09-06-28

금수강산  

노무현 전대통령 비문명, 지관스님이 쓰시다.
라고 쓰면 되잖아
말이 안되는 글을 써놓고 논리를 전개하며 안된다고 하면 어떻게해
09-06-29

世異  

한글은 자체로 완성도가 높은 문자이므로 그다지 한문혼용으로 표기할 이유가 없습니다. 한자로 뜻을 더욱 명확히 한다거나 오해의 소지를 없앤다는 것도 자주 있는 일도 아니고, 이로 인해서 우리가 심히 불편을 겪고 있지도 않으므로 더욱 더 혼용할 이유가 없죠.
단지 한글이 단점이나 결점이 있어 보이는 것은 한글이 한국인의 의사를 표현하기 위한 본격적인 도구로서 쓰인 지가 채 백년 남짓한 고로 한국인의 말과 한글이 완벽하게 융화되지 못하였다고 생각합니다. 한글이라는 문자자체가 한자를 대신하여 우리의 언어생활을 지배한 세월은 한자의 천 년이상의 세월에 비하면 아직 멀었죠.
09-06-29

오히긴스  

우선, '한글전용 주장은 무책임하다'는 것과,
비명이든 비문이든..한글 전용은 의사의 전달에 크고 작은 지장을 초래할 뿐이라는 점에서, 원문 글쓴님께서 지적하신 취지에 동감합니다.

그러나, 한문 혼용에는 회의적이며, 저는 '국/한문 병용'을 지지하는 입장입니다.
(전공이 '고고학'인 고로, 직역하면 어감이 와닿지 않는 일본식 한자어투가 '학술용어'랍시고 범람하는 현상을 자주 겪네요.)

다만, 글쓴님 처럼 漢字 식으로 (필요한 부분에)덜렁 한자(원어)만 표기하는 식이 아니라, '한글 표현을 원칙으로 하되, 이해를 돕고자 하는 차원에서 괄호 안에 원문(한자든 일본어든 영어든)을 병기하자'..는
'병용론'이라는 겁니다. (글쓴님의 경우는 '혼용'이 되지 않은가 싶습니다.)

요 몇년간.. 예컨대 의학용어, 법학용어의 한글화에서 보이듯-
시민들의 삶에 더 밀접하게 와 닿으면서 그러한 기득권의 카르텔(?)이 서서히 걷혀가는 추세...
과거 전문가의 고유영역이기만 하던 것이,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일수록 '접근성'을 위해 보다 알아듣기 쉬운 언어로 표현되어야 한다는 것에는 많은 이들이 동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비단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분야까지는 아닐 지라도..
인터넷은 점차 일반인의 기호를 준 전문가의 영역까지 끌어들이고 있고.. 꼭 생활에 필요하지 않더라도, '교양'의 범위가 전에 없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구요..
(예컨데 '문화재 발굴'에 관한 기사도 이제 인터넷 뉴스에서 종종 접할 수 있으실 텐데요... 게중에는 관심을 가지고 댓글다시는 분들도 많더란 얘기입니다.)

고고학도로서, '그 많은 한자어투 학술용어가 언제 다 '한글화'될지 전혀 장담할 수 없겠다...'는 점에서 비극이 생기는데요. ('반달돌칼'식의 국사교과서 내 한글화 표기는 '부득이한 것'이지, 정작 우리는 쓰지도 않고, 태클도 많습니다.)

생소한 한자용어('간취(看取)된다.')는 물론, 심지어 단어 자체로는 언뜻 이해하기 어려운 일본식 용어 조차도'익숙'하기 때문에, 고집하시는 영감님들이야 어쩔수 없다 하더라도...
젊은 전공자들 조차.. 힘들게 배운거(타이핑 한거), 유식한 척(?)이라도 하고 싶은 눈치인가.. 자기도 못 읽는 한자를 논문이나 발표문에 도배해 넣으며 발표때 못 읽어서 쩔쩔매는 경우도 보이고요..

한-중-일 학계에 통용되는.. 즉, 서로의 논문이나 발표문을 해석하는데 시간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한자 용어의 경우, 굳이 '일반인과의 소통'을 위해 한글화 시킬 필요가 있겠냐는 시각이 지배적이죠.
한, 중, 일이 각기 다르게 표기하는 경우에 '학술 용어의 통일'을 주장하는 경우야 많지만, 여전히 '한글화'는 별개의 일이며, 관심조차 없는듯 합니다. (요컨데, '우리는 이게 편하다.. 불편하면 너글들이 학술용어사전을 펼쳐봐라..는 식이랄까..)

이것이 (일반인들의 '관심권'으로 서서히 진입하고있는)고고학계만이 안고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역사도, 철학도 과학도 종교도 일반인들의 관심의 정도랄까.. '수요'는 나날이 '전문 영역'을 허물고 있지요.)

한편.. 이것은 비단, 한글-한자만의 헤게모니 다툼/논란만이 아니며,
나아가, 한글-전문용어, 한글-외국 원어 표기를 둘러싼 논란이기도 하리라 봅니다.

아직 우리의 삶에 조금 덜 필요하고, 덜 익숙한 학문분야(대게, 외국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의 경우, 학문을 주도하는 국가의 언어를 그대로 쓰는 경우가 많던데-

어느 나라에서건.. '번역'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며..
한글이 제 아무리 우수한 언어라 할 지라도 다른 풍토, 다른 문화에서 생겨난 말들을 완벽하게 옮겨내기는 지극히 어려운 일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전문 분야는 소통을 포기하고 각자 다 따로 놀자.. 는 것도 곤란하겠죠. 자신의 전문 분야를 일반에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것은 '직무 유기'로 비난 받아야 될 일이 아닐까요?)

그러나 어쨌든 윗분 말씀하셨듯.. 한글의 역사는 '채 백년'이 되지 않지요..
한글 자체를 연구하는 인원도 부족하고.. 한국 사회에서 기초학문 자체에 대한 투자도 미흡한 마당에.. 번역(우리 문화 유산에 대한 '한글화'를 포함한)의 속도는 더딜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국립 국어원(www.korean.go.kr)홈피에서 '외래어 표기법'에 대한 규정과, 게시판에서 벌어지고 있는 논란(해당 학문 분야의 끊임없는 이의제기)을 찾아 보시길 권합니다.

'한글의 완성도'가 제아무리 높아도, 외국어 토씨하나 표기하는데 대하여 다수가 동의할 수 있는 '원칙'을 정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일지 실감하게 될 것입니다.
뭐.. 외래어 표기의 문제는 비슷한 입장(?)의 예를 든 것에 불과하니.. 한글-한자의 문제로 돌아가자면.. 요컨대-

수천년(고고학계에서 한국의 청동기시대 개시는 상한이 BC12세기.. 만주의 '역사시대'가 아닌, 한반도의 '역사시대'진입의 개시는 기존 삼한사회에서 백제, 신라가 각각 핵심으로 부각되기 시작하는 AD4세기 무렵 정도로 보고 있긴 합니다만 어쨌든 -.-)의 역사를.. 우리 민족의 문화 유산과 우리 말 속에 녹아 있는 한자의 잔재(?)를 일거에 다 '한글화' 할 수 있다는 주장은..
국수적이거나 낭만적-.- 인 주장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는 정도로 약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이 부득이한 '과도적 타협안'으로서
일차적 순한글화.
그러나 최종적으로는
('한글번역'이 불충분하거나, 논란/오역의 여지가 있는 경우에 대한) '국/한문 병용'을 '가능한 대안'으로 제가 지지하는 이유입니다.
0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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