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기에는 친유가 별로 깨끗한것 같지도 않던데
(자신들의 당을 자신들이 두 번씩이나 깼죠.한 번은 열린우리당 합류해서 출세하기 위해 소수의 반대를 탄압해가면서 깼고 당원들의 돈으로 산 컴퓨터까지 훔쳐서 결국은 법적 송사에까지 휘말렸죠.
또 한번은 열린우리당 해체를 자신들의 당내 입지 문제로 겉으로는 반대하다가 정작 표결로 옳고 그름을 결정해야 할 때 해체에 분명한 찬성의 뜻을 보였죠.그 날 밤에 해체를 기뻐하며 춤추고 노래하면서 놀다가 열린우리당,통합신당 당원들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은 일도 있습니다.)
일관성 없고 국민을 위하는 마음 역시 없으며 오직 남을 증오하는 마음만 있는 사람들이 마음에도 없는 개혁을 떠들면서 한나라당과의 대연정을 주장하고 정권이 넘어갈 가능성이 99%라 망언을 일삼으며 당에 있을 때도 분란만 일으켜 X맨들을 출당해야 한다고 당시 열린우리당에서 난리도 아니었죠.당에서 출당 움직임이 장난 아니었는데 노 전대통령께서 유시민을 출당하면 가만 있지 않겠다 정세균에게 연락해서 출당을 막은겁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민주당에 유시민씨의 편이 거의 없어 대통령 후보가 될 가능성이 없으니 친노 정세균이 복당하라고 설득해도 거부하고 있습니다.
냉정히 말해서 현재의 민주당은 유시민씨를 주축으로 하는 영남 세력이 어게인 2002를 꿈꿀 수 있는 당이 아닙니다.
현재 민주당에서 말하는 전국 정당화는 수도권 강화론이 대세입니다.
현 지도부의 이러한 전국정당논리인 수도권 강화론은 현재 광주 전남에서는 지지를 받고 있고 정동영 홀대론과 맞물려 전북에서는 호남 강화론에 밀리고 있습니다.
지난 통합신당 경선 때도 당에서 정동영 캠프의 부정 비리 의혹들을 묵과하지 않고 철저히 조사해 대선 후보 자격 박탈이라는 초강수로 응징했다면 손학규씨가 대통령 후보가 되었을겁니다.하지만 당에서 하지 않았죠.어차피 지는 대선 호남표라도 묶어두고 대선 패배 이후 정동영의 입지를 낮추자는 전략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중요한건 정동영이 없었어도 친노 세력이 신당경선에서 1위를 할 수 없는 입장이었죠.
휴대폰 투표 결과 나왔던거 보면 당시의 비당원들의 밑바닥 민심 나오지 않습니까?
손학규 1위,정동영 2위,이해찬 3위(이 표에 유시민씨 표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것은 유시민씨 표가 경선에서 투표안하고 논 영패주의자들이라거나 유시민씨가 친노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영남 친노 세력 포용론은 있어도 영남 후보 주인론을 말하는 정치인들은 거의 없습니다.
결국 유시민씨가 대통령이 될 수 있는 방법은 친유 세력인 참정연 세력이 한나라당에 들어가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거기에 영남표가 몰려있기 때문입니다.민주당 같이 더러운 당에서는 개혁이 불가능하니 영남의 지지를 받고 있는 깨끗하고 대통령을 만들 수 있는 한나당이라면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아니면 PK신당을 만드는 방법이 있는데
부산 민주화 세력의 희망이었던 김영삼도 통일민주당 만들었을 때 김대중이 만들었던 평화민주당보다 현저하게 의석수에서 밀렸었고 부산,경남 지역의 지지율에 국한되었었죠.노통보다 부산/경남에서 훨씬 많은 지지를 받았던 김영삼의 역량이 그 정도였고 당신들도 그 때 김영삼의 지지자들이었겠죠.
결국 유시민 지지자들은 이겁니다.
유시민 지지자들이 주인 되는 정당 건설...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민주당내에서 비교적 탈지역적인 호남,충청,수도권 출신 의원들을 얼굴마담으로 내세워 다시 한번 호남표,충청표에 사기쳐서 유시민을 세워보겠다는거죠.그런데 민주당 사람들이 십중팔구 그들의 탐욕을 한 번 이상 겪어봐서 알고 있고 허락을 절대로 안할것 같으니 그게 문제라는겁니다.
국민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억울한 죽음을 슬퍼해 흘려줄 눈물은 있어도 이를 이용해 정치적으로 재기하려는 짜가 개혁 세력을 또 한번 탄핵 역풍 때와 같이 속아서 뽑아줄 마음은 없다는거지요.용서는 가능해도요.
한나라당 들어가서 한나라당 깨끗하게 개혁시키세요.
또 지난 보건복지부 장관 시절 유시민씨의 정책,정강들을 살펴보면 한나라당 친이계와 통하는 면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또한 거기에 당신들이 좋아하는 영남표가 몰려있으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