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뭔 도움이 되냐고 묻지 마십시오,
사인규명 절차도 없는 세상을 위해서 침묵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자살이 그렇게 당연한 것입니까,
자살이 그렇게 당연하였다면 왜 알고도 방치를 했습니까,
방치를 안했다면 당신들은 투신 자살하는 게 정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입니까,
산행 중 피투성이가 된 사고자 앞에서 엄정한 사인 규명은 당연한 것입니다,
더군다나 전직 국가행정 수반자 아닙니까,
이거 왜 소홀이 하는 겁니까,
확증된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추락한 사람을 왜 투신이라고 하는 겁니까,
경호원의 투신 목격은 허위진술이고 그에 따른 컴유서 단 하나를 믿고 사건 2시간 만에 자살로 종결된 것이 전부 아닙니까,
아무 확증 근거없이 산행 사고자를 이렇게 처리해도 되는 것입니까,
설령 투신이 사실 이래도 이렇게 처리해서는 안되는 것 아닙니까,
당장 동행했던 경호원의 샛빨간 거짓말에 노무현님 담배 피우고 싶어하다 뛰어내린 사람으로 되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담배 조문 해프닝이 벌어지지 않았습니까,
경호원이 허위진술을 해도 즉각 체포를 하지 못하는 이 엉터리 수사과정을 왜 방기하는 것입니까,
언제까지 노무현님을 바보 취급할 겁니까,
다른 것은 구차하게 규명을 요구하지 않겠습니다,
자필감정할 수 없는 컴유서에 대하여 노무현님의 작성 여부 확증 규명절차 밟으십시오,
이것은 전직 행정수반자 사고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입니다,
컴유서 발견한 경위와 당일 새벽 5시30분경 시간대별 폐쇄회로 공개하십시오,
폐쇄회로 공개는 권양숙님이 허락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경남 경찰서는 시간기록을 빼고 공개했습니다,
이 엉터리 수사종결 행태를 방치하고 넘어가지 마십시오,
이것은 노무현님 모욕입니다,
저는 일련의 수사처리와 이것을 용납하는 노무현님 측근들의 작태에 혐오감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그 분의 영전에 아직까지 절 한 번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규명이 안되는데 어떻게 머리를 숙입니까,
어느 망자가 절을 받겠습니까,
책상 앞 사진 속의 그 분은 아직까지도 제 절을 거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