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께서 서거하신 지 벌써 50여일이나 흘렀다.
향후 노무현주의나 노무현이즘의 실현방법이나 그 방향을 놓고
많은 분들이 백가쟁명으로 의견을 내놓을 것이다.
민주당복당이나 신당창당,또는 가상공간을 중심으로 한 전국정당등
여러 의견이 개진되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노대통령이 실현코저 한 것들이
특권과 반칙없는 사회,지역주의 극복,지방분권,사회적 약자지원,
여론시장 독과점해소 등등으로
압축요약할 수 있다. 말하기는 쉽지만 위에 열거된 과제를 현실에서
구현하려면 기득권세력과의 굉장한 갈등이 불가피한 것이어서
앞서의 문민대통령인 깅영삼,김대중전대통령도
기존의 구질서를 허물려 하지 않았다.
일제시대45년과 해방이후 60여년 거의 100년이상 형성되어온 대한민국의
구질서를 혁파하기엔 역부족이었고 일정부분 구질서에
그들도 편입해서 정권을 잡았기에 태생적 한계가 있었다.
노무현대통령은 기득권세력을 해체하고자 그 일단으로
행정수도이전을 추진하였으나 헌재의 헌법불합치판결로
무위에 그친 바 있다.친일파를 근간으로 한 수구세력들의
힘은 실로 대단한 것이다.
우리는 대통령의 서거과정에서 우리사회에 잠재해 있는
수구세력의 모습을 생생하게 목격하였고, 그들의
반민족,반민주,반인권적인 실체를
육감적으로 느끼게 된 것이다.
노무현대통령은 시대를 앞서간 우리가 추구하고 만들어가야 할
미래의 모습이다.
예수는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메시아였으나
당대에는 일반 백성이 수용하기에 어려운 평등 박애를 외쳤으니
같은 민족이 이민족인 로마총독 빌라도에게
예수를 넘겼다. 예수의 12제자는 한결같이 예수를 외면하고
배반하였으나 예수가 승천한 뒤 위대한 사도바울이 예수정신을
로마제국으로 전파하여 오늘날 기독교가 있게된 발판을
만들었다.사도 바울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예수는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노무현대통령은 분명 더이상 이세상에는 존재하지 않으나
사도 바울같은 사람이 노무현정신을 전파한다면 오래지 않아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 수 있을것이다.
그 사도바울은 누가 될 것인가 생각할텐데
지금의 친노그룹중에 나올 수도 있고 또 다른 국민의 신망을 받는 사람이 될수도 있음이다.
노무현주의를 전파하는 사도바울은 한 사람이 아닌 전국민이 되야
바뀐 세상을 빨리 볼 수 있게 될 것이고 나도 작은 일부터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하는 작은 사도 바울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