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살던 사람이 느닷없이
헤어짐에 가슴 치는 이들을 많이 봅니다.
아내가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이 세상을 떠난 후
장례를 치르고 돌아온 남편이 화장실에 놓여진
아내의 칫솔을 보고 펑펑 울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화재진압을 하다가 순직한 소방관 남편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어제 입었던 옷을
보며 도저히 죽음을 인정할 수 없는
아내의 기막힌 사연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헤어짐에 통곡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영원히 함께 있고 싶었은 사람...
하지만 우리 곁을 떠나버렸습니다.
결코 영원할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홀연히 떠난 님의 미소가 아직도 눈에 아른거립니다.
참으로 슬픈 일이지만...
어찌합니까?
헤어짐이 필연이라면
상처를 다스리고 못다 이룬 님의 뜻 이루는 것 또한
필연이 아니겠습니까?
아직도 함께 있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