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무 대표님의 쪽지를 공개했다고 해서 비난받을 만한 일은 아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위클리 경향을 보면서 시민광장 일부 회원이 신당에 참여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고 몹시 언짢았습니다. 신당창당 자체가 잘못이 아니라 시기나 전략, 그리고
시민광장의 성격으로 볼때 국민적 공감대 없이 시민광장에서 공론화 내지는
열렬한 지지없이 나중에 불어닥친 새로운 정치 열망에 대한 찬물을 끼얹는 행위
가 될것같은 경솔하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박무대표님은 이미 취임후 여러가지로 논란의 대상이었습니다. 그중에는 조금은
과장되었거나 나름 억울하다는 것도 있었지만 대부분 대표님이나 집행부의 경솔
한 처신이 주된 이유였습니다.
시민광장은 유시민 전장관의 팬클럽입니다. 그리고 모두가 참여에 대한 욕구가
그 어는 집단보다도 강한 정치적 성격이 강한 모임입니다. 독선적이거나 일방적
이거나 하면 제대로 리더쉽을 발휘할 수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시점에서 신당에 대한 언급은 개혁세력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에게 아무런 이득도 아무런 바람도 일으킬수 없는 찻잔속에 이는 바람
보다도 못한 행위입니다.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당당했으면 좋겠습니다. 시민광장 대표가 어느사안에 대해서 명쾌한 해명없이
오히려 논란만 일으키는 것은 당당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신당에 대한 소신이 있다면
당당하게 추진하십시요.. 단 시민광장의 대표이니까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는 전원회의
투표를 거치거나 시미광장의 뜻을 물을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