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서재욱님의 '회원 여러분께 드리는 고언' 중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은'
이란 내용에는 추천 만빵 때리면서
이미 그대로 실천하고 있는 본인에겐 한자리 수 추천이 뭡니까? 심지어 경고까지...
1. 서재욱님
저는 주변 친구들과 동료들, 그리고 가족들을 설득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어렵지만 가장 필요한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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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투표권2장 있는 사람 함 나와보세요...
잠자고 있는, 지지정당이 없거나 몰라서 안하는 그런 분들께
시선을 돌립시다.
우선 자고있는 배우자를 함 쳐다보세요.
나와 같은 노선인지...
修身齊家治國平天下 가 우선이구요^^
2.서재욱 님
그 다음이 비로소 시위 참여일 것 같습니다. 시위 참여에는 두 가지 목적이 있는데,
하나는 정권과 세상을 향해 위력을 과시하는 본래적 목적이고, 다른 하나는 중요한 가치를
공유하나 생각은 제각각인 시위참가자들에게 우리의 존재와 목소리를 알리는 목적이
있지요.
자주 만나기 때문에 많은 이야기들을 하기가 쉽기 때문이지요.
.......
7/10본인 저는 마져 빚 갚고 오겠습니다(일산학부모)
저역시 사랑받는 지지자가 되어 실컷 울다 오고 싶지만
그냥 하던거나 마저하기로 했습니다.
그 날 저는 경기도의회 앞에서 대통령님을 배웅하겠습니다.
3.서재욱 님
마지막이 온라인에서의 글쓰기가 되겠지요. 작은 영향이라도
더 미치기 위한 노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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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지금도 열심히 하구 있구요.^^
머 그렇다구 이글에도 추천 때리라는 말은 아닙니다.
써놓고 보니 어느 회원님의 댓글이 예상됩니다.
댓글 - "이승기가 부릅니다,'그래서 어쩌라구,,,' "
사실 무지하게 기분이 가라앉은 7월의 어느 날이다.
교육비에 도움될까 하고 시작했던 알바2개 중 하나를 그만둔다 통보하고
고장난 노트북을 용산 AS센터에 맡기고 왔다.
우편함에서 고양광장 '시소'를 발견했다.
배달 된 시소를 펴들었다.
새삼 처음보는 것도 아니면서 눈시울은 왜 뜨거워 지는건지...젠장할,,,
사실 70%는 잊고 지냈다.
49재 이후 가슴을 쓸어내릴만한 기사는 19인치 모니터가 터져 나갈만큼 차고 넘쳐났다.
마지막 추모제를 자봉하고,
경기도청 앞에서의 1인시위.
악법철폐에 촛불들고,
미디어법 알리기에 전단지를 돌리는동안
애써서 대통령님 얼굴을 외면했다.
대통령님 얼굴은 두가지를 동시에 안겨준다,
바라만봐도 기쁘지만 아리다.
내가 지쳐 힘이 빠질만하면
그 특유의 입가미소로 날 내려다 보신다.
암 말도 안하시고...
그러면 난 자동인형의 스위치가 on된것처럼 바삐 움직인다.
그러다가 자전거타고가는 중년 남성의 뒷모습에서 소스라치게 놀란다...
"빌어먹을... 봐 줄 사람도 없고,보고 할 사람도 없는데...."
사랑고백도 못했는데 유학간 스무살때의 대학 선배를 사무치게 그리워 하는것보다
노사모 가입도 못하고 "건강하세요"말 한마디 못 건낸 지금의 내가 더 원망스럽다.
살아생전 부모에 잘하라 했던 구절이 님에게도 적용되는지 정말 몰랐다.
존재와 부재의 차이가 이리도 클 줄은 정말이지 몰랐다.
차후에 내게 죽음의 방법을 택할 행운이 온다면 난 1초의 망설임후에
부엉이 바위를 택하겠다.
감히 그 흔적을 따라간단 말 못하고
생전 당하신 그 고통을 같이 아파하지 못한 죄에
마지막 길 느끼신 그 아픔이나마
비슷하게 느껴보고싶다.
PS 사실 정치의 '정'자도 잘 이해하기 힘들어 하던 제가 사전찾아가며 지난 역사를 되짚어 보고 있습니다. 아직도 정책이니 진보니 용어조차 자체해석이 불가할 만큼 적응 못하고 있는것도 사실이구요,,, 글이라고 써보긴 하지만 살림냄새 폴폴나는 흔적을 감출수 도 없고...
49재 전에는 하늘을 바라보며 대통령님께 답을 구했지만
지금은 같은 광장방 회원님과 눈높이를 같이하여 답을 찿으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