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균 대위, 김종대 중위, 이청록 중위, 박동석 소위, 권균경 소위 등 학군출신 군인들이 노태우정권에게 군의 정치적 중립을 요구한 사건입니다. 모두 다 옥고를 치르고 2명은 파면되고 1명은 테러를 당하고 나중에는 일자리도 구하지 못해 생계를 위협받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그들 덕분에 자유와 정의를 누리지만 그들을 잊은지 오래입니다.
2009년 여름 서정갑(연세대.학군2기.전 육군대령)은 노무현 대통령의 영정을 빼앗고 경찰을 대신하여(?) 시청 대한문에서 추모시민들을 구타하고 추모도구를 때려 부숩니다. 이른바 국민행동본부, 고엽제전우회의 이름으로 그렇게 한 것입니다. 전역군인들, 참전군인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를 제공한 것은 김대중-노무현 정권인데 그들은 군사정권과 수구정권의 하수인이 됩니다. 유인촌 문화부장관 말대로 누군가에게 "세뇌"가 된 듯 합니다. 아직 그들이 잡혔다는 말을 듣지 못했습니다. 자유당말기 정치깡패 "이정재-유지광"과 전두환의 민정당 정권 시절 "용팔이"사건이 떠오릅니다.학군출신 전역군인으로서 참담하고 부끄럽고 분노를 금치 못합니다. 죄송합니다. 저런 자를 군대선배로 두었습니다.시민 여러분....